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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가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교과연계학습쪽으로 프로그램을 짜다보니 대부분 박물관을 선택하게 되고, 미술엔 관심이 많아서 미술관도 계획속에 포함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지루한 체험학습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 체험학습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엄마라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데 이번에 만나게 된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 미술> 책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독특한 책이라 마음에 꼭 든다.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나눠서 그 시대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는 것 같다. 그 시대의 배경지식 또한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며, 박물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미리 이 책을 읽고 역사적 배경지식을 쌓고 조상들의 삶을 엿보고 나서 미술이라는 분야를 접목해서 직접 그 시대의 유물들을 만들어보면서 좀 더 역사에 가깝게 다가가고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아이들에게는 박물관 견학이 즐겁게 다가올 것 같다.
![]() ~ 전통문양 색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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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놀이를 통해 우리역사를 함께 배워 나갈 수 있는 이 책 정말 짱이다. 궂이 학교가 아니더라도 집에서나 전시관이나 박물관에서나 어느곳에서나 아이들의 눈과 귀와 올망졸망한 손으로 배울 수 있는 우리의 역사라니 멋진 책이다. 우선 선사시대에서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지도와 함께 간략한 설명과 역사적 유물이나 유적에서 우리의 생활모습과 조상들의 지혜를 엿보며 선조들이 남긴 유물들을 고사리같은 손으로 흉내내다 보면 저절로 우리역사를 알게된다.
문자가 없어 기록을 남길 수 없었던 선사시대에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들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나름 원시적이지만 분명 도구를 이용했을테고 오래전 땅속에 묻혀 있던 유물로 우리는 그들의 도구를 추측해낼 수 있다. 석기시대라 구분지었던 시대는 주로 자연속에서 얻은 뽀족한 돌들을 이용했으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뻥튀기를 이용해 그 시대의 주먹도끼나 깬석기등을 만들어 석기시대 놀이를 해본다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활동놀이까지 해볼 수 있을거 같다.
철기문화로 시작되는 삼국시대의 유물들로 급속도로 문화가 발전했음을 엿보며
특히 우리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차지 했던 자랑스러운 고구려의 역사가 남긴 건축과 고분벽화와 생활풍속도와 금속공예를 들여다보며 뿌듯해진 기분으로 고구려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수막새와 금속관과 수렵도등을 흉내내다 보면 아주 멀기만한 고구려가 무척이나 가까이 느껴질듯도 하다.
또한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의 후손 온조가 세운 백제의 유물들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인 문물을 발달시켜 일본에 전하고 불교가 발달했음을 알게 된다. 특히 부여 능산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대향로는 백제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유물로 막 피어나는 연꽃같은 몸체에 연잎마다 사람, 물고기, 사슴, 학등 26마리 동물을 배치하고 받침대로 구성되어진 승천하는 용까지 완성하고 나면 정교한 백제 문화의 우수성에 그 후손이라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울것만 같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언어,생활,풍속을 통일하고 당의 문화를 받아들인 삼국시대! 특히나 불교문화가 가장 절정으로 꽃피웠언 이 시대의 유물은 무척이나 화려하고 정교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남아 있는 유물이 그리 많지 않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그 시대의 가장 훌륭했던 석굴암의 모습을 되새기며 내부구조를 꾸미는 활동을 하고 나면 경주를 가게되는 아이에게도 이미 가보았던 친구들에게도 멋진 추억으로 남을듯하다.
티비 드라마를 통해 왕건이 세운 고려에 대해 모르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듯하다. 과거제를 실시하고 혈통보다 능력을 중시하며 개방적이었던 고려의 문화는 비록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지만 통일신라의 화려한 불교미술은 그대로 계승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 고려청자와 같은 세계적인 유물을 남기기도 한다. 말로만 듣던 고려청자의 양각, 음각, 상감기법을 흉내내어 만들기를 하다보면 우리 역사의 우수성은 물론 미술의 재미가 더 쏠쏠해질듯!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갖기전의 마지막 역사를 지닌 조선!
