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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드워드 올비 원작희곡은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북 할인을 기회로 처음 읽어봤습니다. 오프닝부터 중년 부부의 쉴 새 없는 핑퐁과 같은 대화극에 일요일 일찍부터 손님(그것도 주인공 여성의 아버지가 잘 해줘야 한다는 이유)을 초대해 온다는 설정, 이런 것으로 보여주려는 가정 생활의 실상은 뭘지 궁금해지는 희곡인데요. 연극 작품을 NTlive로 몇 년 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버지니아 울프와는 작풍 상 아무 상관도 없죠. 올비의 주 작품으로 수업을 들어 본 작품은 아니라서 여러 비평을 함께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 역시나 유명한 작품의 글이라 그런지 당연히 익숙하게 읽기 시작했는데, 새삼 대화의 내용은 참 인간의 다양한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손님과 주인이 나누는 대화라 하기엔, 저게 무슨 대화인가 싶은 뒷담화 같은 이야기들을 하는데 겉모습은 번듯한 인간들이라 아이러니하다. |
| 진심 제목만 봐서는 너무나 익숙하기에 다 읽어본 책인 듯 하나, 막상 읽기 시작하니 휘몰아치는 주고 받는 대화의 흐름속에 집중하게 됩니다. 집으로 손님을 초대하며 주고 받는 대화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데, 참 보이는 것과 속은 다른, 그들만의 모습은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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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올비 저,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리뷰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궁금증을 일으키게 하는데요. 고전 명작임에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일단 구매를 했습니다. 극단적 사실주의를 통해 삶의 부조리를 강조하면서도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결하려는 몸부림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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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토록 솔직하고 노골적이고 거침없고 적나라한 언어폭력이라니...이 책을 읽는 내내 참 많이 불편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속이 후련하기도 하면서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우리들은 얼마나 많은 말들을 삼키며 참고 살고 있는가? 나는 겉으로 절대 내 뱉을수 없는 말을 속으로 하고 있을때 약간 무서운 마음이 생긴다 나의 이런 생각들을 상대방이 알게된다면...정말 무서운 일이다. 물론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도 하게 되었고 마사와 조지의 감정에 이입되어 마음이 아팠다. 서로 죽일듯이 물어 뜯고 할퀴고 저주하면서도 결국에는 둘일수 밖에 없는 현실, 왜 그러고 살아야 하는지... 그들이 서로 마음을 풀고 서로를 이해하고 그들에게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 세계문학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격정과 광기를 강렬하게 느끼게 해준 속시원한 좋은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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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올비 저,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사실주의극의 무대 위에서 삶의 부조리함을 여과없이 보여주면서도 끝내 소통을 가능성을 놓지 않는 낙관적인 미국식 부조리극의 전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해석적 배경을 모르면 조금은 평범한 면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