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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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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스티브 잡스의 아이팟과 아이폰의 신화 이후, 경영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책들이 부쩍 늘었다.  미학적 관심에서뿐만 아니라, 혁신적 디자인이 대세를 바꾸는 현상들을 보며 이 분야 책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 책을 만났다.  원제는 'The Design of Business'.   엄밀히 분류하면,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디자인이라는 단어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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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스티브 잡스의 아이팟과 아이폰의 신화 이후, 경영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책들이 부쩍 늘었다.  미학적 관심에서뿐만 아니라, 혁신적 디자인이 대세를 바꾸는 현상들을 보며 이 분야 책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 책을 만났다.  원제는 'The Design of Business'.

  엄밀히 분류하면,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디자인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와는 다소 동떨어진 책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생각의 틀이고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디자인 씽킹은 직관적인 사고와 분석적 사고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인 동시에 균형적 사고 방식이다.  직관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의 관계를 탐색-활용, 창조-효율, 독창성-숙련도, 장기-단기, 높은 리스크와 상대적인 높은 보상-낮은 리스크와 예상가능 한 적은 보상 등의 관계로 분류하고 많은 기업들이 2분법적 사고로 어느 한 쪽에만 편향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즉, 직관적 사고를 신봉하고 창의력에만 편향되어 있는 기업들은 주로 신생 기업 및 벤처 기업들로 최종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수익을 소진할 우려가 큰 반면, 분석적 사고만을 인정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고갈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잃고 노후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직관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의 편향을 피하고 균형을 이루는 접근 방법이 디자인적 사고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디자인적 사고는 분석의 기반이 되는 신뢰성 검증과 직관의 바탕이 되는 타당성 검증을 병행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고 부연하고, 이를 기업 전체 차원에서 성취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P&G, 허먼밀러, 애플, 타겟 등 현재 미국 시장, 세계 시장에서 혁신에 의한 성과를 검증받은 기업들의 원동력이  모두 최고경영자의 디자인적 사고에 있음을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저자의 수익 확보 및 혁신에 대한 접근 방법은 분명히 새롭다.  모험과 현실적 이익의 모순된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관리자와 경영자가 얼마나 많은가?  또한,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의 순환 과정과 그 맥을 함께 하는 미스터리-경험규칙-알고리즘 과정의 지식생산필터라는 저자의 개념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명쾌하고 설득력 있다.

  책을 읽으며 아쉬운 것은 산만한 책의 구성과 지나친 반복의 전개 방식이다.  또한, 유수 기업에 경영 자문을 주로 하는 저자의 컨설턴트의 입장이 디자인적 사고라는 새로운 개념을 보다 심화시키지 못하고 자꾸만 조직, 리더십 이슈로 끌고 가는 것은 이 책의 독창성을 저하시킨다.

  그러나, 혁신을 생각하고 도전을 꿈꾸지만, 현실의 바다에서 망설이는 모든 의사결정자들이 정독할 이유가 충분한 책이다. 

 

Design Thinking 1
지식생산 필터: 세상을 바꾼 혁신의 동일한 경로

왜 우리는 분석과 직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가
혁신이 창출되는 과정: 중력과 원근법, U2와 맥도날드 성공의 공통점
성공 뒤에 실패, 그 흔해빠진 공식에서 벗어나는 법
새로운 지식생산의 도구, 디자인 씽킹
기가 막히도록 위대한 창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최고 수준의 관찰자가 되는 법

Design Thinking 2
신뢰성의 덫: 무엇이 창조적 혁신을 막는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데이터 속에 단서가 숨어 있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다양한 도구들
미래는 과거의 연속이 아니다
‘선택과 집중’이 아니라 ‘균형’이 중요하다

Design Thinking 3
디자인 씽킹: 디자이너처럼 사고하라

블랙베리가 ‘대박베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디자인 본능과 경영자적 야성의 조화
우리는 고객이 즐거워하는 일을 한다
지식생산 필터를 끊임없이 통과하라
완벽한 숙련보다 창의적인 실수가 낫다

Design Thinking 4
생각 3.0 : 생각의 밸런스를 맞춰라

디자인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의 지식체계
분석적인 사람과 창의적인 사람이 공존하는 법
디자인 씽킹이 개인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

Design Thinking 5
디자인 워크: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라

모든 분야에 디자이너를 배치하라
브랜드 구축의 기본체계: 디자인을 P&G의 DNA로 만들다
반복된 업무가 아닌 프로젝트별로 움직이는 문화

Design Thinking 6
3D 기업의 조건: 논리와 창조의 균형

논리의 비약이 탄생시킨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의자
벤치마킹하지 말고 스스로 상상하라!
불가능이라는 것을 현명하게 무시하라
제약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천재를 기업에 붙잡아두는 방법

