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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과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생각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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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점점 더 빨라지는 시대로 인해 다큐멘터리의 설자리가 줄어드는 환경 속에서 다큐멘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오늘의 윤미현PD를 있게해준 명품다큐가 어떻게 해서 기획되고 제작되면서 다큐멘터리의 브랜드화를 이룬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목처럼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바로 색다른 질문법에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다큐멘터리가 어떻게 제작되는지도 만날 수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고 또 살아갈 우리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어지도 만나볼 수 있고, 또한 남다른 시각을 담은 질문들을 통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윤미현PD는 살아가는 순간 순간 우리는 스스로 벽을 만들며 도전하기를 주저하는 우리들에게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라며 우리를 격려하며 도전하지 않으면 결과를 알 수 없다며 도전할 의지까지도 이 책은 심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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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휴먼다큐 사랑>, <북극의 눈물>과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같은 사람, 같은 스토리도 끌리는 기획으로 만들어내는 PD의 시선과 질문을 담은 책이다. 휴먼 다큐멘터리 기획과 질문, 그밖의 모든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크리에이터의 질문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어떤 과정을 통해 휴먼다큐멘터리를 만들어내는지, 그들이 세상을 보는 시선을 엿보고 싶었다. 또한 프로듀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책의 저자는 윤미현. 현 MBC 프로듀서이다.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을 기획, 연출하였으며, 다큐멘터리 시리즈물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북극의 눈물>, <공룡의 땅> 등을 기획하였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승가원의 천사들>, <휴먼다큐 사랑-돌시인과 어머니> 역시 윤미현 PD의 연출작이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먼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연출하며 깨달은 노하우를 담아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대중을 사로잡기 위한 핵심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콘텐츠와 시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질문, 새로운 기획을 위한 영감을 얻길 바란다. 휴먼다큐멘터리는 과거로 향하는 창이 되기도 하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삶과 가까이에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만난 매력적인 주인공들 덕분이다. 내게 세상을 보여주고, 휴먼다큐멘터리 PD로서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던 주인공들. 그 주인공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순간들을 글로 정리해보았다. (15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휴먼다큐멘터리, 어떻게 기획될까?', 2장 '주인공을 선정하는 5가지 질문', 3장 '모든 촬영은 주인공을 향한다', 4장 '프로듀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 5장 '후반작업, 편집의 기술', 6장 '휴먼다큐멘터리, 이론공부'로 이어진다. 아이템은 어디에서 찾을까?, 휴먼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어떻게 정할까?, 어떤 사람이 창의적인 PD인가?, 살아온 세월만큼 깊어지는 시선, 제3의 눈이 필요한 이유, 마음을 사로잡는 구성은 어떻게 할까?, 그 장면을 꼭 편집에 포함시켜야 했을까?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저자는 MBC에서 여자 최초로 PD가 되었다. 그것부터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도전했다는 증거이다. 이건 안 되겠지, 나는 안 될거야 등등 부정적인 생각만으로 움츠러들고 시도조차 안 한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후배들이 종종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이 없다고 투덜거리면 "네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면 되잖아?"라고 말한다고 한다. 대부분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하지만, 천지가 개벽할 새로움은 필요 없고 기존의 프로그램에 새로운 아이디어 하나를 더하면 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로막혀 있던 생각의 장벽을 한 단계 뛰어넘는 법을 배운다.
한 편으로 완성된 다큐멘터리를 볼 때 그들은 아이템을 어떻게 찾을지 궁금했다. 저자는 아이템을 찾는 방법에 왕도는 없다고 말한다.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도 숨어있는 아이템을 노력과 집요함으로 찾아낸다고. 인터넷을 떠돌고, 신문을 뒤적이고,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청자 사연을 듣기도 하고, 다른 방송에 소개된 아이템들도 다시 눈여겨보고, 기관이나 주변인의 추천을 받기도 한다고. 저자가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 어떻게 아이템을 찾았는지 속속들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기사 속에 숨어 있던 사연도 끄집어 내어 소개하고, 장기 다큐멘터리 기획에 대한 글도 인상적이다.
