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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쉬운 사회학 해설서 겸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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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이란 무엇인가…? 난 잘 모르겠다. 물론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기는 하다. 입문자를 위한 해설서라고 하는 이 책은 저자가 나름대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초기 입문시 경험했던 좀 재미있고 쉬운 해설서라고 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낸 책이라고 한다. 물론 그 분의 생각에는 쉽게 설명한다고 이야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사회학에 대해서는 완전히 문외한인 사람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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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이란 무엇인가…? 난 잘 모르겠다. 물론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기는 하다. 입문자를 위한 해설서라고 하는 이 책은 저자가 나름대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초기 입문시 경험했던 좀 재미있고 쉬운 해설서라고 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낸 책이라고 한다. 물론 그 분의 생각에는 쉽게 설명한다고 이야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사회학에 대해서는 완전히 문외한인 사람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감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1장의 “사회학은 재미있다?” 에서 맨 처음 소개된 피터 L.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는 저자가 “베테랑 사회학자가 신명나게 쓴 입문서” 라고 표현한 것처럼 사회학이라고 하는 학문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예시와 책의 예문을 통해서 생각보다 이해가 쉽도록 쓰여져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나 같은 입문자는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하더라.

그러자 문득 책의 맨 앞부분에서 작가가 써놓았던 “이 책이 고전이나 명저를 읽어보고 싶다는 동기가 되거나,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촉매가 된다면 해설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일 것이다.” 라고 말했던 문장이 떠올랐다. 그렇구나. 이 책은 책 자체만으로 사회학의 초중고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책이었다. 이 책은 사회학이 어떤 것인지 짐작케 해주고 더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해설자가 소개한 그 책을 찾아서 읽어보면 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사회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책이었다.

그리고 나같이 교양서로 생각하고 한번 알아보고 싶다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사회학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사회학의 명저로 꼽히는 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있고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그 책들을 해석했는지 이야기하고 있기에 아마도 내가 다 읽어보지 못할 많은 책들을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사회학의 특성상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을 사회학적 호기심을 가지고 익숙하고 일반적인 것들의 의미를 변형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나 같은 문외한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입문자나 문외한에게 유용한 책임에 틀림없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사회학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알고 있는 지식을 다시 한번 훝어 본다는 개념에서, 그리고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사회학의 여러 명저들을 다 읽지 않고 기본적인 내용들을 파악한다는 관점에서 생각보다 가치있는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잠깐의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나의 사회학 탐구는 조금더 발전을 해서 지금 나는 저자가 책에서 가장 먼저 소개했던 피터 L.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찾아보니 실제 지금도 이 책이 판매되고 있어서 내 고심은 더 깊어질 것 같다.

n******5 2010.07.14.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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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의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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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사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다. 그렇지만 막상 수많은 책 가운데 어떤 것부터 읽어봐야 좋을지 막막하기만 하다. 망설임 끝에 사회학 관련 서적을 펼쳐들었지만 번번히 까다롭고 어려워 포기하고 책을 덮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사회학 입문을 망설이는 예비 지식인들애게 '세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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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사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다. 그렇지만 막상 수많은 책 가운데 어떤 것부터 읽어봐야 좋을지 막막하기만 하다. 망설임 끝에 사회학 관련 서적을 펼쳐들었지만 번번히 까다롭고 어려워 포기하고 책을 덮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사회학 입문을 망설이는 예비 지식인들애게 '세계명저 사회학 30선' 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처음 고전이나 명저를 접하는 사람이 배경지식이 부족한 탓에 인물과 사건들, 시대상황 등에 옥죄어 결국 고전이나 명저 자체를 꺼리게 되고는 경우를 어렵지않게 접하였고 저자 또한 같은 고민을 겪은바 있기에 사회학 명저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저자가 재미있게 읽은 책 30권을 엄선하여 그 해석과 함께 싣고 있다. 


피터 L. 버거의'사회학에의 초대'에서 말하고 있는 사회학적 관점은 근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식을 그냥 놔두면 단순히 냉소가가 될 뿐이며 곧 독약이 된다. 하지만 저자는 사회학을 배움으로써 이러한 근원적 사회학 의식을 갈고닦으면 독약을 각성제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 p.25

근대로의 여정에서 살펴 본 칼 마르크스ㆍ프리드리히 엥겔스의'공산당선언'과 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인용되고 있으며 유일하게 읽어 본 책이기도 하다. 위르겐 하버마스가 쓴 '공론장의 구조변동'  을 설명하며 현대의 인터넷에 해당하는 공론의장과 18세기 유행하던 커피 하우스를 비교하기도 하고,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대중의 반역', '고독한 군중', '미디어의 이해', '소비의 사회' 등의 명저와도 만나 보았다.

