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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안경으로 대단해진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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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안경은 착용하기 귀찮아도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이다. 안경을 착용한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안경은 흐릿하게 보이는 물체를 바로 알아 볼 수 있는 이점을 주는 종요로운 물건이다. 사춘기 시절 남학생을 짝사랑하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해 속내를 내비치지 않은 채 혼자 가슴앓이하며 지내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 때 처음으로 투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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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안경은 착용하기 귀찮아도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이다. 안경을 착용한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안경은 흐릿하게 보이는 물체를 바로 알아 볼 수 있는 이점을 주는 종요로운 물건이다. 사춘기 시절 남학생을 짝사랑하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해 속내를 내비치지 않은 채 혼자 가슴앓이하며 지내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 때 처음으로 투시경이 있어 상대의 마음을 환히 뚫어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시험을 치르는 날에는 정답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혼자 정답을 쓱쓱 맞혀가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울렁거렸던 적이 떠오른다.

 

 

  내세울 만한 게 변변치 않아 학교에서는 존재감이 별로 없던 5학년 단한이는 삼촌과 의기투합하여 일을 해낼 때는 지혜를 발휘할 때가 종종 있다. 절친한 친구처럼 잘 어울리는 삼촌과 함께 어떤 일을 꾀할 때가 많았다.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골짜기에 올라 도사를 찾으러 간 대단한은 자신이 쓰고 다니던 안경을 잃어버렸다.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던 단한이 울며 겨자 먹기로 안경다리에 무지개 띠가 박힌 안경을 쓰고는 새로운 세상과 만나 나갔다. 신선 세계에서도 하나뿐인 귀한 보물로 전하는 안경은 색깔마다 다른 성능을 발휘하여 신기함을 더했다. 마법의 안경을 손에 넣은 단한이는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실력을 발휘하여 위기를 넘기는 묘안을 짜내느라 고심하며 지냈다.

 

 

  짝사랑은 상대방을 혼자 사랑하였다가 단념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단한이 학교가기를 좋아하게 만든 선생님이 점점 기운을 잃어가는 모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선생님은 명망 높은 치과의사와 약혼하여 결혼을 앞둔 상태로 부러움의 대상일 수도 있지만 단한이 선생님은 마음이 불편해 보였다.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상대의 의사와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당사자를 이끄는 행동은 마음의 짐을 더하는 행동으로 역효과를 낼 때가 종종 있다. 약혼자가 이끄는 대로 수동적으로 움직이며 지내는 생활에 선생님은 마음의 병을 얻어 급기야는 신병을 얻고 만 듯했다. 투시경으로 선생님의 병을 알아내고는 입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권하는 대목은 진정한 사랑의 발로로 비춰진다. 모르는 척하고 선생님 병문안을 가고 싶어 화원 앞에서 친구들을 기다릴 때는 웃음이 나왔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빈자리가 더욱 커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선생님이 입원해 있는 동안 대단한은 인연경으로 서로 어울리는 친구들끼리 자리를 배치해 친구들 사이를 좋게 만들었다. 선생님의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주려는 마음이 컸던 단한이 마음이 통해서인지 선생님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몫을 했다. 무지개 안경을 적절히 사용하여 선생님에 관한 진실을 척척 알아맞힌 단한이는 어느 새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하게 되었다. 지혜경을 써서는 기발한 생각으로 조류독감 여파로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치킨 집을 살리는데 힘을 모았다. 역사 박사로 통하는 삼촌 역시 아이디어를 내 온 가족이 ‘떴다, 웰빙 김치 프라이드 치킨!’을 구상하고 단한이네 고유의 김치 소스 개발에 성공한 뒤 새로운 사업 모델로 난관을 극복해 가는 모습은 사뭇 고무적이다.

