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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門, 배려하는 사진일 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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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이 책의 저자가 진행하는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하고서 쓴 글을 올립니다. 이날 강사는 <한겨레신문> 사진팀장인 곽윤섭 기자였다. 그는 현직 <한겨레신문> 사진팀장이고 네이버의 '오늘의 사진' 선정위원이며, 한겨레문화센터와 대학에서 사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의 첫번째 사진책』, 『이제는 테마다』등의 저자이며 인터넷 공간에서 수많은 생활사진가들이 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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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이 책의 저자가 진행하는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하고서 쓴 글을 올립니다. 이날 강사는 <한겨레신문> 사진팀장인 곽윤섭 기자였다. 그는 현직 <한겨레신문> 사진팀장이고 네이버의 '오늘의 사진' 선정위원이며, 한겨레문화센터와 대학에서 사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의 첫번째 사진책』, 『이제는 테마다』등의 저자이며 인터넷 공간에서 수많은 생활사진가들이 사진의 참 재미를 맛보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사진가들의 ‘사진 선생님’ 곽윤섭 기자
오전에는 주제강연이 진행되었다. 오후에 일행들은 삼청동 공근혜갤러리로 이동, 마이클 케냐의 사진전을 관람했다. 수강생들은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삼청동 일대에서 사진촬영(실습)을 했다.
강사는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가 의미부여하기, 사람이건 사물이건 촬영한 사진에서 왜 그 사진을 찍었는지 읽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기다. 곧 특정 대상에게 말을 걸었음을 사진으로 입증해보라는 것. 두 번째는 배경으로 삼을 만한 한 장소를 정하고(프레임을 잡고), 뭔가 특별한 순간이 올 때까지 기다린 끝에 한 순간을 담아내라는 것. 세 번째는 독특한 나만의 앵글찾기로, 남(사진을 볼 관람객들)을 위한 '배려'가 담긴 사진촬영하기였다.

수강생들은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3점 이상의 사진을 제출했다. 그리고 두 시간에 걸쳐 함께 작품을 보면서 수강생은 촬영의도를 설명하고 강사가 선정한 사진을 비평하는 리뷰를 끝으로 워크숍은 마무리되었다. 국민 모두가 생활사진가인 특이한 시대를 살아간다. 특히 카메라는 핸드폰에도 장착되어 원하건 원하지 않건 순간마다 촬영하게끔 한다. 이글이 나만의 사진촬영하기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오전 강연은 세 가지 촬영과제에 대한 설명이기도 했는데, 이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단락 끝에는 곽윤섭 기자가 펴낸 책을 소개하여, 관심 분야에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세상을 프레이밍한다
사진이란? 강사는 김춘수의 시 <꽃>을 언급하며 설명했다.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그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을 불러줄 때”, 그것은 비로소  꽃이 된다. 찰칵!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다. 이것을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영어로는  '노출을 준다(take exposure)'이다. '프레이밍(framing)한다‘도 같은 말이다. 사진은 사각 프레임 안에 든 것만을 담을 수 있다. 프레임, 안에 있으면 그것은 존재하고 밖에 있으면 실제로 존재하나 (사진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촬영은 사람의 세상살이와 같다. 내가 선택한 시간, 장소, 사람들만이 내 인생에서 의미가 있다. 자신의 프레임에 담아둔 것만 찍히고, 그것만 사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내가 선택한 인생처럼 같은 대상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 사람마다 모두 달라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도 여기에 있다.[『즐거운 출사를 위한 나의 첫번째 사진책』(곽윤섭 지음, 한겨레출판, 2006)]

 

나만의 인생, 나만의 사진은..
화룡점정(畫龍點睛)은 가장 요긴한 부분을 마치어 완성(完成)한다는 사자성어로 고사에서 나왔다. 나만의 사진도 화룡점정의 순간까지 담을 때 완성된다. 나만의 사진이냐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이냐, 한 점(點) 차이다. 강사는 매그넘 포토스 회원인 미국의 유명 사진가 알렉스 웹(Alex Webb)의 독특한 촬영 스타일을 소개했다. 그는 무작정 걸으면서 알맞은 배경(장소)를 선택한다. 자신만의 프레임을 만났지만 그는 셔터를 누를 결정적인 순간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마지막 1%가 나타날 때 셔터를 누른다. 1%를 담을 수 없어 셔터를 한 차례도 누르지 않고 그날의 촬영을 끝내기도 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자신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는 간단해보이지만 녹록치 않은 인내심이 있고 없고에 있다. 나만의 사진은 내가 남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남과 나의 사진은 다를 뿐이다. 더 좋은 사진, 더 나쁜 사진은 없다.[『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동녘, 2009)]