먼저 실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있었던 일화를 차근히 살펴보며 숨은 뒷얘기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어나간다. 흥미롭게 다가온다. PD가 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할지 구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다큐멘터리를 기획하는 법, 주인공을 선정하는 법, 촬영과정에서 주인공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현장에서 PD가 지녀야 할 자세와 후반 작업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책이기에,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D 지망생, 특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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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총서 174 크리에이터의 질문법 RAON BOOK 윤미현 지음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하는걸까? 평소에 잘 보지 않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잭팟을 터트듯 한번씩 재방송이라고 꼭 챙겨보게 되는 프로가 생긴다. 저자 윤미현이 연출을 살펴보니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휴먼다큐- 아내 김경자, 북극의 눈물, 승가원의 천사들, 노인들만 사는 마을-8년의 기록 등 한번씩은 무조건 봤으면 두어번을 본것도 다수이다. 이런 다큐멘터리를 찍은 사람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걸까? 남들과 다른것 같은 시선이 정답은 아닐까 싶다. 첫 장기 휴먼다큐멘터리인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는 어머니의 생각이 남달랐다. "저는 장애인이 방송에 자주 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가정에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안 보이게 숨겨요. 우리 희아는 성격 상 숨길 수도 없지만, 자꾸 아이들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장애인은 익숙한 존재가 되어야 해요.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데, 텔레비젼만큼 좋은 매체는 없어요. 제가 귀찮더라고, 방송에서 출연 요청이 오면 저는 무조건 방송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역시나 남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부모와 프로듀서가 아주 잘 만나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휴먼다큐-사랑- 엄마의 고백의 출연 이유가 참 궁금했다. 전과자에 얼굴을 보이는 것이 쉽지 않는데 말이다. 그런데 젊은 엄마는 바깥에 가족이 없어서 괜찮다고, 방송후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니 출소 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본인의 재기와 마음을 다잡는데 방송의 도움을 줄수 있었다니 내가 다 반갑고 혹이나 만나게 된다면 손을 꼭 잡아주고 싶다. 힘내라고 말이다. 휴먼다큐 사랑-아내 김경자를 호스피스 병동에서 교재를 쓰인다는 말이 놀라웠다. 더불어 '안녕아빠'를 본 사람이라면 두 프로그램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책을 읽으면서 방송내용이 기억이 나서 눈물이 핑돈다. 솔직히 불편한 마음이 더 큰것도 없지 않다. 그렇치만 피할수만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남편, 아니면 내가 그렇다면 어찌해야 할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환경에 대한 문제 기획안, 북극의 눈물을 본 사람이라면 환경에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봤을 것이다. 기확안을 봤을때 간단하다. 지구가 온난화 되고 있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 그 덕분에 아마존이 불타고 있다도 만들어 질수 있었다. 주인공 선정방법, 프로듀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 편집의 기술에 대해서 등도 잘 나와 있어서 다큐멘터리의 속사정을 들여다 본것 같아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선입견 배제는, 로버트 플래허티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한 발견의 방법입니다. 선입견 배제야말로 플래허티가 영화사에 기여한 점이죠, 이 방법으로부터 그의 다큐멘터리가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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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휴먼다큐 사랑>,<북극의 눈물>의 윤미현 PD가 전하는 생각과 질문이 담겨있다. 휴먼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연출하며 깨달은 노하우가 담겨있다.
그녀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이유를 책을 보며 알수 있었다. 보통 사람과 다른 시선과 방법, 깊게 세상을 바라보는 ‘질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에게 휴먼다큐 제작과정 수업을 듣는것 같았다. *^^*
실패하는걸 싫어한다. 그래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도전하지 않는다.
그런 나에게 불가능한것도 도전해 보라고 용기를 준다.
