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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 곁에 나타난 그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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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속의 주인공인 제재가 불쌍하다며 울며 밥도 먹지 않던 마음 여린 동생이 있다. 동생이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유독 책을 좋아하던 우리 자매에게 조그만 서점을 하시던 이모가 주시던 빛바랜 문고판 책은 우리에게 유일한 안식처였다. 난 항상 책 속에서 살았다. 마음 여린 동생과 함께. 항상 꿈꿔왔다. 아버지가 내게 준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
"아이들 곁에 나타난 그들은 누구?" 내용보기

나에게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속의 주인공인 제재가 불쌍하다며 울며 밥도 먹지 않던 마음 여린 동생이 있다. 동생이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유독 책을 좋아하던 우리 자매에게 조그만 서점을 하시던 이모가 주시던 빛바랜 문고판 책은 우리에게 유일한 안식처였다. 난 항상 책 속에서 살았다. 마음 여린 동생과 함께. 항상 꿈꿔왔다. 아버지가 내게 준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그리고 그 누군가는 항상 책 속에 있었기에 내겐 책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아이들 때문에 실망하기도 하고, 반면에 아이들로 인해 힘을 얻기도 한다. 앞니 빠진 귀여운 아이들의 ‘씩’ 웃는 모습을 보며 하루의 피로를 잊기도 한다.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힘이 있다. 상상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아이들. 그래서 난 항상 아이들이 부럽다.

 

제목만 보고 이 책 좀 딱딱한 책이지 싶었다. 받아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달래서 효과를 좀 높여주는 책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4가지 이야기 모두 매력적이었다.

꼬마 친구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 ‘짠~’하고 등장하는 상상속의 김용, 펭귄, 북극곰, 책 읽는 동상은 아이들에게 별로 놀랄 것 없는 존재들이다. 어른들이라면 어느 누구도 믿지 않을 그래서 존재가치도 별로 없을 듯한 그런 인물들. 하지만 아이들은 다르다. 왜냐하면 그들도 모두 자신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내가 어릴 적 내 앞에 나타난 인물들은 뭔가 멋지고, 매력적이고, 내 삶을 확 바꿔줄 만한 뭐랄까 영웅적인 인물들이 대부분이었다. 키다리 아저씨, 그리고 신데렐라를 구해주는 백마 탄 왕자님 같은. 한 눈에 빠져드는 그런 인물들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새로운 친구는 좀 엉뚱하면서도 일을 척척 해결해나가는 인물들이 아니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무시를 당하기도 한다.

 

<용용 김용>에서는 푸른 용이 나오는데 아이들의 놀이기구가 된다. 청룡 열차가 고장나서 청룡 열차 대신 아이들을 태우다가 병이 난 우리의 김용. 결국 아이들에게 질질 끌려가는 수모를 겪는다. 하지만 김용은 아이들과 함께 한 소풍이 무척 재미있었나보다. 그래서 다음 소풍을 기다린다.

 

<신호등 옆 북극곰>에서 상우 앞에 나타난 우리의 북극곰. 엄마가 학예회에 오시지 않아 우울해하는 상우 옆에 나타나 상우와 함께 북극으로 날아간다. 엄마가 오지 않아 실수 투성이였던 하모니카 연주를 북극에서 다시 할 수 있게 해주는 멋진 친구가 된다. 그러나 다시 돌아와서는 열심히 얼음만 먹어대는 평범한 곰녀석이다.

 

<펭귄이랑 받아쓰기>에서 펭귄도,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에서의 책 읽는 흰색 동상도 너무나 평범한 친구들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그 친구들을 그냥 쉽게 그렇게 받아들인다.

아무런 의심없이, 아무런 두려움 없이 말이다. 그런 모습이 한없이 부럽기만 했다.

