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노 사이 작가의 채운국 이야기 대망의 20권을 구매했다. 이 책의 초창기부터 한권씩 사모았던 애독자로서 감개무량하다. 중간에 절판되서 좀 더 기다려야됬지만 20권 역시 기대만큼 재미있다. 후반부가 되서 좀 늘어지긴 하지만 완결로 가는 길이니 어쩔 수 없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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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도 전에 만화책방에서 코믹스로 처음 접했던 채운국 이야기 시리즈. 당시에는 원작이 소설이라는 것도 모른채 두 손으로 세고도 남는 책들의 권수에 절망하고는 했다. 그로부터 조금 지나고서는 원작의 존재를 알고 얼른 책을 구해보려고 했지만 갓 중학생밖에 되지 않은 나에게 당장 소설책 22권이라는 숫자는 실로 어마어마했고 구한다 해도 엄하신 부모님의 눈치를 보느라 하는 수 없이 알음알음 인터넷 검색과 애니메이션으로 만족해야만 했었던 과거가 있다. 이제는 무언가 나만의 독립성이 뚜렷해진 상태라 욕심껏 갖고 싶었던 책들을 사모아 제끼고 있는데 그 타이밍에 먼 옛날, 그저 아쉬움을 달래며 후일을 도모해야 했던 문제의 그 작품이 다시 정발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나에게 지름신을 강림시키기에 충분했고 어느새 보니 이미 결제 버튼을 눌러버린 후였다. 며칠 전에 20권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의 구매를 마쳤었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본 권을 손에 쥐는 순간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하지 못 할것만 같다. 정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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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읽어나가면서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들에 굉장한 재미를 느낀다. 더욱더 많은 등장인물이 나올 것이고 사건도 많아지겠지하고 기대를 하면서 읽었는데 이제 종반부로 치닫고 있으니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거 같다. 굉장히 멋진 여자 주인공 덕분에 좋은 이야기를 간접체험한거 같아서 좋았다. 앞으로도 더 분발해서 나머지 이야기들도 빨리 읽어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채운국이란 판타지 세계에서 우리가 정말 많은 재미를 느껴서 작가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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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출판되었을때 앞부분 구매하다가 조금 쉬다보니 어느새 절판이 되어서 구매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다시 재판되었다는 소식을 최근에서야 알았네요. 또 일부는 절판시작되고 있어서 읽는건 뒤로 미루고 일단 한권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유키노 사이의 필력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일러스트를 유라 카이리를 그리셔서 그 재미가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이 작품이 은근 마니아들이 많아서 다들 재판을 간절히 원했었는데.... 재판문의를 해도 그럴 생각 없다는 답변만 받았었는데 어느순간 나와있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준게 어디냐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출판되는 도서들이 언제 끊길지 모르기때문에 제때 사야하더라구여. 아직 갈길이 멀지만 다음권도 어서 구매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