저자의 사람을 보는 따뜻한 시선과 진솔함과 공감능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동하게 한다.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은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는 세상, 휴먼다큐멘터리까지 속도를 내야 할까?”
고민의 답은 ‘속도’가 아닌 ‘깊이’였다. 저자는 ‘깊이’를 만들기 위해 ‘장기제작’이라는 방식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은 장기 제작 휴먼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오랜 시간에 거쳐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주인공의 삶을 이해하고,
주인공을 위해 함께 울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TV를 잘 보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다큐멘터리는 다 찾아서 보고 싶다
선입견을 배제하고 관찰을 통해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일상에서도 필요하다.
우리는 각자 저마다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본다.
자기만의 안경을 벗고 관찰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좋은 휴먼다큐를 만들겠다는 저자의 집념도 있지만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고민된다.
이 고통으로 인해 얻는 것도 많은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1년 뒤 죽는다고 생각한다면 늘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
행복은 늘 내 곁에 있다.
나도 암에 걸릴수 있다.
내가 말기암에 걸렸다면 나도 그 사실을 빨리 알고 싶다.
죽음을 준비하고 싶을 것이다.
어떻게 살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다.
그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힘과 위로를 얻는다.
내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일까? 과거는 돌이킬수 없고 미래는 알수 없으니 현재이다.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돌아다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지금 현재가 나에게 가장 황금기이다.
5월인데 한낮의 기온이 30도가 넘는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한 남편과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수고한 아이들과 함께 저녁엔 시원한 냉면 한그릇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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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첫방송 <휴먼다큐 사랑> 이 방영되었다. 그 당시만 하여도 특집 다큐이며, 1회성으로 끝나는 방송이라 생각하였다. 한해 한해 5월이면 찾아오는 <휴먼 다큐 사랑> 은 우리에게 일상에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해가 거듭될 수록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으며, 12년째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건 바로 2009년 5월 8일 방영된 휴먼다큐 사랑 <풀빵 엄마> 최정미 씨 편이었다. 그 당시 위암에 걸려 생과 사의 끝에 있었던 최정미씨의 삶은 슬픔과 아픔의 연속이다. 두 남매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 되었으며, 다큐 방영 이후 큰 반향을 일어났다. <풀빵 엄마>에는 우리 사회의 음지를 투영하고 있었다. 왜 우리 사회는 잘 사는 사람은 잘사는데, 최정미씨와 같은 음지에 있는 이들을 보듬어 주는 이는 왜 없는 걸까, 그것에 대한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었고, 대한민국은 우리 사회의 가난함을 제대로 봐 주지 않는다는 그 사실을 최정미씨의 삶을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위기였다. 풀빵 엄마의 삶 속에 그러진 위기라는 하나의 문제, 그건 우리 삶 곳곳에 숨어 있다. 아프지만 추운 겨울 기침을 하면서도 밖에 나와 장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최정미씨의 모습은 애잔함 그 자체였고, 보는 내내 눈물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그 당시 나레이션을 하였던 싱글맘 허수경씨 또한 눈물 흘리면서 나레이션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 슬픔 그 자체였고, 고통 그 자체였다. 삶을 공유하고 공감한다는 건 바로 최정미씨의 인생에서 묻어나 있었다. 남아있는 두 자녀를 위해 꼭 살기를 바라는 그 마음, 그 마음은 방송 내내 느껴진다. 하지만 최정미씨의 인생은 방영 2개월 뒤 우리 곁을 떠나게 된다.
풀빵엄마를 촬영했던 유해진 PD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진다. 휴먼다큐 사랑은 실제 오랜 촬영기간을 가진다. 50분짜리 테이프 120개 분량은 편집되어 다시 50분짜리 다큐멘터리로 탄생된다. 우리가 보았던 그 장면 하나 하나는 출연자의 삶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 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인생의 스펙트럼은 좋은 일,슬픈일,아픈 일,기쁜 일이 교차된다. 복수에 차 있는 최정미씨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은 스스로도 견디지 못한 아픔이며, 유해진 PD는 촬영을 접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촬영을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었던 건 PD 로서의 책임감과 삶과 죽음을 마주하면서 출연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였고, 그것을 전달해야만 한다는 의무가 있었다.