이데올로기ㆍ문화ㆍ사회의식에 관한 저서들을 살펴보며 전통주의,진보주의,보수주의의 의미와 내셔널리즘에 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의 자아 표현', 학교외 계급재생산', '학교 없는 사회','감정노동',역사로서의 학문'에 관한이야기도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고전이나 명저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지식을 담고 있는 책으로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도와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키워준다. 

저자의 책소개와 설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왔던 사회학이 그 어떤 학문보다도 흥미롭고 매력적인 학문임을 차츰 깨닫게 된다. 인문.사회학이 속세와 동떨어진 것처럼 여겨지는 이유 중의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학자유의의 인지가 생활인의 실천논리와 동떨어진, 그야말로 이론적 이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과 인식의 틀을 철저히 객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사회학 지식과 더불어 생각지도 못한 사회학의 매력에 눈 뜨게 되었다.  

k******2 2010.07.21.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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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명저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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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사회학이란 분야에 대해 참 모른다는 걸 느꼈습니다. 우선 이 책을 처음 펼쳐 들었을 때 차례를 살펴봤는데 소개된 30권의 사회학 명저 중에 끝까지 읽은 책이 한 권도 없었습니다. 나름 인문/과학 분야의 책들을 즐겨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회학 분야에선 전멸이었던 것이죠. 사실 그렇긴 해도 여기 소개된 책 중 절반 정도는 제목이나 저자의 명성 정도는 들어봤고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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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사회학이란 분야에 대해 참 모른다는 걸 느꼈습니다. 우선 이 책을 처음 펼쳐 들었을 때 차례를 살펴봤는데 소개된 30권의 사회학 명저 중에 끝까지 읽은 책이 한 권도 없었습니다. 나름 인문/과학 분야의 책들을 즐겨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회학 분야에선 전멸이었던 것이죠. 사실 그렇긴 해도 여기 소개된 책 중 절반 정도는 제목이나 저자의 명성 정도는 들어봤고 언젠간 읽어 봐야겠다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책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도하지 못했던 건 그만큼 읽기에 까다롭고 난해해 보이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지나친 편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여기 언급된 저자들 중 마샬 맥루한이나 장 보드리야르, 미셸 푸코, 위르겐 하버마스, 칼 마르크스 같은 저자의 책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습니다. 피터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같은 책들은 사회학 입문서로서 맨 앞에 소개 되고 있는데 인용된 버거의 말은 사회학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말해주는 듯합니다.

"...(사회학을 배움으로써) 아주 조금이라도 편견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행하는 사회적 관여에 조금 더 신중해지고 주의하게 되면, 타인의 사회적 관여에 대해서도 보다 회의적으로 바뀔 것이다. 그 덕분에 사회를 여행하는 중에 타인에 대한 공감이 아주 조금이나마 깊어질지도 모른다. "

