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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니콜스의 책은 순전히 영화'One day' 덕에 알게 되었다. 영화의 느낌이 좋아서 그 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하룻만에 끝낼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이였다. 좀 더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내가 재미있게 봤던 영화 'Starter for Ten'도 이 작가의 책을 영화화한 것이였다! 이쯤되면 꽤 재능있는 작가가 아닐까 싶다. 망설이다가 결국 이 책도 읽어보기로 했다. 역시 흡인력있게 술술 읽혀진다. 단지 영국출신이라 조금은 낯설은 단어들이 많다. 혹시라도 이 책에 관심이있다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원서로 비교해보는 것이 재미있을 듯 하다. 충실한 각색이긴 하지만, 그리고 소설의 결말이 더 자연스럽지만, 영화의 엔딩에 어쩔수 없이 더 점수를 주는것은, 영화적 해피엔딩을 쉽게 거부못하는 사람들의 본성이 아닐까? (물론, 내가 레베카 홀의 팬인것이 더 큰 이유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