 

상상력을 키워주는 사진

강사는 20세기 최고의 인물사진가 유섭 카쉬(Yousuf Karsh)의 사진 한 점을 소개했다. 첼로 연주의 대가 파블로 카잘스가 연주하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사진참고)이다.


[사진]20세기 최고의 인물사진가 유섭 카쉬(Yousuf Karsh)가 1954년 프랑스 남부 도시의 수도원에서
세계적인 첼로 거장 파블로 카잘스를 만나 촬영. 연주하는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의 뒷모습이다.


이 사진이 보스턴 한 미술관에서 전시될 때의 이야기다. 날마다 미술관을 찾은 노신사가 이 사진 앞에서만 머물다가 가곤 했다. 이것이 미술관에서 일하는 젊은이는 너무 궁금했다. 하루는 노신사에게 물었는데. 노신사의 대답이 걸작이다. “지금 카잘스의 음악을 듣고 있는데, 왜 방해하는 거요?” 알렉산더대왕 묻고 디오게네스의 대답한 유명한 대화가 떠오르는 순간이다.
카쉬의 작품처럼 사진에서 소리를 듣고 향기를 맡고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사진은 소통이다. 보는 이의 마음의 문이 열리게 하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탁월한 사진은 상상력을 키워준다.[『이제는 테마다-곽윤섭 기자가 제안하는 나만의 사진 찍기』(동녘, 2010)]


남을 배려하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좋은 사진은 ‘남을 배려하고 있다’. 여기서 ‘남’은 사진 관람객이다. 서서 찍기보다는 주저앉거나 엎드려서 혹은 높은 곳에 올라 촬영하는 성의가 필수다. 관람객은 낯선 앵글을 위해 노력한 사진가의 수고를 곧바로 알아본다. "일부러 주저앉아 고생했겠네. 이 장면을 위해 무척 오랫동안 기다렸을 거야. 배려가 있는 사진은 관람객의 시선을 붙드는 매력이 있다."
반면에 남을 위한 배려가 없는 사진은 ‘무책임한’ 사진이다. 사진촬영은 자신의 프레임에 책임을 지는 일. 또한 선택의 여지가 있게 같은 대상을 여러 각도에서 담아야 하는데, "사진은 찍는 것이 고르는 작업"이 된다. 프로사진가일수록 더 많이 찍어 좋은 사진을 골라낸다. 맘껏 촬영할 수 있는 ‘디카’ 시대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나의 두번째 사진책-프레임 구성의 달인 되기』(한겨레출판, 2007)]


배려는 원활한 소통을 이뤄내는 열쇠이다
관람객들은 어떻게 사진가의 '배려'를 감지하고 반응할까?  '본다'는 시각적 행위인데 사실은 머릿속 뇌의 판단행위다. "학습, 경험, 추론에 의해 사람마다 같은 것을 보면서도 서로 다른 것을 느낀다. 때문에 사진가가 어떤 앵글로 뭔가를 바라봤다는 것을 사진에 담을 수가 있다." 배려하는 사진일 때 너와 나의 소통의 문(門)이 비로소 열린다. 배려할 때 원활한 소통이 이뤄진다.