물고기가 물속에 살아가면서 물이란 존재를 잊고 살아가듯이 사람도 사회 속에 살아가면서 자칫 사회란 존재를 잊고 살기 쉽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삶의 어려움과 무게는 종종 우리를 짓누르고 타인과의 관계를 어렵게 합니다. 사회학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역부족일지 모르나 최소한 사회를 이해하는데 보다 넓고 독창적인 틀을 제공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자살문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벌써 100년도 더 전에 에밀 뒤르켐은 <자살론>을 통해 자살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집단의 성격을 갖는 사회적 사실이라고 간파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여섯 번째 장 '현대사회와의 격투'에서 다루고 있는 <학교 없는 사회>, <감정노동>, <나홀로 볼링>, <위험사회> 같은 책들에 흥미가 갑니다. 한 권의 해설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비록 제한적이지만 사회학이란 분야를 조금은 이해하고 호기심을 가질 만한 몇 권의 책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꽤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z***a 2010.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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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저 사회학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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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회학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또 한권의 책이다. 사회학은 아무리 쉽게 써도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저자는 본인이 사회학 공부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이 책을 쓰면서 쉽게 쓰려고 매우 심혈을 기울인 책이다. 물론 다른 사회학 보다는 문체가 간결하여서 이해하는 데에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본래의 사회학의 딱딱함과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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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회학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또 한권의 책이다. 사회학은 아무리 쉽게 써도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저자는 본인이 사회학 공부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이 책을 쓰면서 쉽게 쓰려고 매우 심혈을 기울인 책이다. 물론 다른 사회학 보다는 문체가 간결하여서 이해하는 데에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본래의 사회학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완벽히 해결하여 즐겁게 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저자가 말했듯이 어려운 사회학개론들의 책에 질려서 이제는 사회학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경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저자는 본인의 관심에서 사회학의 이론들을 30가지를 축출하여 짧은 내용으로,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가미하여 어렵다는 사회학 이론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학이라는 깊은 학문을 짧게 짧게 다루고 있어서 학문으로서의 깊은 느낌은 받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다. 그러나 저자의 의도는 이 책을 통해서 읽는 독자가 사회학을 통달하기를 바랬던 것은 아닐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회학을, 예전에 등 돌렸던 사회학이라는 학문을 다시금 공부하고자, 혹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저자의 의도였을 것이고, 그 의도가 맞다면 아무래도 저자의 의도는 일차적으로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차적이라는 말은 2차적으로 사회학 책을 보았을 때도 그 어려운 내용들이 이해가 가능해졌을 때를 말한다.)

 

고등학교 때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께서는 인류의 역사는 반복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반복되는 역사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되이 저지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가르쳐주셨다. 사실 역사를 조금 관심 있게 공부해보다 보면 그 말이 정말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이 바뀌고 문명이 조금더 나아지기는 했지만 역사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사회학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회가 빨리 변하고 있기는 하지만 발빠른 변화 속에서도 사회는 어떠한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법칙이 사회학이라는 학문 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 사회에서 이해되지 않는 모습들을 사회학이라는 거울을 통해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우리가 사회학의 서클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더 좋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은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사회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j****y 2010.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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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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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사회학분야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이 라이트 밀즈의 사회학적 상상력이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이 세상을 보는 시각에 영향을 주듯이 나에게 그 책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금 다시 보면 다른 감흥이 일겠지만 당시에 사회과학 서적에 발을 디딜 무렵 발판이 된 책이다. 지금처럼 논술시험을 본 세대가 아니다보니 그 무렵은  나에게 인문학 사회학 서적을 통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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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사회학분야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이 라이트 밀즈의 사회학적 상상력이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이 세상을 보는 시각에 영향을 주듯이 나에게 그 책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금 다시 보면 다른 감흥이 일겠지만 당시에 사회과학 서적에 발을 디딜 무렵 발판이 된 책이다. 지금처럼 논술시험을 본 세대가 아니다보니 그 무렵은  나에게 인문학 사회학 서적을 통해 좀더 넓고 깊은 세상에 대한 이해가 가능함을 깨달아가던 참으로 흥분되던 시절이었다.

사회학에 관심이 가고 뭔가 이 분야 책을 한권쯤 읽고 싶은데 결정을 쉬이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책을 추천할 만하다. 이 책은 교육사회학을 전공한 일본의 한 학자가 자신이 읽은 사회학분야의 명저를 30권 골라  간략히 소개한 책이다. 다분히 개인적인 선택의 폭이 제한될 수 밖에 없지만 저자가 제시한 책들을 꼼꼼히 훑어가다보면 자신의 관심사와 엇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분야를 찾을 수 있을 것같기도 하다. 많은 책을 한권의 책에 요약하다보니 학자들 마다의 깊이있는 이해는 저만치 먼 이야기라 감질나는 면도 없지 않지만 이리도 짧은 시간에 저렇게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러다가 이거다라고 무릎을 칠 수 있는 이론과 구절을 만나면 반갑다.

