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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윤동주 시인의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윤동주 시인의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내용보기
아직 동주라는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윤동주 시인이 거주했던 하숙집이란 곳과 그분을 기리는 기념관에 다녀오기도 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오로지 그분의 감수성을 논하기에는 너무나 순수한 청년이었고 조국의 독립을 노래하기위해서 너무나 여렸던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서시는 그리강열한 단어로 우리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기 보다는 감정을 들어낸  단어로
"윤동주 시인의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내용보기

아직 동주라는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윤동주 시인이 거주했던 하숙집이란 곳과 그분을 기리는 기념관에 다녀오기도 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오로지 그분의 감수성을 논하기에는

너무나 순수한 청년이었고

조국의 독립을 노래하기위해서 너무나 여렸던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시는

그리강열한 단어로 우리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기 보다는

감정을 들어낸  단어로 가슴을 울려서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느낄수 있는 필력을 알수 있다,

 

하지만 그분의 시들중에

유난히 동시를 많이 쓰셨다고 했기에 동시집을 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유작들 속에서 어찌 이리도 감성이 여리여리한지 느낄수 있다

 

눈이 와서 누이에게 봉투에 담아서 보내고 싶기도 하고

별을 보고 가슴을 노래하고

자신의 몽당연필과 누이의 습자지를 가지고 버선본을 만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가족에 대한 애뜻한 맘이 있는지 알수 있는 구절구절이

4개의 주제로 동시가 묶여져 있다,

 

동시뿐만 아니라 이 동시에 함께 있는 그림을 보다면

윤동주의 감성이 파스텔과 같이 여리한 느낌으로 이쁘게 아픔도 담아가면서 그려져 있어서

어린 병아리가 닭과 함께 있는 장면등등이

동시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 시대의 언어로 쓰다보니 모르는 단어도 등장하지만

바로 주석을 달아서 이해를 도와주니

시를 잘 접하도록 유도한다, 학생이 읽어도 어렵지 않은 짧은 시로 구성된 양장 하드커버로 핸드북 크기로 제작된 책이다,

 

표지의 그림처럼

윤동주는 밤마다 별을 보고 가슴을 위로하면서 시를 썼다는 이야기들이

일화처럼 듣고 있었기에

어찌 이 그림처럼 가슴을 별과 함께 존재하도록 표현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동안 읽지 않았던 시

그것도 동시를 윤동주의 손을 빌려서 탄생된 동시를 많이 접하도록 도와주는 동시집이다,

 

너무나 가슴을 흔들어 놓았던 시가 있어서 적는다,

 

호주머니

 

넣을 것이 없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

 

 

그 당시의 아픔과 가난등으로 힘든 삶들을보여주는 그 호주머니

어느 누구는 그 호주머니에 넣어줄것이 없어서 주머니를 만들지 않은 옷을 입힌다고 했던 그 호주머니는 겨울이 되면 주먹 두개가 갑북갑북이라고 하는 표현속에서 씁쓸하게 만들고 아프게 만든다

 

j********1 2016.05.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푸른동시 놀이터001/윤동주 동시집/신형건 엮음)-푸른책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푸른동시 놀이터001/윤동주 동시집/신형건 엮음)-푸른책들" 내용보기
윤동주.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서시>가 생각난다. 그리고... <별 헤는 밤> 그리고...   너무나 유명하고 우리 어릴적 국어책에도 실려있던 그 사람 윤동주가 요즘 다시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고 많은 책들이 다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검색을 해보면 지금까지도 그에 대해, 그가 남긴 작품에 대해 쓴 책이 많이 나와있는데 우리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푸른동시 놀이터001/윤동주 동시집/신형건 엮음)-푸른책들" 내용보기

 

윤동주.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서시>가 생각난다.

그리고... <별 헤는 밤> 그리고...

 

너무나 유명하고 우리 어릴적 국어책에도 실려있던 그 사람 윤동주가 요즘 다시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고 많은 책들이 다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검색을 해보면 지금까지도 그에 대해, 그가 남긴 작품에 대해 쓴 책이 많이 나와있는데 우리는 그래도 윤동주에게 목말라한다.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많이 느끼고 싶다.