<참고사진_아래>일본 대덕사에 있는 수월관음도다. 일본 교토에는
도요도미 히데요시의 다도(茶道)선생님 스님이 주석했던 대덕사(大德寺)라는
유명한 절에 범상치않은 수월관음도가 있다(크기;227.9×125.8㎝, 비단채색)
위 카잘스의 사진을 보았다면, 이 그림에서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떠올려보면
혹은 <월광>을 들으면서 이 사진을 감상해보면 어떠할지, 내가 존경하는 한
선생님은 베토벤의 월광소타나를 <월인천강지곡>으로 불러야 한다는 말씀
도 하셨습니다.

f******p 2011.09.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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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이다." 내용보기
사진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넣어준 곽윤섭의 4번째 사진책       늘 고민한다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잘찍은 사진 한장, 포토샵으로 잘 정제한 사진 한 장이 넘치는 이미지의 홍수속에서, 나는 그저 한 컷의 잘찍은 사진만을 사냥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었는지.. 카메라를 매고 다니다 찍고싶은 욕구에 렌즈를 들이대는 나는 이것도, 저것도 다 찍어가면서 욕심을 부리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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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넣어준 곽윤섭의 4번째 사진책

 

 

 

늘 고민한다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잘찍은 사진 한장, 포토샵으로 잘 정제한 사진 한 장이 넘치는 이미지의 홍수속에서, 나는 그저 한 컷의 잘찍은 사진만을 사냥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었는지..

카메라를 매고 다니다 찍고싶은 욕구에 렌즈를 들이대는 나는 이것도, 저것도 다 찍어가면서 욕심을 부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제는 주요한 테마속에 나만의 사진세계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늘 고민했지만, 그건 작가의 영역이라 치부하고 살아왔는데, 이 책속에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할 새로운 비법을 발견한 기분이다.

 

나는 사진이 좋다.

사진생활이 즐겁다.

내 가족을 찍고, 주변을 찍고, 동네를 찍고, 직장을 찍고...

하나하나 쌓여가는 이미지들을 보면서 스스로 이만큼이나 살아왔구나 대견하다.

 

이제는 이것을 날줄로, 씨줄로 엮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즐거움은 유지하고, 욕심은 버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다보면 내가 고민한 모든 것이 스스로 녹아 풀어진다.

아하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무릎을 치기도 한다.

 

어렴풋이 느끼고 윤곽만 세워나가던 그림이 구조도 다시 짜고, 색칠도 하고 꽉꽉 채워나가는 느낌이다.

 

곽윤섭기자의 '나의 첫번째 사진책, 두번째 사진책, 내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에 이어, '이제는 테마다'를 보면서 익혀나간 사진생활이 벌써 4년여...

 

같은 고민과 같은 지향을 가진 앞서간 누군가가 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하지만 이제는 이를 넘어 나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갈 자신감이 가슴속에 그득해졌다.

 

 

새로운 시작이다.

r****9 201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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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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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테마다- 사진에 대한 책입니다. 계절에 따라 사진은 어떻게 찍으면 좋고 여러가지 색상, 여러 사물등 다양하게 사진으로 찍을수 있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이책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생각하고 구입한건데 괜찮은 책인거 같습니다.사진에 대한 책인 만큼 기본적인 선과 면 같은 경우는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제목 처럼 '이제는 테마다'가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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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테마다- 사진에 대한 책입니다.

계절에 따라 사진은 어떻게 찍으면 좋고 여러가지 색상, 여러 사물등 다양하게 사진으로 찍을수 있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이책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생각하고 구입한건데 괜찮은 책인거 같습니다.사진에 대한 책인 만큼 기본적인 선과 면 같은 경우는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제목 처럼 '이제는 테마다'가 책에 어울리는거 같아요.

구입후 읽고 보면서 재밌다고 생각한 책입니다.다만 뒤로 갈수록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사진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고 알고 싶어서 구입한 책이니까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 보다 좀 더 사진에 대해 알게 된거 같아요.

별은 네개 입니다.

r*****4 2015.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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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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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잘 찍고 싶은 마음만은 있기 때문에기회가 닿는 대로 사진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그러던 중 ‘이제는 테마다’라는 제목의 책에 시선이 갔다.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여행할 때에는 사진기를 대동하고,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다.하지만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보았을 때, 가끔은 ‘나는 도대체 왜 이런 사진을 찍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감동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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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잘 찍고 싶은 마음만은 있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 대로 사진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제는 테마다’라는 제목의 책에 시선이 갔다.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행할 때에는 사진기를 대동하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보았을 때, 가끔은 
‘나는 도대체 왜 이런 사진을 찍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감동도, 느낌도, 아무 것도 없는 단순한 풍경 사진,
시선이 가지 않는 사진,
그런 사진들을 들여다보며
‘그 시간에 차라리 사진 찍지 말고 더 많이 보고 느낄걸!’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일단 나 자신에게 감동 없이 셔터만 마구 눌러댄 사진에 대해서는
그런 느낌을 갖게 되나보다.