난 항상 아이들과 모든 것을 털어놓지 못한다. 아이들도 나에게 전부를 털어놓지 못한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 이 때가 가장 싫다. 나도 아이들에게 김용이나 북극곰, 그리고 펭귄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항상 아이들 위에 있는 존재가 아닌 옆에 있는 그런 존재.

YES마니아 : 플래티넘 a****q 2010.07.06.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쓰기가 아니고 받아쓰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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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어른들이 읽으면... 뭐야..이거... 할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눈에만 보일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만이 받아들일수 있는 ... 아이들 울타리안에서 어쩜 벌어질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타는 판타지 세계.. 뜬금없이 소풍 가는 순아라는 친구앞에 자기도 소풍을 따라가고 싶다며불을 내뿜는 푸른색 용이 등장하질 않나..   받아쓰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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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어른들이 읽으면... 뭐야..이거... 할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눈에만 보일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만이 받아들일수 있는 ...

아이들 울타리안에서 어쩜 벌어질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타는 판타지 세계..


뜬금없이 소풍 가는 순아라는 친구앞에 자기도 소풍을 따라가고 싶다며
불을 내뿜는 푸른색 용이 등장하질 않나..

 

받아쓰기하는 날 데려간 펭귄이 부리를 몇번 딱딱 쳤다고

교실이 온통 바다로 바뀌어 돌고래가 나타나질 않나..

 

엄마없이 치룬 학예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상우 앞에 북극곰이 떡하니 나타나질 않나..

 

새로 전학온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소아앞에 있던 동상이 말을 하질 않나..

 

어쩜 이게 말이냐 되냐.. 너무 뜬금없다고 말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질 않겠는가..

왜 어른들은 어른들만의 판타지 소설을 수긍하면서 아이들의 판타지동화는 우습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을 순간해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책을 읽어본다면 이 책이 결코 우습게 여겨지지 않을것이다..

 

단순히 뜬근없는 등장이 아니라... 그 속에 나타난 각각의 주인공들은 우리의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까지 한다..

 


 

 

고장난 청룡열차 대신 아이들을 태우고 레일을 도는 파란 용은 깜순아 라고 놀림을 받던 순아에게 학교친구들과 잘 어울릴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받아쓰기나 바다쓰기나 뭐 그게 그거라 생각하는 수동이가 아끼는 펭귄인형을 받아쓰기하는 날 가져가서... 

 교실안이 온통 바다로 바뀌어 버리지만... 오히려 바닷속 동물들과 돌고래. 펭귄,파도가 어우러져서 더욱 즐거운 받아쓰기 시간을 체험하게 된다.

 

엄마가 없는 상우는  학예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짜잔 하고  나타난 북극곰과  북극 여행을 떠난다. ...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나눠먹고...
학예회때는 실수투성이였던 하모니카 연주도 멋드러지게 북극곰앞에서 들려주고... 김치와 멸치가 들어간 밥도 먹고

북금곰에게 안겨 잠들면서 엄마의 포함함을 북금곰 에게서 느끼게 되고

 

늘 학교에 있지만 너무 익숙해 존재감마저 없는 책 읽는 동상과 그 입장과 별반 다르지 않는 전학 온  소아... . 동상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 준 소아에게 진짜 친구를 사귀게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게 된다.


 

 

7살 딸아이는 이 책을 몇번이고 아주 재미나게 읽는다..

엄마는 여러번 읽어도 뭐.. 그래서 어쩌라고.... 하며... 투정스럽게 읽는다..

나원참... 난 또... 뭐 펭귄이 받아쓰기하는 걸 도와주는 뭐.. 그런 감동이있는 책인줄 알았더니.. 뭐야... 하며.. 툭 던졌다..

그랬더니.. 딸아이가 다시 가져와서..

"엄마 얼마나 재밌어... 받아쓰기 하는데 펭귄이랑.. 돌고래가 막나타났대... 이거봐 물고기들도 막 있지... 완전 신날것 같지 않아?"

