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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쇼타로 네 이야기를 보게 되었는데, 첫번째가 아닌 네번째였어. ‘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 말고 다른 것도 있는 것 같더구나. 다른 것보다는 먼저 쇼타로 네 모험이야기를 봐야겠구나. 어쩌면 모두 다 모험일지도 모르겠다. 본래는 다른 곳(시가 현)에 살았는데 너와 함께 사는 사쿠라가와 히토미 때문에 도쿄에 오게 되었다면서. 혹시 이 글 사람들한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추리소설가 사쿠라가와 히토미가 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쇼타로 너는 어떻게 생각해. 사쿠라가와 히토미는 안 보는 척하면서 너를 잘 관찰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도쿄에서 살 집을 구하러 다닐 때도 그곳에 있던 컵면 빈 그릇을 봤잖아. 그리고 둘러본 세 집에 똑같은 게 있다는 것도 알았지. 하나 더 있다. 로쿠베튀김 컵면 광고를 보다가 컵면 빈 그릇이 왜 둘러본 집에 있었는지 알아냈구나. 사쿠라가와 히토미는 추리소설가라 평소에도 추리를 하는가봐. 나도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내지는 못해. 좀 생각해야 해. 조금이 아니고 많이다. 쇼타로 너와 사쿠라기와 히토미가 도쿄에서 살 집이 싸고 좋은 곳이라 다행이다. 그리고 주인집에는 고양이 닌닌(닌자부로)과 후루후루(후루타와)가 있어서 쇼타로 네가 덜 심심하겠다. 주인 조카인 와타라이 요시코와 사쿠라가와 히토미 사이가 나쁘다 해도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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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이제 쇼타로 시리즈 4권째 다봤는데 아쉽다 (다른 2권도 내주세요~). 글쎄, 아쉬운 내 마음이 들어가서일까, 4권중 눈물을 흘리면서 본건 요편.
도쿄의 대학에 자리를 잡은 남친을 따라 이사를 가는 쇼타로의 동거인 사쿠라가와 히토미. 고양이를 기를 수 있는 곳을 구해 같이 살자는 요청을 거부하고, 아파트를 팔아 보증금을 내고 월세를 내야 하는 집을 찾는다. 그것도 참으로 까다로운 조건에. 과연 그런 조건에 자리가 있을까 싶었다면, 은근 재력남의 후광이 비치는 이전 편집자 이토야마의 부동산업자 숙부의 도움으로 일련의 집 후보지를 찾아나선다.
'쇼타로와 튀김국수의 모험'에선 가는 곳마다 이틀정도된 컵면 빈용기가 남아있고, 이를 통해 역시나 말뿐이 추리소설작가가 아닌 (끄덕끄덕), 사쿠라가와 히토미의 추리가 펼쳐진다(밤에 보고 참 먹고싶었다 ^0^;. 다만 목욕하면서 뭘 먹는건 몸에 안좋은데~)
..자유란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p.58
(에구에구, 기특해라. 이런거 반만큼 알면 아파트 주차장에 2칸에 하나라든가, 대강 주차하고 핸드브레이크 올려놓는 사람이라든가, 베란다나 욕실에서 담배피우는 사람은 없을텐데).
고양이를 좋아하는 식당도 있고, 창문을 열면 쥐가 들어오는, 쇼타로에겐 최적의 후보지를 마다하고 찾은 곳은, 쇼와시대 30년대 풍의 작은 단독주택의 별채. 허나, 쇼타로의 정보망을 따라 동거인은 모르는 정보가 들어온다. 그것도 안채주인의 고양이 후루하타와 닌자부로(각각 애칭이 후루후루랑 니닌) 로부터.
..인간을 관찰하려면 점심멜로 드라마, 두시간 드라마 재방송 같은게 가장 효과적이거든, 알겠어? ...p.63 (닌닌의 말)
'쇼타로와 헌책시장의 모험'에선, 추리를 바라면 허망해진다. 그냥 이 세고양이가 도시에서 어떻게 잘 살아가지는지 지켜보고,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여러 반응이 재밌다.
'쇼타로의 불우한 미소녀의모험'이 나를 울렸다. 쇼타로가 오기전 살던 세명의 입주자 전에 가난한 50대의 야자와씨란 사람이 착한 시바견 미미코랑 살았다. 가난해서 월세도 밀리던지라 미미코를 치료해주지 못하고 죽자, 그날 야자와씨는 비관한 나머지 목을 메고 자살한다. 그이후 나타난 시바견의 유령. 그로인해 다들 투덜거리고 나가버리고, 사쿠라가와 히토미도 토교의 단독주택임에도 파격적 조건에 계약하게 된 것이다.
