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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부모와 아이의 치열한 갈드을 정면으로 다루어 출간 당시부터 큰 회제를 불러일으켰다. 일본작가이지만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을 터치해 주기에는 아주 좋은 책이다. 다만 아이가 읽기 힘들어 해서 조금 읽어가기가 어려웠지만 읽고 나니 만족감이 큰 책이다.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여기며 함부로 하는 엄마, 그리고 그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지 못한 채 부유하다가 스스로 내가 나임을 깨닫게 되는 아들 히데카즈의 갈등이 이야기의 주된 축이다. 내가 나인것에 등장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것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시선에 대해 확인할 수 있어서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