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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생일이야 다다음주엔 유치원에서 생일 파티를 합니다. 7월 생인 큰 아이도 대상자지요. 작은 아이도 지난 겨울에 어린이집에서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한복을 입고 가서, 친구들과 포옹도 하고 축하도 받는 자리.... 생일이 자신이 태어난 날이라고 이제 아이들은 알고 있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우람이 생일 파티 전에~ 선생님은 갓 태어났을때 어땠는지 엄마에게 물어보고 이야기를 듣고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각자의 집으로 가서 자신의 아가때 이야기를 듣지요. 우람이는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해요. 너무 일찍 나와 작게 나온거죠. 인큐베이터 안에서 있다가 집으로 왔던 우람이... 아라는 첫 생일에 처음으로 걸었다고 하구요. 푸름이는 후후라고 말했다죠.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탄생 이야기를 끝으로 생일 파뤼 시작~~~~~~~~ ![]() 저희 아이들은 이미 제가 수차례 이야기를 해서^^ 신혼여행에서 잉태된 울 큰아들... 이 녀석도 2주 빨리 나왔답니다. 양수가 새서요. 3kg에 나았는데.. 탯줄도 두번 감고 있었고, 숨을 안쉬어서 위급했던 상황도 있었다죠. 다행히 의사 샘께서 막 때리셔서 울었어요. ㅠㅠㅠ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생후 3개월에 기관지염으로 입원을 하고..ㅠㅠㅠ 에효.. 작은애는 예정일보다 2일 늦게 나와 엄청 컸었죠. 형하곤 다르게 포동포동했던 둘째.... 이 녀석은 3살 생일 지나고 2개월 뒤에 크게 아파서 입원했던 경험이..... 저랑 신랑은 아이들 어릴때 이야기를 자주 해줘요. 사진 보면서도 해주고요^^ 아이들은 자기 애기때 사진 보여주면 닮았다고.. 작은애는 헷갈려하기도 하죠^^ 생일에 관해서 아이때 이야기를 해주고 하면 참 좋아라 합니다. 물론 생일엔 케이크가 빠지면 안되죠^^ 촛불 부는 것도 좋아라 해요. ㅎㅎ 이번엔 진짜 케이크는 없어서 아래처럼 만들어봤어요. 완전 미니케이크... ㅎㅎㅎ 촛불 두개인 케이크.. 랍니다^^ 아이들과 생일 즈음에 꼭 보면 너무 괜찮은 책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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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들 생일을 맞이할때면 케익을 사고 건강하라고 수수팥떡을 해주고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사주는게 다였어요. 아이들 어릴때 사진이 들어 있는 앨범을 가끔 보기는 하지만 생일날 아이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어릴때 아이들의 모습은 어땠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지는 않았어요. 아... 가끔 생명과 관련한 내용의 책을 볼때면 아이들 초음파 사진을 함께 보기는 했어요. 이 책에서는 생일은 단순히 케익에 촛불을 꽂고 생일 축하 노래만 부르는 날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어요.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고 성장했는지, 부모에게 어떤 아이인지를 알면서 자신이 태어난 것에 감사하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끼게 해요. 아이들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 자신의 생일이 있는 달에 친구들과 함께 생일잔치를 해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생일잔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죠. 생일잔치를 하는 날, 대부분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는 생일인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선물을 주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으로 그날을 보내죠. 집에서도 생일도 별반 다르지는 않을거예요.
