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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섬
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마음 나눔
국내 유명 동화작가 여덟 명이 마음을 모아
'마음 나눔'의 주제로 쓴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작은 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여
감동을 주고 있어요
외연도, 제주도, 크리스마스섬, 명선도, 석모도, 내파수도, 고래섬,돝섬
이름도 예쁜 섬에서 신기하고 재미난 때때로 슬프기도 한 일들이 일어난대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섬들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어요!!
크리스마스섬이 있다니 신기하다는 딸램이였어요!!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여기에 나오는 8개의 섬 모두 가보고 싶네요^^
<<제주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야기에 앞서
이야기에 나오는 섬에 대해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제주도에 가본 경험이 있는 딸램
좋아하더라구요^^
비싼 돈 주고 공부도 시켜주었더니
배우를 한다고 연락도 없던 삼촌이
배를 타겠다고 했어요
할머니는 삼촌한테 뭐라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그리 하라고 했어요
치매에 걸리신 증조 할아버지께서는
작은 원담(조간대에 돌을 일정한 높이로 쌓아 밀물 때에 조류를 타고
흘러 들어온 고기떼들이 돌담 안에 갇히도록 하는 전통 어로 시설)을
만들더니 하루 두번 매일 그곳에 고기가 들었는지 살피러 갔어요
하지만 고기는 없었어요
그때 삼촌이 탄 배가 들어왔고
삼촌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얼굴이었어요
증조할아버지께서는 우리고기를 다 잡았다며
못된 놈들이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저녁데 또 나갔지만 역시 고기는 없었어요
돌담 위에 올라가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았어요
바다를 봐라보는 그림이 멋지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네요
두달이 지나자 삼촌도 다른 아저씨들처럼 어부티가 나는 듯 했어요
삼촌이 우리 밭에 고기가 들어왔다고 했어요
다같이 원담에 가보았더니
정말 고기가 가득했어요
삼촌이 고기를 잡아다가 가두었던 거지요
우리 아이들도 삼촌의 마음이 느껴졌을거예요
이야기 끝에는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점을
간략하게 말해주고 있어요
마음을 나누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해요
증조할아버지의 마음을 읽은 철민 삼촌덕분에
증조할아버지께서는 행복해졌지요!!
덕분에 가족들도 행복해지구요
이 글을 읽은 우리들도 감동을 받고
행복해졌지요!!
<<크리스마스섬이 들려주는 이야기>>
크리스마스섬은 인도양의 작은 섬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비 자치령에 속한다
63% 정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어 있으며
매년 1억 2000만 마리 정도의 홍게가 우기인
10월과 11월이 되면 산란을 위하여 인도양의 따듯한
물을 찾아 대이동을 한다
사진에서 빨간게 다 홍게인가봐요..
정말 장관일거 같아요!!
이런 섬이 있다니 저도 신기했어요!!
크리스마섬에 있는 왕왕이가 한국에 있어요
왕왕이는 기억상실에 걸렸어요
왕왕이의 친구 붉은이의 아빠가
왕왕이의 엄마와 아빠를 유인해
노랑미친개미들에게 넘겼다는 것이였어요
붉은이의 아빠가 왕왕이 아빠의 왕 자리를 노린거였지요
우기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바다로 이동할 때
노랑미친개미 떼의 공격을 받게 해서
지금 붉은이의 아빠가 왕왕이 아빠의 자리를 차지해
크리스마서섬의 홍게 왕이 되었다고 했어요
하지만 동료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지요
바다를 연구하는 해양학자인 아이의 아빠 덕분에
왕왕이는 죽지 않고 한국에 올 수 있었던거예요
왕왕이는 다시 크리스마스 섬으로 가게 되었어요
"왕왕아 네 고향 크리스마스섬이야"
아이의 말에 눈을 뜬 왕왕이
꿈속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섬
산란기를 맞아 바다로 이동하는 친구들 대열이 붉은 파도 같았어어ㅛ
크리스마스 섬의 특징을 이용한 동화가
넘 잼나더라구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도 느낄 수 있었던
동화였어요
섬과 관련된 8가지 동화를 통해
섬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얻고
감동도 받고 마음의 나누는 법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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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 여행 62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섬 ]입니다.
