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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12인의 엄마들 이야기"라는 표제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육아와 가정을 꾸려나가는 엄마들의 어려움으로부터 자신만의 엄마들의 삶이 고스란히 나타나 이 도서 <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의 표지를 보자마자 웃으면서 호기심 어리게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이 도서는 엄마의 시선으로 마치 그녀들의 삶이 전장 속에 있는 것 처럼 그들의 삶이 얼마나 처절하게 살아가고 있는가는 마치 느껴볼 수 있을꺼 같은 애절함 속에 이 도서를 읽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한 가정의 주부의 역할로써, 일터에서는 한 직장의 일꾼으로써, 친구들 사이에서는 한 우정을 담당하는 동료로써 이렇게 엄마들의 사회상을 재미있고 감동있게 멋지게 그려내고 있을 듯한 느낌이 드는 도서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책을 유독 좋아했거나 사랑했거나 소위 책벌레는 아니었다. 언제부터였을까. 그 가짜 취미인 독서가 진짜 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되어버린건."
12인의 저자 중 한 분은 인생에 있어서 독서야 말로 자신의 삶에 고귀한 가치다라고 진심어리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자처럼 나 또한 언제부터 내 취미가 독서라고 말하기 시작했는지, 진심어리게 독서를 좋아하기 시작했는지는 내 과거의 어린 삶으로부터 기억을 꺼내게 만듭니다. 지금도 TV 없이는 살 수 있지만, 독서를 안하고 살기란 힘들다라는게 내 삶이라 그런지 그녀의 독서에 대한 애정을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내 진짜 좋아하는 취미는 쉽게 접하고 또 언제나 가까이 있는 독서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처음으로 책장을 사고 책장 안에 내가 산 책이 한 권씩 꽂힐 때마다 아무 말할 수 없는 행복감에 젖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앞에 닥칠 때마다 조언을 구하거나 위로를 받을 곳이 많지 않았던 나에게 때로는 든든한 친구가, 조언자가, 인생의 선배가 되어 주기도 했다." "독서 덕분에 난 지금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있고, 그 언저리 어디쯤에서 서성이지만 방향성을 잡아가는 중이다.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나를 키워 준 팔 할의 독서."
여성으로써 또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여 위로가 되어주는 도서 <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라고 읽는 내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자 라는 마음가짐을 계속해서 꾸준히 느꼈답니다. 그 만큼 대한민국 여성으로써 자신의 위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철의 여인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그 많은 역할들을 다 소화해 내니 얼마나 대단하고 한편으로는 위로를 해주고 싶기도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답니다. 이순신 장군이 거느리던 전장처럼 여성들의 삶이 애닳고 힘든지를 이 도서 <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를 통해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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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기 후반에는 일본이나 우리나 "그저 한우물만 파"는 게 직장인의 미덕이었습니다. 곁눈질이나 좌고우면은 무능하면서도 교활한 인물의 한계와 특성으로만 여겨졌죠. 이런 확고한 합의가 경제 섹터 각 영역의 주류를 이루게 된 배경에는, "평생 직장"이라는 신화가 CEO들의 철학이나 피용인들의 기대 속에 불변의 원칙으로 자리매김한 이유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그런 암묵적 도그마가 깨진 후로는, 어떤 조직인이건 자신의 능력을 본인이 알아서 계발하여, 험난하고도 변화무쌍한 격류 속에서 스스로의 재치와 감각으로 살아남는 게 당연한 룰처럼 여겨지는 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현실의 대세가 꼭 개인의 선택 지침을 마련하는 유일한 팩터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의 견해는, 사람은 본디 한눈팔게끔 성격이나 본성이 정해져 있고, 하나에만 몰입하게 (후천적으로) 세팅된 뇌는 결국 당사자를 불행한 운명으로 몰아가게 마련이라며 자신만의 지론을 들려 주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