풀빵엄마 는 그렇게 허수경씨 나레이션으로 탄생되었다. 같은 싱글맘으로서의 아픔이 최정미씨의 인생을 허수경씨의 목소리를 통해 재현되었다. 최정미씨의 인생은 최정미씨에게 주어진 인생이다. 카메라에 담아 있는 주인공의 모습에 대해 PD의 개입이나 연출은 없었다. 반복된 일상을 담아내면서, 그 안에서 우연을 발견하고, 특별함을 찾아낸다. 촬영 기간이 길어질 수록 삶의 깊이는 더해지며, 우리 삶을 고스란히 전달된다.
휴먼
다큐 사랑은 40분짜리 테이프 150 개 분량 즉 6000분의 촬여이 담겨진다. 그중에서 우리가 보는 건 그 사람의 50분의
인생이다. 생생함과 메시지, 방대한 양에서 온전한 다큐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공과 노력이 들어간다. 촬영과 그 안에서
숨어있는 뒷이야기를 추가하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기록해 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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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터의 질문법 단단한 벽도 누군가 그 벽을 넘으면 허물어진다.라는 말처럼 저자 윤미현 PD는 전례를 깨고 당당히 MBC 첫 여자 TV PD가 된다. 20년 만에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터닝포인트를 마주하게 되면서 전례를 깨고 장기 제작 휴먼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다. 크리에이터라면 핵심적인 질문이 필요한데 이 책을 통해 휴먼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연출하면서 깨달은 노하우들로 영감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
# 차례
새로운 기획, 새로운 질문, 관찰을 통한 발견, 마음으로 사로잡는 구성, 기술 등 책 속에 녹아있는 노하우들을 엿보는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TV 밖에서 보이지 않는 수고와 기획의 기술을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것도 큰 기쁨인 것 같다.
아이템은 어디에서 찾을까 숨어있는 아이템을 노력과 집요함으로 찾아낸다.
*휴먼다큐 사랑 -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 풀빵엄마 - 너는 내 운명 - 승가원의 천사들 - 안녕 아빠 - 돌시인과 어머니 - 내게 남은 5% - 엄마 미안 - 노인들만 사는 마을 - 아내 김경자
아이템으로 수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지만 '관찰을 통한 발견'으로 주인공을 이해하고 해석하여 기획을 했고 전례가 없는 MBC 장기 제작 휴먼다큐멘터리가 생긴 것이다.
* 마음을 움직이는 기획안 작성법 노하우도 알 수 있다.
휴먼다큐의 작법으로 환경을 이야기한 <북극의 눈물>을 시작으로 <지구의 눈물> 시리즈로 결정하면서 <북국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아프리카의 눈물><남극의 눈물>를 시리즈로 4년 동안 제작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휴먼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어떻게 정할까
저자는 주인공을 선정할 때,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한다. 그 사람의 결점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휴먼다큐멘터리 촬영의 시작과 끝은 아주 조용히 이루어진다. 카메라가 없다 생각하고 평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 내기 위해서 파리가 되기도 하고 촬영팀들은 전문성과 자기 절제가 필요하고 그 과정들은 숨쉬기 조차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공감능력
주인공의 마음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공감능력이 있어야 한다. 주인공이 세상의 중심에 두고 온전히 그 사람에 관심을 쏟는다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휴먼다큐멘터리가 예민하게 살펴야 할 부분들이 많다는 걸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휴먼다큐멘터리 드라마는 관찰을 통해 발견되어지는 드라마다. 희아의 수학 이야기, 승가원의 천사들에서 태호의 반장선거, 노인들만 사는 마을에서 발톱이 두꺼워지는 부분에서 '세월의 두께' 등 관찰을 통해 발견되어진 드라마가 숨어있었던 거다.