홍게가 주인공인 크리스마스섬에서는 대체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여러 학년의 도덕교과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 도덕 3학년 1학기 1단원 소중한 나, 3단원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4단원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 도덕 4학년 1학기 3단원 더불어 나누는 이웃 사랑, 4단원 둘이 아닌 하나 되기 - 도덕 6학년 1학기 3단원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 - 도덕 6학년 2학기 5단원 배려하고 봉사하는 우리, 8단원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국내 유명 동화작가 여덟 명이 마음을 모아 ‘마음 나눔’의 주제로 이야기를 썼습니다. 특별히 작은 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여 감동과 상식을 함께 선물하고 있네요. 작은 섬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오히려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작가분들이 깊은 깨달음을 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기 때문이겠지요~
요즘 어린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공부를 강요하는 어른들도 어린이들에게 더 필요한 것은 사실 공부가 아니라 자신과 세상을 사랑할 줄 아는 인성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어린이들의 마음도 시시각각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질까요? 타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진심을 들여다보는 연습이 꼭 먼저 필요하겠지요. 그러면 자신은 물론 타인과 ‘마음 나눔’이 시작됩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지도 않을뿐더러 누군가로부터도 상처를 받지도 않게 된답니다.
여력이 된다면 8개의 섬에 모두 가보고 싶네요~
차례입니다. 1. 외연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_ 김경구 / 거인처럼 쿵쿵! 2. 제주도가 들려주는 이야기_ 김미희 / 진짜 배우 3. 크리스마스섬이 들려주는 이야기_ 김이삭 / 크리스마스섬 4. 명선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_ 엄성미 / 요트 5. 석모도가 들려주는 이야기_ 조명숙 / 갈대숲의 비밀 6. 내파수도가 들려주는 이야기_ 조소정 / 조약돌 방파제 7. 고래섬이 들려주는 이야기_ 정연홍 / 파도 속에 고래 울음소리가 있다 8. 돝섬이 들려주는 이야기_ 최미애 / 바다로 간 외할아버지
각 이야기 첫면에 각 섬의 사진과 정보가 실려 있어요.
적당한 글밥과 예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래자랑에 나간 할머니를 응원하는 손녀딸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나요? 8편 의 글 모두가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들입니다. 8개의 섬이 들려주는 마음나눔 이야기입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혹은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결코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행복은 우리들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을, 그것이 마음 나눔이라는 것을, 이 책의 여덟 편의 동화를 읽다 보면 어린이들은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 여행 시리즈는 한번도 실망시키는 적이 없네요. 저나 아이에게나 항상 기쁨과 설렘을 전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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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분의 작가님이 쓰신, 여덟 개의 동화가 실린 동화집 [크리스마스섬]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모두 섬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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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제주도, 명선도, 석모도....등의 우리 나라의 섬 뿐만 아니라 실제로 '크리스마스섬'이라는 명칭을 가진 인도양의 작은 섬까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모두 섬과 얽혀있고....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마움 나눔'의 메세지를 전하는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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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화의 첫 페이지에는 그 섬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섬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실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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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거인처럼 쿵쿵]에서는 부모님이 이혼하시는 아픔을 겪은 혜인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혜인이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외할머니댁이 있는 '외연도'에 가게 되고~ 섬에서 열리는 작은 축제에 참여하면서 크고 작은 사건을 겪게 되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아픔도 치유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다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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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동화의 주제를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실려 있어서 동화의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우리에게 제일 친숙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동화~ ![]()