하여간 이 책의 제목은 ‘이제는 테마다’
괜찮은 느낌이었다.
어떤 테마로 어떻게 찍을 지, 
알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예로 든 저 사진들은 누구의 사진일까?’ 생각을 했는데,
저자 본인의 사진이라고 한다.
‘사진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많이 생각하고 생활이 되어야 이렇게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겠구나!’ 생각해본다.
물론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원론적이고 막연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이론 부분에 있어서는 열심히 무장한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
이제 카메라를 들고, 나만의 테마로 사진을 찍는 일만 남았다!
이제 나가자! 나가서 찍자!



 



s*****a 2011.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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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테마를 더하면?
"사진에 테마를 더하면?" 내용보기
사진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아마도 내 첫 디카인 캐논 A80을 산 이후였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카메라 기능의 한계 때문에 무슨 소리인지 모르던 말들...하지만 DSLR을 구입 후 사진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많은 정보들을 얻으며 스킬들을 습득! 그러나 아쉬운 것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결국 내가 담아내고 싶은 작품성에 관한 목마름으로 변한 것 같다.  '사진을 찍는다'는
"사진에 테마를 더하면?" 내용보기
 사진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아마도 내 첫 디카인 캐논 A80을 산 이후였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카메라 기능의 한계 때문에 무슨 소리인지 모르던 말들...하지만 DSLR을 구입 후 사진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많은 정보들을 얻으며 스킬들을 습득! 그러나 아쉬운 것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결국 내가 담아내고 싶은 작품성에 관한 목마름으로 변한 것 같다.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 자체로도 이미 우리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다. 그러나 누구나 찍을 수 있지만 모두의 사진이 똑같을 수는 없다. 각자 보는 시선이 다르고 각자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에 사진 또한 다른 것이 아닐까? 물론, 모방에 의한 비슷함은 제외한다면...

 이 책은 테마를 통한 사진 촬영에 관한 책으로 사진기자 곽윤섭씨의 사진에 접근하는 방법이자 자신만의 사진을 만드는 스킬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무 생각없이 찍기보다는 테마를 정해서 찍는 것이야 말로 좀더 명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고, 좋은 사진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테마를 통한 사진 촬영, 이 책과 비슷한 느낌의 책이라 생각되는 것은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사진은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도 실천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느꼈다. 최근들어 공부다, 덥다 하면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사진 역시 詩처럼 퇴보할 것 같아, 실천 보다 학습을 먼저하는 내 성격과 상황에 너무 잘 맞았던 책이었다.

 이제 이 내용들을 가을부터 실천을 한다면,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坤

a******s 2010.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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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테마다]
"[이제는 테마다]" 내용보기
점,선,면으로 시작 되던 이야기가, 파랑,빨강,노랑으로 이어질 때까지는 흥미있더니...   개,고양이..하면서 계속되니...어째...--;; (이 부분부터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완성하기 위한 짜맞추기 같다)   덧붙여, 책에 나와 있는 사진들도...그닥 마음에 들지 않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다짐.    * 어쨌거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많이 찍어보면서 즐기자
"[이제는 테마다]" 내용보기

점,선,면으로 시작 되던 이야기가,

파랑,빨강,노랑으로 이어질 때까지는 흥미있더니...

 

개,고양이..하면서 계속되니...어째...--;;

(이 부분부터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완성하기 위한 짜맞추기 같다)

 

덧붙여, 책에 나와 있는 사진들도...그닥 마음에 들지 않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다짐.

 

 * 어쨌거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많이 찍어보면서 즐기자. 

   → 큰 카메라, 작은 카메라 장비는 충분하니까...^^

 

 * 그러면서, 다른 작가의 사진을 많이 보고 즐기자.

   → 좋쟎아..매그넘.--;;  

 

 * 더 이상 사진이론에 대한 책은 구입하지 말 것.

   → 끝. 난 이젠 그냥 즐기겠음.   

c******m 2010.07.3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