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얘긴 탈북민 그들이 겪는 삶에 대해 알게 해 주었다. 탈출하는 과정에서부터 너무나 힘겹고 어두운 삶의 터널을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쓰는 탈북민들의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난 사실 잘 몰랐다. 가끔 뉴스에서 보지만 탈북민들이 어떻게 살고 어떤 힘든 삶을 사는지... 국가에서 어떤 보조를 해주는지.... 다 몰랐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글은 탈북민의 인생 그들이 느끼는 감정 슬픔 억울한 일 등등을 만기라는 초등학생을 통해 느끼게 해주었다. 북한에서 중국에서 다시 우리 나라로.... 동화도 이렇게 스케일이 크고 사회의 문제가 소재화됨이 좋았다. 더 이상 이산가족이 생겨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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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는 빨리 읽었지만 가슴으로는 천천히 씹어 읽었고
눈으로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가슴으로는 절절히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읽었다.
작가는 아픈 현실을 아프지 않게 썼고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쉽게 풀어나갔다.
탈북자라는 말 자체가 주는 거부감 또는 긴장감이 있다.
이것이 문학적 작품으로 표현되는 것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이 작품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미래를 준비하고
이상과 사상과 꿈을 떠나서 모두에게 화해의 가슴을 내미는 따뜻한 동화이다.
그리고 작품을 이끌어가는 서사적 구성도 탄탄하고 재미도 있으며 감동도 함께 선사한다.
실제 얼마나 많은 연구 끝에 이 동화가 쓰여졌는지, 탈북자와 일상과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물론 화해하는 방식이나 여타 문제에 대하여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이 동화는 훌륭한 다리를 놓았으며 합격점을 받았다고 본다.
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무심결에 떠드는 소리 중에
통일이 되면 우리 남한이 더 힘들게 살고 세금을 많이 내어야 하니까
통일 안 되는 게 더 좋겠다,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이제 남한 아이들은 그렇게 변해 있었다.
아니,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만든 게 아닌가.
아, 통일이 되어도 걱정하지 않고 쉽게 하나가 되는 아이들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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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기의 귓가에는 반 아이들의 웅성거림이 이젠 즐겁게 지저귀는 새소리로 다가섰다. 그 순간 만기의 두 눈에 눈물이 고여 들었다.
'그래, 내래 탈북 소년 강만기야. 강 만 기! 강만기라고.'
만기는 속으로 몇 번이고 외쳤다.
230쪽
마지막에 가서야 비밀을 털어놓고 진정한 내적 자유를 얻게 되는 만기를 보니 가슴이 아프다. 좀더 일찍 이 자유가 찾아갔어야 하는데, 탈북 아이들을 왕따 시키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인상깊은구절] 그리고 만기의 귓가에는 반 아이들의 웅성거림이 이젠 즐겁게 지저귀는 새소리로 다가섰다. 그 순간 만기의 두 눈에 눈물이 고여 들었다. '그래, 내래 탈북 소년 강만기야. 강 만 기! 강만기라고.' 만기는 속으로 몇 번이고 외쳤다. |
| 글을 보면서 느낀건 내가 탈북민에 대해 아는 건 넘 막연하고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었다는거다. 대략적으로 동료교사한테 그 비슷한 예를 일상의 한부분으로 듣긴 했는데 묘사된 것으로 보니 그 느낌이 더 와닿았다.... 이글은 우리반 아이들한테도 읽혔는데 반응은 슬픈데 재밌다가 가장 많았다. 다른 반에는 탈북아이가 있는데 아이의 행동이나 그 아이가 겪는 일들은 이글과 많이 비슷하다. 내가 보기엔 이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초등학교 교실내의 일들을 그대로 보여주어 탈북어린이들의 실상을 잘 알려주었다. 이내용을 보다보면 탈북어린이라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들 속에서 어느 정도 탈북민의 삶이 이해되는 또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일고 그 사건들에 내가 만기가 되어 빠져들어간다. 