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에 대한 오해. 가방끈 엄청 짧다. 당연히 불우하다. 실제 가난했다. 그러니 삐뚤어졌겠지. 거봐라 영화가 거칠기 짝이 없잖아. 대충대충 찍었구만. 어 그런데 해외에서 상을 타네. 취향이 독특한 거지. 그걸 어떻게 보나? 김기덕의 새영화 <활>은 기자 시사회를 거치지 않았다. 그런 먹물튀기들에게 내 작품을 보여주기 아깝단 말이야. 이 책은 김기덕의 이야기를 그대로 닮고 있다. 물론 평론가들의 글도 있지만, 그런 글은 솔직히 쓰레기에 가깝다. 이 책의 진주는 김기덕이 스스로 쓴 자신의 이야기와 정성일과의 인터뷰, 딱 두개다. 나머지는 있으나 마나한 글. 그런데 왠 책이 이리 두꺼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