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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생활에서 쪼매(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 넣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도전이란 단어가 적합하지만 일상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에 접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마도 미술(음악) 등에 ...
1.내가 과연 독창적일 수 가 있을까?
![]() 2.바다가 원초적 여성이라면 바다는 창의와 창조의 원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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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4차혁명의 시대엔 생각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중심에 있을 단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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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삭막했던 사막이 명상과 계시를 받을 위대한 장소 였다는 것을.. ![]()
5.난해한 니체가 인간의 내면을 파헤쳤다.혼돈과 질서가 병존하는 세계를...
![]() 6.디지털적인 세상에서 아나로그적인 세계속으로 그리고 딱딱한 세상에서 신비와 고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영혼의 안식과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 7.상상력의 발동과 추동력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즉 묘사하지 않고 암시하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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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몇권의 책보다 더 많은 것을 순간적으로 보여주고 전달해준다. 예전에는 전시회에서 그림을 보면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할지,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시간이 가고, 흐르는 세월만큼 나이를 먹고 경험을 쌓아가면서 그림을 통해 얻는 느낌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 굳이 무언가 설명하지 않아도 내가 받는 그 느낌은 때론 강렬하게 때론 잔잔하게 전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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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것 세잔은 이렇게 말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요.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즉 눈으로 관찰하고 경험한 것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뜻이지요. 여러분도 겉모습이 아닌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 이명옥의《아침 미술관》중에서 - *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 어떤 명작도 걸작품도 태어나지 못합니다. 마음으로 보고 생각으로 녹여 그려내야 합니다. '겉모습'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 숨겨진 본질을 꿰뚫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의 인생 그림에도 명품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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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미술관 2 - 하루 한 점씩 그림으로 아침을 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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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미술관은 두 권으로 된 미술서다. 하루 한 가지씩 모두 일 년 동안 매일 한 편씩의 그림을 보면서, 그림에 대한 공부도 하고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으로, 소개되는 그림은 각 계절에 맞도록 그 당시에 있을만한 소재들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집필하신 '이명옥'님은 사비나 미술관 관장님이자 미술관련서도 많이 집필하시고, 늘 미술과 함께 생활하는 분이어서 그림마다 작품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글들을 통해 작품에 대한 공부도 되면서, 작품을 보는 안목도 생기게 된다. 아직 1권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을 먼저 보게 되어서 인지, 당장 1권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곧 교생실습을 가는 조카나 지인들에게 이 아침미술관을 선물하면 참 좋겠다 싶은 마음이다.
그림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기존에 작품들뿐 아니라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작품들까지 아주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더군다나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만나보니 색다른 공부가 되기도 한다. 작품도 회화작품뿐 아니라, 조각작품이나 일본의 에도시대 판화작품인 '우키요에'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여름 소재 중에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아타게의 소나기'라는 우키요에 작품의 경우는, 바로 다음날 소개되어 있는 앞 그림을 그대로 모방한 작품인 '빈센트 반 고흐'의 '빗속의 다리'를 비교하며 볼 수 있어서 고흐의 또 다른 미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었다.
가을 추석무렵의 추수의 계절에는 가을걷이 모습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가을걷이의 경우 한 가지 그림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며칠을 두고 우리나라의 김홍도의 작품인 '벼 타작'의 그림을, 다음날은 서양화인 '말레비치'의 '추수하는 사람들'을, 또 그 다음 날에는 미국의 가을걷이 모습을 그린 '코머스 하트 밴튼'의 '건초더미'라는 그림을 소개한다. 이렇게 계절에 맞는 그림뿐 아니라, 같은 소재로 여러 나라의 그림들을 함께 감상하다보니, 각기 다른 작품들을 통해 화가들의 표현방법과 함께, 서로 다른 화풍을 보는 재미가 있다.