우람이 생일잔치날,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아기였는지를 얘기하고 선생님이 어떤 아기였는지는 선생님의 엄마인 원장선생님이 알려줘요.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아기일때 모습이 다르고 성장 과정도 다르지만 모두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요. 지금까지 아이들의 생일날 케익에 촛불 불고 선물을 주는 것으로 보냈다면 지금부터는 아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부모에게 아이가 어떤 존재인지 얘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리뷰 속 인용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으며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보물상자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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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이의 생일이라네요..ㅎㅎ 빡빡머리 남자아이가 우람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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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일에 관한 책들은 친구들을 초대하고 태어난 날을 축하해주는 내용이 참 많아서, 이 책도 표지를 보고는 그런 내용이겠다..생각했었어요.. 어머나!! 그런데, 전혀~~정말 기특하다 싶을 만큼 생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고,, 감동을 주고 있네요.. 얼마전까진 책의 간지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요..요즘은 저도 모르게 간지를 꼭 보고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ㅎ 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시선은 어른들이 그냥 아무생각 없이 넘어가는 것들도 아주 세심하게 보더라구요.. 우람이의 일곱번째 생일이 내일이에요..생일잔치를 열 거랍니다.. 여러분은 갓 태어났을때 어떤 모습이었을까요?하는 화두가 던져지지요.. 친구들은 생각나는 아기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답해요..응애 울었어요..젖을 먹었어요.. 선생님은 엄마한테 물어보고 내일 이야기하지 하시지요..ㅎㅎ 책에서 아이들도 엄마에게 물어보고 있어요~~"엄마, 난 태어났을 때 어땠어요?" 저희아이도 저에게 쉴새없이 묻고 또 묻네요.. 그래서 말해줬지요.."넌 예정일보다 2주 빨리 나왔고, 넘 이쁘고 사랑스러웠어~~"하고요..ㅋㅋ 이 그림을 보면서 저도 왈칵..저희 큰아이 둘째아이가 태어났을때가 떠오르더라구요.. 힘들고, 아팠지만, 조그맣게 고물거리는 아이를 보면서 정말 신비하고, 아름답고 넘 사랑스러워 눈을 떼지 못했거든요.. 어쩜..내맘에 들어갔다 나온 책같네..싶었어요..ㅎㅎ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다고 제가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인데요..앨범속에 아이들의 모습은 천사같아요.. 자금 저와 사는 녀석들도 잘땐 천사지만요..ㅎㅎ 사진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지요..엄마와 아이는 뱃속에서처럼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지요.. 유치원 선생님이 태어나시던 날의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도 재미있어하는 아이들.. 자신들의 이야기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나 탄생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게 느껴지거든요..^^ 깔깔거릴줄 알았더니..책을 보는 아이는 너무도 진진하네요.. 동화책속에 소개된 여러가지 이야기중에 내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 뱃속에 있던 모습을 보여줬답니다..ㅎㅎ "엄마..난 어디있어요?" "요~~기" "암것도 안보이는데요~~"@@@@요러네요..ㅋㅋ
독후활동 ------여러가지를 이용해서 생일케익을 만들어 보기 장난감, 은물, 책을 가지고 케익을 만들어봤답니다..맛있게? 생기진 않았어도 아주 열심히 만들지요..ㅎㅎ 빨간색 점으로 불도 켰네요~~얼른 얼른 후~~불고 싶어서 난리랍니다.. 둘째녀석이 후~~불려 액션을 취하자 표정이 확~~~굳는 딸아이... 후~~~후~~~얼렁 꺼버리네요..ㅋㅋ 그리곤 또다시 만드는 아이..올해는 생일케익을 유치원으로 보내서 유치원 아이들과 먹었거든요.. 집에선 케익을 또 안사서 아이가 즐거웠다고는 하는데, 어쩔땐 생일이 지났던가...가물가물해지네요..ㅎ 역시 생일엔 케익 위에 있는 초를 후~~불어야 기억에 남는가 봅니다..에구 촌스러워라..ㅋㅋ 둘이 사이좋게 후~~~~~~~~ 생일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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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320
(최종규 . 2013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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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이의 일곱번째 생일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갓 태어났을때 어떤 모습이었겠느냐고 묻는다. 아이들이 각자 자기가 애기였을때 어땠을지에 대해 한마디씩 한다. 응애 응애 울기도 하고 얼굴이 빨갰을 것이며 엄마 젖을 먹었을 것이라는 등의 생각나는 여러가지 아기모습을 이야기한다. 그러자 선생님은 집에 돌아가 엄마에게 어땟는지 물어보고 다음날 이야기하자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집에 돌아가던 아이들은 아기에 더욱 호기심을 갖게 된다. 집에 돌아가는 길 길거리에서 만난 유모차 탄 아기를 보며 반가워한다. 우람이는 집에 돌아가자 엄마에게 태어났을때 어땟느냐고 묻자 엄마는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났다고 말해준다. 그러고보니 나도 아기를 나을때가 생각나네. 난 큰 아이를 나을때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둘째도 생각해보니 힘들었군.
