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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아이의 귀여운 고민이 담겨있는 책이예요. 봄이는 유치원 친구 결이에게 내일 고백할 거라고 다짐해요. 유치원에서 둘이 있을 때 봄이는 결이가 좋아하고 말할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동안 결이한테 편지를 잔뜩 줬는데도 한 번도 답장을 받은 적도, 같이 놀았던 적도 별로 없었던 봄이였어요.
엄마랑 함께 장을 보면서도 봄이는 결이 생각 밖에 없었어요. 좋아한다고 말하면 결이가 뭐라고 할까. 나에게 결혼해 달라고 할까, 아니면 깜짝 놀라 울어버릴까 봄이는 결이의 반응이 궁금했지요. 그리고 고백을 위해 무슨 옷을 입고 가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도 했어요. 결이한테 고백하는 날, 예쁘게 보이고 싶어 드레스를 입으려고 했지만 엄마가 드레스는 안 된다고 해서 다른 옷을 입고 유치원에 갔어요.
유치원 친구 슬기한테 봄이는 결이한테 고백할 거라는 비밀을 털어놓는답니다. 슬기는 고백이 뭔지 물었답니다. 고백이란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 거라고 봄이는 알려 줬어요. 그리고 혼자 그네를 타고 있던 결이에게 봄이는 다가갔어요. 고백을 하기전 봄이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요. 결국 떨리는 마음으로 봄이는 결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했답니다. 드디어 좋아하는 결이에게 고백을 한 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구를 생각하고 고백을 하는 동안의 고민이 귀엽게 담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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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도 깜찍한 그림책이 있을 수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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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유행했던 노래 중에 "고백"이라는 노래가 있었다.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책을 읽는 내내 이 노래가 흥얼거려졌다.
마음을 말할까, 말까 를 수없이 고민하고,
사랑이 너무 흔해진 요즘 세상에서
작은 아이가 손에 크레파스를 쥐고는
아기자기하게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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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곰에서 너무 너무 귀여운 책이 나왔어요.. 제목도 표지도 참 귀엽죠? 꽃을 양손에 들고 양볼이 빨간... 떨리는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난 귀여운 봄이^^ 봄이가 고백을 할꺼래요~~ㅎㅎ 고백이란 말만 들어도 전 왜케 가슴이 떨리는지..ㅋ 6살 큰아이... 남자아이인 현서랑 읽어 보았어요~ 아직까지는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하는 현서..ㅎ 하지만 울 현서의 반응이 참으로 궁금한 '고백할거야' ... ^^
봄이는 내일 좋아하는 결이한테 고백할꺼라고 다짐을 해요~~ 그림풍이 울 아이들이 꼭 크레파스와 물감을 이용해 그린것 같죠..ㅎㅎ 봄이와 결이.. 넘 귀여워요~^^
봄이는 여자아이 답게 내일 결이한테 고백할때 무슨 옷을 입고 갈지 온 방을 옷장을 해집어 놓네요..ㅋㅋ 결이에게 이뿌게 보이고 싶은 봄이의 마음.. 더욱이 고백의 날이니 더욱 신경이 쓰이겠지요..ㅎㅎ 너무 귀여운 봄이예요~~^^
봄이가 결이에게 고백할꺼라는 말에 슬기는 고백이 뭐냐고 물어보아요~~ 그런 물음에 대한 봄이의 대답..ㅎㅎ 정말 고백이란것이 어떻게 되진 않지만... 정말 후련하다는 말이 정답인것 같아요..ㅎㅎ 봄이의 입으로 고백이란 표현을 참 순순하게 표현한듯 해요^^
고백의 순간.. 쿵쾅쿵쾅.. 이상하게 제 가슴이 더 떨리더라구요..ㅎㅎ 울 현서는 말없이 더 숨을 죽이고 책을 뚫어져라 쳐다 보더라구요~~ 봄이가 결이에게 고백을 잘 할수 있을까요??^^
어릴적 전 무지 소심하고 부끄럼도 많아서 좋아하는 반친구가 생겨도 고백은 커냥 눈도 제대로 못 맞춘것 같아요..ㅎㅎ 조금은 두근두근 하고 떨렸지만 이렇게 멋지게 결이에게 고백을 하는 봄이를 보며 마음속으로 박수가 절로~^^ 우리아이들에게 참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 한편을 보여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주인공들 또한 넘 귀엽고~ 그림기법이 참 독특하면서도 책과 무지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했네요~^^ 아직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없다는 현서.. 아직은 세상에서 엄마가 젤로 좋타고 하는 울 현서..ㅋㅋ 아직은 여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척 하지만...ㅎㅎ 나중에 울 현서도 정말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책 속의 봄이처럼 씩씩하게 고백할수 있는 용기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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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준이의 첫사랑 이야기! ^__________^ 울 준이..보통의 남자 아이답지 않게 분홍색을 좋아해요.. 집에 오면, 항상 서윤이 얘길 했지요.. 정말 예쁘다고..