"엄마 그리고 얘는 봐.. 김용이래.. 김용... 파란모자 썼다고... 용인줄도 모르고 버스태워준다.. 웃기지...." 하며..

혼자 깔깔깔.... 하며 웃어댄다.. 일전에 사계절에서 나온 달을 마셨어요... 라는 책을 보고도 한번 이런식으로 빵... 터진적이 있는데

오늘 또 그러네... ㅎㅎㅎ

 

엄마는 맘을 열고 다시한번 책을 읽어본다..

음... 그렇겠군... 과부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겪을법한 힘든 상황을 아이들 눈에는 보이고..

그걸 어루만져주려고 등장하는 멋진 친구들의 등장이 더할나위없이 반갑고 신나게 느껴지나보구나... 하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 간단한 활용기 ★

7살 소윤이.. 갑자기 자기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었는지.. 자랑해보이고 싶었는지..

엄마 나 받아쓰기 100점 맞으면 용돈 줄거야? 하고 묻는다...

(요즘 신발정리하고 100원씩 받는 용돈을 모으고 있는 소윤이는 용돈 모으기에 완전 재미를 붙였다..)

 

뭐 받아쓰기 할건데 하고 물으니까.. 수동이 반 친구들이 받아쓰기한거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받아쓰기 노트를 들고 와서 나더러 불러보라고 채근을 한다.. ㅎㅎ

 


 

 

난이도가 좀 있어보여서.... 겁없이 덤비는 딸아이에게 좀 과다하싶었지만..

그래 100점 맞으면.... 1000원 주마... 하며 시작한 받아쓰기... 하하하..

엄마의 참패로 끝이 난다. 녀석 얼마나 또박 또박 잘 써내려 가는지... 100점 만점에 100점 일세... ㅋ

 


 

 

자기도 돌고래랑 펭귄이랑 같이 논다고 생각하고 쓰니까.. 더 잘 써진대나... 우쨌대나..... 김소윤 의 마지막 한마디다... ㅋ



YES마니아 : 골드 y*****8 2010.07.02.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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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책이예요.
"초등학생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책이예요." 내용보기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딸내미! 학교라는 낯선 공간과 분위기속에서 과연 적응을 잘 할까에  대한 걱정부터 시작해서 친구들은 잘 사귈 수 있을까,  공부는 잘 따라갈까? 혹시나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의 대상이 되어 상처를 받거나 따돌림을 당하면 어쩌나 등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서 마음이 무척 불안하고 초조했더랬어요.   그리고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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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딸내미!

학교라는 낯선 공간과 분위기속에서 과연 적응을 잘 할까에

 대한 걱정부터 시작해서 친구들은 잘 사귈 수 있을까, 

공부는 잘 따라갈까? 혹시나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의 대상이

되어 상처를 받거나 따돌림을 당하면 어쩌나 등 여러 가지

정이 앞서 마음이 무척 불안하고 초조했더랬어요.

 

그리고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 일기쓰기 같은 것은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그런 걱정도 많이 되고 말이지요.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친구관계의 어려움, 학업의

어려움 등 아이 스스로 극복해나가야할 문제들이 참 많고 심적 부담감이 

클거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이 책을 꼭 읽혀주고 싶었어요.

 

 

 자기처럼 학교에 다니는 또래친구들 이야기인데다가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게 되는 친구 문제나 학업 문제를

다루고 있는 내용이라 더욱 쉽게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이 책에는 <용용 김용>, <펭귄이랑 받아쓰기>, <신호등 옆 북극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이렇게 총 4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같은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해서 힘들어하는 친구,

받아쓰기시험이 너무나 어려운 친구, 

학예회 날에 가족이 아무도 안 와서 마음이 쓸쓸한 친구, 

전학을 와서 혼자 외롭게 지내는 친구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가 혼자서 감당해내기 어려운 문제들을 아이만의

판타지 친구(파란 용, 펭귄, 북극곰, 하얀 동상) 도움을 받아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게 되고, 그로 인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은 주인공들이