Design Thinking 7
세계 최고의 혁신가들: 아이디어를 시대의 아이콘으로 바꾸다

백지상태에서 시작한 ‘태양의 서커스’ 신화
CEO가 디자인 씽킹을 해야 하는 이유
미스터리에서 빠져나오는 다양한 경로
디자인 씽킹의 시초, 세계적인 아이디어 제국 IDEO
거대 공룡 월마트를 이긴 타깃의 혁신
생각의 최고지점, 스티브 잡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2010.07.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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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최고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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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조금 시간이 되었다. 기억이 살아지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정리해 보자!   디자인씽킹이란 경영자적 마인드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공존하는 생각의 최고지점, 생각의 가장 완벽한 방식은 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둔 논리와 직관적 사고에 근거한 크리에이티브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   [디자인에 집중하라] [그룹 지니어스] 등 아이폰이 뜨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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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조금 시간이 되었다. 기억이 살아지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정리해 보자!

 

디자인씽킹이란

경영자적 마인드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공존하는 생각의 최고지점,

생각의 가장 완벽한 방식은 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둔 논리와 직관적 사고에 근거한 크리에이티브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

 

[디자인에 집중하라] [그룹 지니어스] 등 아이폰이 뜨면서 이쪽 분야에 대한 책들이 조금씩 많아지는 느낌이 있다.

 

2002년에 나온 [유쾌한 이노베이션]이란 책을 통해 IDEO(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마우스부터 각종 유명한 디자인들이 창시된 곳. 지금은 디자인을 통한 경영 컨설텅 회사로 자리매김함)란 회사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된 분야이다.

올해 마케팅에 대해 조금 공부하면서 더 관심을 갖게 했다.

 

이성을 기반으로 한 논리적 사고에 중점을 두던 과거 방식에서

점점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들이 대두되는 것과도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

 

의지를 강조하던 자기계발서가 꿈 그리기라는 동기부여에 관심을 갖게 되고

논리, 객관성을 강조하던 기획 분야에서도 점점 창의란 요소가 강조되고 있는 것은

어느정도 성숙된 시장에서의 다양성과 빠른 시장 변화에 따른 변화성 등의

시대적 흐름에 따른 결과라는 생각이 된다.

또한 뇌에 대한 연구가 깊어진 결과도 이 흐름을 편승케 했다고 보여진다.

 

이러면서 세상은 점점 논리, 분석적 사고와 직관, 창조적 사고와 균형을 이뤄가고 시장은 컨버전스되면서 점점 복잡해 지고

나는..점점 시장을 읽기가 어려워지고 ㅜㅜ

시장과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학습을 나에게 요구한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문장.

1. 완벽한 숙련보다 창의적인 실수가 낫다.

2. 관찰하고 상상하여 구성하라 --> 그리고 숙련과 독창성의 균형을 이루어라.

3. 신뢰성과 타당성의 언어 모두를 배워라.

   논리적, 과거의 수치는 신뢰성(주관적인 생각, 판단 편향을 최대한 제거 필요

   기본적인 조사 표본수가 많아야 함)을 줄 수 있으나

   그것이 변화된 시장에 먹힌다는 타당성은 없다.

   장애 극복,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고 등의 창의적, 직관적 사고속에

   타당성은 존재한다.

4. 경험규칙을 알고리즘(문제해결을 위한 정확한 방법)으로 심화시켜라.

5. 미래는 과거의 연속이 아니다.



y****0 2010.07.30.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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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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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바로 다음 프로젝트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 인류가 현재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仁義)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 인류의 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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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바로 다음 프로젝트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 인류가 현재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仁義)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의 힘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 김구,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백범일지?, 1947

문화의 힘과 중요성을 나타내는 글 입니다. 여기서 우리나라를 우리회사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나는 우리회사가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 혁신을 잘하는 회사가 되기를 원한다. (…) 나는 우리회사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회사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디지털 혁신이 우리회사에서, 우리회사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1947년에 쓰여진 글이지만, 지금 사용해도 충분히 그 가치가 전달됩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의 문화란 어떤 것일까요? 조직 문화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조직 문화는 조직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인재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경쟁우위의 원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디자인 씽킹 아이디어를 아이콘으로 바꾸는 생각의 최고 지점
로저 마틴 저/이건식 역 | 웅진윙스 | 2010년 06월 11일 | 원제 : THE DESIGN OF BUSINESS

 

성과, 인재 확보, 경쟁력 강화가 회사의 모든 것을 대변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에 중요성을 두고 각각의 조직 문화를 만드는 회사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직 문화는 문서로 먼저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직 내에서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해야 하는 것, 바로 그런 것입니다.