울 준이가 생일때 받아 온 친구들 얼굴이 담겨 있는 축하 카드.. 그리고 몇 달 후, 서윤이의 생일날~~
<고백할 거야!> 책등도, 면지도 고운 분홍빛이다. 분홍 색연필로 예쁜 마음 담아 하트를 그리고 있는 봄이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고백할 거야!>의 처음 부분이다.
내일, 결이한테 고백할 거야! 유치원에서 둘이 있을 때, "봄이는 결이가 좋아!" 하고 말할 거야.
과연 우리의 봄이는 결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콩닥콩닥 뛰고 있는 봄이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리고 결이에게 고백하기 전, 친구 슬기에게 살짝 이야기한다.
"나 말이야, 오늘 결이한테 고백할 거야." "고백이 뭐야?" "뭐야, 슬기 너 몰라? 고백은 말이야,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 거야."
맞다, 바로 그게 고백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이야기를 읽으며, 마치 내가 봄이가 된 것처럼 두근두근 설레였다. 아마도 누구나 가슴 한 켠에 아련한 첫 사랑이 살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여섯 살 봄이의 어여쁜 첫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와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때론 봄이의 이름을 우리 아이의 이름으로 바꾸고, 결이의 이름 또한 여자 친구의 이름으로 바꾸어 읽어 보기도 했다. 반대로 봄이를 여자 친구로, 결이를 우리 아이로 생각하며 읽기도 하고.. 그럴때면 정말 자신의 이야기인 듯 수줍어하며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고백할 거야!>는 천사같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달콤한 그림책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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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참 재미있습니다. 뒷 배경은 유치원인 듯 보이고, 한 꼬마 여자아이가 누군가와 마주보고 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 표정은 매우 걱정을 하는 듯 하네요. " 엄마, 고백이 뭐하는 거예요?" 6살 막내가 물어 봅니다. 실은 전에 학기 초에 여자 친구한테 자기랑 결혼하자라는 제안? 을 받았던 터라. 무언가 마음 속에 간직했던 말을 용기내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표지를 보면서 무언지 대강 이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결이를 좋아하는 봄이, 혼자서 큰 결심을 하네요. 내일,, 꼭 결이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자 생각하면서 혼자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부끄러워 하는 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네요. 그리고 내일 입고 갈 옷을 고르기 위해 방한 가득 어지렵히면서도 얼굴은 무척이나 밝고 즐거운 모습을 보이는 봄이, 다음날 슬기에게 결이에게 고백할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배경이 하얗게 보이네요. 정말 봄이와 슬기만의 비밀스러운 대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왜 여기는 색을 칠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을 하면 다양한 대답들이 나올 것 같네요. ^^ 하지만 슬기도 6살 또래의 아이처럼 고백이라는 말을 잘 모르네요. 슬기라는 아이의 질문을 통해 고백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어린 독자들에게 단어의 뜻을 설명해 주는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순간 마음을 잡지 못하고 고백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하는 봄이의 모습과 용기내어 고백을 하는 장면 그리고 결이의 반응을 보았을 때, 귀엽다는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특히 결이가 봄이 뿐 아니라 진수, 슬기, 엄마, 아빠, 기차, 소방차, 제트맨도 좋다는 말에 큰 웃음을 터뜨렸답니다. 이런 점이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간결하고 짧은 글이지만 글 속에서 봄이의 심리나 또 깨끗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 모두를 엿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마저 아이들이 좋아했답니다. 모처럼 맑은 미소를 짓게 해준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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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났다. 그림도 유치원생이 그린 것처럼 느껴지지만 표정의 변화가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어서 재밌고, 간결한 대촤체의 짧은 글귀가 오히려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6살짜리 딸랑구 눈에 보이게 오픈 책꽂이에 꽂아두고 아이의 반응을 살짝 관찰했다. 딱 제 수준의 책이라서 지나가다 눈에 띄자마자 꺼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읽어버리는 녀석! 읽으면서도 실실대더니 다 보고 나서도 연신 웃어댄다!! 뭐가 그리 재밌냐고 물었더니 "쉿~~"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아무도 못듣게 귓속말로 속삭여댄다.