통치이념이 달라지면서 귀족적이고 불교적인 고려미술과 달리 유교의 영향을 받아 학문을 중시하고 검소함을 미덕으로 삼는 새로운 시대가 되었다. 분청사기와 백자가 그 대표적인 소박한 아름다운을 가진 유물이며 산수화나 풍속화와 같은 그림들과 한글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남긴 조선의 멋진 한폭의 산수화를 본떠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좀 더 우리 그림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20여장의 활동지]
이 책은 우리의 지나온 역사를 아주 간략하면서도 알기쉽게 설명해 주며 아이들이 선조들이 남긴 유물들을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며 또한 책의 맨 뒷편에는 20여장의 활동지를 실어 활동이 훨씬 수월하도록 도와준다. 사실 이런 활동들은 직접 활용지를 만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게 되면 실천에 옮기기가 참 어려울 수 있는 이 활동지를 복사해서 잘 활용하면 여러명의 친구들이 즐거운 미술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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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미술]
제가 가장 어려워하고...초4학년 딸아이도 어려워하는 역사....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야하고, 그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현재가 있기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외워야할것도 많고 유물의 이름도 너무나도 많기에 쉽지 않아
매번 어려웠습니다...
박물관 체험을 하더라도 가서 훑어보기만 할뿐 어떻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유래에 대해 알려주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들면서 한국미술을 알아갈수 있다는 이 책이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소품으로 역사책 속에 존재하는 고대미술을
내 손으로 만들수 있고, 만들면서 이름도 기억하고, 그 유물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 유물의 유래에 대해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 선사시대-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까지...
머리말중 [아는것이 전부는 아니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것을 머리로 외우고 알고 있긴하지만 아는것이 많고 익숙하기때문에 그 익숙
한것만을 보려하기 때문에 상상력을 이끌어 낼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또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이끌기 위해서는 틀에박힌 교육보다는
활짝 열린 교육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끄집어 낼수 있는 교육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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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각 시대별로 구분이 되어 있고, 그 시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물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조리기구 및 각종 도구들이 이만큼 발전하기까지 옛 조상들의 도구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각 시대별로 도구를 만든 재료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도구들이 돌에서 흙으로, 흙에서 청동으로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역사의 유물에 대해 설명만 했다면 이책이 너무나도 지루하고, 다시 펼치기 싫은 책이 될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접하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그 유물을 만들어 볼수 있어서 구석기 시대를 읽고 그 시대의 유물을 만들어 볼수 있고, 또 심심하면 신석기 시대 읽고 유물 만들어보고...
매번 만들고 싶은 맘에 계속해서 펼칠수 있는 책입니다.
![]() ![]() ![]() 처음 페이지를 열자마자 있는 뻥튀기로 만든 뗀석기를 보자마자 아이들이 뻥튀기
찾느라 바빠졌습니다...
뻥튀기를 먹기도 하고, 주먹도끼를 만들기도 하면서 두 남매가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또 뻥튀기로 안경도 만들어 보고, 직접 만든 주먹도끼로 파워레인저가 되어 적도
무찔러 보기도 해봅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유물을 만들자고 했으면 힘들어 하고, 지루해 할수도 있었는데,
쉬운 재료로 먹기도 하면서 만들기도 하니 너무나도 재미있나 봅니다...