같은 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고, 친해지게 되는가 하면 쓸쓸하고

외로운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위안이 되어주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우리 딸내미의 경우에는 4편의 이야기 중에서 특히나

<펭귄이랑 받아쓰기>와 <신호등 옆 북금곰>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딸내미가 이 책을 읽고나서 펭귄이랑 받아쓰기 이야기로

독후감을 썼는데 책 속의 이야기에서처럼 선생님이 부르는

받아쓰기 문제대로 똑같은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자기도

한 번쯤은 겪어봤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써놨더군요.ㅎㅎ

 

선생님이 불러주는 받아쓰기 문제가 그대로 현실이 되어 나타나는

판타지 이야기가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나봐요.

 

 

나는 <펭귄이랑 받아쓰기>라는 책을 읽고 너무나 신기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부르는대로 다 되니까 나도 한 번쯤은

그래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동이는 너무 받아쓰기를

많이 틀려서 시험을 볼 때 마음이 불안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나도 받아쓰기 100점을 맞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몇 개가 틀려서 아쉬웠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수동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y*****5 2010.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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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함께한 신기한 받아쓰기 모험
"펭귄과 함께한 신기한 받아쓰기 모험"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은 펭귄이랑 받아쓰기이다. 책 표지에는 펭귄과 남자아이가 고래에 타고 있어서 내용이 궁금해 읽게 되었다. 나도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는데, 이 책 속 학교 받아쓰기 문제도 궁금했다. 책 내용은 주인공이 받아쓰기 문제에서 “받아쓰기”를 “바다쓰기”라고 써서 엄마가 “펭귄이 더 잘 쓰겠네”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학교 받아쓰기 날에 펭귄 인형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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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펭귄이랑 받아쓰기이다. 책 표지에는 펭귄과 남자아이가 고래에 타고 있어서 내용이 궁금해 읽게 되었다. 나도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는데, 이 책 속 학교 받아쓰기 문제도 궁금했다.

 책 내용은 주인공이 받아쓰기 문제에서 “받아쓰기”를 “바다쓰기”라고 써서 엄마가 “펭귄이 더 잘 쓰겠네”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학교 받아쓰기 날에 펭귄 인형을 가지고 갔다. 나는 엄마가 펭귄이 더 잘 쓰겠다고 하면 속상할 것 같았는데, 주인공은 펭귄 인형을 가져간 것이 신기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받아쓰기를 불러 주셨는데, 그 말대로 교실이 바뀌어서 교실이 엉망이 되는 내용이었다. 교실이 바뀌면 당황스러울 것 같고, 재미있기도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진짜로 바뀌면 나는 너무 놀라서 움직이지도 못할 것 같다. 그래도 한 번쯤은 교실이 바뀌는 상상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교실이 받아쓰기 문제처럼 바뀌는 장면이다. 교실이 바뀐 것이 펭귄 인형 때문인 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또 주인공이 학교에 펭귄 인형을 가지고 가는 장면도 인상 깊었다. 학교에 인형을 가지고 간 것이 재밌었다. 엄마가 “펭귄이 더 잘 쓰겠네”라고 말했을 때 주인공이 그런 생각을 한 것도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펭귄과 함께 받아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받아쓰기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이 얼마나 재미있게 일을 바꿀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나도 저학년 때는 받아쓰기를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리고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공부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y*******n 2025.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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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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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아이, 받아쓰기를 바다쓰기처럼.   기분에 따라 공부가 됐다 안됐다 한다. 그게 1학년이지 싶다. 그런데, 요즘 1학년은 뭐든 다 잘한다. 1학년이 3학년 같다.   어리숙하고, 선생님 말씀을 곧이곧대로 믿는 아이가 드물다.   우리 아이는 곧이곧대로 믿는데.. 이 아이도 언젠간 어른들 말쓰을 순 뻥쯤으로 알 날이 오려나...ㅋㅋ   문장의 담백함. 어린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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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아이,

받아쓰기를 바다쓰기처럼.

