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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니 방과후니 하면서 어른들보다 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또래끼리 어울려 놀 시간도 별로 없다. 아니 친구가 별로 없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닌텐도니, X-BOX 니 하는 게임기가 친구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들을 자연으로 데려가 보자. 아니 그게 어렵다면 집 앞으로 아이들을 불러내어 보자. 그리고 [놀이도감]을 랜덤으로 펼쳐서 나오는 놀이를 한 번 해 보자.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며 살과 살이 부딪히는 놀이를 한 번 해 보면, 게임기에서는 맛보지 못한 즐거움과 희열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뿐인가, 어른들은 어린시절의 향수와 함께 더 풍요로운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놀이도감]을 펼쳐라.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가위바위보를 하라.. 우리 집 아이가, 우리 집 아빠가 달라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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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놀이도감]이란 책이 나왔을때, 너무 반가웠다.왜냐면 요즘 아이들 노는거 보면 하나같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한참 뛰어 놀 나이에 컴퓨터 게임이나 닌텐도 게임기등 게임위주로 꼼짝안고 제자리에 앉아서 하는 놀이이다보니 비만아동도 늘고 척추가 휘는 아이가 증가하는등...건강에도 적신호가 오는것을 볼수 있었다.
예전처럼 자연을 벗삼아 다양한 놀이를 하며 뛰어놀았던 세대들은 키도 컷고 뚱뚱한 아이들도 거의 없었고 친구관계가 요즘처럼 왕따 같은짓을 하는 아이들도 없었다. 그저 나와 한데 어울려 땀이 나도록 다방구,줄넘기,땅따먹기 꽃반지 만들기등을 하면서 놀면 그것으로 환한 얼굴이 되어 다저녁때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곤 했던 기억이 난다.
제대로 놀줄(?)모르는 우리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예전에 했던 고무줄놀이가 뭐였더라.. 노래는 생각나는데 그리고 고무줄 놀이방법은 군데 군데 조금씩 생각나는데 기억이 전혀 이어지질 않아 안타까울때가 많았다.
또,요즘처럼 녹음이 짙어 산과 들에 나가면 쉽게 볼수 있는 꽃들과 풀들로만 갖고도 다양한 놀이를 하곤했었는데 그중에서 여치집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어떻게 만드는 지 방법도 다 잊어버려 몹시 안타까워하고 있던 차에 [놀이도감]을 만가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이책에는 내가 예전에 놀았던 놀이방법이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다. 이 많은 놀이중에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도 있고 실로 다양한 놀이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놀이들이 흥미 진지하다. 자전거타기...그냥 공원길이나 아이 학원가는길에 타본 자전거가 전부였는데 자전거타기 놀이가 이처럼 다양한줄 몰랐다. 또 올여름 바닷가에 놀러가면 놀수 있는 '댐만들기','모래찜질'모래 떼어내기''깨지지않는모래공 게임하기'등 손바닥 보다 약간더 큰 책을 갖고 다니며 즐길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이 벌써부터 나와 아이들을 즐겁게 만든다. 또,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뗏목만들기고 소개하고 있어서 여름피서지에서 아이들이 손수 만든 뗏목을 타고 얕은 강을 건너보는 경험은 100퍼센트 스스로한 체험학습이라 할수 있겠다.
어느나라에서 유래되었는지 TV에서 한번쯤 본적있는 대나무 말을 만들어 신어도 보고 싶고 흔하게 구할수 있는 깡통으로 깡통말을 만들어 신어도 보고 싶다.