 

 

  첫 발령지에서 만나 짧은 사랑을 하고 결혼에 이른 자신을 보면서 인연은 정해져 있는 듯 해 신기해 할 때가 있었다. 정적인 자신과 동적인 남편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부부로 살아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 청실홍실 엮어 만들어진 인연이라는 생각으로 귀결될 때가 있다. 때로는 한 자리에서 다른 생각을 하며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종내는 합일점을 향해 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 또 다른 인연경이 비추는 듯하다. 선생님의 어긋난 인연은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에 겪어야 할 고통이었던 듯하다. 대단한 역사 탐험대를 꾸리고 탐사를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 뒤로 안내자 삼촌과 동행인으로 자리한 선생님의 만남은 특별한 인연으로 새로운 장을 여는 서곡인 셈이다. 단한이 인연경으로 들여다봤을 때 서로 마찰할 때도 있지만 얽히고설킨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 인연을 맺어가는 모습은 사뭇 희망적이다.

 

 

  맑고 고운 심성으로 절실한 경우에만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 무지개 안경은 마법을 부리는 신이한 안경이다. 삿된 마음 없이 사물을 보고 관심을 기울일 때 제 빛을 발휘하는 무지개 안경의 성능은 대단했다. 단한이 시험을 치를 때 부정적인 방법을 쓰려다 도사에게 혼이 나는 대목은 우습기도 했지만 진정성을 회복해 가는 모습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할 지도 가늠케 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기울였을 때 어떤 대가가 말없이 따라 온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될 듯하다.



n*****9 2010.06.29.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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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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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투시하는 요술안경, 사실 아이들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이런 요술안경이 있다면 다 갖고 싶어할 것이다.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등 신선세계의 신비한 능력을 지닌 ‘무지개 안경’을 손에 넣게 된 주인공 ‘단한이’가 그래서 부러운지도 모르겠다.  단한이는  우연히 얻게 된 "무지개 안경"의 투시경을 이용해 자신이 짝사랑하는 담임 선생님의 위장병을 알아내서 위기에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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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투시하는 요술안경, 사실 아이들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이런 요술안경이 있다면 다 갖고 싶어할 것이다.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등 신선세계의 신비한 능력을 지닌 ‘무지개 안경’을 손에 넣게 된 주인공 ‘단한이’가 그래서 부러운지도 모르겠다.  단한이는  우연히 얻게 된 "무지개 안경"의 투시경을 이용해 자신이 짝사랑하는 담임 선생님의 위장병을 알아내서 위기에서 구해 주기도 하고, 인연경을 이용해 아이들의 자리 배치를 바꿔 교실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실수도 있었다. 부정한 방법으로 무지개 안경을 사용하려다 오히려 된통 당한 적도 있다.  기말고사때 투시경과 천리경을 사용해서 교과서를 훔쳐보고 컨닝을 했지만, 결국 투시경과 천리경으로 본 답은 정확한 답이 아니었다. 틀리게 보여준 것이었다. 오히려 괴짜 할아버지한테 양심껏 안경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혼도 나고 말이다. 그러나 단한이는 무지개 안경을 가지고 여러 상황들을 보고 또 해결해가면서 사람의 마음도 알게 되고,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도 배우게 된다.

물론 어린아이의 재미있는 상상 - 모든 것이 다 보이고 멀리까지 보이는 요술 안경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 에서 출발한 작품이고, 그래서 시종일관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어갈 수 있지만 중간중간 던져주는 메시지도 간과할 수 없다.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사랑은 본인은 만족하지만 상대방을 구속하고 압박한다. 진실한 사랑은 빛과 빛이 합해졌을 때 더 아름답고 밝고 큰 빛이 되는 것이다"라는 지혜경의 해설로 인해 담임선생님과 치과 의사와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고, 아빠를 도와 '웰빙김치프라이드치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이 서로 어떻게 힘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준다. 또 미래를 보고 싶다는 단한이에게 하시는 괴짜 할아버지의 말씀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아는 순간 미래는 변해, 미래는 확정된 게 아니거든. 사람의 의지로 변화시킬 수도 창조할 수도 있지. 무궁한 변화와 발전이야말로 인간의 최고 가치인데, 그게 확정되면 되겠냐?" 