큰아이를 나을 때는 예정일이 지나도 태어나지 않아서 유도분만을 했었다. 유도분만을 하느라 병원에 가서 하루종일 기다리고. 둘째도 힘겹게 낳았다. 우람이가 아주 작았다고 말해준다. 보통은 3키로가 정상인데 2키로였다니 엄마, 아빠가 얼마나 걱정했을지 짐작이 된다. 엄마는 우람이가 미숙아라서 인큐베이터에서 한동안 지내야 했다고 말한다 . 그러자 우람이는 역시나 아이답게 우주 비행사같았겠다고 즐거워한다. 그 말에 엄마는 우람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어서 날마다 울며 몹시 슬퍼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퇴원도 늦게 하게 되었다. 우람이는 빨리 나와서 늦게 집에 돌아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도 벌어졌던 엄마, 아빠의 힘겨운 아기 기르기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밤에도 잘 안자고 잘 울고, 왜 우는지 알수 없어서 배고픈줄 알고 젖을 먹여보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고 얼러주기도 하며 매일 밤을 보냈던 이야기를 해준다. 정말 아기들 어릴때는 부모님이 너무나 힘들다.
그래도 자신이 귀여웠냐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엄마는 아기때 사진을 꺼내서 보여주며 기뻐한다. 다음날 우람이는 유치원에 가서 생일 잔치를 한다. 우람이는 자신이 어떤 아기였는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며 제일 처음으로 자신이 그린 엄마그림도 보여준다. 우람이 친구 아라는 첫 생일날 처음으로 걸었다며 걷는 장면이 나오는데 첫돌인 아라의 모습이 아주 귀엽게 그려져있다.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의 아기였을때 모습도 선생님의 엄마인 원장 선생님이 나와서 이야기해준다.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배가 아파서 아기를 나으러 산파 할머니네 가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있지만 실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각자의 아기였을때 모습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다가 엄마에게 쪼르륵 달려가지 않을까 싶다. 엄마 나는 아기였을때 어땠어? 하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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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서평이였습니다.
아이들의 생일에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엇어요
다음달 우리 작은 아들생일에는 이런 얘기도 한번 식구들과 해봐야겠어요
이런 좋은책을 읽게 되어서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엇어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모습보니 저도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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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의 그림책이네요^^
생일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에서 친구들과의 생일파티 내용을 담고 있어요.
표지 그림부터 너무 귀엽네요, 생일을 맞은 어린이가 촛불을 후 부는 그림..
아이들은 촛불끄기 참 좋아하잖아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어린이집에 가지는 않는데요,
내년3월이면 어린이집에 가야해서, 이런 내용을 미리 보여주고 들려주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마침 어린이집에 가게되는 내년 3월에 아이의 생일이 있어서,, 더 특별할것 같아요.
그림이 마치 물감으로 대충 그린듯한 느낌을 주는..
뭔가 서툴러 보이지만, 그래서 더 친근함을 가질 수 있게 해요. 마치 아이가 그린 느낌이 들어요.
내용은 쉬운 듯 하면서도 참 깊고 많은 것들을 담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자신의 태어났을때의 일에 대해 알아오는 과제를 내고
아이들은 집에 가서 엄마 아빠와 그 주제로 대화를 하게 되죠.
자신이 태어났을때 지금보다 훨씬 작은 꼬물거리는 아기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하기도 하고
밤에 잠도 잘 안자고 울어대느라 부모님이 고생을 많이 하신 이야기도 알게 되요.
다음날 유치원에 가서 서로의 어린시절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누면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태어났을 때의 이야기를 해주고 아이들은 흥미있어 하죠.
아이들은 이 모든것들이 너무 재미있는 경험인가봐요.