특별한 노구없이도 재미난 놀이를 친구들과 즉석에서 할수 있는 다양한 놀이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는 [놀이도감]이 있어 옛추억도 떠올려보고 요즘아이들에게도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너무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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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아~~ 노~올~자!! 예전에는 참 많이 듣던 소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듣기 참 어려운 말이더라구요. 제가 엄마가 되고나니 자식교육에 대한 걱정거리가 계속 늘어만 갑니다. 성공한 인생을 살려면 어려서부터 학원이다 학습지다 시켜야 한다고 주위에서 말하고는 하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거든요. 뭐든지 즐겁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어려서 가장 듣기 싫어했던 말 공부해라였는데 아마도 그건 공부를 어른들이 하는 일처럼 생각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걸 생각해봤죠. 물론 노는거죠. 저도 어렸을적 지도책 펴고 나라이름 수도이름 찾기 놀이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놀이지만 지금은 공부처럼 암기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하지만 놀이로 또래아이들하고 내기도 해가며 놀면 공부도 되고 놀기도 되고 일석이조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많은 놀이를 해보지 않은터라 딸내미하고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잘 몰라서 놀이도감을 읽게 되었어요. 놀이도감에는 식물로 할수 있는 놀이, 그리고 밖에서 별다른 도구없이도 놀수 있는 방법 또 자연의 변화를 관찰해가면서 놀수 있는 방법. 그리고 딱지치기나 구슬치기처럼 옛부터 내려오는 전승놀이에 종이접기등 만들면서 노는 놀이등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아이들과 놀아줄수 있겠더라구요. 이책을 가만히 살펴보면 자연과 어우러져서 자연의 변화도 느껴가며 친구들과 노는방법이더라구요.
어렸을적에 자연을 많이 접해야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놀이로 다가가니 자연이 한층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모르는 새로운 놀이방법도 엄청 많더라구요. 이 책처럼 저도 딸내미 데리고 나가 요즘 보이는 꽃들과 곤충들을 보며 함께 놀았어요. 우리 딸내미가 가장 좋아하는 가위바위보, 그리고 줄넘기 새 관찰하기등등 여러가지를 해보았답니다. 요즘에 곤충과 동물에 무척이나 관심을 보여서 그런지 좋아하더라구요.
아직은 친구들과 몸으로 부딪히며 하는 놀이는 하지 않지만 초등학교때까지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에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렸을적 많이 노는 아이가 창의력이며 집중력등이 더 발달한다는 저만의 소신으로 열심히 놀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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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속하기는 하지만, 역시 서울이 아닌 곳. 시청 근처도 아니고 시에서 한참 떨어진 읍이라. 시골인데 신도시에 속한다네요. 정말 인도가 없는 공사가 한창인 곳 김포시 ㅇㅇ읍 ㅇㅇ리. 길가에 순 풀로. 풀이 완전 인도를 점령한 곳도 있어요. 어려서 생각도 나고, 그래도 길은 있었는데 차가 너무나 험하게 다녀 늘 조심해야합니다. 중간 중간 해 본 것도 있지만 안 해본 것이 더 많아요. 지나가다 보이는 강아지풀로 사슴도 만들고, 나팔꽃으로 염색도 해요. 그림 염색. 집 앞에서 텐트를 치고 잔 기억도 있는데 새삼스럽네요. 땅따먹기도 2번째 방법으로만 해 봤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물고기도 미꾸라지와 장어 잡기 체험에 가서 미꾸라지 7마리와 장어 1마리를 잡았는데. 장어는 언니가 달라고 해서 줬다네요. 처음인데도 잘 잡네요. 야외에서 직접 먹는 방법도 나왔는데 무인도 체험이 생각나네요. 친구와 자연과 더불어 같이 놀 수 있는 방법. 