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히 질투하는 인간은 상대방을 믿지 못해 의심한다.
근본적으로 의심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믿음도 없다.
질투에 타오르는 사람은 그 자체로 자신을 실험대에 올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미 심판 받기 이전에 패배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믿었다면 그도 예수를 배신하지 않았을 텐데. 그는 배신자가 아니다. 안타깝게도 믿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