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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혁신학교의 일반화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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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는 2009년 시작된 혁신학교 운동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사회와 학교 현장이 학교 혁신, 교육 혁신을 위해 놓치면 안되는 것들을 당부한다. 저자는 이 기록이 퇴직을 앞두고 그동안 학교에서 무엇을 했고 더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었는가를 적은 글이라 한다. 하지만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교육정책이 구현되는 과정과 혁신학교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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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2009년 시작된 혁신학교 운동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사회와 학교 현장이 학교 혁신, 교육 혁신을 위해 놓치면 안되는 것들을 당부한다. 저자는 이 기록이 퇴직을 앞두고 그동안 학교에서 무엇을 했고 더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었는가를 적은 글이라 한다. 하지만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교육정책이 구현되는 과정과 혁신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한만큼 이 책엔 최근까지 혁신학교를 만들어온 이들의 노력과 운영에 대한 한계(어려움) 및 앞으로 요구되는 기반에 대한 바람 등이 세세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구성원 뿐만 아니라 관심과 우려를 가진 이들에게 적절한 참고서라 하겠다.

 

 

pp.133-134 구성원들의 소통은 기능적인 소통,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차원을 넘어 성장에 기여하는 소통이어야 한다. 소통은 성장을 위한 수단이다. 소통의 형태는 서로 다른 관점이나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소통이 있고, 더 나은 수준의 내용을 수용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로서 소통이 있다. 이 소통 과정에서 구성원의 성장이 올 수 있다. 또 소통 과정에서 구성원마다 역할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갖게 되어 한 사람의 자주성이 발휘될 수 있다.

 

 

혁신학교의 주요 과제는 공교육 정상화.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육과정 추진과제는 배움 중심이니, ‘성장 중심이니, ‘창의적 교육과정/재구성등의 용어 사용을 통해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 자체로 혁신이라고 여겨지진 않는다. 저자의 말처럼 지극히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과제로 보여진다. 물론 각 학교별 세부 과제에서 의미를 찾아볼 수 있긴 하지만 오랜 입시교육 체제하에서 특히 중등학교의 교육과정 혁신은 아직까지 대안적 관점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

 

p.159

시도교육청의 교육과정 분야의 과제나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서 혁신학교다운 내용을 갖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검토되면 좋을 것 같다.

 

-국가교육과정에서 미흡한 시민교육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2015 교육과정에서 역량중심을 강조하지만, 인지적 영역 중 고등정신능력을 기르기 위한 실천적 활동 없이는 이해가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고등정신능력을 기르는 교육과정(내용, 수업, 평가) 재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적 성장의 기반이자 인성교육의 핵심인 정의적 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학생의 자발성을 존중하는 수업, 학생 스스로가 지식을 탐구하고 자기 생각을 만드는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가치나 철학이 담긴 수업, 협력적 학습, 탐구하는 학습, 학생 자발성 중심의 수업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을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경쟁이나 분류가 아닌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의 관점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교사별 평가를 사교육 경감,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사와 학생의 관계 증진 차원에서 어떻게 실시할 것인가?(고등학교는 수행평가에 한해 기능함)

-정의적 영역을 고려한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5장에서 경기도 혁신학교 정책의 변화 과정과 일반 학교와의 관계를 기술함으로써 혁신학교 운동이 결과적으로 혁신학교가 아닌 학교를 혁신학교 운영 내용과 근접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밝힌다. 2013년 경기혁신교육 방안의 개요와 추진과제에 포함되는 내용 중 혁신학교 일반화 여건을 준비한다는 표현이 인상깊다. 이는 결국 혁신학교의 지속성은 일반화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 그리고 정책적 뒷받침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 교육에서 혁신학교가 갖는 의미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pp. 209-211

첫째,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과제에 본질적인 대응을 했다.

둘째, 열린교육 이후 교원의 집단적 자발성을 발휘하게 했다.

셋째, 학교혁신의 지향 혹은 철학의 정립을 들 수 있다.

넷째, 시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자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다섯째, 지원행정의 관점과 방법의 차별성을 들 수 있다.

 

저자는 혁신학교의 질적 발전을 위한 과제를 교원의 자발성의 지속과 혁신학교 성장에 따른 연수나 지원체제의 지속적인 혁신, 효과적인 지원 행정, 고등학교에서 혁신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노력, 교원의 자발성을 살릴 수 있는 정책적 노력, 가치와 비전의 공유와 함께 지속 가능을 지원할 역량을 배출하고 구축하는 안정적인 기구 검토로 제시한다.

그리고 6장에서 유럽의 혁신학교를 살펴보고 우리의 혁신학교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질문들을 제시한다.