1권은 1월에서 6월까지, 이 책인 2권은 7월에서 12월까지 한 권 당 180여가지의 그림을 소개하기 때문에 아침미술관 두 권의 책을 통해 일 년 동안 매일 다른 그림들을 보게 된다. 물론 며칠만에 책을 모두 보긴 했지만, 다시 하루 아침을 맞으면서 그 날의 그림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아침을 맞아보는 일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하루 하루 살다보면 사실 이렇게 매일을 그림을 만나면서 살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이렇게 잠시 아침 미술관을 가까이에 두고, 조용히 아침을 맞는 것도 꽤 편안하고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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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책을 주문하고 이제야 펼쳐본다. 지난 1월초 1권을 보고 나서 2권의 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었다^^ 매일 한 편씩을 소개한 2권에서도 내가 모르는 그림들이 전시된다. 짧은 설명이라 그리 지루하지도 않고 만일 더 알고 싶다면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 알 수 있는 세상이어서 그런가 저자의 그런 정도의 코멘트에 불만이 생길 리 없다. 이 세상의 모든 그림 작품(조각예술품 포함) 중에 이 책 2권에 실린 365편이 최고라고 할 수는 없다. 저자가 선택한 365편일 뿐이다. 어쩜 그림애호가들이라면 자신만의 365편을 계절에 맞게 고를 수 있으리라. 나는 감상자로만 남겠지만 저자에게 내년에도 새로운 미술관--점심 혹은 저녁 미술관^--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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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미술관 2의 책을 받고서는 행복했습니다. 지금이 7월이니 날마다보면 올해 하루에 한편의 명화를 감상하며 그림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면 좋을 것같다. 매일 날짜위에 소제목이되어잇어서 그 하나씩만 실천한다면 좀더 밝은 내일을 꿈꿀수 있을것같다. 아침미술관1과 2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져 있다.
7월부터 12월까지 각 한달씩 주제별로 묶어서 전체 6개의 주제로 되어있었다. 7월은 뜨거운 태양은 단맛으로 다시 태어난다. /8월은 소나기가 그치면 하늘은 더 맑아진다. /9월은 홍시여 잊지마라, 너도 한때는 무척 떫었다는 걸/10월은 오늘도 낙엽은 열매를 꿈꾼다./11월은 세상은 저물어 겨울로 향한다./12월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친다.그달의 분위기에 맞춰서 주제가 있고 매일 그날 아침에 보고 단련시킬수 있는 소제목과 그림 한편이 묶어져 있다.
7월에 인상적인 그림은 화장실 변기가소재인[뒤상의낚시터] 친환경 화장실,사진같은 모래밭 유화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가 8월은[고단한 하루] 두부위에드러누운 두남녀의모습이 있다. 9월은 전체적으로 과일이나 추수 독서에관한 그림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봇물||]팥알이 혀모양으로 표햔된것이 인상적이었다. 10월은 [옮겨진 산수유람기 0710] 실제풍경과 산수화가 합성된 퓨전 산수화작업 독특했다. 11울은 인물화 중심으로 약간은 스산한 느낌의 그림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화가 에곤 실레[빨간수건을 두른 누드]가 있었다. 12월은 눈이있는 풍경과 성탄절에관한것들이 잇었다, 내게 좋았던것은 [오필리어] 였다.
에전의 오래된 명화라 일컬어지는 것부터 현대미술.. 판화,유화,설치물, 수묵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 그리고 우리나라작가부터 일본 ,외국의 작가까지 무척 폭넓게 소개되어 있어서 새로운 작가를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 평가절하된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르다보니 몇몇작품들의 작가들을 보고 깜짝 놀랬다. 우리나라작가의 상상력이 빛나는구나 하고... 아침마다 하루를 시작하기전에 통근 버스나 지하철에서 차에서나 출근후 사무실에 앉아 1분만 여유롭게 시간을 둔다면 아침을 평화롭고 풍요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같다. 보면서 1권도 구입해서 보면 참 좋을 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 두고 보면 하루하루 행복해 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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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구입후 2권구입했습니다.
2권까지 끝장을내고 봐야할껏 같아서요...
