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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E.H 카)라며... 역사공부의 필요성을 늘 강조했던 세계사 선생님이 기억나네요. 이제 3학년인 저희 아이는 대한제국시기의 이야기보다는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의 이야기를 훨씬 좋아합니다. 힘이 셀때가 좋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제국도 우리 민족의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었고... 그런 시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도 이전과 이후의 역사와 함께 조명해 봐야하는 문제라는걸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더군요. 그렇다면 역사책... 역사의 모든 사건을 다루면 좋을책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주요 사건과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을 통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유기적으로 표현해 준다면 역사가 많이 외워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 나의 역사인 일기장처럼 재밌고 호기심 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죠. 이 책 <통통 한국사>는 그런면에서 초등중학년 정도의 아이들의 역사인식에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되네요. 그 시대에 함께 들어가 역사선생님이 직접 설명해 주듯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다른 역사책에 비해 많은 비중이 할애되어 있거든요.
예를 들어<개화파 김홍집을 사형시키라고 주장>에 대해서도 왜 유학자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김홍집을 사형시키라고 했을지에 대해 묻고 김홍집이 일본에서 가져와 고종에게 건넨<조선책략>이라는 책 속에 청나라 외교관이 황쭌셴이 쓴 내용이 문제가 되어서라며 답을 알려주면서 그 내용이 "러시아가 침략하려 하니 청나라에 의지하고 일본과 손 잡으며 미국의 도움을 받는 것이 조선이 살길이다"라는 기록과 함께 이런 유학자들의 애국심외에도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까지 하나의 사건에 대해 원인과 결과를 정확히 짚어주는 구성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가보자, 여기'와 같이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소개도 있고 '돋보기'와 '과거에서 온 편지'와 같은 부록을 통해 본문에서 다룬 내용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장도 있답니다. 본문이 들어가기 전에 보는 그림연표는 시대를 전체적으로 보는데 도움이 되구요.
역사... 외워야 할 많은 정보가 있는 책이 아니라, 읽어내며 머리를 끄덕이는 알아감이 있는 책이 되기 원한다면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시켜 주는 통통한국사를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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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때와는 달리 6학년 딸아이가 배우는 사회과목 안에 역사가 포함되어 있고,그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중학교 때 배웠던 내용을 초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다.그래서 아이들은 역사를 어려워한다.학교가 학원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보니 학교 교육의 내용이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그래서 어려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책을 많이 읽어서 배경지식을 넓히는 길을 권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맘에 안드는 책은 절대 읽지 않기때문에 엄마들은 이것 저것 따져보고 책을 고를 수밖에 없다.자신들이 잘 아는 내용은 안 다고 안 읽고,어려운 책은 재미없다고 안 읽고 그러다보니 역사서는 고르기가 더욱 어렵다.학습만화가 아닌 이상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성을 가진 책들을 고를 때는 야간의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이 책도 상당히 잘 나왔지만, 앞서가는 5학년과 대부분의 6학년이 읽기에 적당하다.
통통 한국사는 한국사의 큰 줄기를 잡은 읽을거리다.그래서 세부적인 내용들은 생략하고 큰 흐름을 따라 집필되었다.역사의 긴 줄기를 관통하면서 길을 읽지 않도록 안내하는 안내서다.이 책에서는 그 혼란스러웠던 세기말의 조선시대 즉 조선후기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다루고 있다.우리가 잊고 싶어하는 조선의 혼란스러웠던 상황들을 다루다 보니 들여다보기 불편한 부분이 많다.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
사회적인 불안은 신분제등 조선을 지탱해 왔던 여러가지 사회제도의 흔들림을 가져온다.무엇보다 민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다.나라가 불안하면 탐관오리가 판을 치고,서민들은 처첨한 생활상을 하게된다.역사에 오점을 남겼던 인물들은 자손대대로 그 이름이 기억된다는 사실 또한 아이들이 알게된다.대원군,김옥균처럼 어떤 한 인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있다.