처음 초등학교에서 겪은 따돌림 무시로 만기가 스스로를 가둬두고 혼자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는 모습에서 마음이 아려온다. 그래서 그런 현실에서 안타까움과 착찹함도 느껴진다. 만기는 친구들한테 자기를 다 밝혔을때 무시당하고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어 어리지만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찾은 거다. 친구들과 부딪히기 보다는 그렇게 겉돌며 자신을 감추는 것으로. 그건 만기의 탓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만든거지. 그리고 우린 다 안다. 만기가 위축되기 보다는 오히려 싸우고 부딪히고 그래야 한다는 것을. 그건 그렇게 아픈 경험을 한 초등학생 만기한테 거는 기대가 요구하는 사항이 넘 무리한 거다. 만기가 당당히 부딪히며 다 밝힐 때의 현실은 그렇게 했을때 겪게 되는 일들은 아이들은 거의 감당하기 힘든 것이니까. 주인공이라 슈퍼찰드가 되어야 했을까? 이건 지금 탈북아이들이 편입한 교실 내의 일들을 거의 비슷하게 재현한 것에 더 의미가 있다. 동료교사한테 들은 내용이 거의 다르지 않은 것에 놀라웠고 그런 일은 여기저기서도 일어나고 있구나 하고 느껴져 다시 놀라웠다. 만기가 사실 우리가 원하는 상으로 또 그렇게 되면 바람직한 것으로 나왔다면 그건 현실감이 떨어지고 머리속에 그리고만 있는 유토피아일 뿐이다. 이런 우리의 현실 지금의 상황을 외면하지 않은 것이 이글의 장점이다. 만약 작가가 만기를 힘들지만 현실과 부딪혀 아이들과 정면으로 대결해 나가는 인물구도로 그려졌다면 그건 만들어진 작가가 희망하는 또 우리 어른들이 요구하고 만들고 싶은 애늙은이같은 아이로 남았을거다. 내가 이 점에 더 점수를 주는 건 작가는 수향이처럼 좀 적극적이며 밝은 탈북 어린이 인물도 등장시켜 전반적 현실의 아이를 중심으로 보여주면서 그런 인물과 대비시켜 이 글을 읽는 남한아이들한테는 탈북친구의 아픔을 보여주었고, 또 탈북친구들이 보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은지 생각하게도 했다는 점이다. 이글은 이런 탈북아이들이 겪을 현실을 바로 그려 큰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동화되게 했다. 사실 지금 우리 초등학생들은 통일에 대해 거의 생각이 없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무슨 말까지 하냐면 통일 되는것 싫어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그 예는 mbc느낌표에 평양에 도서관을 지어주자고 했을때 전후세대는 그래도 긍정적이었는데 초등학생들은 거의 다 왜지어주냐고 반응 했던것.... 우리 반 아이들도 물론 거의 반대였으니까. 참 맘 아픈 일이다. 이걸 보면 우리 아이들도 탈북민의 삶을 알게되어 좀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것 같은 기대감이 인다. 마지막 부분에 아이들이 만기가 북한에서 왔다고 하는 것에 좀 처음엔 놀라다가 바로 융화되는것이 또 우리 교실내의 모습이다. 그래서 아이들이다. 금방 융화되고 또 누군가 심어준 선입견으로 금방 따돌리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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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간 방송, 신문, 인터넷, 주위 사람 등으로부터 탈북자관련, 북핵관련,
[딱친구 강만기]를 읽고 난 후 내 자신은 108도 바뀐 상태다.
책제목에 딱친구라는 단어가 있는데 나는 딱지친구인줄 알았는데 단짝친구라는 북한말이다.
책내용을 잠시 이야기하자면 만기네 가족은 북에서 새로운 희망을 안고 차가운 압록강을 건넌다.
단둘이 남은 만기와 옥단이는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하며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하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새로운곳에서는 새롭게 그곳의 말과 생활을 익혀야 하고 그 세계에 속하기 위해서 무단한 노력을 하지만 같은반 민지를 좋아하게 되고 민지와 점점 가까와 지면서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어 제친다.
우리 모두 이제 북과 남의 마음이 하나되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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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북한이라는 나라는 감히 침범하지 못하는 나라, 모든 사람들이 김일성 수령을 우상으로 여기며 세뇌교육으로 뭉친 사람들이라고 알았다. 그래서 교과서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표어가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가끔씩 간첩이 출몰하게 되면 보상금이 어마했던 기억까지...
