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너무너무 환상적인 책이다. 물론 아동용으로 나오긴 했지만...내가 아이였다면 너무너무 반했을 책이다. 나는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 특히 말라뮤트 종의 개를 아주 좋아한다. 예전에 티비의 모 프로그램에 나왔던 내용을 사진을 찍고, 큼지막한 아동용 글씨로 글을 써 넣고..그렇게 재 구성한 책이다. 그런데 너무 맘에 들어서 일단 이모인 내가 다 읽고, 조카에게 선물했다. 조카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소매물도 라는 섬에 가보고 싶다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소매물도에 있는 말라뮤트종의 개라던지, 사모예드 종의 개를 찍는것 외에도, 섬의 풍경도 너무너무 아름답게 되어있고, 잘 구성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영어로 번역을 해서 외국인들에게 소매물도 관광에 대해서 알려도 좋을것 같다. 선물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아무튼 강력 추천이다. ^^ |
|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이후로 동물이 등장하는 책이 서점가에 넘쳐 난다. <누구에게나...>는 번역자 신현림의 네임밸류도 컸으려니와 다양한 동물과 그 종류 이상의 독특한 표정들을 잘 담아낸 수작. 단점이라면 평생 옆에 두고 볼 정도의 수작은 아니라는 것. 그 이후 나온 책들은 기존에 있던 컷들을 되씹거나 표정도 없는 동물 사진 옆에 그럴싸한 코멘트나 명언 달기가 일쑤였는데, 우연히 아동 코너에서 발견한 <섬과 개="">는 좀 남달랐다. <섬과 개="">는 지난 여름 EBS(동물농장)에 방영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소매물도로 이끌었던 개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동화다. 그림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도도와 미르, 누리, 벅스의 섬마을살이를 다루었다. 생긴 게 마치 스피치 잡종 같은데(사모예드종도 있다) 책을 넘기는 내내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도도와 미르는 무지하게 귀엽다. +_+ 텔레비전 화면을 캡처한 탓인지 사진의 절반 가량은 질이 무척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 글 내용과 개의 모습이 동떨어진 컷도 몇몇 있다. 제작 초기 단계부터 단행본 출간도 염두에 두고 사진작업도 함께 병행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크다. -동물, 특히 개는 일생에, 되도록이면 어린시절에 한 번쯤은 키워 보는 것이 좋다. 부모님께 혼나고 방 안에 쭈그려 앉아 눈물을 훔칠 때 끙끙거리며 젖은 코를 내 옆구리에 들이미는 강아지의 위로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섬과>섬과>누구에게나...>누구에게나> |
|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딸아이. 이 책을 보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더군요.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귀여운 강아지 사진이 잔뜩 들어있는 책. 거기다가 소매물도로 간 아기 강아지 도도와 미르가 누리, 마루, 하늘이 등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기쁨도 슬픔도 새로운 경험도 차근차근 깨달아가는 강아지들의 아름다운 성장동화. 문장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정감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 주로 사진을 보여주면서 줄거리를 대충 들려주곤 하는데,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나오는 강아지 사진을 보고 아이가 흉내를 내는 터에 아직 제대로 읽어주지도 못했답니다. 그래도 아이 혼자서도 사진을 보며 너무 좋아합니다. 소매물도로 간 아기 강아지 도도와 미르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가슴 찡한 이야기. 그 이야기들을 오래도록 읽다보면 아이 마음속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겨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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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얗고 앙증맞은 강아지들의 표지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서점에서 잠시 넘겨 보는데 지난 여름 동물농장을 통해 방송되었던 소매물도의 귀여운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진동화였다. 너무나 예쁜 사진속의 강아지들과 함께 깔끔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마치 도도와 미르가 되어 푸른섬의 한가운데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인형같이 예쁜 강아지들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고 강아지 이름을 다 외우며 사 달라며 조르기도 하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눌 기회도 되고, 아이에게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꼭 추천하고 싶어요~! 너무너무 예쁘고 감동적인 사진동화를 ~♡ [인상깊은구절] 나하고 좀 더 달릴래? 가슴이 답답할땐 달리는 게 최고야. 여기서 저기, 등대섬이 보이는 곳까지 달려가는 거야. 그러면 막혔던 것이 조금씩 풀리면서 가슴이 후련해진단다. 도도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벅스를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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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사진들로 꾸며진 이 책은 굳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예쁘다는 감탄사를 연발 하게 만든다. 