장난감이 없어도 이렇게 수 많은 방법들이 있었다는게 새삼스럽기도 하구요. 아이들은 또 친구들과 서로 어울려서 만들기도 하구요. 숲에서 그냥 친구들과만 있어도 행복한 시간들 일겁니다. 책이 작아서 아담하고 딱 좋아요. 아무것도 없어도 그냥 신체만으로도 즐거움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책이네요. 라켓이 없었는데 사기도 부담되고, 바닥으로 공을 치는 방법도 좋네요. 탁구도 하고, 손바닥 테니스. 네트의 높이나 코트의 넓이 등은 마음대로 정하고, 규칙도 여러가지 내용으로 정해서 놓아요. 화초놀이, 수초 기르기, 여러가지 수생 식물, 작은 농장 만들기, 고구마 수경, 별자리 보기, 잡초 화단, 세계일주 비행기, 화장놀이 등을 직접 해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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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의 책인데 아이들의 놀이는 공통요소가 많은 듯 하다 내가 어릴적 그렇게 놀았지 골목어귀에 자리를 잡고 골목골목이 우리들의 놀이터였던 그 때가 갑자기 생각났다
놀이도감이란 말의 뉘앙스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놀이모음집. 한바탕놀아보자란 제목이 더 걸맞을 놀이들이 눈에 쏙 들어온다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놀잇감도 없던 시절의 놀이가 진정한 놀이란 생각을 하게 했고 내 곁에 친구가 있다면 하루 종일 논 친구의 얼굴조차 기억 못할만큼 아무하고나 그날 만나서 놀고 싶은 대로 실컷 놀다 노을이지면 배가 고파 집으로 돌아오던 그 까마귀 형님할 그런 녀석들이 문득 문득 떠오르게 만드는 책이다
꽃과 풀을 이용해서 목걸이며 반지며 팔찌를 만들었던 그때의 일들... 누군가 곤충을 한마리 발견했다 치면 곧바로 집단 놀이가 된 그 시절 고누놀이 등은 아이들 교과서에 생소하게 자리 잡은 우리의 전통놀이가 되어 있었다
무려 422가지나 되는 놀이가 일단 재미있고 먼저 이해가 쉽도록 도왔을 뿐아니라 아주 친절히 묘사되어 있다
나는 또 책속에 다시 아이가 되어,혹은 지금 내 아이는 그 삽화속의 아이처럼 서로 교감하고 맘을 나누고 성장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그때를 마주해 보게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런 놀이의 경험을 아이들에게 전수하기엔 딱 알맞은 책이 아닌가 싶다 놀이는 크게 5가지로 분류되어 알맞은 여건과 소재에 따라 자연속에 아주 쉽게... 쉽사리 구하는 놀잇거리로 한바탕 신나게 놀수 있도록 도감의 겉모습을 확실히 갖추고 있기도 하다 어쩌면 이런 이유는 더 알맞은 놀이를 찾아 놀아보라는 취지는 책이 바라는 핵심이 될것이며 기본적 덕목이 되겠지만 사라져가는 수많은 놀이들이 사라져가는 것이 아쉬웠기 때문이기도 하리라...란 쓸쓸한 생각이 한조각 스치었다
아이에겐 놀이는 단순히 놀이가 아니다
또하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이며 판단하고 ,소통하고
덤으로 놀이는 나의 끼와 생명력을 스스로 느끼게 해 주는 스스로의 대화이자 나의 표출이기에 아동기 적절히 뿜어낼수 있는 에너지의 분출구가 되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자신을 제어하는 극기적 요소까지 습득하니 작은 사회를 배우는 교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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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놀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매번 어떤놀이로 아이와 함께 해 줘야 할지 고민을 하곤 한다. 어떨땐 동화책 속 내용을 따라 놀아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밖에서 해 본 놀이를 이야기 해 주면 함께 해 보곤 했다. 그런데 늘 고민하던 놀이가 이렇게 많은지는 몰랐다. 간단하게 아이랑 둘이서 할수 있는 놀이부터 여러명이 어울려서 할수 있는 놀이, 집안에 앉아서 할수 있는것,바다에서,연못에서,산에서,들에서 할수 있는 놀이등 장소와 인원에 따라 이렇게 많은 놀이가 있다니 놀랐다. 평소에 즐겨하던 놀이였던 것도 있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놀이까지 아이와 함께 이렇게 많은 놀이를 할수 있었는데, 좀 더 일찍 이런 놀이들을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많은 놀이를 해 줄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아이와 먼저 집에서 책속에 나오는 "다리씨름"을 해 보았다. 