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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을 지나다 쉽게 볼 수 있는 우리 눈에 제법 익숙한 식물들도 막상 그 이름이나 특성에 대해 모를 때가 많다. 나의 경우 마음에 들어 사가지고 왔지만 그 식물의 특성을 잘 몰라 얼마 못 가 시름시름하다 버리는 경우도 태반이다. 그런 나에 비해 저자는 식물에게 대화를 걸고 온정을 나누는 참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식물 기르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기 보다는 식물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과 애정을 갖게 만들어 주는 책으로,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는 이들이 읽어본다면 더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