" 엄마, 있지... 나도 규현이한테 고백할래... 아빠한테는 비밀이야.. ㅋㅋㅋ " 이 말을 불쑥 내뱉더니 부끄럽다는 듯이 웃어버리는 녀석의 말에 예상을 했지만서도 나도 같이 웃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는 고백이라는 단어에 참 민감하고 어려워했었는데 6살짜리의 순수함에 잠시 지난 과거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소극적이고 얌전했던 나도 첫사랑의 열병을 된통 앓았던 적이 있어서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그분이 그리워진다... 후웃...
우리 딸랑구의 고백을 그 녀석이 어떻게 받아들여줄지 모르지만, 6살짜리의 우정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줬음 한다... 가까운 시일내에 그녀석 얼굴 보러 유치원에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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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6살 남매둥이가 있답니다.
각자 유치원 다녀오면 같은 공간에 있었으면서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바라본 세상에 대해 재잘재잘 너무나도 할말도 많은 녀석들이랍니다. 쌍둥이들도 세대차이 난다고 했던가요. 약간 감수성이 더 풍부한 딸아이에게 더 특별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좋아한다기 보다는 나중에 결혼할(ㅎㅎ)남자친구가 생겼다나요. 발그레 웃는 녀석이 너무 이뻐 깨물어 주고픕니다. 유치원 하굣길에 차량안과 밖에서 하염없이 손을 뒤흔드는 두녀석이 너무 이쁜 그런 날도 있답니다.
오늘 우리집에는 '고백할거야'라는 정말깜직한 그림책이 도착했네요. 울딸은 물어봅니다. "엄마, 고백이뭔데?" 그럼 봄이처럼 대답해주지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 거야." "왜 말하는데." "으음...몰라." "말하면 어떻게 되는데." "어떻게 되냐면....어떻게 되진 않지만. 그래도 후련할 것 같아." 수줍게 볼이 발그레해진 봄이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 모습그대로네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얼마나 예쁘고 귀여웠는지 몰라요.
그림을 그린 노부미님이 20대의 나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이다운 감수성을 가지고 그려진 수채화 형식이 책속에 더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그림 하나하나를 정성으로 그려서 세세하게 표현해 낸것이 마치 우리 아이들의 작품을 보는듯 정겹고 반가웠답니다. 부드러운 동선의 그림과 결이에게 고백하려는 봄이의 심리가 읽는 아이들의 맘을 그대로 대변해주는듯 두세번 읽어달라는 주문이 계속 들어오네요. "봄이는....봄이는.....결이 네가 좋아." 예븐 옷을 입고 , 두근두근 설레는 맘을 안고 망설이다 고백하는 봄이. 순간 결이도 말합니다. "나도 봄이 네가 좋아!"