손바닥을 잡고 하는 팔씨름과 어쩌면 똑같은 방법이긴 하지만 무릎을 세우고 무릎을 가지고 하는 씨름이다. 정말 오랜만에 아이와 마주 앉아서 이렇게 깔깔 웃어보았는것 같다. 엄마가 요령껏 져 주었더니 한번더!을 외치는 아이. 그리고 "앉은뱅이 씨름""궁둥이 씨름"등 그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실 살짝 엄마만 책을 보고 놀아 줄려고 했는데 아이가 책을 보고는 여러가지 놀이를 해 보자는 제안들을 했다. 아이가 책을 보면서 놀이의 방법을 익히고 엄마에게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놀이를 하니 엄마인 나 또한 좋은 것 같다.(그림으로도 설명되어 있다) 내일은 또 어떤 놀이를 할것인지 찾아보고...산에 가서는 이런 놀이를 해야지 하는 진지하면서 재미난 표정으로 기대하는 아이의 모습에 행복이 실려 있는 것 같다. 놀이는 단지 놀이일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놀이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감각을 마음껏 활용해 온몸에 생기를 감돌게 한다고 한다.요즘 공기놀이에 한참인 우리 아이를 보면서 쓸테없이 자꾸만 앉아서 그러고 있다고 핀잔을 주었었는데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공기놀이도 균형감각과 손가락을 힘도 조절하수 있는 멋진 놀이라는 것을 알았다. 놀이는 이처럼 아이의 웃음과 행복을 줄수 있는 가장 큰 에너지가 될수 있으며, 함께 하면서 서로가 더 가까워 질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책속의 다양한 놀이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매일 보낼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좋다. 어쩌면 아이와 나를 하나로 만들어 줄수 있는 참 멋진, 좋은 책이다.^^ |
놀이도감오쿠나리 다쓰 지음 | 김창원 옮김
진선BOOKS 2010.06.08
펑점
코흘리개 시절 그때를 회상해본다면 하루종일 놀고 또 놀았던 기억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특별한 장난감도 없었는데 놀다보면 하루해가 금방 저물었었지요.. 친구들과 술래잡기도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하고, 땅따먹기에 비석치기, 고무줄, 공기놀이까지.. 어쩜 놀이란 놀이는 그리도 많은지 그렇다고 따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지요. 저역시 늘 주머니 또는 가방에 공기다섯알과 고무줄은 지니고 다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요..
요즘 아이들 놀아라~~~하면 뭐하고 놀지? 이렇게 묻는 아이들이 참 많더군요. 게임기가 없으면 딱히 어떻게 놀아야 할지를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놀으라고 시간을 주는데도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를 몰라 제대로 놀지를 못하다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희 아이들 역시 놀라고 시간을 주면 기껏해야 닌텐도나 컴퓨터 게임 혹은 그림그리기가 전부랍니다.
아이들을 맘대로 밖에 내놓을 수 없는 무서운 세상이 된 것이 한 원인일테고.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있도록 이끌지 못한 제탓이기도 하겠지요..
며칠전에 딸아이가 학교에서 배웠다며 짝을 맞춰 노래를 부르며 손바닥으로 짝짝~~쳐내는 놀이를 하자고 하더군요. 어느날엔간 실뜨개를 하자고 실을 갖고 오기도 했었습니다. 문득 어린시절 생각이 나서 같이 놀아주었는데요 아이가 굉장히 재미있어 하더군요..
진선북스의 놀이도감... 이책에는 크게 화초놀이, 야외놀이, 자연에서의 놀이, 전승놀이, 만들기 놀이로 크게 나눠서는 각각의 카테고리에 여러 놀이를 실었답니다. 우리네 어렸을적 했던 고무줄놀이부터 계단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이긴 사람이 한계단씩 오르는 놀이, 땅따먹기, 실뜨기등의 방대한 놀이에 대한 모든게 나와있네요. 아~~이런 놀이도 있었구나, 그래 맞아 나도 이런 놀이를 하면서 놀았어 라는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마치 놀이에 대한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관언이 아닐정도입니다.