사회학이란 외관의 배후에 있는 현실구조를 꿰뚫는 것이라는 피터 L. 버거의 말속에서 사회와 개인이 구속과 자유로 이항대립하고 있음을 찾아내고 사회질서를 지키게 하는 통제 매커니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의 문명화의 과정에서는 타인의 의혹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문명화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엘리아스는 폭력이 만연한 전사적 봉건사회에서 폭력의 집중적 독점이 이뤄진 궁정적 독재사회로 변화되면서 인간이 타인의 마음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했다. 즉 폭력만연의 사회에서는 언제든지 감정충동 폭력을 일으킬 수 있게 대기해야했지만 폭력이 중앙정권으로 독점되면서 사회가 평화로워졌고 장기적인 시야로 행동을 규제하고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이로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의식적이었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기억제는 무의식적 단계로 바뀌고 이런 무의식적 억제로 말미암아 불안의 내용도 크게 변하게 되었다는 점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같은 말그대로 명저도 두세페이지에서 간단히 요약된다. 일리히의 학교없는 사회도 감춰진 커리큘럼의 개념과 함께 소개된다. 아울러 가부장제와 자본주의를 페미니즘이론안에서 해석한 우에노 치즈코라는 일본인 사회학자의  책도 소개했다.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는 현재 우리가 환경에 대해 가지고 있는 사고의 근저를 만들어준 책으로 보였다. 그의 이론에서는 과학자라는 전문가의 견해 못지 않게 대립되는 의견의 저널리스트등 비전문가의 의견도 반영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과학적 합리성과 사회적 합리성이 서로 대등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아울러 앤서니 기든스의 모더니티 개념의 분석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현대사회를 포스트모던이 아닌 하이 모더니티사회로 본 그는 유러피안드림을 쓴 제레미 리프킨(시간과 공간의 분리와 공동화)에게도,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재귀성이론)에게도 영향을 주지않았을까 생각해본다.
f****e 2010.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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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저 사회학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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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국어, 사회성적인 수 우 미 양... 으로 점점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칠 때, "아, 이건 나의 길이 아니구나! my way~"를 외치며 이과, 공대로 전향했다. (전향이랄것까지야) 리더십 이론인가 하는 수업에서 교수님이 올려주신 대학생 필독서 100선에 있는 칸트, 막스 베버, 맥스웰(응?) 같은 수많은 사회학자들의 이름을 뒤로 한 채로, "형, 얼마 전에 베버의 *** ** 읽어봤는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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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국어, 사회성적인 수 우 미 양... 으로 점점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칠 때, "아, 이건 나의 길이 아니구나! my way~"를 외치며 이과, 공대로 전향했다. (전향이랄것까지야) 리더십 이론인가 하는 수업에서 교수님이 올려주신 대학생 필독서 100선에 있는 칸트, 막스 베버, 맥스웰(응?) 같은 수많은 사회학자들의 이름을 뒤로 한 채로, "형, 얼마 전에 베버의 *** ** 읽어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형은 읽어보셨어요?"라고 등 뒤에서 들리는 사회학과 아해들의 담소를 뒤로 한 채로 그저 두 눈을 가리고, 두 귀를 막고, 두(?) 입을 닫음으로써 나는 모종의 '사회'로부터 도망쳤다.

여전히 나는 사회학자들이 썼다고 하는 그런류의 책들을 무서워하지만, "아... 엔지니어시군요.(피식)"하고 나를 보며 쪼개는 **학과 아해들의 썩은 미소를 보며, "공부해야겠습니다... orz"라며 도서관 '사회' 섹션에서 책을 몇 권 꺼내보았지만, 여전히 어렵더라...

그런데 서론이 왜 이리 긴 걸까. anyway,

이제는 계속 도망쳐온 '사회학'에 대해서 나도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서 집어든 책이 《세계명저 사회학 30선》이다. 그리고 '들어가며'를 읽으면서 나도 무릎을 탁! 치게 되었는데, "30권을 선정하면서 세상의 평판도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필자 본인의 흥미를 우선으로 삼았다. (중략) 필자가 재미있게 읽지 않았다면 독자에게 그 책의 재미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저자, 다케우치 요우의 말 때문이다.

확실히 이 책이 어느 정도 해설서, 사회학에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는 일종의 다리역할을 하는 입문서와 같은 역할을 하니만큼 수 많은 명저들이 저자의 입으로 독자에게 다시 옮겨지는 재탄생 과정을 거친다. 저자의 입으로 새롭게 옮겨진다는 것은, 첫번째, 완벽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고, 두번째, 원본(명저라 불리는)의 색을 강하게 띨 수 밖에 없다.