반복되는 업무와 언제나 거의 동일한 과제를 중심으로 조직된 기업에서 개개인의 역할은 매우 엄격하게 정의되고, 책임소재가 분명하며, 개인의 인센티브는 그가 맡은 책임과 긴밀하게 연계된다. 이러한 기업구조에서는 직원들이 보다 큰 그림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사실 볼 필요도 없다. 오로지 최고경영진만이 큰 그림을 보면 된다.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를 ‘나의 책임’이라고 규정할 뿐 ‘우리의 책임’이라고 정의하지 않는다. 완성된 최종생산물을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려 하지 않고, 자신이 책임진 부분만을 갈고닦는 일에 집중한다. 마케팅담당 선임부사장은 연간 마케팅계획만 완벽해질 때까지 다듬고 조정한다. 마케팅계획이 작성되면 이를 최고경영자에게 제출하면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기대한다.210쪽

혹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이런 모습은 아닌가요? 남들 이야기로 들리고 나의 이야기는 아닌거죠?

회사에서 직급이 올라가면서 분석적으로 사고하도록 훈련이 됩니다. 이러한 관리자들에게 논리와 추론을 통하지 않고 무언가를 알아내는 직관적 사고란 대단히 두려운 것이 됩니다. 기업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오로지 분석적인 사고에 친화적인 방향으로 조직 문화를 전환하고 프로세스도 변화시킵니다.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기존의 지식을 활용하는 데에만 집중하게 만듭니다. 분명 이것 또한 조직 문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에서는 이런 조직문화로는 성과에서든 인재확보에서든 경쟁력에 뒤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신뢰성으로의 편향은 기획과 예산, 관리능력 개발 그리고 분석기술과 관련된 조직의 프로세스에 깊이 뿌리를 내린다. 이 모든 과정에서 높은 신뢰성을 담보하는 것이 곧 성공이라는 생각이 통념으로 자지를 잡았다. 예컨대 대부분의 기업에서 기업운영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들이대는 잣대는, 미리 예측한 수치화된 목표 즉 예산상의 목표치를 달성했는지 여부다. 예산상 목표치 달성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위협하는 것은 새로운 것이든 색다른 것이든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취급되고 즉시 배제된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같은 제약요인 역시 예산상 목표치 달성에 위협이 된다. 원하는 결과를 일관되게 창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복잡하게 만들고 그 기능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76쪽

이 책은 기존 업무의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조직 문화를 변경시킬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디자인 씽킹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디자인 씽킹이란 한마디로 귀납적추론 방식의 사고입니다. 경영자적 마인드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공존하는 생각의 최고지점이라고 합니다.

분석과 직관, 어느 한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석이나 직관 중 어느 한쪽을 제거해야만 하는 양자택일의 선택이 아니라 두 가지 사고방식을 조화시키는 것이 다. 분석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는 둘 다 최적의 경영을 위해 필요하지만,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주장할 것이다. 생각의 가장 완벽한 방식은 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둔 완벽한 숙련과 직관적 사고에 근거한 창조성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나는 이를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라고 부른다.21쪽

디자인 씽킹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부각된 이유는 조직 문화를 디자인 씽킹 기반으로 구축한 회사가 급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효과가 입증된 결과일 것입니다. 카카오뱅크, 마켓컬리, 우아한형제들 등 잘나가는 스타트업의 조직문화가 그렇습니다. 서비스의 탄생이 디자인 씽킹으로 나왔으며, 조직 문화도 이러한 철학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드라이브 쓰루 코로나 검사 방법도 디자인 씽킹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혁신적인 결과물이 나오게 하는 힘 또한 바로 디자인 씽킹입니다.