또한 요즘 세태와 역사를 비교해 보는 안목도 기를 수 있겠다.외부인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역사에 대한 뼈아픈 교훈도 싣고 있는 수준높으면서도 쉽게 쓰인 역사서다.표면적인 사건만이 아니라 속까지 파헤쳐서 아이들이 사건의 내부까지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엄마가 대답해 주기 어려운 부분을 아이스스로 읽으면서 깨닫기에 좋다.삽화와 사진이 풍부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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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대한 제국까지 지금의 역사와 가장 가까운 시기이기도 하고, 많은 시련과 변화를 겪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통통 한국사를 읽으면서 역사의 가장 큰 줄기를 만나고 그것을 놓치지 않도록 핵심을 알아볼 수 있는 세세한 이야기들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공부가 아니라 옛날이야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때문인지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임에도 읽기가 수월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한 반짝 앞으로 당기기에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입말체로 전해 듣는 생생한 역사 속 이야기를 읽다 보면 역사의 살아 숨쉬는 변화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합니다. 신분제의 동요와 서민 문화의 발달, 유교를 대신해 새로운 실학· 동학· 서학이 등장하고, 서양세력의 의해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 대한제국 선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건과 변화들로 이루어진 시기입니다. 왜란과 호란 이후, 조선 사회의 달라진 모습과 왜국 세력에 대한 조선 사회의 움직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 시기의 역사와 문화, 사회상들은 수많은 변화를 겪어내면서 혼란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시기인데도 통통 한국사가 보여주는 역사의 큰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조금은 쉽게 역사의 흐름을 알게 해줍니다. 수 많은 변화 덕분인지 이 시기에는 다양한 유산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성의 축조, 허생전,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그림, 탈춤과 판소리의 유행, 대동여지도 등 당시의 조선의 정치·사회·경제·문화적으로 혼돈의 시대였기에 오늘날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칫 역사를 무겁고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통통 한국사는 살아있는 이야기로 역사의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역사는 살아있는 심장과 같아 현재와 함께 뛰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함께 느낄 수 있게 첫 한국사로 통통 한국사를 과감하게 내밀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 어렵기만한 한국사를 이 책은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이 부분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수원화성 부분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실제적으로 사진을 담고있으니 더욱더 실감이 난다.. 위의 이미지는 규장각을 사진으로 책에 담아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 좋은 부분은 과거에서 온 편지라고 해서 앞의 내용을 간략하게 나타난 부분도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다.. 언제까지 우리가 한국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부분이지만 한국사라 하면 처음부터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처음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하지만 이책을 읽게 되면 그동안 왜 한국사를 어렵게만 생각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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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 5학년 아이들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지 못하게 될 지도 모른다. 내년 6학년 올라가면 사회과에 수록 되어있던 우리나라의 역사 교과내용이 개편되면서 5학년으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일본의 독도망언, 역사왜곡 등 다양한 역사관련 내용이 터져 나오지만 우리가 먼저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잘 모르게 될 것 같아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학교 교과내용을 떠나 우리의 역사는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역사 관련 책을 많이 보여 주고 있는 내게 이번에 만난 책은 휴이넘의 『통통 한국사』시리즈는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역사를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를 시키고 암기를 시키려 한다면 아마도 아이는 힘들고 지겨워 할 수 밖에 없는데 역사를 읽을때 외우지 않고 흐름을 이해시키기에 아주 안성맞춤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지않게 접근할 수 있다.
농업 생산량이 높아지고 상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서민 문화가 꽃피었던 조선 후기부터 대한 제국까지 『통통한국사 4』는 다루고 있다. 영조와 정조임금의 훌륭했던 탕평책과 같은 정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의 마음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서학, 동학에 의지하게 되면서 점점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급기야 외국 세력들은 호시탐탐 조선을 주시하면서 침략 야욕을 드러내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서 이 나라의 주역이 되었을때 그들이 우리의 것을 바로 알지 못하는 불행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하여 지금부터 우리 어른들이 나서서 책을 읽고 우리의 것을 바르게 알고 있도록 지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어렵지않게 우리의 역사에 접근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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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통하는 통 큰 한국사 4권-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까지를 만났다. 이 시기는 역사적인 중요한 사건이 많은 시기인 만큼 우리 아이가 가장 어려워하는 역사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교과서가 개정이 되어 내년 5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들부터 1,2학기 모두 사회과목에서 우리의 역사를 배워야되기에 역사 공부를 그냥 책을 읽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이제는 나의것으로 만들어야되기에 부담감이 매우 컸다. 그러나 워낙 어릴적 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는 빨리 5학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다.
