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제작인 '신의 등불'이 매우 훌륭한 추리단편이라는 말을 듣고 굉장히 기대를 하고 읽었다. 시작은 조금 지루한 듯 했지만 읽으면서 속도가 붙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트릭은....추리소설에 관심이 있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표제작 외의 다른 단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엘러리 퀸이라는 탐정에게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엘러리 퀸이 등장하는 소설도 나에게는 그닥 매력이 없다. 그렇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또 추리소설 상 매우 유명한 탐정의 활약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책이다. 이 책은 뒤의 스포츠 관련 4편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려 노력한 것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