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다 큰 어른이되어 읽은 '이해의선물'은 깊은 감동의 여운이 꽤 오래갑니다. 2센트를 거슬러주며 아이의 순수한마음을 지켜주었고 사탕을 다 고를때까지 따뜻하게 기다려준 위그든씨가 너무 감사했어요. 어른이 된 나는 그날의 기억을 잊고 산 듯 했지만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때 코끝으로 전해진 체리사탕향기...내 감각이 기억하고 있던 어린시절. 어느새 이러저러한 일들을 겪어내고 어른이 되었지만 체리씨를 갖고 결연한 눈빛을 한 아이들 둘이 수족관에 왔을때야말로 자신이 위그든씨가 될 수 있었지요. 우리는 아이들앞에 선 어른들의 행동, 말, 눈빛, 표정하나가 얼만큼의 위력을 가지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그렇게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또 새 세대의 아이들에게 동심을 지켜줄수 있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위그든씨가 베풀어준 넓은 마음을 생각하니 더욱 그리워졌을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면 모르는것도, 못하는것도 다 받아들여지지않으니까요. 우리의 마음 속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가 구름같이 포근하고 인자하던 위그든씨를 기억하고 그리워합니다. 또한 우리는 위그든씨가 되어 아이들을 지켜주어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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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읽기 참 좋은 이야기입니다. 오래된 이야기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다 있죠. 요즘처럼 팍팍한 세상속 가끔 들리는 미담같은 이야기. 아이의 순수함을 지켜주는 어른이 많은 세상이길 바라며, 저 또한 이런 어른이길 바라며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