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램덩크를 읽은 사람들은 슬램덩크의 주인공들의 이름만 들어도 대강의 그림이 그려질것이다. 슬램덩크는 단순한 농구 만화가 아니라 그 시절 그들과 같이 커 온 성장 드라마고.. 그 안의 일들이 스포츠의 한면이 아니라 인생으로 확장되는
우종혁, 이동규등의 이름이 나오는 이 작품 역시 누군가에게 각인이 되는 스포츠 작품으로 남을 수 있을지 ?
두 주인공이 산속 암자에서 훈련하는 모습은 공포의 외인구단의 그것과 비슷하다.
최첨단 시대에 야구를 다루는 스포츠 소설에서 꽤나 엔틱한 묘사를 보고 있자니 레트로한 기분이 든다.
야구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매해 팬들의 입장숫자가 신기록을 경신해나가는데... 이런 레트로한 소설도 그들의 감성을 건들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삐삐로 전화번호 확인하고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누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달라고 했을까 궁금해 하던 1990년대 감성을 회복하는 것 처럼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