뭐, 고양이들 말마따나 사람유령도 아니고 동물유령인데 어때..했는데 밝혀지는 진실들.
..불교같은 종교에선 동물과 인간은 죽어도 같은 곳으로 가지 않는대. 그래서 절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묘지를 같은 곳에 만들지않아...p.155
(정말??? 말도 안돼!!! 난 울강아지랑 같은 곳에 갈거야~)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 인간과 살고있는 동물은 모두들 구원받는 기분이었다. 제멋대로 구는 주인, 무책임한 주인이 어느정도 있다고 하더라도 한편에는 분명히 우리를 사랑하는 인간이 있다. 그걸 믿을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들 안도한다....p.196
안그래도 동물학대나 안타까운 사연들 (동물농장에서 봤는데, 임신한 순둥이개가 복날전날 도둑맞았다. 그거보고 어찌나 속이 안좋던지..)에 가슴아팠는데, 작가가 달래준다. 역시나 자기 주변에서부터 잘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이 시리즈의 특징이자 귀여운 포인트였던, 또다른 화자의 시점으로 이야기 하나가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종이학의 기도'
그 안에 빠져있을때와 그 밖에서 지켜볼때 사건(?)과 사물의 양상은 조금 달라진다. 그 안에 있을때엔 그것만이 치열하고 중요한 줄 알지만, 조금 벗어나면 좀 더 다른 것도 보이고 덜 진지해질 수 있다. 인간을 바라보는 쇼타로의 시큰둥하니 건방지지만 귀여운 시선을 통해 많이 웃을 수 있었다. 고양이를 매우 사랑하는 작가의 시선인지라 애정이 흠뿍 담겨져나와, 가끔은 설교조라도 귀엽게 주변의 동물들을 소중히 대해달라는 메세지도 감동적이었다.
p.s: 후루하타 닌자부로는 90년대부터 일본에서 방영하는 추리드라마. 범인을 맨처음에 보여주어 경시청 형사 후루하타 닌자부로가 어떻게 잡는지, 즉 whodunit이 아니라 howdunit을 보여주는데, 아니 증명하도록 하는 패턴 (속닥, 어둠의 경로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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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 활약을 하고 있었던 비와호변을 떠나서 주인의 애인이 일을하고 있는 도쿄로 이사를 온 쇼타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야기들은 사건의 해결에 많은 역활을 하는것이 고양이라는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미스터리물들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맛을 주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1. 튀김국수 쇼타로를 데리고 이사를 하려면 애완동물이 같이 살수가 있는 주거공간을 찾아야 하는 힘든점이 있는데 그러한 공간을 찾아도 월세가 비싸면 입주는 불가능한 주인의 처지를 살려서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저렴한 장소들을 찾아 다니는데 저렴하면 무슨 문제가 있는 곳은 당연하다고 할수가 있는데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장소들을 순방을 하지만 이상한 점은 가는곳마다 있는 튀김우동을 먹고 남아있는 빈그릇인데 비어있는 사람이 관리를 하는 장소에 들어와서 음식을 먹고 흔적을 남기고 간 사람은 무슨 이유로 그러한 흔적을 남기고 간것일까 그러한 이유를 쇼타로의 주인은 텔레비전을 보면서 자신의 주종목인 추리를 이용을 하여서 해결을 한다. 일부의 장소들은 고양이인 쇼타로에게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를 하는곳도 있지만 쇼타로의 주인에게는 최악의 여건을 보여주는데 아무리 동물이 사람과 같은 장소에서 살아도 자신들의 입장에서 보는 장소 선택의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부분인것 같다. 2. 헌책 시장의 모험 쇼타로가 기거를 하는 집은 주인집이 옆에 살고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곳에서 살고있는 두마리의 고양이와 친구가 된 쇼타로는 집 주변의 신사에서 열리는 헌책시장에서 이상한 사람을 발견을 하는데 잘나간다고는 할수가 없는 주인의 책을 서점에서 구입을 하여서 헌책을 파는 곳에 몰래놓고 사라진 사람을 의심을 하는 세마리의 고양이들은 그 남자가 수상한 일을 하는 사람일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행적을 따라가보기로 하는데 수상한 남자의 행적은 따라 가면서 느낀것은 그 사람이 헌책을 정리를 하는 방식을 이용을 하여서 메세지를 남겼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었다. 