 

학교 현장의 후배 입장에서 저자의 노력과 관심, 참여, 고민에 숙연해지기도 하고, 혁신학교를 기존의 연구학교 수준으로 여겼던 마음이 부끄러웠다. 그동안 학교에서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답을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라고 한 저자의 여는 글의 한 부분에 동감을 표한다. 이 책이 그 간의 혁신학교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아쉬움과 제안의 소통 창구가 되어 앞으로 그 길을 뒤따를 교육정책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 모든 교육 현장 구성원들로 하여금 진정한 교육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리라 믿는다.

m****9 2017.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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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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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열린교육이 태동하여 관주도하에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하지만 어떤 정책이고 공과 과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열린교육 정책은 공보다 과가 많았던 것 같다. 열린교육을 철학이 아닌 형식으로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열린교육 시행 과정에서의 여러 문제점을 같은 맥락에서 지적하고 있다. 정책 결정자들은 학교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입하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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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후반 열린교육이 태동하여 관주도하에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하지만 어떤 정책이고 공과 과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열린교육 정책은 공보다 과가 많았던 것 같다. 열린교육을 철학이 아닌 형식으로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열린교육 시행 과정에서의 여러 문제점을 같은 맥락에서 지적하고 있다. 정책 결정자들은 학교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입하였겠지만 밑에서는 형식을 흉내 내기에 바빴다. 확고한 철학적 바탕 위에서 서서히 녹아들었어야 함에도 한국 특유의 빨리 빨리문화와 접하면서 생체기만 남겼을 뿐이다. 하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혁신학교는 행정을 하는 학교를 교육을 하는 학교로, 교사 가르침 중심의 학교를 학생 배움 중심의 학교로, 관주도의 타율에 의한 학교를 학교구성원들의 자율에 의한 학교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기존 학교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공교육 정상화 모델학교로서 혁신학교를 설명하고 있다. 혁신학교를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앎과 삶이 일치된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혁신학교의 추진과제를 학교문화를 바꾸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경기도에서 혁신학교를 추진하면서 많은 경험을 축적하였고, 추진 과정들을 자세히 기술하여 독자들이 혁신학교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외국의 다양한 학교 사례를 기술하여 우리 혁신학교 모습과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공감하는 부분은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으로 학교의 자율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열린교육이 강조될 때 연수에 참가한 적이 있고, 그 때 서울 모 대학의 유명한 교수님이 열린교육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물었을 때, 불쑥 열병과 같다고 대답하였다. 그 때 그 이유를 열병이 확 끓어오르다가 하루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다. 그 때 교수님은 내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지금도 궁금하다. 그런데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 장관이 바뀌어서인지, 정책이 바뀌어서인지 모르지만 열린교육은 상처만 남기고 흔적 없이 조용히 사라졌다(?). 그리고 지금은 열린교육 세대라는 부정적 언술만 회자되고 있다.

 

  혁신학교가 지속 가능하려면 무엇보다도 저자의 혁신학교 2.0을 위한 구상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회의 변화는 문화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정책도 급하게 추진하다보면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저자의 바람처럼 공교육 정상화 모델학교인 혁신학교 1.0을 넘어 혁신학교 모델학교인 혁신학교 2.0이 안착하기를 기대해 본다. 

 

y****n 2017.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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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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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2009년 이래 10년 가까이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남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장된 혁신학교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학교라는 점에서 무척 설레고 특별한 학교이다.물론 처음 의도와 다르게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이 책을 쓰신 이중현 선생님은 혁신학교 교장으로 근무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학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신다.혁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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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2009년 이래 10년 가까이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

남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장된 혁신학교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학교라는 점에서 무척 설레고 특별한 학교이다.

물론 처음 의도와 다르게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을 쓰신 이중현 선생님은 혁신학교 교장으로 근무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학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신다.

혁신학교가 무엇이며 어떤 방향과 내용으로 나아가야 할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l*****0 2017.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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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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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서로의 인격이 만나고 의미있는 만남을 가지는 모습들을 만나면서 참 선생님의 역할에 대해서, 또 학교의 근본적인 문제점들과 교사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교육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할까, 교사라는 일에 걸맞게 제대로 가고 있는 길인가 하고 생각해보면서 나에겐 정말 어떠한 잣대가 되는 학교의 모습이 없었다. 열심히 교육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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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서로의 인격이 만나고 의미있는 만남을 가지는 모습들을 만나면서 참 선생님의 역할에 대해서, 또 학교의 근본적인 문제점들과 교사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교육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할까, 교사라는 일에 걸맞게 제대로 가고 있는 길인가 하고 생각해보면서 나에겐 정말 어떠한 잣대가 되는 학교의 모습이 없었다. 열심히 교육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매일 하지만, 또 허울만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자극이 되었다. 끊임없이 다듬어져가는 혁신 학교와 혁신적인 교사의 모습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교육 편의를 위하여 회람 돌리는 것과 전시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많은 일들과 제도들을 벗어버린 학교에 가서 열심히 일해보고 싶어졌다.
YES마니아 : 로얄 m******e 2017.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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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문화의 확산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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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는 혁신학교에 대해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혁신학교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확산되었는지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그래서 혁신학교는 남의 학교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혁신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준 책이다. (좀 어렵고 딱딱하기는 했다)우리 학교는 혁신공감학교이다. 그러나 혁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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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는 혁신학교에 대해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혁신학교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확산되었는지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그래서 혁신학교는 남의 학교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혁신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준 책이다. (좀 어렵고 딱딱하기는 했다)