강만기는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는 부모님을 따라 죽음을 무릅쓴 탈출을 시도한다. 죽어도 건너야 하는 압록강을 건너서 한숨을 돌리는 사이 어머니는 인신매매단에게 잡혀가고, 중국 조선족 집에서 머무르게 된다. 아버지는 남한에서 정착지원금을 받아서 만기와 누나를 데려가려고 먼저 떠나고 남은 만기와 누나는 주인집의 모진 구박에 눈물이 마를새 없다. 자칫 꽃제비가 될 처지에 놓여질때 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오고, 드디어 만기와 누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하나원에서 북한 아이들과 어울려 남한 아이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공룡 바라보듯하는 친구들땜에 만기는 말문을 닫아버리고 서울로 전학을 온다. 전학온 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중국에서 온 조선족 교포로 소개한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적응이 잘 되지 않는 만기는 말때문에 아이들에게 어울리지 못하지만 민지를 만나면서 차츰 용기가 생긴다. 그리고 북한에서 온 수향이의 북한말로 아이들과 친해지는 용기에 부러워하고 만기는 수련회 진실게임에서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린다. 담임 선생님의 귀화 식물에 관한 얘기를 들으면서 만기는 귀화 식물처럼 나름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가면서 마음도 한뼘 커지게 되는데....
북한말로 딱친구는 '단짝 친구'라는 말이란다. 책 속에는 여러가지의 북한말들이 많이 나와서 읽으면서도 참 재미나다는 생각에 입꼬리가 올라갔다. 하지만 엄마와의 생이별과 꽃제비 수만이가 사는 모습을 보면 왠지 눈시울이 뜨끈해지는 걸 느끼면서 작가가 말하는 통일이 빨리와서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만연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동독과 서독이 그 높은 장벽을 허물었던 만큼 우리도 멀지않아 그런 날이 오리라 본다. 멀지않아서...
얼마전 금강산 여행을 갔던 50대의 여성이 북한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유야 어찌됐던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사람에게 겨냥한 그 총부리를 공포탄으로 날릴수도 있었을텐데 씁쓸한 마음이 앞선다.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을 시도하는 탈북자들의 공포가 그런것이 아니었을까.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내 주변에는 탈북자들의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없지만 같은 민족이 같이 어울림 할 수 있는 그런 자연스런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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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친구=단짝친구" 우리는 하나라고 한다.북한과 남한이라는 서로 다른 이념속에서 타국들의 손에 금을 그어서 지금까지 살아야하는 현실앞에서 미래를 걸머지고 나가야할 아이들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머리가 숙여진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땅에서 굶줄이며 생사를 책임질수 없는곳이기에 많은 인원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하여 제 삼국으로 삼국으로 가는것을 보면 안타까운 현실이며 현재 남한에서 살고있는아이들이 북한의 현실을 더욱 알리기위해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마음가짐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바램니다. 또한 탈북자라는 이미지보다 우리동포라는 이미지로 다가가 포응할수있는 기회를 삼았으면 합니다.
책속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야할 나이에 만기와 옥단이 누나에게 불어닺인 시련 그건 분명 가난의 서러움도 크지만 외로움의 서러움이 더욱 큰것 같다. 이 책 "딱친구 강만기"는 만기네 가족이 북한에서 생존경쟁으로 가난으로 허덕이는곳에서 부터 시련이 시작된다. 가난을 극복하기위해 살기위하여 어렵게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가지만 인신매매단에게 어머니는 끌어가서 생사를 모르고 3식구는 시골마을에 정착을 하지만 없게 살기는 매 일반이다.
민기가족은 힘들어서 살수 없는 북한땅에서 중국으로 탈출을 가맹한다. 어자피 북한에 있으면 죽을것 뻔한 일이라 그럴마엔 중국으로 탈출을 하자고 엄마와 아빠가 가맹을 한다.
사실 오직했으면 자신의 땅에서 살지못하고 탈출을 기도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절어온다. 많은 북한 동포들이 굶주리고 허덕이는것들이 메스컴에서만 보던것이 실지로 책에서 만기의 가족들이 이야기를 책속에서나마 보여주는것이 더욱 마음이 아퍼온다.
이책은" 1부 탈출 2부 숨기고 싶지않은 비밀"이라는것으로 구성되어서 탈출하면서 꽃제비신세로 살아야하는 만기네 가족.. 결국 남쪽나라(대한민국)로 오지만 서로의 이념과 정체성이 다른 아이들과의 서로 닺힌문으로 대하는 대해서 서로 겪어야할 시련들...
같은 동포인데도 북한에서 왓다는 하나만으로 색안경을 보고 대하는 아이들과 선생님 마음 아픈일이다.
한국행 비행기안에서 조각난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안에 들어온 세상.새벽닭이 목청껏 우는것을 싫어하는 고된하루의 시작의 두려움 이라니 오직했으랴.
