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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리뷰를 예전에 생각한 것보다 안쓰는데 그 이유가 있다. 마음이 한가로워서 괴상한 생각과 현상이 일어난다.
예전에는 그러한 것들을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에서 남에게 알리거나 기록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이제는 귀찮고 적당히 살려고 하는데 장애물처럼 여긴다.
지극히 약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힘드니 자질이 형편없는 것 같다. 보통보다 못하다고 보는데 이 만화를 보면서 사치에게 몰입감이 느낀다.
사치의 언니는 소위 말하는 천재다. 그 천재성은 오싹하게 만드는 느낌으로 증명되는데 어떻게 보면 난잡하고 광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데 그것이 만화로 말하면 재미가 있다는 말로 통한다.
뭐든지 잘하는 사치는 뭐든지 잘하기 때문에 완벽을 추구하니 가능성이 무한하지만 오히려 벽이 생겼다. 일종의 천재의 한계인 그 벽 즉 좌절을 경험하는 사례가 6권에서 나온다.
수련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재능을 소유한 만능인 타입의 천재는 세상의 기준보다 깊은 곳은 오히려 바보보다 그 벽이 크고 단단하다.
물론 그 벽을 부순다면 하나만 아는 어떻게 보면 바보인 천재보다 훨씬 더 대단한 성과를 얻지만 그게 쉽지는 않다.
또 다른 천재지만 바보인 아리스는 그러한 의미에서 사치에게 자극이 된다. 이 만화를 이러한 측면으로 봐도 되고 단순한 경쟁이나 재미로 봐도 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이 바쁘고 급하니 어릴 때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부딪히는 것을 보는 재미를 못느낀다.
그러한 재미를 찾으려고 만화를 본다. 세상은 간단하지 않고 만만하지 않다.
그렇다고 눈을 감고 보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세상을 보는 눈은 바닥 즉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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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노 부장이 졸업하고 아리스가 만연의 신임 부장이 된다. 출판사 대표가 된 부장과 함께 TV에 출연한 탓에 아리스는 만화를 그린다는 사실을 아빠에게 들키고 말지만 세상을 떠난 엄마도 그쪽 일을 했음을 알게 된다. 만화를 혐오하는 아버지 몰래 만화를 그려 첫연재를 시작한 사치에게 호적상 남이 된 언니가 찾아와 축하를 해준다. 그녀는 경쟁자이기도 한 만화가 히라노 신. 사치의 만화를 혹평한다. 키리노 부장은 같은 시기에 나오는 히라노 신, 아리스, 사치의 단행본 판매 부수로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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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 6권입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나고 따뜻한 봄인 4월, 2학년으로 진급한 아리스는 신입부원 모집을 위해 어느때처럼 열심히 홍보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열심히 전단지를 뿌리며 부원모집에 나섰지만 아무도 들어오지를 않아 폐부의 위기를 겪게되고, 강한 카리스마로 부와 부원들을 이끌었던 키리노도 졸업을 해버려서 구심점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