갈수록 수상한 남자를 따라가는 세마리 고양이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재미가 있을것 같은 내용들로 이루어진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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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미스터리 작가이자 이혼녀인 사쿠라가와 히토미가 새로 생긴 애인이 도쿄로 이사를 하면서 더불어 이사를 계획, 쇼타로는 친한 친구들인 사스케, 초초, 긴타, 첼시, 다마사부로를 남겨두고 도쿄로 이사를 하게 된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친한 친구들을 두고 떠나는 게 못마땅하지만, 동거인의 결정이니 어쩔수 없이 체념하는 쇼타로. 그러나 단 한가지 희망적인 소식은 도쿄에는 쇼타로의 영원한 마돈나 토마시나가 있다는 것이다. 쇼타로 4권은 총 4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보통 6편 정도가 실려있던 전작에 비해서는 작품수가 좀 줄긴 했지만, 쇼타로가 화자가 되는 작품이 세 편, 인간이 화자가 되는 작품이 한 편이다. 내 입장에서는 쇼타로가 화자가 되는 작품쪽을 더 좋아하니 뭐, 그닥 나쁠 건 없다. 첫번째 작품인 쇼타로와 튀김국수의 모험은 쇼타로의 동거인인 사쿠라가와 히토미가 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히토미를 짝사랑하는 이토야마가 자신의 숙부를 통해 히토미의 집을 알아봐준다. (왠지 이토야마가 좀 안쓰럽다. 돌아봐주지도 않지, 새로운 애인이 생긴 짝사랑 상대가 살 집을 알아봐 줄 처지이니...) 어쨌거나, 자신의 경제사정에 맞춘 집을 보여줘도 번번히 퇴짜놓는 히토미와 대충 살면 어때라고 생각하는 쇼타로의 미묘한 신경전이 재미있었달까. 가난한 작가, 수입도 변변찮은 주제에..... 뭐, 그렇긴 하지만, 집이란 건 옷 갈아입듯 쉬이 바꿀 순 없는 것이니... 다행이 히토미의 입맛에 꼭 맞는 집을 찾았다. 물론 쇼타로도 대만족. 특히 툇마루에 만족하는 쇼타로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그렇다면.. 이번의 미스터리는?! 히토미가 집을 보러갈때 마다 그곳에 놓인 로쿠베 튀김국수(컵라면) 그릇. 도대체 누가? 설마하니 유령이 놓고 갔으려나?????? 는 아니고, 이토야마의 숙부와 얽힌 이야기라고만 언급해둔다. 히토미가 새로 얻게 된 주인집에는 닌닌과 후루후루라는 고양이가 있다. 본명 닌자부로라는 암컷 고양이와 본명이 후루마타란 숫컷 고양이는 금세 쇼타로와 함께 친구가 된다. 왠지 쇼타로보다 세상 물정에 더 밝은 듯한 둘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기도.. 특히나, 닌자부로가 인간을 잘 알기 위해 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때는 큭큭하는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내가 괜히 할머니와 낮에 하는 와이드쇼와 점심 때 하는 멜로 드라마, 두 시간 드라마 재방송을 매일 꼬박꼬박 챙겨보는 게 아니야. 인간을 관찰하려면 인간을 알아야지, 그리고 인간을 알기 위해서는 와이드 쇼와 점심 멜로 드라마, 두 시간 드라마 재방송 같은 게 가장 효과적이거든, 알겠어?" (63p) 쇼타로와 헌책 시장의 모험은 신사에서 열리는 헌책 시장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역시 쇼타로와 닌자부로, 후루마타가 함께 추리를 한다. 도대체 쇼타로의 동거인인 사쿠라가와 히토미의 책을 꽂아놓고 간 남자의 정체는 뭐지? 쇼타로도 헛발 짚을 때가 있구나... 그래도 왠지 로맨틱했던 에피소드. 쇼타로와 불우한 미소녀의 모험은 히토미가 구한 집에 나온다는 유령의 이야기이다. 그곳에 살던 남자의 자살, 그리고 그후 등장한다는 유령!? 도대체 누구의 유령이지???? 자살한 남자와 그가 키우던 미미란 작은 개에 관한 안타까운 이야기. 마지막 작품인 종이학은 인간의 관점에서 고양이를 바라보고, 또 인간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차별 살인자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성과 그 여성의 어머니가 만들어가는 가슴 찡한 이야기. 약간은 사회파 미스터리 느낌도 가미. 총 네편이라 좀 짧은 느낌도 들고, 사건 중 두 가지는 다소 엉뚱한 면이 있기는 해도 여전히 즐겁다. 쇼타로의 시니컬한 말투에 닌닌과 후루후루까지 가세해 고양이 군단은 최강!! 다만 아쉬운 건 토마시나의 다음 시즌이 끝날때까지 쇼타로와 토마시나는 만나지 못한다는 것일까나? 더불어 사쿠라가와 히토미의 천적까지 등장할 예감에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근데, 히토미는 애인을 따라 도쿄로 이사를 했는데, 애인은 왜 한번도 등장하지 않지???? (笑) 일단 쇼타로의 도쿄 진출기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멋진 집, 그리고 좋은 친구들까지 만나 즐겁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쇼타로. 비록 남겨둔 친구들에 대한 아쉬움은 크지만, 자신은 고양이로서 어쩔수 없다고 쿨하게 생각하는 쇼타로의 모습이 멋지다. 