중국땅에서 꽃제비로 살아가는것과 압송될까봐 두려움등이 일단 탈출할수있는대서 해방감을 맛을 본다. 한국땅 김포공항에서의 아버지와의 만남 얼마나 기뻤을까.이해가 간다.어린 나이에 너무나 고달픈 시련을 안거준 세상에서 푸근한 마음을 안아주는 아빠 자체만으로 행복했을것이다.
하나원에서 자체프로그램으로 발음과 억양과 생활 방식들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 남한 아이들과 신기한듯 처더보거나 궁금사항을 물어보는 자체가 구경거리가 되는것이 싫었던 만기.. 같은 처지로 탈북하여 전학온 수향이를 보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정착하여가는 과정들... 우리는 힘껏 그들을 안고 같은 편안한 동행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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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친구 강만기]
탈북자라는 이름의 국적불분명한 그들의 영원한 나라는 어디에 존재할까하는 밑도끝도 없는 질문이 내 머릿속에 뒤죽박죽 뒤엉커기 시작한 것은 딱 친구 만기를 만나서부터이다. 지금이 7월이니까 정확히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달 6월초부터 큰 아이와 함께 통일에 관한 책들을 여러 권을 찾아 읽으면서부터 그 관심사는 이제 뗄라야 뗄 수 없는 이 나라의 소망이자 염원인 것을 앎과 함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볼 시간이 필요하기까지 했다.이는 그들이 온전한 한민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또 다른 이방인의 이름으로 때때로 편견까지 감수해야만 하는 고된 삶의 중심에서 차별을 인내하고 그 고통을 참고 견디고 있는 그들에게 우리는 아낌없는 관심과 그들의 인권을 소중히 여겨 지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죽음을 각오하고 국경을 넘어선 그들의 이야기가 어린 만기의 시각으로 탈북해서 남한에 입국하여 남한에서 만기네 가족이 남한에서 적응하면서 부딪히는 작고 큰 사건의 연속에서 어느 하루도 마음 편히 살아본 기억이 있을까 하는 측은함이 밀려오면서 그때 탈북하는 과정을 읽으면서 너무 생생하게 눈 앞에 펼쳐지듯 그때의 두려움과 공포감을 전부는 아니지만 만기네 가족들이 압록강을 건너 중국 땅을 밟자마자 어머니가 인신매매단에게 끌려가는 큰 아픔을 겪으면서 그 쓰라린 고통을 감내하면서 오로지 탈북민의 어두운 그림자를 벗고자 남한으로 망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 이전의 '꽃제비'라는 책을 아주 눈물 쏘옥 빼면서 읽은 두 아이들이 '딱 친구 강만기'를 읽은 후 말하길 자신들이 만기였다면 이렇게 용감하지도 어른스럽지도 못했으리라고 말이다. 게다가 자신이 북한에서 왔음을 말하는 것은 남한의 친구들과 등을 맞댐이 아닌 마음과 마음이 열리어 그 허물어지지 않을 벽을 부수고 하나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그들을 진정 내 나라 내 민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정수리까지 치닿으면서 통일에 대한 우리의 소원을 마음껏 목 놓아 노래 부르며 그 노랫가락이 널리 울려 퍼지어 남북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손모아 기도한다.
어깨동무하며 함께 걷는 둘도 없는 친구 혹은 영원히 떨어질 수 없는 단짝이기에 우리는 이렇게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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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햇살에도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할만큼 요즘 세상은 아주 빠르게 돌아가고있다. 문화가 그러하고 놀이가 공부가 그렇게 모든 면에서 너무 빨리 변화를 맞이하게된다. 그것은 조그만 땅덩어리가 이념의 분쟁으로 인해 갈라진지 50여년이 흘러 그렇게 남과 북으로 갈라진 우리의 현실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생각에도 연련병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수 있다.
우리가 자랄때만해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노래를 모르는 아이들이 없었고 그것은 아주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 말이 되어버린것이 바로 현실인것이다. 그렇게 우린 갈라진 영토만큼이나 마음도 좀좀 멀어지고 있는듯 참으로 안타까워진다.
처음 딱친구라는 제목을 보며 도대체 무슨뜻일까 싶었는데 그건 단짝친구라는 북한말로 이야기는 통일에 앞서 우리에게 주어진 또다른 숙제인 탈북자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1998년 함경북도 청진 친구들과 함께 눈싸움을 하고있는 만기의 모습에선 여느 아이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않은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이었다.
요즘은 조용해졌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탈북자 문제는 매스컴에 심심치 않게 오르내릴만큼 사회의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만기의 이야기를 알기전까지 난 또한명의 탈북자가 우리나라에 왔구나, 가족이 함께와서 참 다행이겠다 싶은 마음이 전부였었다. 그들이 어떤 고초를 겪고 어떤마음으로 압록강을 넘었는지 왜 넘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었던것이다.
