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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님을 알게 된 것은 에듀커넥션의 릴레이 강의가 시작이었다. 2015년, 함께 모인 강사님들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엄청난 에너지의 소유자이셨고 그 인연으로 에듀커넥션의 많은 강사님들이 원은정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과정에 참여하고 파트너로 함께 일하는 강사님들도 계셨다. 그렇게 나와 에듀커넥션과의 끈끊나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도중... 정말로 놀랍게도 하는 일이 너무 많고 바쁘신 분인데도 불구하고 책을 쓰셨다. 정말 놀라웠다. 세상에 나보다 더 바쁜 사람이 책을 쓰다니...^^ 6세, 3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 내 직업도 교육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교육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 많이 읽고,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실제 내가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은 책 대로만 되지는 않았다. 나도 사람인지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과 말들이 "한" 때문인지 "화" 때문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경우도 많았고, 아이의 성공을 원하는 건지 성장을 원하는건지 애매한 나의 행동들 예를 들면 차에 타면 무조건 영어 노래를 틀어 준다거나 뽀로로 영상도 영어버전으로 틀어 준다거나 하는 행동들을 되짚어 보며 "내가 지금 뭘 하는거지?" 라는 의문도 많이 가졌었다. 오롯이 육아하는 것은 엄마가 디자인한 그대로 아이를 따라오게 끔 만드는 것이라는 착각을 둘째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깨닫게 되었다. 우리 큰 아이에게 내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엄청난 죄책감이 밀려왔다. 이 책은 육아지침서가 아니다. 원은정 대표님과 이종희 대표님이 내 옆에 앉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랄까? 그럼요~ 엄마니까 충분히, 사람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라고 던져주는 질문, 부드러운 권유... 결국 인문학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나는 누구인가로 다시 돌아오는 깊고 깊은 성찰의 학문이니...부모를 향한 질문이 곧 아이를 성장시키는 질문으로 연결되고.. 그 연결은 사람, 관점, 철학, 가치, 삶의 방식 등으로 이어져 부모와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 가정교육이 아닌 가정경험을 통해 일방적 소통이 아닌 쌍방의 소통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조금 더 좋을 수도 있다는 믿음...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도 좋지만... 결국 육아로 인해 부모인 "나" 자신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함께 고민하고 싶은 부모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따뜻한 마음이 읽히는 책~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서평후기 마무리~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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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6살, 둘째는 4살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참 느끼는 게 많았던 책 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 엄마가 되는 거라 서툴고, 부족하고, 때로는 내가 이렇게 할 줄 아는 게 없는 사람인가 싶다가도.. 또 때로는 이 두 아이를 낳은 것 만으로도 대단한 사람같고, 잘 하고 있다고 혼자 위로도 하면서 치열하게 살고있답니다. 그저 어릴 땐, 먹이고, 재우고, 입히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점점 아이들이 하루하루 커 가다보니 부딪히는 게 감정싸움.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그 기분일 땐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앞으로의 시작 사회생활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더 크게 더 많게 알아가야 할 것들 투성이었습니다. 자꾸 아이들에게 화내고, 소리지르고, 제 기준으로 잔소리하는 경우도 많아지구요. 회사에서는 그렇게 친절한 사람으로 소문이 나있는데 말이죠 ^^;; 책에서 보여주는 그저 부모로서 갖고있는 욕심보다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나가야 할 힘, 그리고 무한의 사랑과 믿음, 지지만 보내주면 된다라는 것... 머리로는 알 고 있었지만 잠시 무뎌져 몰랐던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상대성의 행복을 넘어 절대성의 행복으로] 정말 구구절절히 마음에 와닿는 챕터였습니다. 인생의 가치관이 "행복"인 지라, 많이 공감되면서도 다시 한번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지 재점검 하는 챕터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이 뿐만 아니라 저한테도 길어졌으면 하는 힘은 [남과 함께, 남과 맞서서, 남과 무관하게]. 당연한 말 같으면서도, 너무 어려운 듯 하구요. 우리아이도 딱 이렇게 자라면 이 세상 흔들림 없이, 따뜻하게, 즐겁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앞으로도, 이 책 덕분에 더 우리아이의 "가치"에 집중하면서 행복한 육아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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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을때, 빛처럼 찾아와준 책. 임신 32주의 예비맘은 어떻게 하면 좋은 엄마가 될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또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어떤 부모라도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이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도 아직 뱃속에 있는데도 느끼게 되고요. 온라인상으로 원은정 대표님에 대해 궁금하고, 내가 부모가 된다는 두려움에 어떤 책을 선정해서 읽음 좋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선택된 책입니다. 책에는 소중한 친필싸인도 담아주셔서 , 책꽂이에 꽂아두고 아기 키우면서 힘들때 마다 보고싶은 책일 거 같았어요. 목차가 먼저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읽고싶은 부분을 먼저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책을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되, 천천히 보고싶은 부분부터 봐 라고 말해주시는 거 같았거든요^^ 책과 함께 연결되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전 작년에 아동복지교사로 1년을 근무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들을 현장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관점이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넘어서 서 어떻게도 바라보지 않는것, 존재 그 자체만을 생각하는것 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참 공감가는 부분이었어요. 아이들을 그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귀하니까요
어떤 부모든지 사랑을 안주는 부모는 없다고 전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 사랑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아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각기 다 다르거든요.^^ 저도 그런 아이 하나를 만났는데, 그 사랑을 받는 아이는 그게 부족한지 제게도 사랑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무조건 안기기, 친구괴롭히기, 문제집 빨리풀어서 칭찬받기 등 여러가지 행동을 하는것을 볼 수있었어요. 저도 아기 가지기 전엔 무조건 안아주는게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제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부터는 돌진하는 아이를 자제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미안한 마음이 들엇는데, 그 다음에 천천히 설명을 해주니 이해를 하더라구요. 선생님은 oo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앞에와서 안아주는건 충분히 할 수있어. 근데 뛰어와서 안기면 선생님도 놀랄수가 있어. 와서 천천히 안기자.
처음 아이들을 만날때, 쭈뼛쭈볏하고 제게 관심조차 없던 아이들이었는데, 1년이라는 시간동안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보였답니다. 저 역시도 아이들과 지내면서 지치기도, 힘들기도 하면서 부모수업을 미리 한다고 전 최선을 다했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는 부모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읽으면 참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책 한권은 부모이기에 내가 보는 것 보다, 함께 아이들과 수업하는 선생님으로 읽게되면 얼마나 더 좋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은 절대 꿈이 없는게 아니고요, 그리고 직업이 꿈도 아니에요. 그 소명을 다 할 수 있는게 진짜 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해주신 작가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