# 현장의 연출자는
주인공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살아가는 모습을 다양하고 구체적이고 깜짝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의외의 장면들이 나온다. (호박을 굴리는 긍을 할머니, 점을 찍어 글자를 가르치는 태호) 휴먼다큐멘터리 연출자는 주인공이 자신을 드러내도록 기다리고 지켜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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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에게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는 각별하다. 물론 대한민국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었겠지만, 특별하게 나에게는 뭉클함을 넘어선, 그 무언가가 있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승가원의 천사들>,<돌시인과 어머니>등 보는 내내 마음을 울렸으며, 보고 나서도 참 오랫동안 내 가슴을 떠나지 않았던 다큐멘터리. 이를 만들어 세상에 내어놓은 PD님이, 자신이 경험한 소중한 지혜를 나눠 주셨다. 이 책은 크게 6개의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1장. 휴먼다큐멘터리, 어떻게 기획될까? 인생의 모든 것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저자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아이템은 어디서 찾고, 각 다큐멘터리를 기획하는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는가? 주로 사례중심으로 풀어주셔서 이해가 쉽게 된다. 2장. 주인공을 선정하는 5가지 질문 아무래도 다큐멘터리이다 보니, 주인공 선정이 성패의 50%를 넘을 것이다. 휴먼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어떻게 정하는지, 그리고 이때 던지는 5가지 질문을 하나하나 풀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캐릭터가 매력적인가?'라는 질문이 맞는 것 같다. 결국 시청자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컨텐츠이기에. 3장. 모든 촬영은 주인공을 향한다. 촬영진을 벽 위의 파리에 비유한 것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막연하게 생각하던 촬영현장이 어느 정도 상상이 되었다. 관찰을 통한 발견이나, 주인공의 마스크를 벗기는 것 등 실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만나는 문제,단계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4장. 프로듀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 개인적으로 창의적인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 '어떤 사람이 창의적인 PD인가'에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PD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이 부분을 깊이 읽어봐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삶에 있어서는 주인공이자 PD의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일 것이다. 5장. 후반작업, 편집의 기술 결국 인생의 모든 촬영이, 모두 사용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PD에 의해 편집되어 지듯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최종본을 위한 편집 작업에 대해 고민과 실질적인 실행을 담고 있다. 마지막 롱테일은 주인공을 향한 PD님의 배려깊은 시선,실행이 있어서 좋았다. 6장. 휴먼다큐멘터리, 이론 공부 그냥 막 찍고, 그냥 내 생각데로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이론적인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결국 다큐멘터리도 역사를 갖고 진화해 왔을 것이기에. PD를 꿈꾸는 이들에게, 방송작가/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초강력긍정주의자 30년 동안 후배와 동료 PD들을 지켜보면서, 나는 휴먼다큐멘터리 PD로서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놓은 사람들에게 있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창의적인 PD들은 엉덩이가 무겁거나, 친화력이 뛰어난 PD들이었다. 대부분 둘 중 하나는 가지고 있었다.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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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질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들을 유난히 많이 읽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한다는 것, 그리고 효과적인 질문을 한 다는 것이 일을 기획하는데 또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크리에이터의 질문법”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는 순간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마음도 열어야 하고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여야하는 휴먼다큐 PD는 어떤 질문들을 마음 속에 품고 있을지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 윤미현은 현 MBC 프로듀서이다. 그녀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많이 얻은 다큐멘터리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를 연출했고 “북극의 눈물”을 기획했다. 이 외에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휴먼 다큐멘터리를 많이 탄생시켰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휴먼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연출하며 깨달은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대중을 사로잡기 위한 핵심적인 질문, 새로운 기획에 대해 설명한다.