치매에 걸리신 할아버지를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삼촌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어요. 제주도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으려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를 실망시킬 수 없어 연기를 하는 삼촌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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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집의 제목이기도 한 '크리스마스섬 이야기'는 홍게가 화자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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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에서 본 적이 있는 '홍게의 대이동'을 소재로 한 동화였네요. 인도양의 작은 섬으로 매년 1억 2,000만 마리의 홍게가 우기인 10월 11월이 되면 산란을 위해 인도양의 따뜻한 물을 찾아 대인동을 하는데요. 이 때 주민들은 도로를 폐쇄하고 이동 통로를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해양학자인 아빠를 따라 크리스마스섬에 갔다가 홍게 '왕왕이'를 구해준 아이는 크게 다친 왕왕이를 한국으로 데려옵니다. 아이는 '왕왕이'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해주며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워주고 왕왕이는 비로소 고향에 돌아간다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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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두 친구가 요트 항해를 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용기를 얻는다는 [용기]는 명선도를 배경으로 한 동화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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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석모도'에서 펼쳐지는 동화 [갈대숲의 비밀]에서는 사냥꾼에게 희생되지만 끝까지 가족을 지키려한.... 고라니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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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편의 동화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마음 나눔' 가족, 친구, 그리고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또 중요한 일이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네요. 서로의 '소통'이 중시되고 있는 사회..... 이 동화책의 주제 '마음 나눔' 은 좀 더 조화롭게 함께 사는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이 동화를 읽으며 '마음 나눔'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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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동화작가 여덟 명이 마음을 모아 ‘마음 나눔’의 주제로 이야기를 쓴 창작동화집 크리스마스섬이 나왔어요.
각 섬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동화는 요. 다양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자존감을 갖게 되는 이야기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부모님의 고귀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자연과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들이 작지만 울림이 큰 이야기로 다가오는데요.
섬을 배경으로 하여 벌어지는 이 여덟 편의 동화들은 우리의 삶에 나눔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일깨워줍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동물, 인간과 자연과의 마음 나눔이 곧 세상의 모든 것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깨달음을 주는데요. 부모의 이혼으로 울적해진 혜인이가 외연도의 할머니 댁에 갔다가 친구 경미를 통해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마음을 나누면서 가슴 속 응어리진 이야기인 <거인처럼 쿵쿵!> 배우가 되겠다고 제주도를 떠났지만 실패하고 돌아온 철민이 삼촌이 치매를 앓는 증조 할아버지의 원담에 자신이 잡을 고기를 가두어 위로하는 이야기인 <진짜 배우> 크리스마스 섭에서 생물을 연구하던 해야학자가 부모를 잃고 죽어가는 크리스마스섬의 홍게 왕왕이를 구해 용기와 희망을 주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이야기 <크리스마스섬> 등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작은 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여 감동과 상식을 함께 선사하는데요. 우리 사이에 섬 처럼 놓인 단절의 현실을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극복하고 우리의 삶을 더 가치있게 살도록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서 같이 느끼고 소통하며 연대해나가는 것이 진정한 인간관계의 묘미이자 기쁨인것을 알려주는 마음 나눔 지침서 같은 참 예쁜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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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민기엄마현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평으로 마난게 된 책 바로 크리스마스 섬 이랍니다 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마음 나눔 만날수가 있어서 너무 나도 기쁘고 좋아요 교과연계 되어서 너무 반갑고 한편으로 좋았어요~~ 차례목력 살펴보니까 작가말 부터~ 이책을 읽은 어린이들께 까지 있습니다 책쪽수를 확인 하시고 보고 싶은곳 찾아서 많은 도움이 되겠죠 부모님의 이혼으로 울직해진 혜인이가 의연도의 할머니댁에 갔다가 친구 경미를 통해 내안의 또 다른 시와 마음을 나누면서 가슴속 웅어리진 실타래를 풀어내는 이야기 입니다 크리스마스 섬에서 생물을 연구하던 해양 학자가 부모님을 읽고 죽어가는 크리스마스섬의 홍게 왕왕이를 구해 용기와 희망를 주어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이야기 입니다 부모님 몰래 멋대로 요대 요트를 타고 나갔다가 위험에 처한 준서와 인호가 자신들을 찾아온 아빠들은 통해 부모님의 고귀한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입니다 어린 자신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대신 총 받이가 된 고라니 아빠의 이야기 따로 없죠 자신이 치료비를 마련하고 멀리까지 배를 타고 나간 아빠를 기다리는 해빈이가 파도 조리를 타고 들려오는 돌고래 소리를 듣고 용기와 희망을 얻는 이야기 만나 볼수가 있겠죠 수천번에 걸쳐 만들어진 내파수도의 구석 방파제를 지켜 자연을 보존 하는 사람들 만나수가 있겠죠 가난했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돌아가신 부모님과 마음을 나누고 있는 엄마이야기 만나수가 있고 바다뢈ㄴ 외할아버지지 등은 마음 나누므로 자신의 물론 주변과 화해하여 인생의 자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소중한 이야기들입니다 책 한권으로 다가 일곱가지 다 만나볼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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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저는 사실 섬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느낄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이 참
좋아요. 크리스마스 섬 이라는 책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책은 섬에 대한 소개와 그 섬에 얽힌 이야기가 담긴 책이랍니다.