무지개안경을 가지고 벌어지는 단한이와 아이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아이도 그런 무지개 안경이 갖고 싶다고 한다. 아이는 인연경보다는 투시경이나 천리경이 더 맘에 든다나. 저 멀리 보이지 않는 백두산이나 뭐 이런 데를 보고 싶다는데... 하기사 그런 안경이 있으면 정말 보고 싶은 데를 다 둘러 볼 수는 있겠다^^

i******e 2010.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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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무지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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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적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꽤 뚫어보는 안경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면 좋은 면도 있지만 스스로 불편한 면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 단한이도 우연하게 만나게 된 무지개 안경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게 되네요. 표지의 그림에서 나와있는것처럼 안경의 중간부분에 더듬이 같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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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적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꽤 뚫어보는 안경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면 좋은 면도 있지만 스스로 불편한 면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 단한이도 우연하게 만나게 된 무지개 안경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게 되네요. 표지의 그림에서 나와있는것처럼 안경의 중간부분에 더듬이 같이 두개의 뿔이 솟아있고 안경 다리에는 무지개 색깔이 칠해져 있는데 이 무지개 색깔들을 누르면 안경이 다양한 기능을 하네요. 이 신기한 무지개 안경은 눈에 보이는 사물만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것도 보여주고 있어서 때론 우리가 눈으로 보이는 단순한 것들에 의해서 생각하고 판단내리는것에 대해서 되돌아 보게 해주네요. 
치과의사와 약혼한 담임선생님의 겉모습은 화려하게 변했지만 마음과 신체는 행복하지 않다는것을 보면서 참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간다는건 어떤 걸까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아는것, 또 지혜롭게 판단하고 행동하는것이 쉽지 않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그래도 한방향이 아닌 다양한 방면, 또 뒤집어서 생각해보고 하는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무지개 안경을 가지고 반 아이들이나 선생님, 엄마,아빠에게도 관계를 더 좋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대견해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 그것은 일률적으로 고정된것이 아니라 유연성을 가지고 다각적으로 사고 하고 판단하는것, 또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는걸 느낄수 있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9****a 2010.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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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의 꿈처럼 재미난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가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한바탕의 꿈처럼 재미난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가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내용보기
무지개 안경   나쁘게 이용하려 하면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겠지만 좋은 일에 사용하면 어려움에 처하거나 위기에 빠졌을 때 구해내는 구명조끼가 될 수도 있겠다.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 평범하고 소심한 단한이. 발해의 건국 영웅 대조영의 47대손이라는 단한이는 삼촌을 따라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어느 골짜기에서 자신의 안경을 잃어버리고 얻게 된 무지개 안경은 실로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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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안경

 

나쁘게 이용하려 하면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겠지만 좋은 일에 사용하면 어려움에 처하거나 위기에 빠졌을 때 구해내는 구명조끼가 될 수도 있겠다.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 평범하고 소심한 단한이.

발해의 건국 영웅 대조영의 47대손이라는 단한이는 삼촌을 따라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어느 골짜기에서 자신의 안경을 잃어버리고 얻게 된 무지개 안경은 실로 놀라운 초능력 안경이다.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지혜경, 인연경의 성능을 가진 ‘무지개 안경’을 가지고 짝사랑하던 선생님의 위장병을 알려주기도 하고 고민하던 결혼문제를 해결하는데 돕기도 한다.

조류독감으로 판매율이 뚝 떨어진 부모님의 가게를 돕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인연경으로 짝꿍을 조직해서 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시험 볼 때 무지개 안경으로 몰래 슬쩍 점수를 훔쳐오려다 낭패를 보기도 하는데 무지개 안경의 도움으로 친구들의 지지를 얻어 역사 탐험대를 조직하기도 한다.

아주 즐겁고 유쾌한 발상이 흥미로운 이야기에 즐거움을 보태는데 과연 이 세상에 정말 저런 무지개 안경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책 속 이야기처럼 마냥 즐겁지만도 않을 것 같다.

그걸 지키고 뺏기 위해 아귀다툼도 있을 것이요, 나쁜 목적으로 위험한 일에 쓰인다면?