벌써부터 이것도 만들고 싶고, 저것도 만들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이번에는 아이클레이를 이용해서 토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박물관보다 더 많은 지식을 주고, 미술작업을 이용하고 두뇌회전도
시켜주어 아이들이 책 한권으로 많은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박물관을 방문하여 이책에서 본 유물들을 보면 너무나도 좋아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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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책+ 한국미술+ 역사공부가 합해진 지루하지않게 우리의 역사와 미술,예술에 접근하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시중에도 만들기 책은 많이들있으나 초등중학년인 우리아이와 하기에는..좀 수준이 낮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으나, 뚝딱미술은 오히려 초등 3,4학년이 혼자 해보기에 딱인듯싶다. 만들기에만 중점을 든것이아니라, 선사시대--산국시대--통일신라--고려--조선순으로 순차적인 시대적 배경에따라 중요한 유물들을 충분한 설명후에 재미나게 만들어봄으로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도 알고 한국미술에대해도 알아갈 수 있다. 또 이 책의 취지는 박물관 체험활동인데, 견학을 가기전 아이가 특별히 관심을 두던 시대나 유물을 미리만들어보고 책을 읽은후 견학을 간다면, 오래도록 기억에남고 학습효과에 무척도움이 될듯하다. 전에도 박물관에 다녀온적이 있지만, 계획없이 갔다간 대체 뭘보고온지도 모를정도로 나들이에만 목적을 둔적도 있었지만, 집에서 미리 직접 만들어본고, 그것을 박물관에가서 아이가 찾아본다면 아이에게도 절대 잊지 않을것이다. 그래서 우린 백제의 무령왕릉벽돌을 만들어보기로하였다. 이벽돌은 각기 다른 온도에 구워져 벽돌마다 색이 조금씩 다르다는것에 촛점을 맞추어 다르게 색칠한 볅돌 무늬를 각각 붙여보는 작업이다. 간단한작업이지만, 그에따른 배경은 숙지하며 방학동안 방문할 박물관에서 이 무령왕릉 벽돌을 찾아볼것을 꼭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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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겸하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적극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이러한 체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집에서 그러한 역할을 대신하며 엄마와 함께 여러가지 활동을 해보는 경우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방학은 다양한 만들기나 실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아요.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 미술]은 엄마표 학습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활용교재라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아이와 박물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견학 후 활동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 미술]은 시대별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즉, 선사 시대 - 삼국 시대 - 통일신라 시대 - 고려 시대 - 조선 시대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대별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더불어 시대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선사시대 중 신석기 시대의 경우, 신석기인들이 살던 집, 사용하던 그릇, 사용한 도구를 살펴본 후, 원형 움집, 덧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슴베없는 토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으로 익히는 역사 공부가 된답니다. ![]() <어떻게 짓지?>에서 신석기 시대에 정착생활을 하면서 하게 된 움집에 대한 이야기와 암사동 선사 유적지의 움집의 실제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찰흙, 수수깡, 나무젓가락과 같은 간단한 재료로 [원형 움집] 만들기를 해봅니다. ![]() <무엇을 담았을까?> 신석기에 사용한 덧무늬토기와 빗살무늬토기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덧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어 봅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토기가 바로 '덧무늬토기'이며,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빗살무늬 토기'로 바닥이 뾰족하고 점과 선의 기하학적인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만들기 활동을 한다면 더욱 의미있고 재미난 활동이 되겠지요! <무엇으로 잡았을까?>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사용한 다양한 간석기 도구를 알아보고 그 중에서 크래커를 이용한 [슴베없는 찌르개]란 도구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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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방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체험학습을 경험한 저로서는 이번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선생님이 따라 다니며 설명해 주고 그분이 주신 책자에 따라 그림도 그려보고 전시 되어 있는 것에 설명도 옮겨 적어 본 것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지 좋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런 경험을 해 주기에는 다소의 체험비가 들어 아이에게 좋은 줄은 알지만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였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체험학습이라고 하며 어려운 것이 잔득있어서 엄마인 내가 몽땅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부담이 컸는데 저희 아이의 경우 아이가 알아서 선택하고 가위로 오려서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뿌듯하게 생각하는데에서 아이의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 ![]() ![]() ![]() ![]()
이 책을 보면서 일반적인으로 박물관에 가면 유물한번 보고 설명한번 읽어 보고 아이에게 꼼꼼히 잘 적었는지 확인하는 것에 그쳤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박물관의 유물을 보고 공부하러 온 것이 아니라 그저 숙제만 하러 갔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청동 거울의 경우는 아이와 제가 가장 열심히 보았던 것인데 단 한번도 손잡이가 두개인지 한개인지 궁금해 하지 않았고 무늬가 거친 무늬였는지 잔무늬였는지 전혀 궁금해 하지 않았고 아이의 호기심도 자극해 보려고 하지 않은 점이 가장 많이 반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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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큼직하고 넉넉한 판형이 시원스레 마음에 드는 책이다. 더불어 박물관 체험을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어 더욱 마음에 드는 책이다.