여러 섬에 대한 소개도 있지만 이렇게 지도로 한눈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좋으셔서 참 좋더라고요.
책은 총 8개의 섬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엄마와 아빠가 헤어져 엄마와 살게 된 혜인.
그리고 이 책의 메인 제목이 였던 크리스마스 섬 이야기는 정말 인상 깊었어요.
주말에 지하철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이용하는 저희 아들은...이리 앉아서 이쁘게 독서를 즐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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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섬 이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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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저는 그저 작가가 만들어 낸 상상의 섬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러니깐 이 책은 오롯이 작가의 상상으로 탄생을 했고
무척 동화스러울거라고 대충 넘겨짚었는데요,
오~~크리스마스섬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네요 @,@
여길 보세요! 지도속에도 있어요.
혹시 저만 몰랐던 거라면 부끄부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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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의 제목은 크리스마스 섬이지만
이 책에는 8개의 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어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이야기인
외연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거인처럼 쿵쿵!' 부터
제주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진짜 배우"
크리스마스섬이 들려주는 이야기 "크리스마스섬"
명선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요트"
석모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갈대숲의 비밀"
내파수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조약돌 방파제"
고래섬이 들려주는 이야기 "파도 속에 고래 울음소리가 있다"
돌섬이 들려주는 이야기 "바다로 간 외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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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으로
황해 가운데 멀리 떨어져서 연기가 가린듯 까마득한 섬이라 하여
외연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푸른 바다와 상록수림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매년 음력 2월 보름에는 4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풍어제가 열린대요.
교통은 대천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이 되고
교육기관으로는 외연도초등학교가 유일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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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거인처럼 쿵쿵!
이제 3학년이 되는 혜인이는 엄마아빠의 이혼으로
말수가 부쩍 줄고 울쩍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외연도에 있는 외할머니댁에 맡겨지게 되는데
우리 혜인이의 외할머니는 혜인이와 달리
매우 씩씩하신 해녀예요.
거센 파도를 견뎌내야하는 일을 하셔서인지
겉으로 뵙기에도 강하지만 살림도 알뜰하게 참 잘 하는 분이세요.
혜인이는 이런 할머니가 너무 너무 좋은가봐요.
혜인이가 외연도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어요.
바로 외연도에 살고 있는 유일한 친구인 '경미'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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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이가 놀러간 외연도에서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가 열린대요.
가장 크고 긴 천막을 몇 개 이어서 '귀신의 집'으로 꾸미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 외연도 사람들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준다고 하네요.
표를 받는 사람으로 일을 하게 해 주거나 꽃게나 오징어 같은 특산품을 팔수있게 가게를 마련해 주는데,
혜인이의 외할머니께서는 아무한테도 얘기하면 안되는 비밀아르바이트를 하신대요.
다름아닌 귀신 아르바이트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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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짜라면 무조건 좋아하시는 혜인이 외할머니는 1등 상품이 텔레비전인 것을 아시고
노래자랑에 도전을 하시게 되었어요.