쇼타로의 다음 이야기는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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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쇼타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소설 [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이 반려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친근감 있게 다가오는 건 쇼타로의 영리함과 주변 친구들의 개성 덕분이다. 인간보다 더 정이 깊고 사이좋게 지내는 고양이와 개 친구들. 4편 [고양이는 이사할 때 세수한다]에서는 쇼타로가 새로 사귄 친구들이 소개된다. 빌딩 숲과 자동차의 행렬 속에 번잡한 도시 도쿄는 비와호의 한가로운 정취와는 다른 분위기지만 쇼타로는 곧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하는 순발력을 보이며 흥미진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쇼타로의 동거인 사쿠라가와 히토미는 애인의 전근을 계기로 도쿄로 이사를 왔다. 이혼 경력이 있는 히토미는 동거생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탓에 따로 집을 구하고자 하는데 잘 팔리는 작가가 아니기에 집값이 비싼 도쿄에서 원하는 방을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히토미를 좋아하는 전편집자 이토야마의 도움으로 가구라자카에 근사한 단독주택 별채를 소개받았다. 오래된 주택이지만 마당이 있고 방도 넓은 편이며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이 집의 월세가 싼 이유는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 때문인데, 그게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 유령이라는 것이다. 마침 본채에 사는 주인집에서도 고양이 두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TV 드라마 주인공 ‘후루하타 닌자부로古畑任三?’에서 따온 이름 후루하타와 닌자부로. 애칭 ‘후루후루’와 ‘닌닌’. 유달리 사이도 좋고 성격도 원만한 이 두 친구들과 쇼타로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 시리즈의 매력은 본격추리, 서스펜스, SF, 코지 미스터리 등 변화무쌍한 장르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쇼타로의 시점과 쇼타로가 조연인 작품들이 섞여 있다는 것도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흐름에 변화를 주는 장치다. 이번에는 도쿄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쇼타로와 튀김국수의 모험', 이웃 고양이들과 노천 헌책방에서 함께하는 '쇼타로와 헌책 시장의 모험', 강아지 귀신이 나오는 집에서 펼쳐지는 '쇼타로와 불우한 미소녀의 모험', 사랑하는 딸을 지키려는 부모의 간절한 기원이 담긴 '종이학의 기도' 등 4편의 에피소드와 함께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인생이란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동거인이 다시 이 비와호 주변으로 돌아올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 고양이로서의 삶도 앞날을 알 수 없다.
저자 시바타 요시키柴田よしき가 평소에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는 이 시리즈는 연작 소설집 다섯 권을 포함하여 장편소설 [유키노 산장의 참극-고양이 탐정 쇼타로 등장], [사라지는 밀실의 살인-고양이 탐정 쇼타로 상경]까지 총 일곱 작품이 일본에서 출간된 상태다. 국내에는 ‘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 1~4편까지 출간되었는데, 5권이 빠진 이유는 작가가 10년 만에서야 비로소 차기작을 써냈기 때문인 것 같다.
출간순으로 보자면 1998년 처음 발표된 장편을 시작으로 2016년 연작소설집 5편까지 진행되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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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권째 읽는 고양이 탐정 쇼타로 시리즈로 국내에 출간된 마지막 책이다. 도쿄로 이주한 쇼타로가 새로운 이웃들과 함께 사건을 풀어나간다. 새롭게 이웃이된 두 마리의 고양이가 아무래도 이미 친근해져버리 교토의 친구들에 비해 더 좋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나름데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였다. 후기를 보니 이제 장편이 나올 차례인 듯 한데, 빨리 한국에 소개되어 이들의 이야기를 더 즐길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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