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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티커스의 기묘한 실종 사건입니다. 만체고 경위의 집무실은 사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집무실이 아니었다. 단순하게 넓은 사무실에다가 석고보드 따위로 칸막이를 만들고, 정사각형으로 조그맣게 나누어놓은 방들 중 하나였던 것이다. 또한 만체고라는 이름도 사실 본명이 아니고, 원래 이름은 알론소 한다리요, 라는 이름이 있었다. 현장에 두어번 나갔을 때, 만체고라는 예명을 쓴 덕에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이었다. 스페인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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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티커스의 기묘한 실종 사건 : 모든 것은 마드리드에서 시작됐다.'라는 제목이 매력적이었어요. 스페인 소설은 아주아주 오랜만이었는데,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범죄 소설 같은 면이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로맨스와 코믹까지 잘 버무려져서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듭니다.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그래서 단숨에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잘 살아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로 나오면 꼭 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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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 영화용이다. 소설로써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건 전혀 아니고... 잘 만들면 고전이 될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역사에 남을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영국과 스페인의 대비, 스페인 문화의 떠들썩함과 화려함, 자유분방함, 그리고 그에 상반되는 영국식 격식과 허위의식, 그러면서 은근히 배경으로 깔리는(정통적으로 또한 다소 언더적으로) 서구문학의 포텬셜을 지켜나가는 프라이드, 그런게 은근히 잘 어울려있는 이야기 구조였다. 한창때의 크루즈-크루즈 커플이 주인공이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도 살짝 들고...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별다른 불만은 아니지만,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한 건 아니었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좀 더 꼬여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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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표지와 모든 것은 마드리드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부제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밝은 이미지의 표지가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스페인은 나라도 밝은 햇살 가득하더니 소설도 너무 신나고 경쾌하네 감탄했습니다. 영미나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낯선 스페인 문학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끄는 요소입니다. 잡지사 리브라르테는 여자 다섯 명이 꿈의 직장으로 생각하며 여유롭게 근무하던 환상의 잡지사입니다. 문제는 잡지가 만성 적자라는 것. 그래도 그녀들에게는 모 기업의 단단한 재정 후원이 있었기에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잡지사 리브라르테를 정리하고자 모 기업 크라프츠먼社의 후계자 애티커스가 마드리드로 향합니다. 젊고 잘생긴데다 유능하기까지 한 영국 신사 애티커스의 등장에 다섯 여자들은 해고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웁니다. 감상평은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 같다는 것. 가볍게 기분전환용으로 읽기 좋습니다. 초반에 벌써 결말이 예측된다는 사실이 조금 슬플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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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덴 산체스 작가님의 애티커스의 기묘한 실종 사건~ 제목이 참 특이하기도 하고 표지가 재밌어 보여서 그리고 10년 대여이벤트로 반값에 판매중이라 다른 여러 책들을 구매하면서 가격을 맞춘다고 구매한 책이네요 범죄 코미디와 러브 스토리 그리고 문학적 상상이 한데 어우러진 스페인 소설의 결정판이라는 문구를 보고 구매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작가님의 다른 책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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