할머니 집에 있는 텔레비전 화면이 흔들려서 새로 사자고 했을 때,
분명 산지 얼마 안되었다고 화면이 흔들리면 머리를 같이 흔들면서 보라고 하셨는데
노래자랑 1등 상품이 텔레비전인 것을 아신 후로는
춤까지 추시면서 노래연습을 하시고 또 하셨어요.
혜인이 외할머니는 노래가 2절을 앞두고 있었을때,
마이크에 대고 큰 소리로 혜인이를 불러서
무대위로 혜인이와 경미가 올라오게 되었어요.
할머니께서 노래하시는 동안 경미와 함께 춤을 추던 혜인이는
자신이 아닌 듯 그 자리를 최대한 즐겨주었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1등 대신 인기상으로 냄비세트를 받고 아쉬워하셨어요.
아쉬움도 잠시 이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셔야해요.
하얀 한복으로 갈아입고 입술에 케첩을 바르고 가발을 써 주니 분장 끝!
그런데 할머니께서 배탈이 나셨는지 화장실에 왔다 가길 몇 차례 반복하더니
아예 오시지 않는거예요.
혜인이는 할머니께서 돈을 못 받으실까봐 걱정이 되어서
친구 경미와 함께 할머니들처럼 귀신분장을 하고 사람들을 놀래켰어요.
한참 후 할머니들께서 돌아오셨는데,
이런 혜인이와 경미를 보시더니 바로 기절을 하셨어요.
결국 할머니께서 팔려고 하셨던 특산품까지 혜인이가 관광객에게 팔았어요.
처음엔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용기가 점점 생겼고
혜인이도 모르게 답답하게 막혔던 것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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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혼자서 혜인이를 키우시는 엄마 앞에서는 티도 못내다가
맘 편한 친구 앞에서는 외연도에서는
마음속 안에 숨겨진 또 다른 혜인이랑 얘기할수도 있고 스스로를 다독이게 되네요.
마음속 아픔은 이야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현실을 회피하지 않아도 되어 힘을 낼 수 있어요,
바다 물안개로 모습을 감추기도 하는 신비의 섬 외연도처럼
마음속 혜인이도 잠자코 있다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고픈 마음을 표현하면서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했어요.
이런 모습을 혜인이는 내안의 내가 눈물을 찔끔 흘리며 일어나더니
거인처럼 쿵쿵 걷게 되었다고 표현을 하네요.
자신을 객관적을 바라봐야 자신을 존중하게 되고 타인도 존중하게 되어
모두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고 얘기해주는 섬 이야기.
아프다고 회피하거나 무조건 참는것 보다는
그 마음을 표현하고 좀 더 사랑하고 아껴주었을때
비로소 아픔를 이겨낼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혜인이의 아픈 마음에 약을 발라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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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의 섬 크리스마스섬
크리스마스 섬은 인도양의 작은 섬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비 자치령에 속해요.
63%정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1억 2000만 마리 정도의 홍게가 우기인 10월과 11월이 되면 산란을 위하여
인도양의 따뜻한 물을 찾아 대이동을 하게 되요.
이때 주민들은 도로를 폐쇄하고 이동 통로를 만들어주어
섬을 빽빽이 채운 게들이 철로, 골프장, 정원 등을 가리지않고
대 이동하는데 이 일은 몇 주 동안 계속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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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동화스러워서 사실 고르고 싶은 맘이 크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섬이 책 제목으로 떡하니 적혀 있으니 그냥 넘길수는 없어서 살짝 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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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크리스마스섬에는 홍게가 아주 많아요.
그런데 홍게들도 권력다툼을 하네요.
어린 홍게 왕왕이의 부모가 가진 권력을 탐내던 붉은이 아빠가
노랑미친개미 떼의 공격을 받게해서 홍게들의 왕이 되었다고 하니까요.
현재 왕왕이는 부모를 잃은 충격에 기억상실 상태예요.
그래서 이 모든 사실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둔 아이가
하나 하나 이야기해 주어 왕왕이는 분노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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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아버지는 해양학자이면서 선장이도 해서
바다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이래요.
