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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왈츠는 마츠오 히로이 작가의 일러스트를 우연히 접하고 바로 검색해 구입한 책입니다. 그림이 정말 너무나 아름다워 페이지를 넘기기 아까울 정도에요. 좀 더 큰 사이즈로 출판되어도 좋았겠단 생각이들 정도입니다. 작가의 다른 일러스트 책들도 정식 한글판으로 출간되기를 두손모아 기대해 봅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눈 호강하고픈 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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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왈츠'는 허구의 20세기 초에 존재한 백화점의 각 층별 매장을 하나하나 둘러보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층별로 짤막한 옴니버스 만화 몇 페이지와, 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카탈로그나 홍보물 같은 일러스트들이 들어있어요. 아마도 미츠코시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백화점인 것 같구요. 그림은 참 예쁜데 자꾸 로맨틱 타령을 하는 게 시대설정과 맞물려 다이쇼 로망을 강조하는 것 같아서 걸립니다. '풍요롭고 아름답던 그 시절'에 대한 아련함이 많이 묻어나네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모르고 구매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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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집으로 알고 샀는데 만화라서 좀 당황했다. 해당 작가의 그림은 인터넷에서 좀 봤었는데 얼핏 보기에는 색도 선명하고 다채롭고 그림도 섬세하고 예뻐서였다. 그래서 구입했는데.. 실제 종이로 인쇄되서 더 자세히 들여다본 그림은 생각보다 선이 섬세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색이 좀 불투명하달까 흐리멍텅하달까. 선명한 채색을 좋아하고 심지어 그런 선명함을 기대하고 구입해서인가, 그림도 예쁘고 전반적으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는 책이었는데도 만족도는 낮다. 일본 특유의 일본색이 너무 드러나는 느낌인데 내가 그런 류를 싫어해서인 것 같기도 하다. 차라리 대놓고 일러스트집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어설프게 만화가 들어갔는데다가, 생각보다 여러 소품이나 그림자체가 섬세한 스타일이 아닌 것도 만족도를 떨어뜨렸던 요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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