언제부터인가 초등생들의 다양한 체험은 교과와 연계하여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어느새 초등졸업반이 된 딸아이도 궁궐을 비롯하여 미술관, 박물관, 각종 유적지 등에 심심찮게 돌아다녔던 것같다.
돌이켜보면, 아이보다 엄마의 막연한 필요성에 기인한 것으로 저학년때야 엄마가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던 활동이 고학년이 되면서 시들해진 것이 사실이다. 회를 거듭하면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이어야 하는데 그건 순전히 엄마의 바람일 뿐이다. 제대로된 사전 정보나 예습없이 무작정 떠난 셈이니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이제 와 생각하니 엄마의 현명한 부지런함이 좀더 발휘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시간이다.
그래도 보지 않은 것보다는 낫겠지 하는 마음에 조금은 위안을 삼기도 한다. 그때 부지런히 모아온 자료를 심심찮게 들여다보기도 하니 말이다.
솔직히 박물관이니 미술관이니 일일이 찾아다닌다는 것이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새벽부터 서둘러 아이를 깨우고 부랴부랴 떠나기 일쑤이다보니 집으로 돌아올즈음이면 아이도 나도 파김치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초등고학년이 되고부터는 엄마의 일방적인 체험이나 견학에 브레이크를 걸기 시작한 딸아이를 보며 아이가 원치 않는 체험은 효과도 미미하리란 생각에 사전에 아이의 의향을 물어 진행하고는 한다. 변함없이 토요휴업일이 있지만 고학년이 되다보니 그것마저도 온전치 않다. 예비중학생이다보니 학과공부에 좀더 시간을 할애하자니 말이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이 책! 특히, 이번 기말고사때 사회과목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사까지 시험을 본터라 선사시대-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에 해당되는 시기의 대표적인 유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도 해볼 수 있는 활동지까지 들어있어 더없이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이다.
다음 주면 벌써 여름방학이다. 이 책 한 권이면 딸아이를 박물관으로 이끄느라 실랑이를 벌이지 않아도 될 것같은데, 시대별 설명과 따라하고픈 활동지를 고르다보니 어느새 마음은 박물관으로 향하고 있다.
박물관 체험에 힘들어 하고 따분해 하는 아이들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책으로 편안하게 집에서 박물관 체험을 해볼 수 있으리라~ 활동지가 들어있는 체험만 제대로 해도 절로 우리 역사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설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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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재미없고 암기위주로 배웠던 한국미술... 뭐 어디 한국미술뿐이었으랴만..
이책을 보자마자 요즘 아이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이렇게 좋은 책으로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배울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는걸 과연 이아이들은 알까? 덕분에 다 잊어버린 한국미술을 나도 다시 공부하게 되어 좋긴했다.ㅎㅎ
이책은 선사시대 부터 시대순으로 삼국->통일신라->고려->조선 으로 이어져서 시대적인 특징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 아이와 함께 활동해 볼 수 있게 예시도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다. 모두해보지는 못했지만, 수시로 아이와 함께 주제를 정해서 해본다면 좋을 듯 하다.
우리딸은 선사시대의 뗀석기 주먹도끼를 재밌어라 했다. 우선 뻥튀기로 만들어져있어 친근감이 느껴진것 같다. 이책의 좋은점은 바로 이런것. 아이들이 잘아는 친근감있는 소재로 쉽게 접근해서 이해할 수 있게 했다는것이다.