덕분에 아이는 바다생물에 관심이 아주 많아요.
지금은 왕왕이가 하루 빨리 기운을 차려
모든 기억이 돌아오길 기대하며 돌봐주고 있어요.
왕왕이가 건강해 지면 다시 크리스마스섬으로 데려다 주기로 약속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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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파수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있는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511호.
태안 내파수도 해안지형은 태안군 안면읍 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9.37km 떨어져 있는 무인도로
동쪽 해안에 발달한 약 300m 길이의 자갈 해변이 자연제방를 이루고 있어
아주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 자연제방은 섬의 전 해안에서 생성된 자갈들이 겨울철 북서풍에 의해 일어나는 파도의 영향을 받아
섬의 동쪽에 모여서 형성된 것으로 수천 년 동안 형성되었으며
앞으로도 느린 속도로 계속 자랄 것으로 예상되는데 밀물 때에 잠기고 썰물 때에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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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들어 낸 방파제
내파수도에 있는 구석방파제는 수천년간 자연의 힘으로 탄생되었어요.
그 가치를 알고 구석방파제를 지켜내신 분의 손자와 증손자가
이 곳을 찾아 온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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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조약돌이 많아 보이지만
이곳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 한개의 조약돌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선 안된다는 가르침을 주시네요.
자연을 보존하는 사람들 덕에 문화재로 지정도 되었고
이렇게 지켜내기까지 수천년이 걸렸지만,
이것을 망가뜨리는 것은 일주 일만에도 가능할거라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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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섬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마음을 어루만져 주거나 따뜻하게 해 주는것도 있지만,
그 보다는 작가의 말처럼
행복은 우리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좀 더 행복을 누리는 마음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야 겠어요.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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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 마음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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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장가님들이 모여 '마음나눔'이라는 테마를 갖고 각각의 섬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 따스한 감성을 전하는 동화들이
가득담긴 책인 크리스마스섬~
책 제목만 들으면 왠지 겨울이야기인가? 하지만 인도양에 위치해 있는
크리스마스 섬 이야기가 여러 섬의 이야기 중 제목으로 활용된 책이네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다보니 섬이 꽤 많아요.
섬에 놀러갔다 온 경험을 떠올리면서 각각의 섬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는지 귀기울여 보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가 잘 아는 제주도 같은 섬도 있지만 잘 모르는 섬도 있어요.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섬의 사진과 특징을 정리해준 페이지로 시작해
특별함을 전달하기도 해요.
섬은 바다로 둘러쌓여있어 지리적으로도 뭔가 특별함이 가득할 것만 같은 그런
공간인것 같아요,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 자연의 모습, 동물들의 생태 등을
만나볼 수 있고 그 안에서 또 새로운 희망들이 생겨날 것 같아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내 마음도 그에 따라 시시각각 움직이고 변화하지만
우리는 나 뿐만 아니라 타인의 마음속도 들여다 보고 진심을 느끼며
배려하고 소통하는 감정들을 조정해 가야 해요,
나를 인정하고 나의 행복은 나의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긍정의 믿음이 있을때
비로소 타인과 자연과 마음 나눔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외연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_
김경구 / 거인처럼 쿵쿵!
섬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부제가 있어 제목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일까 ~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겨 하나씩 읽어보게 되는 책이예요.
자연이야기, 가족이야기, 친구이야기 등 우리 일상속에서도 경험할 법한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담겨있어요.
신기한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슬픈이야기, 희망을 주는 이야기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고루 담겨있어 각각 느끼는 감정도 다를거예요.
모든 일을 운명으로 돌리기보다 사람, 동물, 자연 등 세상의 모든것들을
행복하게 하는 건 모두 '마음 나눔'에 달렸다는 이야기들을 공통된 주제로 담아내고
있어요.
감성동화로 활용하기도 좋은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책을 읽는 많은 아이들이
따스한 마음을 갖고, 자신의 마음을 다른이들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멋진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들이라 따뜻하고 좋았어요.