 

기분에 따라 공부가 됐다 안됐다 한다.

그게 1학년이지 싶다.

그런데, 요즘 1학년은 뭐든 다 잘한다.

1학년이 3학년 같다.

 

어리숙하고, 선생님 말씀을 곧이곧대로 믿는 아이가 드물다.

 

우리 아이는 곧이곧대로 믿는데..

이 아이도 언젠간 어른들 말쓰을 순 뻥쯤으로 알 날이 오려나...ㅋㅋ

 

문장의 담백함.

어린이 마음에 대한 공감.

 

그런데, 난 쫌 삽화가 어수선하다.

이건 나의 주관이니...

r*****5 201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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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실감나는 받아쓰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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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용용 김용, 펭귄이랑 받아쓰기, 신호등 옆 북극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네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비슷한 점들이 있더라구요. 네편다 주인공에게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는 점! 소풍날 늦어서 정신없이 가고 있는데 용을 만나 용과 함께 소풍을 간 이야기. 키도 작고 노래도 잘 못하는 김순아를 친구들은 깜순이라고 놀렸다. 그런 순아를 도와주는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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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용용 김용, 펭귄이랑 받아쓰기, 신호등 옆 북극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네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비슷한 점들이 있더라구요.

네편다 주인공에게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는 점!

소풍날 늦어서 정신없이 가고 있는데 용을 만나 용과 함께 소풍을 간 이야기.

키도 작고 노래도 잘 못하는 김순아를 친구들은 깜순이라고 놀렸다.

그런 순아를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 용용이.

그 덕에 청룡열차가 망가져서 못 탈번했는데 용용이를 타고 신나게 놀고

이런 소풍이 있어줄까?

상상만으로도 신이나는 일이다.

책을 읽으며 학교에 간 사자 이야기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였다.

 

 

받아쓰기 시험을 펭귄과 함께 보는데 받아쓰기 내용대로 교실이 바다로 바뀌고

고래가 나타나고, 물고기를 타기도 하고 함께 놀고....

정말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저희 아들 책을 읽으며 선생님이 받아쓰기를 불러줄때마다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자신처럼 받아쓰기를 썩 잘하지 못하는 친구라 더 친근감이 갔는지...ㅋㅋㅋ

학교라는 곳이 아직은 힘들기도 하고 재미도 없는 곳 같다.

담임선생님이 좋으신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데 오늘은 물총을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신나게 물총놀이를 하고 왔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다는 추억 우리 아들 머리속에 오래 남겠지!

내일은 책을 다 배워서 선생님깨서 떡볶이를 해 주신다고 하셨단다.

정말 멋진 선생님이다.

벌써부터 선생님이 해 주신 떡볶이를 기다리는 우리 아들

엄마도 너무 부럽다. 

 

늘 상우를 기다려주던 엄마가 오늘은 없고 그 자리에 북극곰이 상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북극곰과 함께 멋진 북극 여행을 떠나는 상우.

받아쓰기 점수가 올라갔다고 엄마대신 칭찬해주는 북극곰!

진짜 일어난 일인지 꿈이였는지 그런 건 상관이 없어요.

상우가 외로웠을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고 서로 마음을 나누었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제가 없을때 누구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혹시 성모님이 기적적으로 나타나주실까요?

 

 

전학을 와서 친구가 없는 소아에게 도서관에서 만난 동상!

황소가 황소책을 본다며 놀리는 친구!

그 말에 친구들의 병명을 떠올린 아들.

성이 양씨라 양말이라는 별명이 있는 친구며, 자신은 똥담이라고....

누구나 학창시절 이름으로 인한 별명이 한두개씩은 있는 듯!

그러면서 모두 친구가 되어가죠!

상상력이 넘치는 책 덕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들과 나눌 수 있었네요.

