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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동화 [잔소리 대마왕] 박혜숙, 명진출판, 2011
잔소리 대마왕은 누구일까?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일 것이다. 집에서는 엄마나 할머니, 학교에서는 당연히 선생님. 제목처럼 유쾌한 이 책을 아이들이 낄낄거리며 읽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정말 똑같다.’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오가면서 어른들의 잔소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책이다.
동화책을 읽을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동화책을 사면 부모들이 먼저 읽어야 한다. 어른들은 잔소리가 아이들 교육에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것이 정도를 넘어서 습관이 되어버린 부모나 선생도 있다. 저 아이는 ‘무조건 잘못하는 아이다’ 이러한 선입견을 품고,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이것은 어른들의 잘못이다. 이 책을 통해서 부모나 선생님들이 자신의 잔소리가 습관이 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추가해서, 처음 혼자 독서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독서는 한 번 읽고 끝나는 것이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서는 안 된다. “엄마가 정인이 엄마처럼 그렇게 잔소리가 심하니?”이런 물음을 통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이것이 독서토론이다. 이러한 토론을 통해서 자신이 느낀 점을 기록하는 것이 독서 감상문이 되는 것이다. 독서의 끝은 책장을 덮는 순간이 아니라, 토론이나 독후감을 통해서 마무리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으로 같은 주제와 등장인물로 만든 희곡이 첨부 되어있다는 것이다. 어른들도 잘 읽지 않는 희곡을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다. 가능하다면 아이와 어른의 역할을 바꾸어서 연극을 해보면 어떨까? 보통 집단 심리 상담 시에 많이 사용하는 역할극을 해 볼 수 있다. 그것이 힘들다면 사로 대사만 바꾸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역시 좋은 책은 쓸모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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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는 매일 반복되는 엄마의 잔소리가 무척 싫은가 봅니다 마치 정인이를 우리 아이라 생각하고 읽어봤어요
어느 날,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각자의 고칠 점을 한 명씩 불러 일러주는데요 마치 우리 자랄때 진실게임과 같네요
점심시간에 자신감을 가지라는 선생님의 좋은 관심어린 조언도 이젠 지긋지긋한 잔소리로 듣게 되네요
불평하던 우리의 정인이는 돌부리에 넘어져 정신을 잃게 되고부터 잔소리 대마왕이 되지요
잔소리하는 수많은 어른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안티 잔소리나라'의 대마왕이 바로 정인이가 할수 있는 권한이 되네요
우리 아이가 읽는다면 무척 통쾌해 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치 희곡을 옮겨온 이야기처럼...눈에 자연스레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이유겠죠
우리의 독자, 아이들에게 엄마나 선생님이 잔소리를 하는 이유까지도
넌지시 알려주고 조언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잔소리의 득과 실...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였는데 잔소리에는 어린이들의 올바르고 행복하고 멋진 삶을 위한 조금은 과하게 표현하는 또다른 의미의 사랑의 메시지란 걸 깨닫게 해 줍니다
잔소리들은 어린이들에게 달라붙은 게으름과 약한 마음에 허리를 잡고 매달려 정인에게서 떼어냅니다. 놀이 같은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은 잔소리의 바탕이 부모의 사랑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무대는 잔소리 대마왕 경기장. 잔소리를 없애려고 출전한 정인 선수는 잔소리 활을 든 할머니, 아빠, 엄마, 선생님... 이런 내용을 바로 무대에 옮겨가 연극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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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엄마인 제가 잔소리가 너무 많다고 느낀 시점에 아이들에게 선언을 했었지요..
저같은 잔소리 대장은 안티잔소리나라에 끌려가서 매운맛을 봐야 한답니다. 더이상 잔소리를 하겠느냐 , 하지 않겠느냐?로 신경전이 벌어지지만 많은 엄마들은 잔소리를 포기하지 않고 꿋꿋히 잔소리를 하겠다고 합니다. 답답한 대왕 정인이와 잔소리꾼 엄마들은 서로의 의견을 굽히지 않지만 대왕 정인이는 잔소리의 의미를 알게 되더군요.. 잔소리가 아닌 참소리로 생각의 전환을 하게된 정인이가 너무 대견스럽답니다. 정인이는 어른이 되면 듣지 못하는 소리, 애정이 듬뿍 담긴 소리 "참소리" 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된 지금 다시 옛시절로 돌아가게 어린시절을 그려보는 아련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잔소리를 듣는답니다. 아마 부모님과의 시간에서는 잔소리가 항상 있지 않을까요? 우리아이들은 나의 잔소리의 의미를 알지만 그래도 잔소리를 조금 그래. 라고 하더군요..ㅎㅎㅎ 엄마가 너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앞으로 좀더 너희들에게 다정스럽게 얘기할께~~ 사랑해
이책의 뒷부분 희곡극본편도 움직이는 학교시리즈에 맞는 구성이었던 것 같네요. 아이들이 그럴싸한 무대는 없었지만 서로 역을 맡아 연극하는 말로 읽는 모습을 보고 책읽기의 흥미를 주는 한 방법임을 깨달았답니다. 이런 활동이 있다면 독서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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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대마왕
우리아이랑 아주재미나게읽었어요^^
엄마 머릿속에는 잔소리 씨앗이 들었나?