미래를 볼 수도 있지만 보는 순간 미래는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나도 때로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정말 우리의 미래는 지금 내가 어떻게 마음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바뀌는 것이지 정해진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한바탕의 꿈처럼 재미난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가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초등 3,4학년 정도의 아이들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 책, 한 번 보라고 권하고싶다.

i*******e 201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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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무지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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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라는 행동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 독자들은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 지금 앞을 못보는 이에게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갖은 것을 다 주어도 아깝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보는 것이 자유로운 독자들은 그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보고 있을까? 너무나 당연히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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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라는 행동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 독자들은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 지금 앞을 못보는 이에게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갖은 것을 다 주어도 아깝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보는 것이 자유로운 독자들은 그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보고 있을까?

너무나 당연히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일 것이다.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인연을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현명한 지혜를 떠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푸른책들에서 나온 <대단한 무지개 안경>은 모든 것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또는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5학년 단한이를 통해 이야기하는 동화책이다.

초등생 단한이는 우연히 무지개 안경을 갖게 된다. 늘 안경을 써야하는 단한이에게 안경이란 꼭 필요한 필수품이기도 하지만 때론 귀찮은 물건이기도 하다.

그런 안경이 어느날 특별한 마법을 보여 준다면 그 느낌은 어떨까?

 

"본다는 것은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란 말로 작가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말하고 있다.

"보는 것" 이것은 가장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다. 보이는 것으로 기준을 삼고, 보이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는 경우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행동이고 생각이다.

하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경우가 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생각을 해볼때가 있는지.

보이지만 정작 보지 못하는 것을 <대단한 무지개 안경>의 단한이를 통해 볼 수 있는 경험을 갖게 된다.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되고, 서로 인연이 되는 상대를 알게 되고, 지혜로움을 발휘하게 되는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

 

단한이에게 일어나는 일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그 뒤에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알아간다.

엉뚱한 사건과 기발한 발상으로 좌충우돌을 하기도 하지만 단한이와 단한이의 무지개 안경은 담임선생님, 삼촌, 친구들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어른들이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하라고 말하는 것은 어린이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게 갖을 수 있는 그런 안목과 지혜를 더 많이 깨우치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마음인 것이다.

"본다"라는 것을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과 더불어 사람을 알고, 지혜를 발휘하는 단한이의 모습에 공감을 하게 되는 어린이 독자라면 무척 깊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대단한 문지개 안경>은 이런 아이들의 시선을 더 맑고, 더 넓게 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그런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동화이다. 세상을 한아름 안을, 큰 미래를 가진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부모들이 함께 읽으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r*******0 201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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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무지개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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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속마음을 알수없어 답답할때면 그속에 감추어진 진실이 무엇일까 들여다볼 방법을 찾으려 애를 쓴다. 공부해라 한마디하면 문을 꼭 닫아걸고 앙탈을 부리는 아이가 과연 문 건너편에서 공부를 하는있는걸까 궁금해진다. 하나의 개체이다 존중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궁금해지고 알고싶어지는 부모의 마음처럼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의 진실이 우리는 알고싶다. 그건 또한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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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속마음을 알수없어 답답할때면 그속에 감추어진 진실이 무엇일까 들여다볼 방법을 찾으려 애를 쓴다. 공부해라 한마디하면 문을 꼭 닫아걸고 앙탈을 부리는 아이가 과연 문 건너편에서 공부를 하는있는걸까 궁금해진다. 하나의 개체이다 존중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궁금해지고 알고싶어지는 부모의 마음처럼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의 진실이 우리는 알고싶다. 그건 또한 좀더 현명한 사회를 살아가기위해서 꼭 필요한것이었다.

 

여기 그렇게 만인이 누리고싶은 꿈을 대신 이루어주고있는 친구가 있었다.발해 건국영웅인 대조영의 47대손으로 밀양대씨의 단한이 하지만 단한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소심하면서도 조용조용한게 존재감 없는 아이였는데 괴짜 삼촌을 따라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이름모를 골짜기에 찾아들어가  잃어버린 자신의 안경을 대신해 신선세게에서조차 귀하디 귀한 보물인 무지개띠의  대단한무지개안경을 손에 넣고 많은것이 변화한다.