조선 후기는 농업 생산량이 많아지고 상업이 활발해지면서 서민문화가 발달한 시기이다. 그러나 정조의 죽음 이후로 세도정치로 나라가 어지러워지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하는 외국세력에 의해 많은 전쟁을 치뤄야만 했다. 우리는 여기에서 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할 수 있었다. 과연 조선을 지키기 위해 쇄국정책이 최선의 방법이였을까?
병인양요,신미양요,운요호 사건,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을미사변,아관파천,대한제국까지, 굵직한 사건들을 읽다보니 한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는 듯하였다.
조선 후기에 발생한 사건들을 보면 연대가 비슷하여 아이들이 자칫 착각할때가 종종 있었는데 통통 한국사를 읽어보니 이제는 정확하게 알겠다고 하였다.
대한제국이 되어버린 조선. 나라의 주권을 빼앗겨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기에 더욱더 허수아비가 된 고종. 나라를 잃은 아픔이 느껴지는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역사의 흐름을 쉽게 잡아주는 통통 한국사가 있어서 외우지 않아도 역사를 이해할수 있어 참 좋은것 같다. 이번 방학 우리 아이의 계획이 역사 따라잡기인 만큼 [통통 한국사]는 없어서는 안되는 친구같은 존재로 옆에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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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통 한국사 시리즈 4 또한 이제껏 통통한국사 시리즈가 그러했듯
역사속 뒷이야기와 중요이야기를 아주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네요.
통통한국사 시리즈는 딱닥한 역사서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쓰여있어서 읽는 동안 전혀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많은 사진자료와 만화와 같은 일러스트는 책을 읽는 즐거움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여주어서 숨막히는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것과는 많이 비교되는 점이에요.
이번 통통한국사 4 는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네요.
공명첩과 납속책이 나오게된 배경이 잘 나와있고 붕당을 없애기위한 영조의 탕평책과
붕당간의 싸움을 끝내기위한 정조의 규장각과 친위부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을
지어 새로운 왕도를 새우려했던것이 정조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수포로 돌아간것, 정조 이후
60년이나 지속되었던 세도정치, 동학의 탄생, 흥선대원군, 쇄국정책, 강화도 조약, 을미사변 등
아주 큰 사건들이 한가득한 어지러운 조선후기와 대한제국까지의 역사적 사건들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요. 수원화성은 정약용이 설계도를 그리고 기중기를 개발해 공사에
사용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이런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대동여지도, 판소리, 허생전, 단원 김홍도와 혜원신윤복의 그림
등도 감상할 수 있어요.
역사를 읽다보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본받을 수 있지만 그들의 잘못된 역사의
운용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지금 현대의 역사를 이해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도 얻게 될거에요.
어려운 역사 통통 한국사 시리즈라면 쉽고 재미있에 배울 수 있어서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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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것이 역사인데 우리는 단절된 지식으로만 받아들였던것같다. 그래서 역사하면 더욱 어렵게만 인지되었던듯 그렇게 선조들이 걸어왔던길이요 변화되온 삶의 흔적들을 단편된 지식으로만 인지하며 딱딱 끊어버렸던 사실들을 주욱 이어가며 흐름을 잡아가게 하는게 통통 한국사였다. 1권을 읽은후 반해버린뒤 구한말의 아픈 역사를 마주하는 4권까지 주욱 이어지는 만남이다.
역사는 보통 처음엔 나의 인물이나 사건등 주요부분을 통해 접하게된다. 그리곤 본격적인 학과공부가 시작되며 연대기별 공부를 하게되는데 그러한 공부에 완벽한 서포터즈를 해주는 책이 바로 통통한국사였다.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및 줄기를 잘 잡아주어 그 시대를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음이다. 거기에 아이들이 편안하게 볼수 있는 구성에 재미까지있다.
4권의 내용은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까지로 어찌보면 아이들에겐 가장 난해하고 어려운 시절이었다. 당쟁과 세도정치로 어지러웠던 조선정치부터 대원국의 쇄국이냐 개국이냐를 사이에두고 미국과 프랑스 청 일본과 러시아로 얽힌 세계열강들의 침략과 어지럽고 안타까웠던 대한제국의 현실까지,너무 부끄러워 감추고 싶었던탓일까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너무도 복잡했다.
