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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샀던 책이었지만 지금에야 읽게 되었다. 좀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을 했었냐보다.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다면 그 때 당시에 다 읽었을 텐데. 아마도 처음부분을 읽으면서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안 읽었겠지만…. 머리가 나쁘거나, 아니면 인내심이 없거나 둘 중 하나가 작용했을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지금 읽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을 들여서 샀는데 안 읽으면 아깝지 않을까? 하, 결국 돈으로 귀결했다. 제목 : 「문예 창작 실기론」 저자 : 김종회, 박이도 공저. 제목을 봐도 알겠지만 어느 하나의 장르에 국한한 내용이 아니라 여러 장르를 언급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예에 대한 것은 다 수록되어 있다고 봐야 할까? 이 문제는 내가 언급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 문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뭐라고 말해봐야 뭐 하겠는가! 암튼, 인간이 만들어 낸 문학작품들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에 앞서서 기본적으로 언어와 글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는 사실. 뭐, 당연히 언급해야 할 문제다. 왜냐하면, 모든 문학작품은 말과 글로 만들어지고, 남겨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해놓고 보니까 잘난 척 하는 것 같다. 다 아는 사실인데 말이다. 음. 좀 민망하네요. 시, 어떻게 쓸 것인가 여기서는 이런 내용이 눈에 확 들어왔다. 재미있다고 해야겠지. 아무래도 이런 종류의 시도 있구나 싶었다. 함민복 님의 시인데. 제목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겠다. 암튼 제목부터가 확 깬다. 예전에 함민복 시인의 다른 시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아주 좋은 시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내 기억엔. 그런데 이번에 읽은 시는 또 다른 측면에서 나에게 충격이었다. 문화적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충격은 충격이니까. 그렇지만 문학을 공부하는 데 어떤 아우트라인을 설정하고 공부하기보다는 어떤 선을 만들지 않고 엄청난 상상을 동원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 읽은 함민복 시인의 시가 좋게 느껴졌나 보다. 얼마나 좋으면 했던 이야기 또 하고 싶고 또 하고 싶어질까? 그렇지만 이제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는 게 좋겠다. 시 부분에서는 고등학생 때 읽었던 좋은 시도 수록이 되어 있다. 그건 바로 서정윤 시인의 “홀로서기” 너무 좋아서 꼭 끼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외우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머리의 용량이 적어서 그런지 외우지는 못했다. 하지만 읽을 때마다 공감 100%를 했었다. 시 부분 공부했던 게 좋아서 시조 이야기를 빼 먹었다. 하지만 시조 부분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시조에서는 형식에 대한 이야기를 빼 먹을 수 없을 것이다. 그 형식은 학창시절에 공부했던 것이 나온다. 초장, 중장, 종장에 각각 3.4.3.4 같은 것. 사실 초장에는 회가 최고다. 이런 썰렁한 농담을 할 수 있는 건 지금 내가 학생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니 이런 농담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시조 이야기도 이 정도로 끝내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야겠다. 앗~싸! 이제 제일 좋아하는 분야 이야기로 넘어간다. 소설. 소설의 종류가 이렇게 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음. 하나가 이상한 게 있다. “콩트” 오, 이게 소설의 한 종류였나? 혹시 프랑스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일까? 음. 요건 정확히 모르겠다. 그럼 그냥 넘어가야지. 일단 다른 이야기도 있지만 오늘은 여기에서 그만해야지. 희곡 이야기는 아직 이야기하기에는이른 감이 없지 않다. 사실 희곡은 너무 어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