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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열심히 보던 작가님의 책이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번역도 더 좋아지고 책의 디자인도 좋아지고 아래는 인상적인 책의 일부분을 옮겨 적은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스릴러 작가이다.
P. 408 “왜! 무엇 때문에!” P. 406~407 클립톤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어 흐르는 피를 닦고는 코와 입을 가린 채 극장 밖으로 나가 선실로 향했다. 그가 식당을 지나칠 때 부엌문이 열려 있어서 분주히 움직이는 요리사들과 웨이터들의 곁을 지나 부엌으로 들어갔다. 제빙기가 눈에 띄었다. 그는 거기서 얼음 몇 덩이를 집어 손수건에 싸서 그걸 화끈거리는 코와 입에 갖다 대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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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주아주 어릴 때 읽고 진짜 오랜만에 다시 읽었네요 ㅎㅎ 예전엔 제목도 원문 그대로 거울속의 이방인으로 출간되었는데(요즘 시드니 셀던 책을 세 권 다시 읽었는데 다 새로운 제목, 그러나 번역은 그대로;; 나왔는데 원제가 더 나은 것같아요 ㅎ) 제목만 기억하고 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후반부가서야 결말이 기억나던^^; 이정도 텀을 둬야 재탕해도 내용이 기억안나는구나 생각도 들었네요 허허 무튼 40년대 코미디언의 언어유희가 공감이 안가서 초반 1/4 정도 읽었을 때 읽덮해버릴까도 생각했었는데 이 작가 작품 중 재미없었던 것도 없고 아직 제목 기억하는거보면 좋아했던 작품이였던 것같아 끝까지 읽었네요 ㅎ 90년대 번역본이라 번역 문체도 지금으로썬 좀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아주 다~~망해버리고 끝나는 내용이 지금 읽어도 충격이네요 ㅎㅎ (뭐..권선징악이라면 권선징악이죠 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그런데 pdf파일이라 글씨크기 조정이 안되서 크레마기기로 읽어도 너무 작고 tts로 듣기에도 핸드폰으로 듣기엔 페이지수도 꼬박꼬박나오고 화면이 켜져있지않으면 페이지넘김이 안되서 난감하네요;; 다른 작품들도 보고싶지만 귀찮아서 못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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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있게 잘 읽었습니다. 7일간의 유혹은 미국 허리우드의 코메디언과 그 아내의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존그리샴의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라는 소설이 생각났습니다. 그 소설에서 주인공은 좋은 변호사 회사에서 많은 봉급을 받는 변호사인데 그 회사가 부자들을 변호하면서 탈세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범죄사실을 역이용해서 그들의 부를 훔쳐온다는 내용인데 ... 그 소설에서 바다이야기가 나오고 마지막에 결국 부를 탈취하고 좋은 배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소설도 배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그 발단이 된 아주 오래된 이야기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바다에서 끝이 납니다.
변호사들은 책상에서 많은 일을 하고 많은 돈을 벌지만 새로 들어온 신참 변호사는 이 회사에 불만입니다. <7일간의 유혹>에 나오는 토비나 질은 이 변호사와는 다르지만 어떤 먹이사슬의 꼭대기랄까 아니면 인기의 최정상이랄까 이런 자리에서 불행이 닥칩니다.
조세희가 쓴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서는 굴뚝청소부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질이 상대방이 탄 약을 먹고 포르노에서 강간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난쏘공에서 굴뚝청소부 예를 든것이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일면만 이야기하고 이렇게 자신의 주장을 대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들을 붙입니다. 이러한 것을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지요. 우리가 보통 쓰는 학교에서 쓰는 리포트나 논문들이 다들 그러하니까요. 그런데 사회에 나와보면 차라리 그러는 게 나은 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사회에서 사람들의 말은 너무나 짧으니까요. 상대방의 말에는 그 뜻이 없습니다.(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고 따지고 들면 또 대부분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내 느낌은 정확하니 너는 그런 인간인게 틀림이 없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리의 사람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어떤 고도의 정치논리로 포장하려는 꾼들이 많은 세상인데 저는 오히려 이런 통속소설을 읽고서 비록 픽션이지만 어떤 진실을 내포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결과론적이지만 딱히 누가 좋고 나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제가 처음에 말했던 존그리샴의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도 저는 그 주인공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읽는 동안 정말 즐거웠던 소설이었습니다. |
| 예전 읽었던 그 느낌이 아닌 것이 아쉬웠다. 작가와 책의 문제가 아니라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탓이겠지. 많이 가졌을 때,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유명할 때, 자신을 지키는 사람이 없는 게 현실일까. 소설이 과장되어 보이지만 어쩌면 현실이 더할 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