버뜨버뜨, 갸륵하게도 (내기준에서) 저자의 입으로 재탄생된 명저 30선은 마치 하나의 글처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통일성이 느껴졌고, 저자의 경험에 빗대어 설명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군데군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도 수록되어 있어서 이해를 돕기도 했고.

하지만, 역시 30개의 명저를 꽉꽉 채워놓으려고 하다보니, 하나하나에 대해서 자세하기보다는 수박 겉핥기 식이라는 느낌도 없잖아 들었고, 모든 명저를 이해하기에는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래도 왜 문과 아해들이 논리적이라는 말을 듣는지 알것만 같은 (합리적&비합리적인 이유) 그런 구절들을 많이 수록해놓았고, 여러 명저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기에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n********n 201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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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저 사회학30선-최고의 사회학 입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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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저 사회학30선     다케우치 요우 작가의 사회학30선, 에밀 뒤르겡, 칼 마르크스, 미셸 푸코, 이반 일리히 등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사회는 무엇이엇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솔직히 사회학 책을 접해본 적은 있다. 한 두번 정도, 하지만 내 손에서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던 책은 없었다. 아마 처음일 것이다. 사회학에는 원래 큰 관심이 있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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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저 사회학30선

 

  다케우치 요우 작가의 사회학30선, 에밀 뒤르겡, 칼 마르크스, 미셸 푸코, 이반 일리히 등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사회는 무엇이엇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솔직히 사회학 책을 접해본 적은 있다. 한 두번 정도, 하지만 내 손에서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던 책은 없었다. 아마 처음일 것이다. 사회학에는 원래 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 요 근래 고전과 사회학 책을 많이 읽으면 굉장히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명저들을 많이 탐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절대 쉽지 않다. 작가는 사회학 명저 중 30권을 선정해 우리에게 해설한다. 보여주면서도 쉽게 풀이를 해주기도 하고, 어려운 사색의 곤경에 빠트리기도 한다. 그리고 알 수 없고, 점점 더 어려운 미궁 속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나의 생각이고, 진정한 나를 찾는 여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고전을 굳이 읽지 않아도 그 책이 무엇을 말하는지, 그 작가가 무엇을 알리고 싶어했는지 다케우치 요우는 잘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30권의 책을 다 읽기는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사회학책을 말이다. 2번째 장에 보면 상식을 넘어선 사회학부분이 나온다. 명쾌하지만 당연하지 않는 것, 합리적의 비합리적 기초, 굉장히 아리송하다.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역시 내가 처음부터 다 받아들이는건 오바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난 모든 것을 다 익히고, 배우려는 생각을 버렸다. 그저 읽으면서, 아아~이해하면서, 모르는 건 그냥 패스~, 하면서 즐겁게 읽어나갔다. 그랬더니 왜 이렇게 빨리 읽히던지, 너무 대충읽은 건 아닌가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꽤 잘 읽은 것 같다. 내가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콕콕 찝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포스트 모더니티에서 앤서니 가든스의 이야기, 거대하면서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글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그리고 보수주의적 사고에 대한 내용도 역시 나의 관심을 끌었다. 물론 아무리 읽어도 이해되지 않고, 아직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는 작가분들도 있다. 가치의 사회학이나 실재의 사회적 구성이라던 부분이었다.

 

  당장 이 책을 다시 읽어보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2~3년 후에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그때 나는 어떤 것들을 이해하고 배우고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을까. 사회학이란 어떤 것일지 새롭게 생각하게 될지, 분명 그 때 나는 또 한번 성장해 있을 테니까, 그래서 나는 이 책에 집착하지 않다. 이미 많은 걸 느껴버렸으니까, 그리고 앞으로도 느낄 테니까 말이다. 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정확한 가치관, 사람의 내면을 봐야하듯이 사회의 깊숙한 곳을 음지를 잘 살피고 놓치지 않는 그런 눈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사회학 입문으로서는 정말 백점짜리 책이었다.

