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추리 소설 순위를 보면 상위권에 있는 소설이라 제목은 알고있었고 계속 구매해서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다른 책들을 읽느라 조금 뒤늦게 샀습니다. 전 2권으로 되어있어서 중고로 구매하기에는 배송비가 아까워서 그냥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goat작이란 애기에 새 책 구매했어여.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역시는 역시! |
|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시점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시점으로도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리스가 다니는 대학의 추리동호회 친구인 마리아가 자신의 집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충격을받고 휴학한후 여행을 다니다 가게된 타인과 떨어진 폐쇄된 마을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리스를 포함한 동회회 친구들은 마리아를 데리러 가게 된다. 마리아와 연락도 하게 해주지 않아서 할수 없이 무작정 몰래 마을로 들어가게 되는데 들키고 싸움이 일어나게 되었다. 마리아의 행동이나 하는 대화를 볼때 심리적으로 지친상태인걸알수 있었다. 에가미만 마리아와 만나는걸 성공하게 되는데 사건이 일어나서 위기가 찾아오고 모두 추리를 시작하게 된다. |
|
지난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대학을 휴학하고 사라진 마리아. 걱정하는 추리소설연구회 회원들에게 마리아의 아버지가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한다. 마리아의 아버지는 여행을 떠났던 마리아가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예술가들의 마을 기사라 마을에 간 마리아가 연락도 제대로 없고, 자세한 사정도 말하지 않으며 몇달 째,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걱정이 되어 만나러 갔지만, 제대로 대화도 나누지 못했다며 걱정하는 마리아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기사라 마을로 향하는데...
보통 추리물에서는 탐정역인 사람이 사건을 불러 일으키는데, 전작과 이 책을 보면 마리아가 사건을 부르는 듯한 기분이 드는 학생 아리스가와 아리스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전 보통 두권짜리면 같이 읽고 한번에 감상을 적지만, 지금은 방금 읽는걸 끝낸 실시간 감상이므로 따로 포스트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일 절실한 생각은 뒷 권 보고 싶은데, 어제도 늦게 잠들어서 잠이 부족하다! 하지만 읽고싶다! 의 격렬한 고뇌 입니다만, 오늘은 일찍 자야할 것 같아서 이걸 작성하는걸로 참으려구요. 뭐, 사설 길었습니다만, 오늘 점심 때부터 짬짬이 읽어서 다 봤습니다. 두께도 있다보니, 평소 읽던 속도보다 더 느렸던 것 같습니다. 몰두하는 시간이 길었던 관계로 다 읽은 지금 뭔가 뿌듯합니다. 음... 이 것도 사설이네요.
이번엔 육지의 고도(孤島) 입니다. 육지인데 왜 사용할 수 없는 고도라고 표현하냐면, 1권에서 기사라 마을과 유일하게 진입할 수 있는 마을과 통행할 수 없게 되어버리니까요! 이건 작가분이 학생 시리즈는 5권까지만 발표한다고 할 때, 이미 언급한적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클로즈드 서클) 이 정도는 알아도 사건 추리나 내용 감상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걸 외딴섬 퍼즐 감상에선 언급 안해놓고 새삼 언급하는건 외딴섬 퍼즐은 대놓고 섬이라서 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상태가 좋지 않아서, 감상이 또 다시 횡설수설 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 중입니다만... 뭐, 아무튼 늘 그러니까,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해보자면... 이번 1권은 다른 의미로 배신 당했습니다. 추리는 에가미 선배가 하지만, 내용 전개에 대한 서술은 아리스가 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 이야기에서도 당연히 에가미 선배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줄 알았는데!! 그런데, 아리스는 저 육지의 고도에 함께 하지 못 했습니다!! 이런!! 사실 1권 초반부터 이 사람 살해 당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한 인물이 둘 있는데, 예상대로 둘 다 살해 당했습니다. 에가미 선배 쪽도, 아리스 쪽도 예상대로 전개가 되어버렸습니다!! 제 예상은 사건 해결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만... 뭐, 그래도 아직 사건 해결을 위한 힌트는 많이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에가미 선배도 아직까진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으니까요. 1권은 말 그대로 탐정이 풀어야할 사건이 만들어지는 한 권이었습니다. 이제 사건을 해결할 단서는 2권에서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2권을 정말로 진심으로 지금 바로 읽고싶지만, 한권이 400페이지를 넘기 때문에 지금 보면 잘 수가 없어서 2권을 손을 댈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 힘듭니다. 그런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또 다시 아리스와 에가미 선배를 사건으로 끌어들인? 마리아에 대해 잠시 주절거리자면, 전 마리아가 기사라 마을에서 나가지 않은 이유를 부모님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리스는 마리아의 그 심경을 이해하던데 말이죠. 아마도 에가미 선배도... 마리아가 좀 많이 부럽습니다.
...이런 헛소리로 글을 마치려니 좀 부끄럽네요. 뭐, 아무튼 좀 많이 부럽다구요. 본인도 언급 했지만,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게 자신과 가까운(혹은 친해진) 사람들과 있는 상황에서 범인 역시 그 중에서 나온다는 점만 빼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