하늘끝과 맞닿은듯한 맑은바다와 철따라 새로이 피고 지는 꽃들. 그 작은섬에 바다를 닮은 작고 귀여운 친구들. 바로 이 책을 예쁘게 꾸며주고 있는 개들의 모습이다. 모두들 종 이 달라서 모습도 제각각이며 특성도 달라서 도저히 친구가 될수 없을것 같은 이들이 어울려 살아가면서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다. 바로 우리의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특히 글을 읽지않고 사진만 봐도 되어서 어린 아이들의 정서에도 도움을 줄수있을듯하다. 누리가 앞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모습은 정말로 우아해서 한번쯤 보고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잠시 망설이다가 도도는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 "봐, 뜨잖아. 이렇게 다리로 물을 저어주란 말이야." 미르는 바위까지 다시 헤엄쳐오고있는 도도를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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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림만 보다가 사진을 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개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고 적나라하다. 슬픈 표정, 외로운 표정.. 우리 아이와 열심히 보고 있다. 큰 아이가 사진을 보면서 작은 아이에게 열심히 이야기해준다. "멍멍이가 말야, 말썽을 부려서 갖혀 있어!" 애들보다 엄마가 먼저 본 책이다. 줄거리는 그리 특별할 것 업는데 문장이 너무 예쁘다.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꼭 글을 안 읽더라도 개와 섬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좋다. 책이 큼직해서 참 좋다. 개들끼리 친구가 되고 우정을 이어가는 걸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개들의 세계는 너무나 평화로운 것 같다. 사랑스런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도도와 미르는 아줌마가 다시 문을 닫을 때까지 기다렸다. 어느 새 몰려왔는지 검푸른 어둠이 창문 앞까지 밀려와 있었다. 섬에서의 첫밤이 마악 시작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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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펼쳐 들었을 때 참 예쁘다는 느낌이 든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귀여운 강아지 세 마리가 앉아 있는 표지를 시작해서 소매물도의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속표지, 그리고 본문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푸른 바다색은 내가 마치 소매물도의 어느 곳에서 미르, 도도와 함께 있는 듯한 착각도 들게 한다. 복슬복슬한 하얀 털을 가진 도도와 미르, 듬직하고 의젓한 몸집에서부터 섬의 대장임을 짐작할 수 있는 마루, 뭐든지 푸근히 받아주고 안아줄 것 같은 누리 ...... 바닷가 작은 섬마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세계가 한 권의 책 속에 담겨 있다. 개를 키우지 않는다면 도저히 알아낼 수 없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여기저기에 녹아 있다. 꼭 아이가 아니어도, 꼭 개를 좋아하지 않아도 이 책을 보고나면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떠오를 것 같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미안하다, 미르야! 네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줄은 몰랐어. 하지만 너도 나빠. 왜 진작 그런 말을 해 주지 않았니? 나는 네 오빤데...... 어쩌면 그렇게 깜쪽같이 네 마음을 속일 수가 있었니?" |
| 잊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예요. 내 친구였던 '해피'...식구가 적어 거의 혼자 있다시피한 내게 해피는 명랑하고 따뜻하게 나날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었지요. 이 책은 저처럼 개와의 추억이 있는 사람에게는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솜구름 같은 털을 지닌 강아지만 봐도 선뜻 손에 들게 될 겁니다. 책을 펼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출렁거리며 손짓하는 푸른 바다 사진이 시원합니다. 이 책은 기존의 동화책과는 달리 삽화 대신 사진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강아지 도도와 미르가 소매물도에 처음 도착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두 강아지가 어떻게 이곳까지 왔으며, 또 그들이 어떻게 섬 생활에 적응하며 한 식구가 되어 가는지 개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지요. 장난꾸러기 도도와 미르,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진 마루, 엄마같이 따뜻하고 다정한 누리, 외롭고 고통스러운 하늘, 점잖고 속 깊은 벗스, 이별의 아픔을 치유해준 꼬마 니니...그들이 펼치는 생활 속의 갈등과 감동이 성장동화의 참 맛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사람들만이 아프고 견디며 자라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모두 똑같은 존재들인 거지요.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또하나의 뚜렷한 존재-바다도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울리는 어디서나 넘쳐나는 푸른빛의 물결은 누구에게나 깊은 속삭임으로 섬과 개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언제나 우리의 발길을 그곳으로 이끌듯 합니다. 저도 언젠가 제 마음의 해피와 함께 그들을 만나러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