r********i 2010.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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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저 사회학30선 - 다케우치 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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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도서 장르에서 가장 등한시되고 있는 것은 딱딱하고 지루한 분야일 수밖에 없다. 그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보기 어려운 도서이기도 하거니와 때로는 어려운 단어로 그 지루함을 더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철학이나 사회학 혹은 인문 분야에서 즐거움을 느끼면서 책을 읽을 수 있기는 쉽고 재미있게 설명된 책이 흥미를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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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알고 있는 도서 장르에서 가장 등한시되고 있는 것은 딱딱하고 지루한 분야일 수밖에 없다. 그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보기 어려운 도서이기도 하거니와 때로는 어려운 단어로 그 지루함을 더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철학이나 사회학 혹은 인문 분야에서 즐거움을 느끼면서 책을 읽을 수 있기는 쉽고 재미있게 설명된 책이 흥미를 유발하기도 한다. 나 역서 철학이나 인문 혹은 사회학이라는 분야의 도서를 등한시했다. 어렵기도 하거니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회학에 관련된 책이었고 이 책을 입문서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다케우치 요우》는 이 책의 첫 부분에 사회학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라는 의문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기에 기대감 호기심 반으로 읽어 내려갔다. 「세계명저 사회학30選」이라는 제목으로 사회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저자가 추천한 명저 30편이 궁금했다. 사회학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그 시선이 달라지겠지만,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부분부터 다루고 있기에 넓은 시야로 바라본 것은 아니기에 사회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사회학에 대해서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한다. 보수주의적 사고, 가치적인 사회학, 문명화, 대중사회, 소비사회 등 사회학에서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고 핵심만을 설명하고 있었고 저자가 소개하는 책은 명저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사회학에 대한 큰 명제에서 그에 따른 소주제로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고 지루하게 생각했던 사회학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은 덜어주는 책이었다. 전반적으로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쉽게 사회학에 접근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사회학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서 사회적인 행위나 모습에 대해서 이해와 해석으로 배움과 앎의 즐거움을 주었던 책이다.

 

 사회학이라 함은, 인간의 사회적 공동생활을 연구하는 사회과학 학문이다. 그러므로 그 범위는 넓을 수밖에 없고 이해에서도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그리고 그 대상이나 방법으로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고 그에 따른 차이점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법만도 하다. 하지만 「세계명저 사회학30選」을 통해서 넓은 사회학에 대한 이해와 사회학에 대한 의미나 다양하게 연구하고 분석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항상 어렵다고 멀리했고 쉬운 것만 보고자 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사회학에 대한 흥미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해준 것 같아서 사회학에 대한 입문서가 되어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l*******0 2010.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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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저 사회학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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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있지만 사회학은 어렵다는 생각에 자연스레 사회학에 관한 책에도 거리를 두고 지내왔다. 하지만 주저없이 세계명저 사회학 30선이란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던 이유는 사회학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출간된 책이란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학에 대한 고전이나 명저는 어렵고 재미없다고 느꼈던 실제 저자의 과거 경험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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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있지만 사회학은 어렵다는 생각에 자연스레 사회학에 관한 책에도 거리를 두고 지내왔다. 하지만 주저없이 세계명저 사회학 30선이란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던 이유는 사회학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출간된 책이란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학에 대한 고전이나 명저는 어렵고 재미없다고 느꼈던 실제 저자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학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명저 30편을 골라 해설을 함께 엮어낸 책이었다. 무엇보다 사회학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30편의 명저가 궁금했고 이 책을 통해 사회학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조금 긴장하긴 했지만 책을 선택할 수 있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입문서를 선택한 후에 중도에 포기한 경험을 생각해보면 좋은 입문서를 선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스레 느낄 수 있다. 이제껏 단 한 번도 사회학은 재미있다고 생각한 적 없는 내게 저자는 조심스레 입문서를 선택하는 요령으로 본론을 시작하고 있다. 사회학적 이해는 인간의 행위에 대해 절대란 단정을 내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사회학 입문서의 백미로 잘 알려진 사회학에의 초대는 베테랑 사회학자가 사회학에 대한 현실 폭로와 체재 파헤치기, 상대화로 구성된 사회학에 대해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었는데 개개인이 사회에 얼마나 각인된 존재인지, 또한 사회 통제의 매커니즘을 정의내리며 세상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단정짓고 있다. 근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과도 같은 사회학적 관점을 알게 되면서 사회학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흥미로운 학문이란 사실을 조금씩 느낄 수 있게 된 것도 같다.