아이들의 세계에도 이런 심리적인 갈등과 부담들이 많나봐요. 아름답게 맘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그림동화책입니다. 봄이의 두근거리는 감정변화를 잘나타낸 예쁜 그림동화책 우리 둥이들은 오늘도 이책을 읽어달라고 조르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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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래머리에 양손에 두송이 꽃을 들고 있는 귀엽게 생긴 꼬마 표지의 그림만 보아도 왠지 수줍고 설레이는 느낌이 드네요 오늘은 주인공은 봄이 6살 봄이는 결이라는 남자 친구를 좋아한데요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할까, 말까 고민하지만 결이에게 꼭 좋아한다고 고백할거라 마음먹은 봄이 어떤옷을 입고깔까?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면 결이는 어떤반응을 보일까? 잘 우는 결이가 울어버리면 어쩌지? 이런저런 생각에 고민이 많은 우리의 봄이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수줍게 고백하는 봄이의 모습을 보니 7살 저희 아들녀석이 생각나네요 올봄 학기초에 유난히 한 여자 친구 이름을 자주 말을 하더라구요 하원하고 집에 오면 오늘 성민이는 뭘하고 놀았고, 뭘 잘하고, 몇일을 그 친구 애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죠 '너 성민이 좋아하니?' 처음엔 아니라고 말하던 녀석이 피시식 웃으며 '응' '성민이도 너 좋아한데?' '응, 내가 1등으로 좋데?' '나도 성민이가 1등으로 좋아' '엄마, 나 성민이랑 결혼해도 돼?' 그렇게 말하면서 어찌나 수줍어하던지 그말을 듣고 전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느새 커서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생기고 서로 좋아한다 고백하고 확인했다는 사실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엄마입장에선 묘한 기분이더라구요 원에선 두 아이가 서로 너무 잘 챙겨서 유명했다죠 우연히 그 성민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서로 얼굴보면서 손을 흔들며 엄마아빠 몰래몰래 둘이 눈맞추며 수줍게 인사하는 모습 그런데 아들녀석이 반할만하게 너무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지금도 그때 두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고백할거야!>는 우리 아이들의 때묻지 않고 순수함을 그대로 볼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두근거리는 마음과 설레임 속에서 용기내어 고백할수 있는 우리 아이들 참 멋진거 같아요 그런 아이들의 순수함을 우리 어른들이 지켜주었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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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들은 누구 좋아하는데?" "없어.' "그럼..시은이랑 정윤이랑 서윤이 중에서 누가 좋은데?" "없다니까." "그래도 편지에 답장은 해 줘야 진짜 사나이지.그 친구들이 얼마나 답장을 기다릴까.." "..." 요즘 유치원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들에게 이 책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매일 같이 4명의 여자 친구에게 편지랑 사탕을 받아 오는 인기남!! 선생님 말씀으로 아들과 함께 앉으려고 여자 아이들 끼리 싸우기까지 한다는데 부쩍 영어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축구공도 뻥뻥 차고 스티커 왕으로 등극한 탓일까 얼마 전에 4명의 여자 친구중 하나가 아들에게 먼저 다가오더니 볼에다 뽀뽀를 연신 해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찌나 놀랍던지.. 그런데 누구 좋다고 분명히 말을 안하던 아들이 그 아이의 뽀뽀를 계속 받고 있는 것입니다. 피하거나 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수줍게 받기만??? 누가 좋다고 고백할 용기가 없는 것인지 아님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없는 것인지 아직도 무거운 입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결이를 좋아하는 봄이 봄이가 결이에게 좋아하다고 고백하려 합니다. 고백하기까지 여러 생각이 들지요. 결이가 결혼 하자고 하면 어쩌지? 결이가 울어 버리면 어쩌지? 그렇지만 봄이는 용기를 내어 고백합니다. 그러곤 행복해 하지요. 어른들의 고백처럼 어떤 것을 바라지 않고 그냥 자신의 감정에 따라 좋아한다고 고백한 봄이 아주 용기있는 행동이였습니다. 그 순수함이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는지도 모르지요. 아이의 순수함에 책읽는 사람까지 순수함으로 물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