그런데 그 시대를 제대로 인지하게 만드는 특징을 잘 잡아주고 있었는데 조선후기는 과학의 발전으로 농업이 발전하고 상업이 활성화되며 양반중심의 귀족사회에서 서민 중심으로 점차 바뀌어가는 형상이었다. 거기엔 문란해진 사회제도속에서 대동법 탕평책 균역법등의 서민중심의 개혁정치도 포함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천주교의 전래와 실학과 동학의 발전도 큰 몫을 하고 있었다.
가보자 여기로 시작해 본문에 이어 돋보기와 개혁이 필요해라는 4가지의 단락으로 그 시대의 특징과 포인트를 잘 캐치하고 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은,조선후기하면 판소리를 비롯한 예술분야의 서민문화와 허생원으로 대표되는 상업의 발전이라는 색깔을 확고히 알아간다. 이어 구한말 조선의 최고 쟁점기였던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빚어지는 일련의 사건들과 근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격동기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설명하는데있어 배경과 요지들을 잘 어필하기에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그 와중에 서민들의 새로운 구심적인 천주교와 동학이라는 종교가 등장하고 임오군란, 갑신정변, 갑오경장 을미사변에 이어 아관파천에서 을사조약까지 팽팽하던 긴장감이 끊어지며 일본의 식민지화가되어가는 대한제국의 운명이 최대한 담담한 모습으로 구술되어있었다. 참으로 아팠던 시간으로 아이들에겐 더욱더 조심스럽기만 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을 이해하는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키울수도 있기에...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선이 더욱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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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최근의 역사이기도 하고 너무나도 가슴아픈 일들이 많이 일어난 시기라 그런지 가장 관심이 가는 시기가 바로 조선후기입니다. 그런데 조선전기까지의 역사는 별 무리없이 읽어가더니 너무나도 급격하게 변화하며 흘러가는 근. 현대사는 아이들에게는 아직 어려운가 봅니다. 통통 한국사를 읽으며 우리 역사의 큰 맥을 잡을 수 있었기에 다른 시대의 책보다 조선 후기부터 대한 제국까지 다루는 4권이 많이 기다려졌어요.
역사는 공부가 아니라 옛날이야기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이 책의 저자의 바램처럼 통통한국사는 기존에 읽었던 다른 역사책에서의 딱딱한 문체의 글이 아닌 이야기체라 아이들이 읽기에 수월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덕분에 어렵게 생각하던 조선후기의 역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 네요. 책 속의 역사 관련 사진과 그림을 보면서 읽다보면 정말 어릴 적 할머니, 할어버지께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한 기분으로 조선후기 시대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게 됩니다.
조선후기의 우리 역사를 보면 그야말로 역동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조선시대의 경제부분이 달라지면서 꿈쩍할 것 같지 않은 신분제도에 변화가 오고 조선의 국교인 유교를 대신해 새로운 사상인 실학, 동학과 서학이 등장하고 서양세력의 침입으로 인한 쇄국정책, 그리고 대한제국 선포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를 살던 사람들은 그 수많은 변화들을 겪으면서 어떻게 살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한 변화 덕분에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좀 더 다양한 시대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성이 축조되고 소설 허생전, 단원과 혜원의 그림, 다양한 한글소설, 대동여지도가 나오고 탈춤과 판소리 유행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런 사회적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통통한국사가 전해주는 조선후기의시대 이후 대한 제국까지 역사의 큰 줄기를 따라가다 보니 조금 어렵게 느껴졌던 이 시기의 역사와 문화, 사회상들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되네요. 아직 세세한 부분에 대해 좀 더 알아가야 겠지만 통통한국사 3권과 4권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머리 속에 들어 옵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 이야기를 어려워하면 아이들이 역사를 더 이상 알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죠. 이해하기 쉽게 역사의 큰 흐름을 알게 해주는 통통한국사로 역사를 시작해 보면 좋을 듯 싶네요.
책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는데서 그치지 않고 관심을 갖고 선조들이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