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론은 전략적 상호작용의 관계에서 합리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학문이다." 이 글은 이 책의 머리말에 쓰여있는 글이다. 게임이론은 "인간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그 전제로 한다. 이는 게임이론이 경제학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할 것이다. 이러한 전제가 깨진다면 게임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각설하고 본론을 이야기한다면... "합리적"인 독자라면 이 책을 읽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책은 1998년에 나왔던 책을 개정한 개정판으로 다른 책에 비해 그 완성도가 높다. 둘째, 서론에서는 게임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그 제목은 첫번째는 흙투성이 꼬마들, 두번째는 봉투교환게임, 세번째는 두 형사의 정보교환이다.) 셋째, 본론에는 앞장에 각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한 후 그 뒷장에는 그 게임의 응용을 배치하였다. 이로써 이론설명에서 그칠 수 있는 독자의 이해수준을 응용이라는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준다. 넷째, 각 장은 유기적으로 얽혀 있기보다는 서로 독립적이 내용을 갖고 있기때문에 독자들의 흥미에 따라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네 가지 이유 때문에 만약 독자가 "합리적"이라면 이 책을 읽는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사족일지 모르지만 내 경우에는 게임이론에 흥미있는 사람들과 어울려 이 책을 교재로 하여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다른 책에 비해 학습효과가 높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