![]() 주먹도끼에 나무젓가락같은걸 붙였다고 저걸로 어떻게 싸우냐고 묻는 딸내미.
이사진을 보면서 뻥튀기 대신 날카로운 돌멩이가 있다면 어떻게 될지, 그걸로 사람이나 동물을 찌르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았다. 말로설명한는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
![]() 한가지만 우선 만들어보기로했는데 처음 도전해본것이 아래의 굽다리토기.
![]() 집에 마침 칼라점토가 있어 찰흙대신 요걸로 도전해보았다.
열심히 만드는 컷은 엄마의 부주의로 모두 날라가바렸다...ㅠ.ㅠ
결과물만 다시찍었다.....아까비...
초1년의 여자아이라 그런지 이런 활동을 너무 좋아한다.
몇가지 색을 섞어 찱흑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시작했다.
(이부분도 좀 놀라웠다.^^*)
정교하게는 못만들었지만, 책의 설명데로 뚜껑도 만들고, 몸통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 동물도 만들었다.. 제대로 안보이긴 하지만 모두 있다..^^;
![]() 다음주의 여름방학이 기다려진다...
초등학교의 첫방학을 맞이하게 될 딸을 위해 무얼할까 많이 고민했던 나로서는 책한권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이책과 더불어 이번여름방학에는 박물관에도 지겹도록 가보고,
집에서 많은 활동도 해보면서 알차게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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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이들의 미술까지도 서양미술로 도배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외국 화가의 명화제목은 알아도 우리의 그림이나 유물의 이름을 모르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역사를 알고자 한다해도 그저 박물관에서 유리 밖으로 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옛 우리 조상들의 흔적은 그제 박제된 상태 그대로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좋은 책이 나왔더군요. 아이들에게 딱딱하고 어려운 우리의 미술사를 이론이 아니라 만들고, 그리고, 꾸미고, 뚝딱거리면서 살아있는 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 미술>은 한반도의 역사를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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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한반도에 살았던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엄마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 미술>이랍니다. 우리의 역사를 그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고 하면서 웃으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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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시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에게 어떤 유적지가 있는지도 알려주는 책여서 직접 가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여름 방학 때에는 아이들과 함께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뚝딱 간단히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에는 시대에 대한 설명만 되어 있는 것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 부록으로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수렵도나 강서대묘 벽화, 덕흥리 고분 평면도와 고분벽화, 그리고 석굴암 조각사와 평면도 등이 수록되어 있어 아주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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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금은 어린 딸과 함께 만들어본 반달돌칼과 가야시대의 뿔 모양잔이랍니다. 어린 딸에게 역사를 설명해 주기는 어렵지만 아주 오래전에 이런 비슷한 것들을 사용하였다면서 얘기해 주었답니다. 조금 더 큰 후에 아이는 자신이 어렸을 때 무엇을 하였는지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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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이번 여름방학을 아주 보람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이나, 아이에게 대한 민국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게 하고픈 분들이라면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미술>은 최고의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이나 전통 미술관을 찾아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데 막상 가면은 그저 유리창 너머로 보게 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별로 재미없어 하는 박물관 미술관 견학입니다. 민속촌 역시 우리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보러 가기는 하지만 직접 겪어보지 못하니 당연히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한국미술>은 돌도끼나 빗살무늬 토기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신석기 시대와 지금은 어떻게 다를까? 만약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도 해볼 수 있답니다. 그저 재미없게 여겼던 그 옛날 시대라 해도 아이들과 직접 그려보고 오리고 만들어 보면 어느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백제가 되기도 하고 고려가 되기도 하고 조선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저 외우기에 급급했던 우리 한국 미술이 참 가깝게 와 닿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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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러가지 역사이야기라든지, 토기나 문화재등에 대해서 게다가 책의 뒷부분에는 활동지까지 있어서 좀 더 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