정말 내 머릿속에 잔소리 씨앗이 들은 느낌이랄까..읽으면서 거울을
보는듯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아주 재미나게 풀어놓구..엄마가 잔소리를
할수밖에 없는 이유와..엄마의 진심이 전해지는 책인듯합니다.
더불어 우리 딸7살 내가 몰랐던 아이의 맘을 들여다본 느낌입니다.^^
“일어나!일어나!일어나!”한 번만 말해도 되는데 꼭 세 번씩 말합니다. 귀가 다 아픕니다.눈을 비비고 화장실에 들어가면 잔소리가 화장실까 지 따라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는 우리집의 아침일상^^우리아이의 맘을 들여다 볼 생각을 못했는데.. 잔소리 대마왕..을 읽고 내가 얼마나 우리딸아이의맘을 무시하고 내말만했구나싶어요^^
아이가있는 엄마라면 꼭 한번은 읽어야할책인듯..아이랑 같이 읽으면
서로의 맘을 더 이해할수 있을듯합니다..
잔소리 대마왕..아이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딸아이가 속이시원하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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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일단 넘 끌려서,.,, 원작동화와 희곡을 한권에... 앞부분은 동화 그리고 뒷부분은 희곡을 보여주네요,,,희곡이라는것을 접해보지못한 아이들이 잼나게 할수있을듯하네요 연극을 하기위해 누가 필요하고 뭐가 필요한지 알아볼수도잇고 좋은기회였어요 내용은 엄마는 아이의 맘을 아이는 엄마의 맘을 알아가는 내용이라 아이가 엄마가 읽어주면 좋을듯하네요.. 내용이 일단 우리가 모두~겪는 일들이라 완즌~~~와닿아요,, 구성도 잼나고 자연스런 흐름이 아이들도 쉽게 잘읽어갈수있을듯하네요 추천한번 해봐요,,,^^ '엄마 잔소리를 이제부터 참소리라고 생각할거야,,,내가 어른이 되면 듣지못하느느 참소리 애정이 담뿍 담긴 참소리 그러니까 엄마는 잔소리대마왕이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참소리 여왕님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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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를 많이하면 죽어서 잔소리 나라로 끌려가 청양고추보다 더 맵고 레몬보다 더시고 왕소금보다 더짜고 덜익은 감보다 더 떫은 잔소리 열매를 먹는대~ 넘 재미있는 구절인것 같아요. 그맛이 어떨지 상상도 되고요. 주인공인 안정인 어린이가 느끼는 잔소리 대마왕 엄마! 하지만 그 잔소리는 정인이를 올바른 어른으로 만들기 위한 엄마의 사랑이었던거지요. 그림도 넘 내용에 맞게 사실적으로 그려져있고 이뻐서 책이 더 한층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내용이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 는 내용이라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을 줄수 있는 괜찮은 책인것 같아요. 동화와 희곡을 다 읽을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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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이와 책을 보게 되었다. 잔소리 대마왕~ 아마도 엄마를 지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ㅎㅎ;; 책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 책의 주인공 정인이는 일어날 때부터 밥먹고 학교가고 집에와서 지내는 동안에 계속 들리는 엄마의 잔소리를 지긋지긋해 한다. 또, 학교에서 선생님 면담에서 하시는 말도 잔소리로 알고 불평을 하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정신을 잃고 꾸는 꿈에서 안티 잔소리 나라의 왕이 되어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벌주게 되는데 그 안에서 자신의 할머니, 엄마,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되면서 잔소리가 자신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내용을 각색한 희곡형태로도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초등학생들이 같이 하면서 역할놀이를 하면 재미있을 듯 하다. 큰 딸아이와 같이 읽었는데 큰 아이의 생각이 궁금했다. 하지만, 아직은 유치원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아빠보다는 엄마가 잔소리가 심하다 또, 엄마가 혼낼 때 아빠는 아이의 방패막이 되어가는데 그것 때문에 엄마의 잔소리를 아빠가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이가 올바르게 크기 위한 잔소리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본다. 너무 오냐오냐 키우다 보면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도 있기에. 하지만 너무 많은 잔소리보다는 잘한것과 못한 것에 대한 확실한 구분을 짓는다면 아이들도 부모의 마음을 좀 더 빨리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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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대마왕 처음에 제목을 보고는 뜨끔했다
