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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와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을 쓴 제임스 조이스가 쓴 유일한 동화라기에 구입한 책. 아이들이 다 커서 동화책을 읽어줄 일은 이미 없지만, 주체할 수 없는 궁금증으로 뭔가 수가 있겠지.. 싶어서 구매했다. 예전 동화책을 읽어준 기억이 가물해서인지, 오랜만에 읽는 동화책이 생소하기 짝이 없다.
이야기는 어른의 입장에서 읽으면 싱겁기 짝이 없는데, 나름 유머(아이들은 이해하기 힘든 위트도 있지만..)와 엉뚱함이 있어, 엄마나 아빠가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들은 재미있게 듣지 않을까 싶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컬러와 흑백이 반복되는 그림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할정도로 팬시해보인다. 제임스 조이스가 손자에게 들려주고싶어 쓴 작품이라하니 꽤나 고심하고 배려했을 건 뻔한일..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교육적인가, 정서에 긍정적인가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악마의 유혹이나 시장의 슬기나 다 아이들 수준에서 무리없이 납득하고 받아들일 정도로 정제되어있다.
대상은 TV를 보며 혼자 헤헤거리거나, 말귀를 알아듣고 생리적 문제를 너머 본격적 감정소통이 가능한 때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아동들이 적정할 듯 싶다. 초등학교 저학년 입장에선 별로 터프한거하고는 거리가 먼 악마의 모습이 좀 시시해보일 수도 있을 듯. 대개의 동화책이 그렇지만 질리게 보고 난 다음에는 아이들에게 가위로 그림을 오리는 연습을 시켜도 좋을 듯하다. 흰 스케치북에 오린 캐릭터들을 붙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라고 해 보는건 어떨까..? 그만큼 캐릭터의 표정이 잘 살아있다. 흠.. 써보니, 고전이나 인문학 리뷰보다 더 쓰기 어려운게 아이들 동화책 리뷰인 듯 싶다. 새삼 동화 리뷰를 쓰시는 블로거님들이 존경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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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가 손자를 위해 쓴 단 하나의 동화이다. 제임스 조이스는1922년에 쓴 율리시스만으로도 서양현대문학의 초고봉이란 대접을 받는 아일랜드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이런 멋진 할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쓴 단 한편의 동화라.. 현대문학의 거장인 할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유일무이한 동화라는점이 나를 이 책으로 이끈 가장 커다란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멋진 할아버지가 계신다면 하는 부러움이랄까?
고양이와 악마 사이에 뭔가 무한한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펼쳐들었던거 같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완전 엇나간 스토리 전개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제임스 조이스 할아버지가 스티브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한번 떠나 볼까요?
프랑스 루아르 강 주변에 보장시라는 앚 아주 보잘것 없는 아주 작은 마을이 있었다 . 이 마을 사람들은 루아르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늘 배를 타야만 했다. 다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만 다리를 놓을 만한 힘도 경제적 여력도 없었기에 배를 타고 건너야만 하는 불편함을 안고 사는 보장시 사람들. 이런 그들에게 악마는 시장을 찾아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다리를 그것도 하룻밤 사이에
놓아 줄 수 있다는 제의를 하는데........ 악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리를 건너는 처음 친구를 악마에게 넘기는 조건을 제시한다. 이런 조건을 흥쾌히 받아 들이는 시장과 악마 사이에는 거래가 성사되고 하룻밤 사이에 보장시 루아르 강에는 아주 멋진 다리가 완성되게 되는데......... 과연 보장시 사람들은 이 다리를 마음껏 건널수 있을까? 시장은 악마와의 약속을 과연 지킬 수 있을까요? 다리를 건너는 최초의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 하는 많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속에서 저와 딸아이가 푹 빠져 들었던 책..........여러분에게 강추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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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의사도 교수도 자신의 권위나 유명세를 모두 내려놓게 된다.
손자 앞에서는... 한 인간으로서 할아버지로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게 된다.
아일랜드의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가 어린 손자 스티비를 위해 썼다는 책 자체가
현실감 있고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따뜻한 손자 사랑과 가족미가 훈훈하다.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재미있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주는 생생함이다.