교양이 부족한것 같아서...신청했습니다. 딸아이가 있는데..너무 모르는 엄마가 되기 싫어서 구매했습니다. 아주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부담없이 읽기 괜찮네요.... 나중에 딸아이와 미술관에 가게 되면 제가 설명해주려고요... 저희 딸아이는 18개월입니다....ㅋㅋ 그날이 곧오겠지요??미리 미리 준비하면 좋겠지요? 자세한것을 원하시는 분들보다는 미술에대해 문외한이신분들에게 더 추천합니다 왼쪽에 그림 오른쪽엔 해설이 있어요 해설이 거의 한페이지 정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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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관장의 저서는 내게 낯설지가 않다. '명화속 신기한 수학이야기'라는 책을 보면서 미술가이면서도 맛깔스럽게 써내려간 글에 감탄을 한 적이 있다. 또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에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미술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그 덕분에 교양을 쌓는 문화생활을 해보자는 욕심으로 전시회도 다녀오게 되었고 그로인해 좋아하는 화가까지 생겼으니 이명옥 관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12월 19일에 나오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보면서 얼마나 좋아 했는지 모른다. 우연히 셀마 헤이엑이 주연한 영화 '프리다'(2002)를 보고서 그녀에게 빠져서 그녀의 작품을 스크랩해서 모아놓기도 했다. 이번 책으로 인해 내 눈과 머리는 참으로 즐거웠다. 읽어보지 못한 '아침미술관1'을 읽어야겠다는 강한 끌림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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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쯤 ‘아침 미술관’이라는 책을 우연한 기회에 선물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 미술관이라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읽는 것만이 아닌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더욱이 단순히 미술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넘어서 새로운 관점의 자기계발서적이라는 것도 흥미를 더해 주었다. 매일 일기장을 쓰듯이 하루에 한 편의 그림과 글을 읽도록 안내하는 나름의 계획적인 자기계발서적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미대를 꿈꿨을 만큼 그림에 대한 선호와 견해를 갖고 있었기에 이 책이 좀 더 친숙하면서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아침 미술관’은 1월부터 6월까지를 기준으로 기획되었다. 남은 7월부터 12월까지를 위해서 ‘아침 미술관2’가 출판되었고, 약속이나 한 듯이 7월 초가 되어 우연처럼 내 손에 들어왔다.
저자는 한국예술계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재 사비나미술관 관장과 국민대 미술학부 교수를 겸하고 있다. 그녀의 미술계 경력과 그동안의 삶의 이력을 보고 있으면 비전문가인 내게도 미술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성실함을 엿볼 수 있다. 그중에서 유독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녀가 갤러리 사비나를 통해서 매번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대중미술관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평범한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자칭 서민들에게는 미술관에 드나들기에는 마음의 여유를 떠나서 경제적인 여유를 부리기 쉽지 않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미술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감상적인 호감을 갖고 있는 반면에 이런 이유로 인해 미술관을 찾고 미술을 감상하는 것이 자신과 동떨어진 세계라는 선입견을 만들어낸다. 결국 ‘현실적으로 자신과 맞지 않다’거나 ‘지금 당장은 여유가 없다’라는 등의 이유를 만들어내기 십상이다. 그런 면에서 전문가인 저자의 모든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는 대중화 관점은 환영하고 싶고,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싶은 일이다. ‘아침 미술관’이라는 시리즈 책들도 그런 저자의 마음이 담겨져서 나온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 내내 그러한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도 했다.
1편에서는 동서양의 고전 명작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미술계의 유망 작가들의 작품들도 다뤘고, 회화에서 조각, 사진,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2편에서도 1편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좀 더 추가된 점이라면 한국작가들의 작품들이 더 풍부해졌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그림들도 추가되었다. 1편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2편 역시 퀄리티 높은 그림들과 함께 삶을 통찰해보는 이야기들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저자는 작품에 얽힌 뒷이야기, 시대적인 배경과 생활상, 작가의 심리상태, 작품에 대한 이해와 느낌 등 전문적인 내용까지도 흥미롭고 쉽게 풀어냈다. 그러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독창적이고 통찰력 있는 조언과 가르침으로 마무리를 한다. 짧은 몇 마디 문장이 일상에서 깨우침이 된다는 관점에서 이 책은 미술 감상 서적에서 확장되어 자기계발서적으로써도 충분한 가치를 한다. 개인적으로도 감성과 이성이 조화를 이룬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문가가 선별한 미술작품을 감상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호감이 가는 책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저자와 함께 감상하고 느껴본다는 것도 새롭고 즐거운 감상법이다. 몇 몇 익숙한 작품을 만났을 때도 저자의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기에 이러한 느낌은 더욱 강하게 기억되기도 한다. 같은 미술작품이라도 보는 사람의 삶과 생각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각기 다른 깨달음을 선사해주기도 하면서 새로운 즐거움과 함께 보다 확장된 감상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6개월을 기준으로 기획되어진 저자의 의도대로 욕심내지 말고 여유를 갖고 이 책을 통해서 하루에 한 번, 조금씩 읽고 감상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이 책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해석, 평가를 하는 책이 아니다. 그러했다면 이 책은 단순 미술작품 해설집, 평론서에 지나지 않았을 뿐,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책과는 거리가 멀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내용은 쉽고 간결하지만, 그 안에 지식과 깨달음은 전문가인 저자의 통찰력을 통해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한 번 짧은 시간을 통해서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도 넓히고 그 안에서 삶에 가치와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면 단순 논리의 자기계발을 떠나서 미술 감상의 근본적인 목적에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쳇바퀴 돌 듯 정신없이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미술을 감상하는 목적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를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보기를 바란다. 일 때문에 미루기보다는 자신을 위해서 좀 더 감성적인 곳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보기를 권한다. 결국은 그것이 자신에게 마음의 안식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예상치 못했던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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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의 상상력? 흥미로운 해석을 즐기는 그녀가 참 푸근하다.