 

천리밖 풍경도 볼수있는 투시경이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인연경이요,지혜경이고 진심경인 무지개안경은 그야말로 엄청난 보물이었다. 그 안경을통해 단한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많은것을 보며 자신감을 찾아가게되는데 거기엔 보이는것만이 전부가 아니요,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진실이 있었으며 미쳐 깨닫지못한 진리가 존재했다.

 

무지개 안경의 힘이 처음 발휘된건 치과의사라는 화려함에 돈까지 겸비한 약혼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던 송채린선생님의 병을 찾아낸것이었다. 이어 반친구들의 짝 바꾸기를 통해 분위기변화를 통한 학습분위기 조성을 하고 조류독감으로 위기에 몰린 부모님의 치킨집은 김치소스라는 번뜻이는 아이디어를 창출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꿔버렸다.

  

물량공세를 통해 구속하는 사랑표현을 했던 치과의사를 차버린 송채린 선생님과 아버지의 성화를 못이긴채 미강이 이모에게 구애를 했던 삼촌의 결혼이 실패한후 그 두사람이 맺어지는 인연경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간다는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고  보여줄수는 있지만 보는순간 변해버린다는 미래의 모습을 통해서는 넘지말아야할 경계선을 확실하게 짚어주었다.      

 

이렇듯 만능인 무지개안경에 실제 존재할수 없는 현실속에서 천리를넘어 만리까지 먼거리에있는 상황을 보고 다른이의 마음속 진심을 들여다보는것은 그 상대에 얼마나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냐하는것일듯하다. 그건 지금 당장 보여지는것 알고있는것을 넘어 그 이면에 존재하는 진실을 찾고자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만하는 것일테고. 그렇게 지혜로운 눈으로 이 세상을 보는것 그것이 존재하길 바라는 무지개안경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였다.  

 

그것을 알게된 지금 아이들은 지혜로운 눈으로 이 세상을 볼 수 있는 마음을 얻은 것이었다.

d****0 2010.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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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세상... [대단한 무지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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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의 사건들이 연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요즘... 갑자기 아아들에게 무지개 안경 하나씩 쓰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처럼 사람이 무섭다고 느껴본적도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말 누군가가 이런 안경 하나 만들어주길 간절히 바래 봤다는^^;;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지혜경, 인연경 이렇듯 대단한 성능을 자랑하는 물건이 바로 주인공 '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세상... [대단한 무지개 안경]" 내용보기
 인면수심의 사건들이 연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요즘... 갑자기 아아들에게 무지개 안경 하나씩 쓰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처럼 사람이 무섭다고 느껴본적도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말 누군가가 이런 안경 하나 만들어주길 간절히 바래 봤다는^^;;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지혜경, 인연경 이렇듯 대단한 성능을 자랑하는 물건이 바로 주인공 '대단한'의 손에 들어온 안경이다. 공부도 그렇고 반에서도 있는 듯 없는 듯 하던 단한이가 안경으로 인해 일순간 존재감 확실한 학생으로 둔갑하게 되었다. 짝사랑하는 담임선생님의 건강적신호를 알아차리질 않나, 좋지 않은 반 분위기를 짝을 바꾸는 방법을 통해 좋게 만들질 않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단한이 뒤엔 든든한 빽이 있으니 바로 무지개 안경이다.  
 