하루밤에 다리는 놓는 뿔이 귀여운 악마를 내기 대결하는 장면이 상상력이 높다.
악마의 표정이 무섭지 않고 개구쟁이의 장난스럽고 즐거운 모습이다.
마치 부모를 힘들게 하지만 자신은 마냥 즐겁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의 모습처럼...
프랑스에서 가장 긴 간을 건너고 싶은데 다리가 없다는 고민을 해결해가면서
사람들에게 멋진 다리를 선물하고,
무섭게 화를 내는 악마가 아닌 고양이를 불쌍히 여기고 아끼는 악마...
기존의 악마라는 무서운 이미지에서 멋진 악마로 기억하게 된다.
일상적인 생각과 결말을 깨는 반전이 눈길을 끈다.
우리네 개구쟁이 아이들이 고양이와 악마를 읽고는 멋진 아이로 변신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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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로 유명한 작가가 손자를 위해 쓴 동화책입니다. 꼭 우리나라의 전래동화같은 느낌이 들어요. 할아버지와 같이 살지 않는 아이에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얘기라고 하니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하얀 고양이와 악마지만 무섭게 생긴 것 보다는 좀 익살스럽게 생긴 악마가 표지에 등장합니다.
악마라는 말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열심히 쳐다보는 아이에게 할아버지가 쓴 편지를 읽어줘봅니다.
흑백그림에 다리가 없어서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과,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흑백과 칼라그림이 조화를 이루고, 흥미진진한 얘기들로 아이의 시선을 계속 끕니다.
하루만에 다리를 건설했다는 마술 같은 이야기와 사람들이 다리를 건넜을때 악마에게 잡혀가지 않을까,,,건너게 될까...계속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네요. 그러나 지혜로운 시장님이 양동이와 하얀 고양이를 들고 오니,, 고양이는 또 어떻게 될까??하면서 아이와 얘기를 주고 받았어요.
고양이가 악마에게 가 버려서,, 걱정이 되지만 다행히 고양이를 아끼고 좋아해주는 악마라니 안심을 하는 모양입니다. '고양이를 때리지도 않아?"라고 아이가 물어보네요.^^ 그럼~~ 동물을 때리는 건 안돼지?라고 대답해주니 방긋 웃네요.
악마는 무조건 나쁘다는 것에서 벗어나 동물을 아끼는 마음도 조금이나마 배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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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황색바탕에 하얀색 고양이가 눈에 확 띄는 표지디자인과 [고양이와 악마]란 책 제목부터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거 같아요. 너무나 유명한 작가의 책이라 호기심반 설레임반으로 딸아이랑 같이 보았는데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답니다^^
루아르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배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룻밤 사이에 다리를 만들어줄테니 제일 처음 다리를 건너는 친구를 넘겨달라고 말이죠~~ 딸아이랑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떻게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할지 결말이 너무 궁금했답니다. 다음날 루아르 강에는 멋진 다리가 놓였는데요. 누구 한 사람도 다리를 건널려고 하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결말의 힌트를 살짝 보여드릴께요~~ 과연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 ![]() 악마의 거래를 통쾌하고 뛰어난 지혜로 물리친 시장님 덕분에 보장시는 이제 힘들게 강을 건너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다리는 아직 그 자리에 남아서 아이들이 그 위에서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며 또 놀기도 하고 말이죠. 내용과 그림 모두 신선하고 유쾌한거 같아요. 다리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의 상상력을 맘껏 펼칠수 있게 해주는 점도 좋았어요. 바로 흑백과 컬러 그림을 번갈아가며 한장씩 배치한 거랍니다. 컬러 동화책만 보다가 이렇게 흑백의 그림이 섞인 책을 보니 색다른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보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오히려 정장입고 머리에 뿔 모양이 있는 악마가 너무 귀엽다는거 있죠^^ 저도 가만보니 무섭기보다는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악마가 나와서 무서울거라는 선입견을 한번에 없애준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는 동화책 한편을 본거 같아 저절로 흐뭇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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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의 작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 정말 흥미 있게 읽었다.. 