이야기를 간추리기 보다 섬이라는 독특한 장소를 떠올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며이 야기속의 주인공이 되어 나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생각하고 표현하는게 좋을지 상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각각의 이야기마다 어울리는 삽화들도 인상적이예요.
그림동화로 섬이야기 하나씩만 읽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가보고 싶은 섬이 있다면 가족 여행지로 정해 떠나봐도 괜찮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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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62번째
이야기<크리스마스 섬>이에요. 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차곡차곡 담겨있는 책인데요. 8명의 작가가 각자의 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작가만의 스타일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책 읽으니 평화로운 섬으로 여행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진짜 섬의 사진과 지명이 나오니 스토리가 깊이 있게 느껴진 터라 더 여행 가서 그것의 정취를 책이 아닌 진짜로 느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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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를 만나기 전 진짜 외연도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었어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으로 황해 멀리 떨어져서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한 섬이라 해서 외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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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이에게 외연도는 해녀인
할머니와 친구 경미가 있는 곳이랍니다. 엄마가 아빠와 이혼을 하고 미용사가 된 이후 방학이 되어 할머니가 계신 외연도로 오는데요. 그곳에서 혜인이가 겪는 일들과 그것으로 인해 성장하는 혜인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답니다. 늘 위축되어 있던 혜인이가 외연도의 축제에 참가하면서, 노래자랑에서는 할머니를 위한 춤을, 할머니를 대신해서 관광객들에게 해산물 판매를 하게 되는데요. 그런 일들을 통해 혜인이 마음속을 답답하게 했던 것이 쑥 내려가고 무어라 표현할 수는 없지만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힘들면 힘들다고, 기쁘면 기쁘다고 표현하는 자신이 되겠다고 다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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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동화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요? 혼자라고 생각해도 자신의 곁에는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기분이 나아지지요.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면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게도 됩니다. 내 속의 또 다른 나와 마음을 나누어 보라는 작가의 말처럼 내 안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 밖으로 끄집어 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없는 이야기가 있는 아이들 참 많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속의 또 다른 나에게 털어놓아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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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크리스마스 섬
이야기에요. 이 섬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크리스마스섬은 인도양의 작은 섬으로, 매년 약 1억 2,000만 마리의 홍게가 우기인 10월과 11월에 산란을 위해 이 섬으로 찾아온다고 해요. 홍게로 붉게 물들어서 크리스마스 섬인 걸까요?^^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난 장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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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섬 이야기답게 홍게
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죠. 왕왕이는 아이와 아이 아빠가 크리스마스섬에서 데려온 홍게랍니다. 홍게의 후계자였던 왕왕이는 친구 붉은이의 아빠의 배신으로 부모님을 잃고 간신히 목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아이의 아빠에게 발견돼 한국까지 오게 된 거였어요. 왕왕이는 크리스마스섬으로 돌아가 붉은이 아빠의 음모를 알리고 아빠처럼 존경받는 왕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크리스마스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작가가 직접 홍게로 뒤덮인 크리스마스섬을 보고 이 이야기를 썼는지, 사진을 보고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풍경을 보며 이 이야기를 떠올렸겠지요? 그 수많은 홍게 중에 이런 사연 갖고 있는 홍게 한 마리쯤 있지 않을까 상상해보면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에서도 비슷한 상상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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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려면