비슷한 형식들의 이야기라 저는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아이는 전혀 그러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전 이 책이 상상일 뿐이라고 생각해서이고 아이는 그 상상의 바다에

푹 빠져서 즐겁게 하나가 되어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w******7 2010.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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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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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책을 보자 마자 와.. 라는 단어가 나왔다. 울 아들 " 엄마 펭귄도 받아 쓰기 해" 한다... 웃음이 절로 나오면서 첫 페이지를 넘긴다. 이 많은 제목 중에 펭귄이랑 받아쓰기가 제일 재미 있다고 한다. 그림을 보아도 펭귄이랑 받아쓰기가 제일 웃기고 재미 있다. 정말 상상의 나라를 다녀온 기분이다. 4교시에 시작된 받아쓰기... 선생님이 1번 거북 처럼 기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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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책을 보자 마자 와.. 라는 단어가 나왔다.

울 아들 " 엄마 펭귄도 받아 쓰기 해" 한다...

웃음이 절로 나오면서 첫 페이지를 넘긴다.

이 많은 제목 중에 펭귄이랑 받아쓰기가 제일 재미 있다고 한다.

그림을 보아도 펭귄이랑 받아쓰기가 제일 웃기고 재미 있다.

정말 상상의 나라를 다녀온 기분이다.

4교시에 시작된 받아쓰기...

선생님이 1번 거북 처럼 기어보자..로 시작하여.

2번 엉덩이를 흔들거리다. 풍덩"하니펭귄이 정말 풍덩..

3번 커다란 고래가 헤엄칩니다. 하니깐 윗 사진 처럼 정말 고래가 나타나 헤엄을 친다.

울 아이 깔깔 웃으면서 아빠,누나까지 불러서 보여준다.

 이 그림은 정말 웃겼다.

어떻게 저런 모습을 그렸을까...

아이도 배를 잡고 깔깔...

ㅋㅋㅋ 웃음이 절로 나온 그림..

 

마지막에 10번 "신나게 놀다 되돌아왔습니다."라고 선생님이 불러 주었는데

이 책에 주인공 홍수동은...

'신나개 놀다 되돌아왓씀니다.'

정말 소리 나는 데로 쓴 받아쓰기..

울 아이 다시 한번 박장대소...

 

선생님이 받아쓰기 공책을 보더니

"받아쓰기가 아니라 아주 바다 그림을 고렸구나." 라는 말에 내 머리 속에 상상이 된다.

 

이 책 정말 재미있다.

텔레비젼에 나왔으면 하는 바램까지 나온다.

만화로 나와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책..

아이와 시험 끝나고 정말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다.

 

h*****7 2010.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펭귄이랑 받아쓰기 - 상상의 나래를 필수 있는~~~
"펭귄이랑 받아쓰기 - 상상의 나래를 필수 있는~~~" 내용보기
펭귄이랑 받아쓰기  - 상상의 나래를 필수 있는~~~제목을 보고선 펭귄이랑.. 받아쓰기 공부하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아이랑 받아쓰기에 대해서 좀 대비 좀 해볼까??? 하고 들여다 봤더니.. 아뿔싸...전혀 다른 책이었어요.4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의 소제목이 바로 펭귄이랑 받아쓰기입니다.용용 김용펭귄이랑 받아쓰기신호등 옆 북극곰도서관에서 만난 친구이렇게 총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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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 상상의 나래를 필수 있는~~~



제목을 보고선 펭귄이랑.. 받아쓰기 공부하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
아이랑 받아쓰기에 대해서 좀 대비 좀 해볼까??? 하고 들여다 봤더니.. 아뿔싸...
전혀 다른 책이었어요.
4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의 소제목이 바로 펭귄이랑 받아쓰기입니다.

용용 김용
펭귄이랑 받아쓰기
신호등 옆 북극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이렇게 총 4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4가지 이야기 모두.. 판타지입니다. 현실 불가능한.. 상상의 내용이에요.