기존의 명화집처럼 고리타분하지 않고, 도발적인 주제도 얼굴 붉히지 않고 담담히 소개하는 책. 저자의 풀이가 긍정적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책. 그러므로 나는 아주 만족한다. 이렇게 까지 아름다운 그림(좌)과 재미난 일화가 가득한 상세한 풀이(우)가 한 장씩 넘기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으론 지금까지 너무 틀에 박힌 책을 읽은 건 아닌가 되묻는 시간이 되었는데, 기존의 명화집에서 보던 작품도 그녀와 만나면 새로 태어난 듯 흥미롭게 보이는 경험을 했다. <아침 미술관 2>를 보니 전작은 얼마나 알찼을 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물론, 전작 <아침 미술관>을 보지 않아도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작년 12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그림으로 하는 자기계발서’라는 독특한 기획으로 출간된《아침 미술관1》은 1월~6월까지, 하루 한 점의 그림과 글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그리고 이번에 1권의 뒤를 이어 7월~12월까지로 구성된《아침 미술관 2》(이명옥 지음/21세기북스)가 더욱 강력한 내공을 가지고 출간되었다.
이미 소개글에서 알 수 있 듯,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가득 채워졌다. 하루 한 점 그림을 감상해도 되고 손이 가는대로 펼쳐서 그림만 완독 후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지 저자의 설명을 보아도 무방하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내가 있는 이곳이 지구안이 맞는 지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었다.
시대적 배경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아침 미술관 2>.
작품 중 어느 것을 올릴 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언급을 자제한다. 다만, 꼭 하나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안토니 비르츠의 <소설 읽는 여자>에 대한 감상만 짧게 언급하려 한다. 여성의 독서를 금지했던 시대를 떠올리며 남모를 동지애(?)와 핍박을 받으면서도 다독했을 그녀들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다. 나체가 야하지 않게 느껴지긴 처음이다. 책을 건내는 손이 더 은밀하고 야릇하게 보였던 이유는 뭘까? 재밌는 것은, 여자는 독서를 하면 안 되는 시기에도 성모마리아만은 예외였다는 것이다. 고귀하고 순결한 존재로 성모마리아를 담은 그림은 독서를 하는 모습을 아주 온화하게 그렸으니, 이 또한 시대를 잘 살렸다고 볼 수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12개월의 특성을 살린 키워드를 보는 재미다. 2편인 이 책은 7월~12월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7월의 키워드는 역경을 극복하는 의지이다. 그런데 저자의 서문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 책을 함께 한 사람 역시 7월의 키워드에 걸맞는 인물들이 아닌가. 독특하게도 2권의 서문에 이어 1권에 실었던 서문을 이번 책에도 실었는데, 한 사람의 신분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조영륜 어시스던트 큐레이터. 1권을 집필할 당시에는 ’181점의 도판을 정리하느라 진땀을 흘렸던 조영륜 인턴큐레이터’로 소개되었던 분이기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소개글을 읽으며 재밌었던 1인. 물론, 많은 분들의 노고도 한꺼번에 느꼈던...)
귀한 도판을 제공해준 예술가들 덕분에 이 책을 펼칠 때마다 활기를 얻을 수 있었다. 빈 말이 아니라,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얻게 되어 기쁘고, 출판사 21세기북스와 저자 이명옥님께 심심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한 권에 통째로 미술관을 담았으니, 소장가치 1순위 책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