상대방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마음을 나누면 상대방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요. 그것은 꼭 상대방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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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석도모랍니다. 아름답지만 또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픈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석모도는 '물이 돌아 흐르는 모퉁이' 혹은 '돌이 많은 해안 모퉁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석모도 남쪽의 민머루 해수욕장의 일몰은 서해의 3대 일몰 조망지라고 하는데요. 사진으로도 그 이유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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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이야기의 화자는
태양이랍니다. 태양의 시선으로 사람과 고라니의 관계, 감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한여름에는 덥다고, 겨울이면 춥다고 짜증을 부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맞추기 힘들다고 투정하는 태양의 속마음이 멋쩍은 미소를 짓게 하네요. 한편으로는 나무와 꽃, 산속 동물들은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우리 인간이 감사해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태양은 엽총을 든 사냥꾼이 고라니 가족을 찾아 나선 것을 보게 됩니다. 신나게 놀고 싶고 친구도 만나고 싶은 막내 고라니와 달리 걱정스러운 엄마 아빠는 막내에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지만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어요. 사냥꾼이 고라니를 봤고 태양은 고라니를 지키기 위해 사냥꾼을 향해 햇살을 뜨겁게 내리쬐지만 아이를 지키기 위한 아빠의 희생을 막아내지는 못했지요. 아빠는 사냥꾼에게 끌려가고 남은 엄마와 막내와 형 고라니에게는 슬픔만 남았답니다. 태양은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고라니 가족을 붉은 잠옷 자락으로 덮어줍니다. 남은 가족의 슬픔은 무엇으로도 치유되기 힘들겠지만 태양이 그들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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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부모의
희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녀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하는 이유는 희생을 각오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에요. 막내 고라니가 엄마 아빠의 걱정을 조금만 이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참았다면, 어쩌면 불행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때로는 듣기 싫고 듣기 불편한 부모님의 말이라도 귀를 기울여보면 어떨까요. 슬픈 일 뒤에 후회하지 않도록 말이죠. 왜 이렇게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셨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 때로는 눈물이 나기도 하고 슬픔이 밀려오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어른이 되니 저는 그렇더라구요. 슬프도록 아름답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붉게 사라져가는 모습에서 고라니의 슬픔이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 이야기였어요. 8곳의 섬을 배경으로 한 8개의 이야기를 모두 읽어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섬이 주는 서글픔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감정이 느껴졌어요. 섬의 본질적 외로움이랄까?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진 속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 섬에서 우리도 무언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지금 당장 직접 갈 수는 없지만 작가들이 그려놓은 섬으로 눈을 감고 떠나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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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섬 작가 김경구 김미희 김이삭 엄성미 조명숙 조소정 정연홍 최미애 출판 가문비어린이
외연도, 제주도, 크리스마스섬, 명선도, 석모도, 내파수도, 고래섬, 돝섬 이렇게 여덟개의 섬과 함께 하는 이야기예요.
위치한 곳도 다르고 사는 사람들도 모두 다른 섬이죠. 비슷하기도 하고 다른점도 있지만 사는 모습은 비슷하기도 해요.
바다와 함께 하고 바다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하고 누군가를 추억하기도 하는 이야기가
많은 곳이예요.
저는 특히 두번째 이야기 제주도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담긴 진짜 배우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배우가 되겠다며 섬을 떠났던 삼촌이 배를 타겠다고 다시 돌아왔어요. 할머니는 니가 배는 제대로 타겠냐며 역정을 내시죠.
할아버지는 좀 두고 보자고 하세요. 증조 할아버지는 치매가 있으신가봐요. 삼촌을 못알아보시고 삼촌을 철민이 아닌 길수라고
부르셔요. 그리고는 선창에 만들어놓은 작은 원담으로 데리고 가시죠. 그곳에 물고기들이 올거라며 매일 매일 가보세요.
하지만 물고기는 그림자도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고기를 주워와야한다며 항상 집을 나서는 증조할아버지세요.
오늘은 안왔지만 내일은 꼭 올거라는 믿음을 갖고 계시네요. 증조 할아버지가 기다리는 물고기가 꼭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보게 되더라구요. 증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떨어지시고 보건소 의사는 올해를 넘기시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증조 할아버지가 기다리기던 고기가 월담에 찾아왔어요. 누워계시던 증조 할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셔서 고기들을 맞으러
나가시죠. 배우 하겠다고 섬을 떠났다 이제 배를 타겠다며 다시 돌아온 철민 삼촌이 증조 할아버지를 위해서 물고기들을
잡아다 가둬뒀다고 해요.
연극 배우였던 삼촌이 지금은 어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며 이야기가 마무리 되지요. 어떻게 보면 사람들은 모두 각자
맡은 역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배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지켜봐주는 관객도 항상 내 주위에 있구요.
섬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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