진짜 유치원 수업을 들여다보는 기분이 들면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책이네요^^
나중에 아이가 생일을 맞이하면 선물만 주고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그 날의 특별함을 이런식으로 함께 이야기하며 알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부모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서 참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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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생일이야.'는 나카가와 히로타카님이 글을 쓰시고 하세가와 요시후미님이 그림을 그리셨고 이정원님이 옮기셨어요. 보물상자 출판사를 통해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 ![]() 즐거운 유치원씨리즈 중에 두번째 책인 '오늘은 내 생일이야.'의 앞표지예요. 생일의 주인공인 우람이가 촛불을 끄고 있고 친구들과 선생님이 축하해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생일파티가 주제인 동화라서 참 재미있어해요. 그림도 참 재미있죠? 친근한 느낌이랄까. 내용도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였어요. ^^ ![]() 속지예요. 다들 행복한 모습이죠? 우람이가 촛불을 끄려고 바람을 '호~ 불고 있어요. 우람이 옆의 두 친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촛불을 끄는 우람이를 응시하고 있네요. 두 아이들이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 ![]() 생일하면... 행복한 가족을 빼놓을 수 없죠? 우람이의 앞장에는 우람이 가족의 행복한 한때가 그려졌네요.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에 마음이 따듯해져요. 우람이는 든든한 아빠와 다정한 엄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한 아이예요.
본격적으로 내용에 들어가 볼까요? ![]() 내일은 우람이의 일곱번째 생일이예요. 다 함께 생일잔치를 하기로 해요. 선생님은 누구나 생일이 있다며 갓 태어났을 때 어떤 모습이었을지 아이들에게 물었어요. 아이들은 저마다 대답을 하죠. '응애응애 울었어요. 얼굴이 빨갰어요. 아아거려서 아기였을걸요? 엄마 젖을 먹었어요! 맞아요. 엄마 찌찌!' 아이들의 대답을 읽으며 제 얼굴에 절로 미소가 떠올랐어요. 교사생활을 하던 시절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정말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ㅋㅋ~~ 아이들의 마음이 잘 녹아들었네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 엄마에게 어떤 아기였는지 물어보고 내일 다시 이야기 나누자고 해요. ![]()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아기에게 관심을 갖는 우람이~ 집에 돌아온 우람이는 엄마에게 궁금한게 참 많았어요. '엄마, 난 태어났을 때 어땠어요?'하고 질문을 하죠. 엄마는 우람의 질문에 다정하게 대답해준답니다.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났고 몸무게가 2킬로그램밖에 안된 미숙아였다는 이야기. 또, 밤마다 안 자고 잘 우는 아기였고 아빠랑 밤잠을 설치며 자장자장 재웠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이기를 해줘요.
그림과 함께 엄마가 우람이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우람이의 반응이 참 재미있어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유쾌하게 대답하는 우람이였어요. ![]() 미숙아로 태어나서 로켓처럼 생긴 인큐베이터에서 자야되었다는 엄마의 말에 우람이는 '우아, 마치 우주비행사 같았겠다!'라고 반응을 했답니다. ㅋㅋ~~
다음날 생일잔치를 하기 전에 우람이와 친구들, 선생님의 아기 때의 이야기를 나누고는 모두 신나게 생일잔치를 하며 동화가 끝나요.
글씨체를 보면 어른이 하는 말과 아이들이 하는 말이 달라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답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동화를 읽고... 제가 원에 근무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동화가 마음에 더 와닿네요. 유치원생활을 어찌 이리 잘 표현했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작가님이 남자분이심에도 보육교사자격증을 따셔서 원에 5년간 근무를 하셨었네요. 교사생활을 오래 하셨다고 아이들 마음을 이리 잘 표현하실 수는 없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동화를 쓰시며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녹아들게 하신거 보면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아요. ^^ 동화를 통해서 유치원의 생활도 알 수 있고 내가 어떻게 태어났고 자랐는지에 대해 관심도 갖으며 엄마와 이야기 나누면서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도 갖을 수 있어요. '오늘은 내 생일이야.'를 보고는 너무 마음에 들고 재미있어서 즐거운 유치원씨리즈 첫 권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오늘부터 친구야.'도 저의 기대를 버리지 않더군요. 글쓴이와 그린이, 옮긴이도 같은 분이시더군요. 앞으로 나올 씨리즈들도 너무 기대가 되요. ^^ 아이들이 즐거운 유치원씨리즈를 읽고는 간접경험을 하며 유치원 생활을 알 수 있어서 유치원에 가게 되도 거부감이 덜할 것 같아요. 재미도 있고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