진정으로 그의 죽음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얼마전 윤동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를 다시 보았다.

그의 생애, 그가 남긴 글들, 그의 벗, 그의 유학 그리고 투옥과 죽음...

생체실험으로 죽었을 것이라는 슬픈 사연이 있지만 요즘은 그의 시가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지고 또 그의 죽음을 일본인들도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가 남긴 시는 왜이렇게 절절한지...

그냥 툭 던지듯 내뱉은 단어 하나가 너무 슬픈것은 아니나 그냥 가슴이 먹먹해지는게 우리의 삶을 보는 것 같고 우리의 역사를 보는 것 같다.

그 중 그분이 아이들을 위해 쓴 동시는 너무 맑기만 한다.

 

참새

 

가을 지난 마당은 하이얀 종이

참새들이 글씨를 공부하지요.

 

째액째액 입으론 받아 읽으며

두 발로는 글씨를 연습하지요.

 

하루 종일 글씨를 공부하여도

짹 자 한 자밖에는 더 못 쓰는걸.

 

이 시를 읽으면 참새의 귀여운 발자국이 떠오른다. 그리고 짹 소리와 더불어 윤동주 시인의 흐뭇한 미소가 그려진다.

 

요즘에는 저렇듯 참새를 관찰할 한가로움과 참새를 귀여워 할 여유가 없는 것 같은데 윤동주님의 시를 읽다보면 마음속 꽁꽁 숨겨둔 나의 동심이 깨어나는듯하다.

 

 

 

 

못 자는 밤

 

하나, 둘, 세, 넷

.........

밤은

많기도 하다.

 

 

이 시를 읽으며 저 '하나, 둘, 셋, 넷..'은 양을 세듯이 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세는 수가 아니라 윤동주님이 잠못들고 밤을 지새우는 날들의 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밤들이 많으셨을 것이다.

고향이 그립고 형제가 그립고 좋았던 시절이 그립고 나라를 빼앗긴게 서러워서..

그런 밤에 밖에 나가 별을 헤며 <별 헤는 밤>을 쓰셨던것 같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먼,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딱 이부분 '어머님'만 읽으면 눈물 샘이 터진다.

잔잔하던 시의 초반부터 가슴 먹먹해지는 안타까움과 그리움... 을 느끼게 된다.

그 외로운 밤 윤동주 시인의 외로움이 절절히 느껴진다.

 

 

푸른책들에서는 199년 겨울, 최초로 윤동주 시인의 시 중에서 동시들과 어린아이들이 읽을만한 시들을 모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라는 동시집을 만들었다. 그리고 2006년에 고운 그림을 넣어 개정판을 내었고 이 책을 10년만에 다시 만들어진 또 다른 개정판이다.

사실 윤동주 시인의 시에서 동시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윤동주 시인의 동시집 이라는게 따로 있는 것은 아닌데 이렇게 귀한 시들을 모아 한권으로 만들어진게 너무 고맙게 느껴졌다.

 

아이들은 이 시들을 읽으며 재미있다고 이해하는 것도 있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저 이 아름다운 시 한귀를 그 작은 가슴에 담아만 준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점점 세상이 변하더라도 윤동주 시인의 시에 담긴 아름다운 마음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윤동주 시인의 동시들을 모아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동시집을 내 주신 푸른책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n******m 2016.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내용보기
지난해 대전시민 함께 읽는 도서에 안소영 작가의 '시인 동주'가 선정되어서 책을 보고, 저자 강연회도 다녀 왔었다. 그 후로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도 개봉되었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어떻게 그의 삶을 그려냈을런지 영화도 궁금하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윤동주'의 시들.. 지금도 가뭇 떠오르는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그가 동시를 썼다는 생각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내용보기

지난해 대전시민 함께 읽는 도서에 안소영 작가의 '시인 동주'가 선정되어서 책을 보고, 저자 강연회도 다녀 왔었다.

그 후로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도 개봉되었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어떻게 그의 삶을 그려냈을런지 영화도 궁금하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윤동주'의 시들..