 처음 이 안경을 발견하고 조작법을 알았을 때 단한이의 마음이 어땠을지 짐작이 된다. 얼마나 신나고 좋았을까? 아마도 이 안경 하나면 무엇이든 다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 무지개 안경의 능력은 대단했다. 단 조심할 것은 나쁜 의도를 가졌을 때는 그것이 무엇이든 본인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 그래서 의기양양하게 시험을 치르고 기다린 시험 결과가 단한이를 실망시키지 않았던가^^ 아픈 선생님을 어떻게든 돕고 싶은 마음, 실의에 빠져있는 부모님에게 힘이 되어드리고픈 마음이 무지개 안경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낳긴 했지만, 이것이 꼭 무지개 안경만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기본적으로 단한이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던 관심과 사랑이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우리들은 보이는 것을 중요시하고,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냐에 달려 있다는것을 단한이를 통해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 아파하며 위로해 준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눈으로가 아닌 마음을 열어 보려 애쓴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아이들이 단한이를 통해 알 수 있기를 바래본다^^
b*******5 2010.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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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름처럼 "대단한"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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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주인공의 이름이 딱 맞아 떨어지는 동화책입니다. 제목처럼 『대단한 무지개 안경』의 주인공 나의 이름은 "대단한"입니다. 대조영의 후예라지요. 하지만 이름보다 호빵맨이란 별명으로 5학년 반 친구들에게 불리우고 있죠. 키는 중간쯤이고 본인 얘기론 좀 통통한 편이래요. 별명은 하나지만 웃기는 호빵맨이나 이상한 호빵맨, 찌질한 호빵맨, 얼빵한 호빵맨 등 상황에 따라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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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과 주인공의 이름이 딱 맞아 떨어지는 동화책입니다. 제목처럼 『대단한 무지개 안경』의 주인공 나의 이름은 "대단한"입니다. 대조영의 후예라지요. 하지만 이름보다 호빵맨이란 별명으로 5학년 반 친구들에게 불리우고 있죠. 키는 중간쯤이고 본인 얘기론 좀 통통한 편이래요. 별명은 하나지만 웃기는 호빵맨이나 이상한 호빵맨, 찌질한 호빵맨, 얼빵한 호빵맨 등 상황에 따라 변합니다. 이름처럼 대단하진 않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삼촌 대범수 덕분에 역사 박사로 불리우고 있지요. 삼촌 대범수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집안에서는 당랑삼촌으로 통하고, 인터넷에서는 당랑거사로 꽤나 유명하지요. 중학교까지는 별볼일 없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해서 그 이후로 수석을 놓치지 않았꼬, 최고 대학의 법학부에 합격했지요. 하지만 공부를 잘한다고 법학과를 간 것이 실수였는지 공부에 흥미를 잃어 평범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역사 공부를 시작했어요. 최근 몇 년간 역사 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분야인 선도(仙道)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은 신선이고, 도는 만물의 군원인 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신선들의 수련법, 혹은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법이 선도이지요. 당랑삼촌은 바로 그런 도의 역사와 인물을 연구합니다. 내가 무지개 안경을 얻게 된 것도 다 삼촌 덕분이예요. 도사를 만나기 위해 삼촌을 따라나선 나는 그만 삼촌과 헤어지고, 안경마저 잊어버립니다. 더듬거리며 안경을 찾다가 손에 딱 짚인 무지개 안경을 쓰고, 다시 삼촌을 만났지요. 집으로 돌아온 나는 피곤해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낯선 할아버지가 나타나 나를 깨우며 무지개 안경이 신성한 물건이래요. 빨간색은 투시경, 노랑색은 인연경, 초록색은 지혜경, 파랑색은 진심경, 보라색은 천리경이랍니다. 인연경은 사람들의 인연을 알려주고, 진심경은 그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말을 말하는지 알려주고, 천리경은 마음이 깨끗하면 천리밖도 볼 수 있답니다. 무지개 안경의 원래 주인인 낯선 할아버지가 바로 삼촌이 찾아나선 도사였고, 무지개 안경을 나쁘게 사용하면 눈을 멀 수 있으며, 안경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성능을 잃어버린대요. 그 이후로 나는 담임 선생님의 병도 알아서 말씀드리고, 소란스러운 반의 기운을 잘 모아서 조화롭게 자리를 배치하고, 엄마 아빠의 치킨집 문제도 해결하는 등 많은 일들에 무지개 안경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반장인 미강이, 짝이면서 부반장인 은비, 반에서 튀는 창규까지 4명이서 뭉쳐 다니지요. 무지개 안경의 주인인 할아버지 말씀이 이제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 그게 보람차고 멋진 일을 찾아보라고 하십니다. 무지개 안경이 생긴 이후, 나의 모습도 완전히 바꿔버렸어요. 아주 좋은 방향으로요. 이제 무지개 안경의 도움을 받아 정말 보람차고 멋진 일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당랑삼촌의 지도를 받아 문화재나 역사의 현장 등을 찾아잊힌 문화재나 왜곡된 역사를 밝혀내는 '대단한 역사 탐험대'를 만들고 시행에 옮깁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저 무지개 안경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엄청 부러웠습니다. 특히 지혜경이 제일 부러웠지요. 어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결정을 내리면 좋을지 매번 판단이 잘 안 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야기 끝에 나오는 작품 해설을 읽어보면 사람이 본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무지개 안경의 성능을 조절하는 것은 안경을 쓴 사람의 마음입니다. 무지개 안경은 맑고 고운 마음으로 사용할 때만 성능이 발휘되고 반대로 마음이 흐리거나 삿되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사람 몸도 투시해서 볼 수 있고 천 리 밖에 있는 것도 볼 수 있는 무지개 안경을 조절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이죠. 이렇게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마음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일이 많아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깐요. 무슨 일이든 긍적적인 마음을 갖고 대하면 벌써 일이 풀리기 마련입니다. 그렇듯 마음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마음을 늘 바르고 맑게 한다면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지혜로운 판단을 내릴 수 있을 테니깐요.