디자인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과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는 작업에 활력의 원천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귀추논리에 의한 추론을 적대시하는 기업환경을 만드는 것은 훨씬 위험하다. ‘가능성이 있는 세계’에 대해 사고하는 논리가 없다면, 기업은 기존의 경험규칙과 알고리즘을 정밀하게 다듬는 일만 할 수 있을 뿐이다. 현재 사용하는 경험규칙과 알고리즘의 원천으로 거슬러올라가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보다 강력한 경로를 탐색하는 일 혹은 널리 사용되는 경험규칙을 알고리즘으로 전환하는 보다 현명한 방식을 모색하는 일은 경쟁자들에게 맡기는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것이다.103쪽

나와 상반된 편향을 가진 동료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디자인 씽킹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동료를 문제로 여기지 않습니다. 이들이 사라지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훌륭한 도전과제로 포용하게 됩니다. 관리자로서 당면하게 되는 다른 과제와 마찬가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이 나아갈 경로에서 조그마하더라도 타당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점을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급이 올라가면서 분석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부터 근본적인 태도를 디자인 씽킹으로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리더의 용기입니다. 두려움 없는 조직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악순환이나 선순환이 미리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 지식체계, 즉 근본적인 태도와 도구 그리고 경험은 스스로의 통제 아래 존재한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지식체계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에 대한 광범위한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가 키나 DNA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근본적인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면 디자인적 사고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와 경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130쪽

디자인 씽킹에서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직관과 창조성이 중요시 되는 연구개발 부서에서의 미션은 신뢰성있는 분석적 기법을 통한 목표로는 새로운 혁신을 이룰 제품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연구개발 부서가 디자인적 사고의 안식처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신뢰성으로의 편향은 기업의 연구개발 부문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신뢰성을 주창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이 돌아가고 미스터리를 탐색하는 일에 눈살을 찌푸리는 기업문화에서, 연구개발 부서는 ‘연구’보다 ‘개발’을 자신의 임무로 인식하는 편향을 보인다.205쪽

지금 내 생각을 다른 시각으로 관점을 볼 수 있게 하는 힘이 디자인 씽킹이 될 수 있습니다. 창조적 혁신을 막는 원인이 기업 내에 분명 있습니다. 이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보겠다고 많은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디자이너 처럼 사고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길이라고도 합니다.

신뢰성의 덫으로 똘똘 뭉쳐진 기업을 개조시킬 수 있는 힘이 바로 디자인 씽킹입니다. 분석적 사고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조직 문화를 위해 필요한 건 선택과 집중보다 디자인 씽킹에 담겨 있는 균형과 공감입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일이 프로젝트라면, 디자인 씽킹을 갖춘 조직은 분명 다음 프로젝트가 기다려 질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r*****s 202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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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로저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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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목을 보니 왜 착각했나 싶긴 한데 이 책은 디자인, 그러니까 흔히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제품디자인에 관한 책이 아니다. 원제 The Design of Business 를 보면 알수 있듯이 비즈니스 적인 사고를 분석이나 직관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으로 해야한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는 책이다. 회계 같은 분석적인 내용만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도 문제가 있고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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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목을 보니 왜 착각했나 싶긴 한데 이 책은 디자인, 그러니까 흔히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제품디자인에 관한 책이 아니다. 원제 The Design of Business 를 보면 알수 있듯이 비즈니스 적인 사고를 분석이나 직관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으로 해야한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는 책이다. 회계 같은 분석적인 내용만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도 문제가 있고 단순히 직관만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도 문제가있으니(이것의 예는 R&D를 들어놨던데 정확히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개발 방향을 정하는데 있어 직관만을 바탕으로 정한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려나) 그 중간 지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50대 50으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로트먼 경영대학장으로 재직중이라는 저자의 이력때문인지 캐나다의 림(RIM)사 이야기가 비교적 상세히 나와있다. 블랙베리가 너무나 히트를 친 나머지 대박베리(CrackBerry를 번역해놓은 단어인데 '대박'이 표준어인가하고 갑자기 의문이 들어 찾아보니 大舶이라는 단어에 큰 물건이나 큰 이득이라는 뜻이 있단다.)라는 별명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림사 만큼 혁신적인 경쟁자는 없다는 찬사에 요즘의 상황은 어떤가 싶어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기도 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9000이랑 9700모델 두개가 들어와있는걸로 아는데 둘다 볼드인듯 하다. 스톰은 아직 안들어온듯.

 

P&G의 A.G 래플리 회장이 취임하며 다시 경쟁력을 끌어올린 사례는 이젠 뭐 워낙 자주 나와서 C&D가 나와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 책에서는 디자인적 사고의 힘을 보여주는 핵심사례로 다루고 있다. 전동칫솔 크레스트 스핀브러시, 오물제거 스펀지 미스터 크린매직 이레이저, 얼룰제거제 타이드 투 고라는 제품은 한번 보고 싶은데 우리나라에 있으려나.