공부에, 학원에, 무서운 세상때문에 엄마가 내보내지 않아 늘 집에서만 있는 저희 아이들과 이책으로 여러가지 놀이를 해보면서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제가 놀았던 놀이가 일본놀이였던가 라는 것... 어렸을적 재미있다고 줄기차게 놀던 그 모든 놀이가 일본에서 들어온 놀이였구나 싶은게 씁쓸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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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설명을 보고는 너무나 갖고 싶은 책이었어요. 조카들이랑 놀아줄 놀거리가 많지 않다보니 우리 아이들과 조카들 함께 놀면 좋겠다 생각했었죠... 책을 받는 순간 좀 작은 듯한 느낌과 오래된 듯한 느낌?! 그림이나 설명이 너무 옛날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놀이종류도 가짓수는 엄청 많기는 한데... 따라 하며 놀기에는 적당한 놀이는 그 중 반도 안될것 같더라구요. 이해도 좀 안되는 놀이도 있고..... 그래서 책 받고 하기 쉬운 아카시아파마도 해보고... 간단한 놀이 몇가지는 아주 재미있게 했어요. 잊혀져 가는 옛 놀이들도 많이 있어서요. 초등학교때 했던 놀이들이 추억에 잠기게 하기도 하고.... 비슷한 놀이들로 중복되는 경향도 있고.... 가짓수를 정말 많은 데 그게 그거라서... 좀 아쉬워요. 예쁜 그림과 함께 예쁜 글씨체로 되어있으면 아이들도 같이 보며 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어른들이 보기에도 요즘 책들과는 너무 다른 느낌이고 손이 많이 가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심심할 때면 그 책을 보며 골라 보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 대로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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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도감 -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만들어주자 -
![]() 어린이는 마음껏 뛰고 놀아야 합니다. '자유롭게 뻗어 나는 힘'이 어린이의 생명력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늘 고민이 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부분이 바로 놀 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의 볼 때다. 중년이 내가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만 하더라도, 아이들과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할 수 있는 놀이가 정말 많았다. 골목이 어둑해지도록 술래잡기나 공기놀이 고무줄 놀이를 하기도 하고, 남자아이들이 하던 딱지치기도 많이 했다. 술래가 부르는 색에 따라 색깔잡기 놀이를 하기도 했고, 포장이 되지 않은 땅에서 땅 따먹기를 손톱 밑이 까매지도록 질릴 때까지 하기도 했다. 계절마다 놀이도 다양해서 눈이 오는 겨울이면 눈싸움 놀이나 눈사람 만들기, 썰매타기도 빼놓을 수 없는 놀이였다.
주변의 모든 재료가 놀이가 되었기에 풀피리를 만들어 놀기도 하고, 여자아이들은 풀 줄기로 머리를 말아가면서 미장원 놀이를 하기도 했다. 납작한 돌멩이 한 개만 있어도 종일 비석치기를 하느라,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하루를 보낼 수 있ㅇ었다. 생각하면 끝도 없이 이런 저런 놀이를 즐기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 참 따뜻했던 때였다는 생각이다. 아마 중년정도가 아니어도 놀이에 대한 추억들은 많은 부모님들이 갖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 부모들이 어린 시절까지만 놀이를 상상할 수 있었던 살아있는 추억들이 있는 세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의 우리 아이들도 여전히 뛰어 놀기를 좋아하고, 어린 아이들이란 마음껏 뛰어 놀면서 성장 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은 공부에 내몰리고,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정작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도 동네에서 친구들을 만날 수 없어서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말이 사실이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그러니까 나도 그런다 라는 마음으로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아이들에게 늘 공부나 학습과 관련된 일을 더 염두에 두고 노는 시간을 아까워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아이들이 자라다보니 짬이 나도 친구들과 놀기보다, 혼자서 컴퓨터나 텔레비전에 의존해서 몸을 놀리며 놀이를 하는 것을 할 줄 모른 채 성장하고 있다. 한겨울에도 볼이 빨갛게 얼 때까지 밖으로 돌아다니며 놀이에 빠졌던 , 우리들 어린 시절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잔병도 더 많아 지고, 그러면서도 활동하지 않는 반면 음식섭취는 기름지고, 많아져서 비만을 걱정하게 되었다. 우리 어른들의 잘못된 이기심과 욕심으로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들을 빼앗아 버렸고, 갈수록 아이들은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책을 보면서 '그래 이런 놀이도 있었는데...... 하면서 추억이 생각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반드시 아이들도 이런 저런 놀이들을 가르쳐 줘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언제인가 가족모임에 식구들과 조카들이 모두 모여 놀려간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장난감은 '닌텐도 게임기'와 '휴대폰'이었다. 그것도 실증 나면 말도 안되는 우스개 소리를 하는 텔레비전에 빠져드는 것이 아이들의 문화였다. 그 모습을 보던 내가 벽에 걸려있던 달력을 떼어 테이프로 서로 이어 붙여 커다란 종이를 만들어 '땅 따먹기'를 함께 했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며 놀이에 빠져들었는지 모른다. 지금까지 너무 놀이를 모르고 자라도록 키운 날들을 반성하며 많이 뉘우치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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