우리 학교는 혁신공감학교이다. 그러나 혁신의 취지와 뜻에 공감하고 학교를 변화시켜 나가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교육청 주도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대토론회 운영 등을 통해 약간의 변화만 느낄 뿐이다.(아직도 학교 문화를 가장 크게 좌지우지하는 것은 관리자의 마인드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혁신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분명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혁신학교에 근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뭔가 변화의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로 인해 수십년 동안 좀처럼 변하지 않아 온 학교의 문화가 어쨌든 꿈틀댈 것이기 때문이다.

교사라면 누구나 아이들과 좋은 수업을 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리고 동료교사들과 나누며 배우고 싶어한다. 이 책에서 제기한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혁신학교의 문화가 확산되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e****c 2017.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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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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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내 흔적은 있는 듯 없는 듯, 모래밭에 쓴 글자가 파도에 지워지듯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더 하고 싶은 일을 말해서 뭐 하겠는가 하는 고민도 했다. 대단한 이야기도 아닌데 그저 내 집착을 드러낼 뿐이라는 생각에서다. 집착은 사랑의 표현은 아닐 것이다. 애정결핍에 가까울 것이다. 우리 교육과 사회에 대해 내 애정 결핍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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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내 흔적은 있는 듯 없는 듯, 모래밭에 쓴 글자가 파도에 지워지듯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더 하고 싶은 일을 말해서 뭐 하겠는가 하는 고민도 했다. 대단한 이야기도 아닌데 그저 내 집착을 드러낼 뿐이라는 생각에서다. 집착은 사랑의 표현은 아닐 것이다. 애정결핍에 가까울 것이다. 우리 교육과 사회에 대해 내 애정 결핍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 - 9쪽


위의 글이 이 책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본 많은 교사들은 공교육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 일이 파도에 지워져 흔적이 남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누군가는 그 흔적들을 보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혁신이라는 말처럼 교육은 바뀌지 않는다.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을 통해 알아채지 못할 만큼 변해가는 것이다.


혁신학교를 관심이 있거나 혁신학교에 근무한다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s****2 2017.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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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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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요즈음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몸 담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혁신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내가 속해 있는 지역의 모든 학교는 혁신공감학교이다.최근 기회가 되어 혁신학교 탐방을 다녀온 적이 있다. 학교를 둘러보아도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해적지 않게 실망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아직 혁신학교가 완전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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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요즈음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몸 담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혁신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내가 속해 있는 지역의 모든 학교는 혁신공감학교이다.

최근 기회가 되어 혁신학교 탐방을 다녀온 적이 있다. 학교를 둘러보아도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해

적지 않게 실망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아직 혁신학교가 완전히 우리 교육에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혁신학교에서는 교사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만큼 책임감도 뒤 따른다.

교과서대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워 재구성을 통한 프로젝트 수업을 강조하고 있으며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교사들 간의 공동 연구가 강조되고 있다. 수업 뿐만 아니라 평가에서도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일체화가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혁신교육의 취지는 좋으나 이러한 흐름이 우리 교육에서 잘 녹아들기 위해서는 교사의 업무 경감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가 갖추어져 교사가 교과 연구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린교육처럼 혁신학교도 한 때 유행하던 교육으로 몰락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교사, 학교, 교육청, 국가 모두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YES마니아 : 골드 y***s 2017.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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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지속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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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를 하지 않으면 요새는 학교 운영이 어렵다는 말을 한다. 행재정적 지원에서 혁신학교를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기에 일반 학교도 혁신학교로 변화해야한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혁신학교를 가고싶어하는 선생님들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업무없이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장교사를 기피하고,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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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를 하지 않으면 요새는 학교 운영이 어렵다는 말을 한다. 행재정적 지원에서 혁신학교를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기에 일반 학교도 혁신학교로 변화해야한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혁신학교를 가고싶어하는 선생님들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업무없이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장교사를 기피하고,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은 해가 바뀔 때마다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원의 자발성이라고 했는데, 물론 교원의 자발성도 좋지만 우선 현재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분에 학교에 자발성을 둔다고는 하지만 학교 자체에서 어떤 자발성을 두고 창의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학교평가도 자율로 바뀌긴 했지만 현재 재정적 지원이 일반학교에 지원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혁신학교로의 마인드제고만 한다면 선생님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자발성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청의 행재정적 지원과 하향식 전달을 떠나 학교만의 문화를 만들도록 지원해주는 교육청의 자발성 부터 변화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e*****4 2017.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