. 용용 김용 : 깜순이에 지각대장 김순아..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아요.
                   소풍 날에도 늦었는데 가는 길에 용을 만납니다. (놀래지도 않아요^^;;;)
                   입에서 불을 뿜는 용 덕분에,
                   소풍 내내 순아는 놀림도 안 당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다 옵니다~~~

. 펭귄이랑 받아쓰기 : 수동이네 반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이야기에요.
                                받아쓰기 하는데 교실에 물이 차서..ㅋㅋㅋㅋ
                                받아쓰기 내용에 맞춰서 펭귄이 춤을 추고 그림도 그리는 이야기~

. 신호등 옆 북극곰 : 부모님이 안 오신 학예회 때문에, 우울한 상우.. 
                              엄마가 서 계시던 자리에서 곰을 만납니다.
                              북극 여행도 가고, 등도 타고, 밥도 먹고 잠도 같이 자고~
                              곰 덕분에 상우는 행복했을거에요.

.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는 황소아.. 도서관에 가다 친구를 만나요.
                                    동상이었어요. 둘이서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할뻔 하는데, 그 일이 역전이 되어 모두 모두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소아도 친구들과 친하게 되구요^^





적다보니.. 아이들이 닥친 상황이 참 놀랄만한데...
책속의 아이들은 전혀 놀람이 없더라구요. 와~ 신기해라~~
울 애들은 놀래던데^^ ㅎㅎㅎ
어딘가 조금은 부족하고 다른 아이들과 조금은 달라보이고, 상처 받을 일이 많은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구요.
그런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책이네요. 그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책 같아요. 또한 주변 친구들이 봐도, 가족이 봐도 좋을 책이구요.
조금은 큰 글씨들이 저학년이 보기에 적당하게 나온거 같아요.

상상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된 책이랍니다.~~
r*****8 2010.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펭귄이랑 받아쓰기]상상속 친구들과 판타지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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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에는 네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용용 김용 주인공 순아는 깜순이 지각대장이라고 놀리는 이민중 때문에 괴롭다 그러던 소풍날 파란 용을 만나게 된다 파란 용은 순아를 따라 소풍을 가서 고장난 청룡열차대신 아이들을 태워준다 결국 파란 용의 도움으로 순아는 반 친구들은 물론이고 이민중과도 친하게 된다   펭귄이랑 받아쓰기 받아쓰기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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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에는 네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용용 김용

주인공 순아는 깜순이 지각대장이라고 놀리는 이민중 때문에 괴롭다

그러던 소풍날 파란 용을 만나게 된다

파란 용은 순아를 따라 소풍을 가서 고장난 청룡열차대신 아이들을 태워준다

결국 파란 용의 도움으로 순아는 반 친구들은 물론이고 이민중과도 친하게 된다

 

펭귄이랑 받아쓰기

받아쓰기가 너무 어려운 주인공 수동이

받아쓰기를 ‘바다쓰...기’라고 쓴 걸 본 엄마가 한마디 하셨다

펭귄도 너보다는 잘 쓰겠다.”

수동이는 정말 펭귄이 받아쓰기를 잘할 거라는 생각에

받아쓰기 하는 날 집에 있는 펭귄 인형을 가지고 학교에 간다

선생님이 불려주는 받아쓰기는

꿈인지 그림인지 알 수 없는 판타지의 세계로 가게 되면서

수동이는 바닷속 모험을 하면서 즐거운 받아쓰기 놀이를 하게 된다

 

교실은 사라지고 바닷물이 넘실대면서 돌고래와 온갖 물고기들이 노는데

선생님을 교탁을 부여잡으면서 끝까지 받아쓰기 문제를 부르고....ㅋㅋㅋ

 

신호등 옆 북극곰

학예회 때 아무도 오지 않은 주인공 상우는 하모니카 연주를 잘 하지 못했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빠는 회사에서 늦고 할머니는 시골에 가셨기 때문이다