작가는 (p12) 휴먼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은 주인공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주인공의 마음을 읽기 위해 나를 지우고 세상의 중심축을 나에서 온전히 주인공으로 이동시킨다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저자가 연출 혹은 기획했던 많은 프로그램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획에 대해 설명하고 연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중간 중간 주인공들의 에피소드와 사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외국의 많은 책들을 참고한 점들을 보면 저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희아라는 피아니스트는 그 동안 방송에서 자주 소개되었던 인물인데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선입견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에 수 많은 프로그램들이 희야를 같은 모습으로만 묘사했다라는 말이 인상 적이다. (p40) 똑같은 희아도 제작진에 따라 시선이 달라진다. 새로운 시작은 다큐멘터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p52) 저자는 방송이 장수하기 위해서는 그 안에 늘 새로움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새로움 뿐만 아니라 (p53) 깊이 있는 인생의 성찰에 대해서도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다큐멘터리도 public good(공공재)이라는 점에 대해 알게 되어 인상적이였다. (P95) 14억원을 온 국민이 똑같이 나누면 한 사람에게 27원밖에 돌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14억원짜리 다큐멘터리를 만들면, 모든 시청자가 14억원의 혜택을 똑같이 누린다. 제작비가 14억이나 들어간 “북극의 눈물”의 통해 “아마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 그리고 “남극의 눈물”이 시리즈로 제작되며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브랜딩의 중요성이 다큐멘터리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p221)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놓은 사람들에게는 엉덩이가 무겁거나 친화력이 뛰어난 PD들이라고 한다. 한번 물면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주인공과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대중적인 감각이 있는 PD들이 특별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작가는 대중적인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예능도 보고 드라마도 보아야한다고 말한다.
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또 주인공의 마음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공감능력이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또한 관찰을 통해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한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말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보아야 하고 깊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휴먼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말한 이 이야기들은 우리 삶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진심, 공감, 선입견 배제, 새로운 시각이라는 이 키워드들을 기억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도 더욱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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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질문법> '크리에이터의 질문법' 이라는 제목을 보고 '응? 나는 크리에이터도 PD도 아니니 나와 상관없는 책이네' 했었다. 그런데 내 마음을 돌려 놓은 '휴먼다큐 사랑' 이라는 글자. 몇 년만에 듣게 된 프로그램의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떠오르는 몇몇 분들의 얼굴. 나는 시청자들이 휴먼다큐멘터리를 볼 때 두 개의 이야기를 함께 본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고, 하나는 자신의 이야기다. 이 책을 크게 보면 '휴먼다큐'를 어떻게 기획하고, 주인공을 선정해 촬영하는지 마치 PD를 위한 기술적인 내용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각 목차의 세부사항에는 내가 봤었던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촬영과정의 다양한 예시를 살펴볼 수 있었다. 주인공의 단면만 잘라 빵틀에 넣고 적당히 찍어내는 느낌이었다. 한 달이라는 기간 안에는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 별로 발생하지 않는다. 늘 2%가 부족했다. 오랜 시간을 두고 한 사람의 삶을 깊이 있게 관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희아 뒤에서 묵묵히 중심을 잡고 서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더 궁금했다. 나는 희아와 어머니, 두 사람의 관계를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싶었다. '현실의 창의적 해석'. 창의적인 해석이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만든다. 주인공을 나의 의도에 맞추려 해서는 안 된다. '선입견 배제'란 사전에 대본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관찰을 통해서 주인공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휴먼다큐멘터리 PD중에서 주인공과의 관계를 잘 설정하고 친밀함을 형성하는 사람들은 대개 마초라기보다 소심하고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PD들이다. 연출자는 찍은 장면마다 추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편집자는 촬영 현장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사정없이 편집할 수 있다. 편집자가 연출자보다 편집에서 객관적인 눈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를 벌써 몇 년 전에 봤었는지 기억도 가물한것 같았는데... 아주 오랫만에 마주친 그들의 사진들을 보자 마자 나는 눈물부터 쏟을 수 밖에 없었다. <너는 내 운명>의 창원씨와 영란씨 그리고 <엄마 미안>의 서연이 도 내게는 큰 인상을 주었던 시리즈 중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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