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사각은.. 친구랑 싸웠다. 약속에 그녀가 늦은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사과는 못 할 망정 뻔뻔스럽게 뭘 꼬나보냐는 식으로 쳐다보고만 있다. 열받아서 대판 싸웠는데 아니 이 잡것이 슬슬 옆구리를 파고들어온다. '아, 이거 왜 이래?!' 버럭 소리를 질렀으나 그녀..'>_< 추워잉!!' 나.. '0_0;; 헐~' 이런 얼굴로, 이런 간드러진 목소리로 뿌리치는 내 손목을 그 거대한 팔로 휘어잡은채 놓지 않는 그녀..이 뻔뻔스러움..결국 기가 막힌 나는.. -_-; '피식' 웃고 만다. 그녀, 박장대소한다. 오늘도 내가..진 것이다! 별 수 없지. 내가 봐줘야지. 나름 귀엽잖아? ..이런 만화다! 그 기가막힐만큼 뻔뻔스러운 캐릭터! 사랑할 수밖에 없는 2등신. 재치있는 감각이 칸칸이 묻어나는지라 언제 어디쯤 아무데다 펼쳐놓고 읽어도 즐겁다. 한 마디로 [센스만점!!].. ^^ 원츄 백만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