기분이 우울한 상우에게 북극곰이 나타난다

북극곰은 엄마처럼 상우를 기다려주고 같이 놀아주고 밥도 먹여주고 잠도 재워준다

저녁 늦게 돌아온 아빠는 집 안 곳곳에 커다란 발자국을 보게 된다

 

엄마가 없는 상우에게 엄마의 정을 느끼게 해준 북극곰

마음이 짠했다...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주인공 소아는 전학와서 친구가 없었다

도서관에 가고 싶어도 친구가 없어서 갈 수도 없었다

그러다 하얀색 책 읽는 동상과 눈이 마주치고 같이 도서관에 가게 된다

 

동상은 "눈의 여왕", 소아는 "황소와 생쥐" 골라 본다

같은 반 친구 나승지가 “황소아가 황소 책 보네. 하하하.” 라고 했다

하지만 소아는 같이 있어 주는 친구 동상덕에 용기를 내어서 

나승지에게 “내가 황소면 나승지 넌 생쥐냐?” 한다

아이들은 깔깔거리면서 재미있는 별명 놀이에 빠진다

이채수는 채소, 문지성은 먼지, 김유리는 와장창, 강태은은 태양

동상처럼 친구를 사귈 수 없어서 외로웠을 소아에게

그렇게 친한 친구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외롭고 힘들어할때

판타지 세계 친구들이 나타나 위로하고 용기를 주었다

왕따문제, 가정문제 그리고 학업스트레스, 우울증

판타지속 친구들의 도움이 있는 것처럼

사회와 우리 모두의 위로와 도움이 필요함을 느끼게 한다  

 

 

 

 

 

s******4 2010.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펭귄이랑 받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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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인 우리집 아들녀석은 책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한권 읽히려면 꽤나 노력을 해야하는편인데,  이책은 펼치자마자 끝까지 한자리에서 뚝딱 읽고 말았습니다.이야기도 재미있고 저는 무엇보다 이야기속 그림들이 아이의 관심과 환상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였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려보았습니다.조숙하여 아이같지 않은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 이세상에우리 아들처럼,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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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인 우리집 아들녀석은 책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한권 읽히려면 꽤나 노력을 해야하는편인데,  이책은 펼치자마자 끝까지 한자리에서 뚝딱 읽고 말았습니다.
이야기도 재미있고 
저는 무엇보다 이야기속 그림들이 아이의 관심과 환상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였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려보았습니다.

조숙하여 아이같지 않은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 이세상에
우리 아들처럼,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해보이는 
나이에 걸맞는 아이스러움이 차라리 걱정인 요즈음 입니다.
학교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 어쩌나 ... 우리 아이가 항상 손해보는듯한 느낌은 
아이가 순진할수록 엄마들의 마음을 걱정스럽게만 만듭니다.
그러나 너무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책속의 주인공들을 만나며 엄마의 조급증도 조금은 사그라지는듯 합니다.

4가지 이야기 모두 흥미진진하지만 
이책의 제목이기도 한 <펭귄이랑 받아쓰기>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펭귄 인형과 함께하는 받아쓰기는 그야말로 우리아이들이 꿈꾸는 이야기  그 자체입니다.
받아쓰기 하는 그대로 이루어지는 일들은,  읽는 내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고
커다란 고래가 헤엄치고 물을 내뿜는 장면에선 절정을 이룹니다.
읽으며 엄마인 저에게 재미있는 장면들을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유쾌함이 빛나는 이야기이고
아이 눈높이 그대로의 이야기와,  눈높이 그대로의 그림들이 너무나 만족스러운 책이었습니다.
유머와 유쾌함과 빛나는 웃음이 있는 <펭귄이랑 받아쓰기>이야기속 고래의 눈을 가진 엄마가 되어야지하며 다시 한번 저도 다짐을 해보았답니다.

p*********6 2010.07.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