지금도 가뭇 떠오르는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그가 동시를 썼다는 생각을 못했었던 것 같다.

'윤동주'의 시를 닮은 동시라면, 별을 그리는 것처럼 순수하고 맑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만나게 된 책이

푸른책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다.

 



 

020.JPG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는 '푸른동시 놀이터' 첫번째로 윤동주 시인의 동시와 시들을 엮어 낸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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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애송하는 시 '서시'.

'서시'를 쓴 시인 '윤동주'에 대한 설명과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는 동시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는 '엮은이의 말'을 들여다 보았다.

1999년 겨울 펴낸 동시집을 개정판을 낸 2006년,

이후

펼쳐보기 쉽고 갖고 다니기 쉬운 크기의 판형에 소중하게 간직할 수있도록 단단하고 맵시 있는 양장본으로 개정판을 낸 책이

2016년 판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라고 한다.



 

022.JPG


동시에 들어가기 전

일러두기를 먼저 보았다.

1~3부는 시인 자신이 '동시' 또는 '동요'라고 밝힌 작품들이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시들은 4부에 실었다고 한다.

시인의 자필 시고를 원본으로 삼았으며, 표기는 오늘날의 한글 맞춤법에 맞게 바로 잡았으나, 시의 운율이나 어감을 살릴 필요가 있는 경우엔 옛말이나 사투리도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지금 쓰지 않는 말이나 아이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말은 풀이말을 달았고, 잘못 쓰인 말들은 바로 잡았으며, 옛말투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어투로 바꾸기도 하였다고 한다.

시인의 자필 원본을 보지 못했기에,

원본을 변형시킨 아쉬움은 좀 있으나,

우리 아이만 봐도, '윤동주'시인과 비슷한 시대에 작품 활동을 한 이들의 작품을 보여주면 크게 감동하는 법이 없는 것을 보면,

변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어투로 바뀌었으니, 아이들이 '동시'를 접하며 친숙하게 여겨 동시를 더 많이 접하길 바란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는

1부 귀뚜라미와 나와 우리 둘만 알자고 약속했다

2부 흰 봉투에 눈을 한 줌 넣고 편지를 부칠까요

3부 짝 잃은 조개껍데기 한 짝을 그리워하네

4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로 구성되어 있다.

 

윤동주 시인의 동시는 그의 시들처럼

시대적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동시들도 있고,

밝은 동시, 가족의 일상을 보는 듯한 평온한 동시,

그의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동시들로

다양한 시각으로 각기 다른 감동을 주는 동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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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 돌 다섯 개를 던져 그 중 세 개가 맞았다.

내일 시험, 세 문제만 맞혀도 육십 점이라며 공을 차러 갔다.

그리고 다음 날 선생님께 흰 종이를 바쳤다.

놀고 싶은 마음에 공부 하지 않고, 다음날 시험에 흰 종이를 낸 만돌이..

시의 내용이 참 재미있고,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담은 것 같아 유독 눈이 갔던 동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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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과 동시 이야기'는 윤동주 시인과 그의 동시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의 어둡고 어려운 시절을 살명서도 맑고 깨끗한 마음을 담은 시들을 많이 남겼어요. 윤동주 시인을 그리켜 '민족 시인'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 p 97 -

윤동주의 가족은 대가족이었습니다. '떡이 쓴데도/자꾸 달다고'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쓰다 버린 습자지'로 '버선본 만드는' 어머니와 한밤에 깨어나 '당나귀에게/짚을 한 키 담아주'는 아버지, 그리고 '가위로 종이 쏠'다가 어머니한테 빗자루로 '볼기짝을' 얻어맞는 동ㅅㅎ행들까지 가족이 참 많았지요. 그래서 나중에 정겨운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긴 동시들을 많이 썼지요.

-p. 101-

시를 통해, 동시를 통해

'윤동주' 시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동시들..

아이들에게 읽어 주어도 넘 좋을 동시들이다.

윤동주 시인이 더 오래 살았더라면...

그의 목소리가 담기 더 많은 시들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s*******h 2016.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