우선 기타 여러 다른 동화들과는 좀 다른것 같다. 너무 예쁘게만 그려진 것이 아니라 정말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잔소리가 아니라 얘기를 통해서 아이가 알아 같으면 하는 할아버지의 맘이 담겨 있는것 같아 정말 재미 있게 읽었다. 시장님이 악마와 약속을 하고 가장 다리를 먼저 건너는 것을 주겠다고 했을때 맨 먼저 고양이가 건너갈줄이야... 약오른 악마의 모습이 생새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아이가 여러번 읽으면서도 재미있어 하는것을 보니 할아버지의 맘으로 쓴책을 느끼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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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라하는 고양이와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악마가 같이 등장하는 책이라 어떤책일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책을 처음 보고는 그림까지 재미있게 그려져 궁금증이 더욱 생기더군요,, 물론,우리 6살 공주도 책을 보자마자 그림만 보고도 그 무서워하는 악마를 가리키며 너무 우습게 생겼네,,라며 책을 펼쳐더듬더듬 읽더라구요,, 아직 한글을 능숙하게 못 읽는 관계로,,
먼저,,작가분을 살짝 살펴보면 '제임스 조이스'씨로 아일랜드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시네요 여러가지 작품으로 현대문학의 발전에 엄청나게 큰 기여를 하셨는데 특히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작품'율리시스'의 작가분이시더라구요 이 작품으로 서양 현대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고 있죠 [고양이와 악마]는 사랑하는 손자 스티비에게 보낸 편지에 담겨 있던 동화랍니다,, 스티비는 참 좋은 할아버지를 두었군요,,ㅎ
내용은 우리가 어른들께 들었던 구전동화처럼 내용이 전개될때마다 어떻게 됐을까 라는 호기심을 유발시키더라구요
보장시 라는곳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긴강인 루아르 강이 있는데 다리가 없어 늘 배로 건너다녀야 했어요 사람들에겐 다리를 놓을만큼 큰돈이 없었으니까요 악마가 이 소식을 듣고 시장을 만나 하루만에 다리를 놓아준다며 한가지 조건을 제시하죠,, 다리를 처음 건너는 사람을 자기에게 넘기라는,, 악마는 이렇게 다리를 놓아주고,, 다리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죠 보장시의 시장님은 이에 머리를 써서 고양이에게 물을 끼얹어 고양이가 다리를 건너가게 만듭니다 악마는 화를 내며 고양이를 안고 사라지죠,,
내용은 이렇게 전개되지만 중간중간 그림이라던지 특히나 뒷부분에 나오는 할아버지의 추신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아이가 활짝 웃으며 너무 재미있다 라며 박수를 치더라구요,, 그림도 특이해서 참 재미있게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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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릴적 즉석에서 지어주던 그런 이야기 책을 접했어요. 작가 제임스 조이스가 손자를 위해 쓴 첫동화라고 하네요. 할아버지의 손주사랑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아이를 위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쓰셨네요. 정말 자상한 할아버지였구나,,,,하는 느낌이 와 닿네요. 할아버지와 편지로 이런 내용을 주고 받는다니,,,, 정말 부럽네요. 할아버지, 할머니와 이런 편지를 주고받게 할 수는 없을것 같지만,,, 엄마가 이런 편지를 주더라도 아이에게는 특별한 추억과 지적 감수성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종종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보고, 가능하다면,,,, 짧은 이야기(이미,,, 유명한 이야기라도,,,^^;;),,,, 간단한 그림과 함께 곁들여 간단한 편지로 아이에게 읽혀준다면,,, 아주 특별한 홈스쿨링이 될것 같아요. 프랑스 지역이나 그 특징에 대해 무지해,,,, 처음 읽었을땐 바로 와닿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 이야기 내용은 익살, 지혜, 재미가 담겨 있어 너무 좋네요. 등장하는 악마도 어리석지만, 너무 착하고 예의를 아는 캐릭터네요. 악마의 이미지를 무섭게만 인지시키지 않아 좋네요. 악마와의 배팅에서 그 누구의 희생없이, 악마에게 보낸 고양이에게도 해가 없이 현명하게 처리한 시장님의 재치가 돋보이네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 줄 날을 기다립니다. 아이 동화책에 엄마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래서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는거구, 읽어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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