 

아, 허먼밀러사의 에어론 의자 개발 사례는 신선했다. 마치 의자를 엑스레이로 찍어놓은 듯한 디자인을 가진 혁신적인 의자라는 에어론은 아주 고가인걸로 아는데 몇년전 20만원도 넘는 거금을 주고 산 듀오백 의자에 앉아있으면서도 한번 에어론 의자는 어떤지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미국 닷컴 열품이 한창일때 평등성 및 사내 직원 만족을 위해 많은 기업에서 단체로 에어론 의자를 사가는 바람에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다는 부분이 있던데 의외로 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이밖에 스틸케이스가 아이데오를 인수했다가 최근 아이데오가 자사 주식을 상당량 다시 사들였다는 이야기나 제약은 기회를 의미하며 혁신을 발휘해야할 포인트로 인식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 그리고 누군가가 말하길 가장 가장 좋아하는 프로젝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바로 '다음 프로젝트'라고 대답한 사례는 기억에 남았다.

 

경영자 스스로가 혁신작업을 스스로 감당하는 림사의 라자리디스와 태양의 서커스단의 기 랄리베르테, 기업조직 자체를 디자인 친화적으로 만든 P&G의 래플리와 스틸케이스의 제임스 해켓 사이에서 저자는 이책의 보는 독자들이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석과 직관 어느한쪽만을 선택할 필요는 없으며 그 중간에서 디자인 씽킹을 통한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 각각의 내용 자체가 어려운 내용은 아닌데 왜 그걸 '디자인 씽킹'으로 정의했는지는 용어의 연관성이 확 와닿지는 않았는지 살짝 아리송한 느낌이 들었던 책이었다...라고 마무리짓기 아쉬워 책 앞부분을 다시 살펴보는데 중요한 내용을 빼먹을 뻔 했다.

 

바로 디자인 씽킹의 핵심에 귀추논리(abductive reasoning)이 있다는 것.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 혹은 아이디어를 '미리'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증명에 관한 일반적인 정의에서 벗어나 사고의 논리적 비약 혹은 최선의 설명을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는 시기에 활동했던 철학자 찰스 샌더스 퍼스라는 사람이 도입한 개념이라고. (버트런드 러셀이 최고의 철학자라고 치켜세웠으나 이혼 등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그닥 빛을 못본 사람이라고 한다.) 하긴 이런 예야 요즘에는 흔히 볼수 있는듯. 스마트폰을 안써본 사람에게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얼마나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건 무의미한(혹은 무의미에 가까운) 질문이라는 거랑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b******o 201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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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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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각이 내 인생이다 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생각을 다른 시각으로 다른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적절한 균형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같다 생각의 기술을 조금 쉽게 풀어주는...   처음엔 좀 어려운거 같지만 읽을 수록 머릿속이 알차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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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각이 내 인생이다 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생각을 다른 시각으로 다른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적절한 균형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같다 생각의 기술을 조금 쉽게 풀어주는...

 

처음엔 좀 어려운거 같지만 읽을 수록 머릿속이 알차지는 느낌이다

s*****6 201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마트폰처럼 똑똑한 생각의 도구, 디자인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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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일 '핫'한 아이템은 스마트폰일 것이다.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만으로 똑똑한 비서를 얻은 것 같은 착각마저 드는 요즘, 난 점점 더 생각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 책이 이런 복잡한 나의 마음을 '클리어하게' 정리해주었다.     미스터리(흔히들 말하는 정리안된 아이디어)가 경험규칙(여러 여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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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일 '핫'한 아이템은 스마트폰일 것이다.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만으로 똑똑한 비서를 얻은 것 같은 착각마저 드는 요즘,

난 점점 더 생각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 책이 이런 복잡한 나의 마음을 '클리어하게' 정리해주었다.

 

 

미스터리(흔히들 말하는 정리안된 아이디어)가 경험규칙(여러 여러 가능성, 경험)로 다시 알고리즘(정형화된 프로세스)으로 정리되는 '지식생산의 필터'는 처음에는

낯설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단순히 디자이너를 위한 책으로 접근하면 책값이 아깝다.

이제 뭐든 통합, 통섭, 융합의 시대를 외치는데 이 책은 창조적 사고의 통합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학자가 쓴 책이라기보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발로

뛴 생생한 리포트에 가깝다.

 

 

아이폰과 블랙베리, 넥서스원과 갤럭시 S 중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기에 앞서

<디자인 씽킹>을 통해 우리의 생각부터 스마트하게 정리해보자.

기기가 아름답게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 세상의 모든 혁신가들에게 박수를!!

j******0 201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