YES마니아 : 로얄 e***4 201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단한 무지개 안경]-세상을 보는 제일 좋은 방법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대단한 무지개 안경]-세상을 보는 제일 좋은 방법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내용보기
책을 읽는 독자라면 주인공 대단한의 ’무지개 안경’을 갖고 싶어할 듯 싶다.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지혜경, 인연경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무지개 안경이라면 누구나 탐내지 않을까?우리는 늘 보이는 것에만 집중을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에만 집중하기에 외모지상주의가 생겨나고, 경제와 권력 등 눈에 보이는 ’힘’이 최고라 생각하는 듯 하다. 사실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보
"[대단한 무지개 안경]-세상을 보는 제일 좋은 방법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내용보기
책을 읽는 독자라면 주인공 대단한의 ’무지개 안경’을 갖고 싶어할 듯 싶다.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지혜경, 인연경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무지개 안경이라면 누구나 탐내지 않을까?
우리는 늘 보이는 것에만 집중을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에만 집중하기에 외모지상주의가 생겨나고, 경제와 권력 등 눈에 보이는 ’힘’이 최고라 생각하는 듯 하다. 사실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드러나는 부분에 집착하여 진실과 진심을 보지 않으려 한다.
’무지개 안경’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과 희망, 사랑 그리고 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려 하는 듯 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대진국(발해의 정식 국명은 진국이다)의 건국 영웅 대조영 할아버지의 47대 손인 밀양 대씨 이름은 단한이다. 대단한은 키는 중간쯤이고 좀 통통하고 얼굴도 동글동글해서 별명이 호빵이다. 내성적이고 소심하지만 말을 잘 듣는 대충 착한 아이 대단한은 평범한 아이다. 눈이 굉장히 나쁜 대단한은 삼촌을 따라 삼득거사를 찾아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골짜기에 갔다가 안경을 잃어버리고, 대신 무지개 안경을 얻게 되었다.
꿈에 나타난 신선은 빨간색은 투시경, 노랑색은 인연경, 초록색은 지혜경, 파랑색은 진심경, 보라색은 천리경이라 일러주었고, 보람차게 사용하라 말씀하셨다. 잘난 척하거나 헛되이 함부로 쓰면 혼쭐이 난다는 엄포도 함께.