 



사회가 존립할 수 있으려면 그에 합당한 논리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협약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합리적인 현상에는 반드시 비합리적인 감정이 포함된다. 상식을 넘어선 사회학은 바로 이런 이론을 끄집어 내어 사회학이 발굴해 낸 핵심 명제의 명석한 해설을 담고 있는 책이다. 합리성의 비합리적 기초라는 책의 주제는 사회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던 내용이었다. 사회화는 개인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존립하며 사회화란 이런 개개인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 통합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회학에 관한 책들은 어떤 특정 집단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더욱 거리감을 느꼈던 것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세계명저에서 소개되는 책들은 다양한 형식과 사회학에 대한 다양한 기호를 가지고 있어서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입문서를 경험하면서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학이란 세계에 관한 지식을 넓혀가는 즐거운 학문이란 사실이었다. 이제껏 나는 사회학은 정치나 경제보다도 재미가 없는 학문이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면서 제대로 된 개념없이 그저 사회학에 대한 확실한 영역과 정의만을 찾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세계명저 사회학 30선이란 책은 사회학도 재미있는 학문이며 사회학에 관한 책에 대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침서 역할을 해주었던 책이었다.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학에 관한 책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런 기대를 가져본다.

y******5 2010.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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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서적 지역 특수 북맵 출시[세계명저 사회학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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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만 보였던 사회학 서적 지역  이제는 쉽고 간편하게 즐기자. -사회학 서적 지역 특수 북맵 세계명저 사회학 30선 선보여-     이번에 사회학 서적 지역 탐사 전용지도  <세계명저 사회학 30선>이 나와 이 지역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학 서적 지역은 비록 생겨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이름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탐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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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만 보였던 사회학 서적 지역  이제는 쉽고 간편하게 즐기자.

-사회학 서적 지역 특수 북맵 세계명저 사회학 30선 선보여-

 

 

이번에 사회학 서적 지역 탐사 전용지도  <세계명저 사회학 30선>이 나와

이 지역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학 서적 지역은 비록 생겨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이름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탐사지역으로

그동안 책들의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도

그다지 많이 소개되지 않았으며

여행객들에게 이 지역은 자칫 지루하고 어려운 서적들만이 가득하다는 선입견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느정도 관심은 가지고 있어도

막상 여행을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공산당선언]과 같이 책들의 도시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그 인지도 만큼이나 정작 읽어본 사람도 많지 않은 유적지도 포함되어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사회학 서적 지역을 한번 여행해볼까 관심은 있지만

그 생소함에, 왠지 모를 두려움과 어려움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학 지역 관광활성화 위원회에서 이번에

특별히 고안한 것이 이번 세계명저 사회학 30선이라 명명된

특수 북맵이다.

 

다케우치 요우의 지도 아래 작성된 이번 북맵은

특히 한장의 지도로 이루어진 1차원적인 지도가 아니라

입문부터 시작하여

'근대로의 여정' '대중사회,소비사회,미디어사회' '이데올로기,문화,사회의식'

'행위와 의미' '현대사회의 격투' '학문의 사회학'까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3차원 입체영상으로 실제지역으로 점점 깊숙이 탐사해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특수제작되어있다.

따라서 사회학지역 관광활성화 위원회는

"이 북맵만으로도 이미 사회학 서적 지역을 모두 다 탐사한것만 같은 성취감마저 만끽"하게 해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으며

더 이상 사회학 서적 지역도 관광 불모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강하게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도를 사용해본 여행객 김지호 씨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사회학 여행지들의 소개에 대한 부분을

핵심만 콕콕 찝어 여행객들이 지루해지기도 전에

다음 여행지로 넘어가게 했기 때문에

관심은 있지만 지루할 것만 같아 탐사에 엄두를 못내고 있는

나와 같은 여행객들에게 아주 좋은 북맵이 될 것 같다" 며 북맵을 사용해본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여행지중에

저자의 고향인 일본 서적 부분과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아직 한글로 소개되어지지 않는 여행지가 몇개 포함되어 있어

원문을 보지 못하는 여행객들에는 다소 불편과 아쉬움을 줄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지금껏 이름만 들어보았던

사회학 서적 지역으로의 여행을 친절하게 도와줄

특수 북맵이 나옴으로써

그 동안 이 지역의 탐사를 그저 막연한 관심정도로만 표출해온

여행객들에게 본격적인 사회학 지역 여행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초석이 되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회학 서적 지역이 더이상 책들의 도시 여행객들에게

낯선 곳이 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월간 <책과 여행>

                                                                                                         김지호 기자

j*******s 2010.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