꼭 나를 두고 하는 얘기 같아서다
우리 애들도 그런다 엄마는 잔소리 대마왕이라고 누군들 하고 싶어서 하겠는가
나도 어릴때 엄마 잔소리 무지 듣기 싫었다
꼭 이제 막 할려고 하면 또 잔소리가 날라와서 더 하기싫었다
그래서 나는 잔소리 안하는 엄마되야지 다짐했다
그런데 왠걸 꼭 한번 만에 안하는 아이를 보면 속이 터진다
한 오분쯤은 기다려준다 그래도 소용이 없다 안그래도 지금 할려고 그랬단다
꼭 내얘기다 우리 엄마도 속이 얼마나 터졌을까??
정인이는 어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귀를 틀어 막은적도 있고
잔소리 좀 그만 하라고 말대꾸를 한적도 있지만 잔소리 대마왕인 엄마에게는
통하지않는다 대려 꿀밤만 맞았다
선생님의 잔소리도 듣기가싫었다
자신감이 부족하니 어깨를 쭉펴고 다녀라고 말하신다
그래서 어른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정인이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상한 나라에 와잇다
안티 잔소리나라란다 정인이는 그곳의 대왕마마가 된다
그곳에는 잔소리를 많이해서 잡혀온 사람들이 있었다
그사람들 속에 엄마와 외할머니 선생님도 있었다
잔소리를 많이 한사람들은 그벌로 매를 맞게되고 잔소리는 나쁘다고
외쳐야합니다 그런데 외할머니는 잔소리는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잔소리는 꼭 필요하다고 말한 사람들은 씉열매를 먹어야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았고 세번째 벌칙은 얼음처럼 차가운 호수에 뛰어들어서
잔소리는 나쁘다고 말할때까지 있어야하지요
최빛나 선생님이 위반 애들에게 잔소리는 꼭 필요하며 호수에 뛰어들고
외할머니도 뛰어들지요 그런데 그호수에 들어가면 잔소한 대상을 기억 못하게
된답니다
영영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꺼라 생가하니 자꾸 눈물이났다
엄마는 잔소리는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지만 좋은 습관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물속에 뛰어들고 정인이는 엄마안돼를 외친다
그때옆에서 민지가 흔들어 깨웠고 정인이는 꿈에서 깨어난다
그날 이후로 달라지는 정인이 참소리 규칙표를 만들어 만약에 자신이
이규칙을 어길때만 잔소리를 해달라고한다
정인이가 느낀것처럼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잔소리를 할필요가 없다
다 자신이 잘되길 바라는 어른들의 마음이라는걸 깨닿게 해주는 동화다
우리 아이들도 이책을 읽고 그렇게 느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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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대마왕대회가 있다면 당연 따놓은 당상이 될 지금의 나....
10여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읽을 정도로 간단하고 부담없는 페이지이지만 딸아이가 읽고 느낀바가 많기를 바랏던 "잔소리 대마왕"이라는 책. 내 맘을 알아줬음 하고 소파위에 던져 놓은 책... 잔소리 대마왕.
내가 읽고 마음을 정리하게 되는 책인것 같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괜찮을 듯 느끼는 바가 있는 ....
이제 나는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운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또 나의 딸에게 잔소리를 하는 나이이기도 하다.
다 너를 위해서야 !! 라고 과대 포장한 잔소리엔 책에서 말했던 것처럼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잠깐 동안이지만 각각의 생각과 주장만 강해 구부러짐 없이 일직선으로 쭉 뻗기만 했던 아이와 내가 어느 공간에서 만나 교점을 이뤄 내 삼각형도 되고 사각형도 되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언젠가는 모두가 만족하는 원을 그려낼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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