단한이는 투시경으로 짝사랑하는 송채린 담임 선생님의 병을 찾아내고 병원에 가도록 권유했다. 천리경으로 아빠 엄마가 운영하는 치킨집을 보면서 장사가 안되서 속상해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본다.
티격태격 싸움이 잦은 단한이네 반 아이들이 서로 잘 지낼 수 있도록 인연경과 지혜경으로 아이들의 기운과 인연에 따라 짝꿍을 바꾸어 싸움이 잦은 반을 정다운 분위기로 바꾸었다.
그 뿐인가? 약혼한 담임 선생님의 아픈 마음을 인연경과 진심경으로 이유를 찾아내고 선생님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준다.
조류 독감으로 장사가 안되는 부모님의 치킨집은 지혜경으로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간혹 옳지 못한 일로 무지개 안경을 쓰기도 했다. 기말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 천리경으로 친구의 답을 보고, 투시경으로 교과서나 참고서를 보다가 큰 낭패를 보기도 했지만, 단한이는 보람찬 일에 무지개 안경을 사용함으로써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늘 투닥투닥 싸우는 미강이와 창규가 청실홍실로 연결된 부부연을 가지고 있다는 것, 사랑한다고 말하는 겉모습 내면에는 사랑을 핑계로 다른 사람을 구속하려는 나쁜 기운도 있다는 것을 단한이는 알게 된다. 세상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곳이다. 그 사람의 겉 모습, 드러난 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줄 아는 마음을 가졌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법이다.
단한이는 무지개 안경으로 세상을 보았지만, 우리가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면 단한이의 무지개 안경보다 더 멋지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기억해야 할 듯 싶다.

"미래를 보는 미래경은 없어요? 그거 있으면 진짜 좋을텐데."

"아는 순간 미래는 변해. 미래는 확정된 게 아니거든. 사람의 의지로 변화시킬 수도 창조할 수도 있지. 무궁한 변화와 발전이야말로 인간의 최고 가치인데, 그게 확정되면 되겠냐."
(본문 185p)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지혜로 새로운 발상을 찾아내고, 넓은 가슴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운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무궁한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이다. 미래는 바로 자신의 마음 속에서 발전한다는 것을 대단한 무지개 안경은 보여주고 있다.


s*****2 2010.06.23.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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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안경 나두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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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 푸른책들에 있습니다>표지에서 무지개 안경을 보며 도데체 어떻길래 대단한 무지개 안경일까?...하고 생각을 했는데주인공 이름이 대단한.........그래서 대단한 무지개 안경이고... 그리고 또 무지개 안경은 대단하다.....빨간색은 투시경, 노랑색은 인연경, 초록색은 지혜경, 파랑색은 진심경, 보라색은 천리경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다...어느날 삼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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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 푸른책들에 있습니다>

표지에서 무지개 안경을 보며 도데체 어떻길래 대단한 무지개 안경일까?...하고 생각을 했는데
주인공 이름이 대단한.........그래서 대단한 무지개 안경이고... 그리고 또 무지개 안경은 대단하다.....
빨간색은 투시경, 노랑색은 인연경, 초록색은 지혜경, 파랑색은 진심경, 보라색은 천리경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다...
어느날 삼촌을 따라서 삼득거사를 만나기 위해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골짜기에 갔다가
자기의 안경을 잃어 버리고 그곳에서 무지개 안경을 만났는데 촌스럽게 알록달록 하지만 눈이 나쁜 대단한은 어쩔수 없이
무지개 안경을 쓰고 집에 오게 되고 밤에 나타난 괴짜 할아버지에게 무지개 안경의 능력을 듣게 되고
그뒤 무지개 안경을 열심히 사용해 보며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나에게 무지개 안경이 생긴다면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한번 보고 싶다...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이가 하는말이 진심인지...

대단한의 무지개 안경으로 선생님의 아픈곳도 알아내서 병원에 치료도 받게 되고
자기반 분위기도 바꾸게 되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조류독감으로 불경기를 맞은 부모님의 치킨가게도 김치소스 개발로 불경기를 이겨 낼수 있을듯 하고
무엇보다 당랑삼촌 대범수의 반쪽을 찾게 되어 기쁘다...
무지개 안경이 아니였다면 쉽지 않을듯 하니 말이다...

책을 읽으며 대단한의 대씨성을 보고 우리나라에 대씨가 있었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의 후손이란다... 오~~ 처음 알게된 사실이다...

아이들 책을 읽으며 요즘 참 즐겁다...
어른들인 우리가 읽는 책과는 또 다른 느낌....
동화를 읽으며 순수해지고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어 좋다...
<대단한 무지개 안경>을 읽으면서도 역시 동심으로 빠져 들게 하고
 나두 무지개 안경을 한번만 사용해 볼수 있었으면 하고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긴다...
s*****1 201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