만기가 친구들과 함께 눈싸움을 했던날 만기네 가족이 넘었던 압록강은 고통의 시작이었으며 희망을 부여잡는 마지막 생명줄임을 감히 상상이나 했을까 칼날같은 물살을 가르고 압록강을 넘은 가족들이 이젠 살았구나 마음을 놓을즈음 그들에게 닫친 또하나의 엄청난 파문은 가난하고 국민을 돌보지않는 나라의 국민이기때문에 감내해야만 하기엔 너무 벅찬 현실이었다.
그렇게 목숨을 걸고 압록강을 건너 공안의 검문과 업신여김이 가득한 중국땅을 벗어나 이젠 희망의 땅 남한에 정착을 한 만기와 옥단이 그리고 아버지 하지만 그들에게 다가온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았다. 신기한 동물보듯 호기심 가득한 눈초리와 냉랭한 현실 정착금을 노리고 다가오는 사기꾼들 우린 왜 그들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보둠어주지 못했던걸까 ?
정말 위급한 상황으로 병원에 간 사람을 돈이 없다고 바로 외면하는 모습에서 북한의 교육이 정말 맞았구나 느꼇었다고 말하고 있는 수향이의 말이 너무도 부끄러워지기도 하지만 만기와 수향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임을 확실하게 깨달을수 있었다. 만기와 민지가 많은 우여곡절과 오해를 해결하고 딱친구가 되었듯 남한과 북한도 가로막힌 이념의 벽을 뚫고 딱친구가 되어 하나가 되는 그날이 빨리오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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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이였던거 같다.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중국에서 살고 있는 꽃제비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하였고, 그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었던 기억이 난다. 북한에서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죽음을 무릅쓰고 중국으로 도망을 갔지만, 중국에서도 도망과 굶주림에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었다.
꽃제비는 거지처럼 생활하는 북한 아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추위과 배고픔과 아무 희망없이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던 아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나는 통일이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사람은 아니나, 이런 아이들을 보면 통일을 통해서든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랏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지만, 부모입장이라 그런가 꽃제비 아이들의 모습이 속상하기만 하다.
주인공 만기는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기는 하였지만, 그나마 꿈을 꿀 수 있는 아이였다. 부모님
먼저 남한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민기와 누나를 부르겠다며 떠난 아버지는 오랜 시간동안 소식이 없었고, 두 아이는 온갖 구박과 노동속에서 점점 꺼져가는 희망을 붙잡으려고 애를 썼다.
그러던 민기가 만난 꽃제비 수만이를 통해서 민기는 힘겨운 자신의 삶을 이겨내고 있었고, 두 아이는 아버지의 노력으로 남한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아버지를 만나면서 행복만이 찾아오게 될 거 같았던 민기와 누나 옥단이는 재혼을 하고 싶어하는 아버지에 대한 배신과 여저히 행방을 알 수 없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겨워 했고, 자신이 탈북자인 것을 알면 아이들이 자신을 업수이 여길 거 같아서 늘 경계하면 살아가는 만기는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버거워했다.
귀순용사 김용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부터 탈북자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 듯 하다. 우리와 같은 한민족인 탈북자를 어쩌면 외국인보다 더 거리를 두었던 것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탈북자를 직접 만나 본적은 없지만, 혹 만나게 된다면 나 역시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될 듯 싶다.
목숨을 걸고 희망과 자유를 찾아 탈출을 감행했던 그들에게 우리는 또다른 시선(동정)으로 그들에게 아픔을 주었던 것은 아니였을까?
"넌 내가 왜 귀화 식물을 좋아하는지 아니?" 선생님은 만기의 손을 잡고 다시 걸으며 물었다.
"귀화 식물은 자생력이 강해. 아무리 척박하고 불리한 환경에서도 빨리 적응하고 자기 스스로 잘 살아가. 이게 내가 귀화 식물을 좋아하는 첫 번째 이유야. 그리고 말이야, 귀화 식물은 때론 곤충이나 새의 먹이가 되어 주기도 하고 자기 자리가 아니면 비켜서기도 해. 아무리 거들떠 보지 않는 땅에서도 꿋꿋하게 뿔리내리며 자신을 잘 지키지." 22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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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이님의 "딱친구 강만기"입니다. 가난과 굶주림으로 탈북한 만기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곳엔 따뜻함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