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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블 아이언맨(1963)보다는 늦게 나왔지만 아이언맨의 짝퉁은 아니고, 영국 작가 테드 휴즈의 1968년작 오리지날 작품입니다. 냉전시대를 살던 미국인들의 아이언맨과 영국인들의 아이언맨은 이렇게 관점이 달랐군요. 미국인의 아이언맨은 초천재 미국인이 스스로 아이언맨으로 무장하여 악의 무리들로부터 세계를 구하고, 영국인의 아이언맨은 외계에서 온 초강력&초선량의 외계에서 온 히어로 로봇 아이언맨이 외계로부터 온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구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이 인류가 가진 폭력성 때문에 스스로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그 전에 서로 간의 폭력을 해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금으로서는 클리셰가 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 소설은 미국에서는 Iron Giant로 출간되었고 같은 이름으로 2D 렌더링된 3D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