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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시간을 아껴쓰라는 보편적이고 상투적인 내용이 아니다. 아이들의 재미있는 시간만을 먹는 시먹깨비!!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은 독이 있어 먹으면 취한다고 한다. 주인공인 건주는 컴퓨터 게임이나 축구를 할 때는 늘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학원 공부나 숙제를 할 때는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생각한다.
어느날 재미있는 시간은 시먹깨비가 먹는다는 것을 알고 친구가 된 시먹깨비를 위해 주어진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로 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느낌은 하기 나름이라는 평범한 내용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풀어나가 지루한 감 없이 재미있게 읽었다.
혹시 시먹깨비가 이 책을 읽는 동안의 나의 시간을 맛있게 먹지 않을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