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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왜 이렇게 힘들게 할까?'생각하시는 부모님들.야단도 치고 같이 소리도 질러 보고 정 화가 나면 때려도 보고 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죠.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한 사람으로 "이 책은 정말 엄마 아빠들이 꼭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자면 어쩔 수 없이 얼마간 껄끄러움을 감수하셔야 할 거예요. 아이와 싸우는 건 무조건 아이가 말 안 듣고 고집부리고 유난스럽기 때문이어서라고 생각했는데(한마디로 다 아이 탓이다 이거였는데), 이 책은 그게 아니라고 그러네요?! (-.-♨) 속 썩이는 아이, 거기엔 부모 잘못이 꽤 있다는 거예요. 그애들도 자기 맘 몰라주고, 소리만 질러대는 부모 때문에 속 엄청 썩고, 그런 부모와 싸우다 지치면 더 이상 아무말도 하기 싫어서 묵비권을 행사하게 된다 그런 얘기였어요.
먼저 아이 맘 알아주는 좋은 부모가 돼라, 사춘기면 다 컸으니까 인격적으로 대접해 줘라... 뭐 그런 얘기가 많은데 쓴소리지만 모두 새겨들을 이야기들이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면서 힘들어 할 때 부모가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하는지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아이와 싸움 좀 그만하고 잘 지내고 싶으신 부모님들에게 필히 읽어보시라고 권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사춘기는 육아기가 아니라 '아이와의 교제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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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용은 대부분 아이는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이므로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라는 것이다. 문제 행동을 일으켰을 때 남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 행동이 아니면 자신이 혼자 자신의 문제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만 하지 그 문제에 대해 이렇쿵 저러쿵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남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 행동일 때는 부모가 개입해서 아이를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다. 평범한 것 같지만 원칙을 알고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공감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이 책에게 내가 가장 공감한 부분은 선생님이 아이의 문제에 대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가지고 집에서 교육을 잘 시키라고 할 때 크게 마음 쓰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교사가 학교애서 알아서 지도를 해야지 부모가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로 마음을 많이 쓴 적이 있는데 학교에서 일어난 특정한 일을 집에서 내가 이렇쿵저러쿵 한다는 것은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잘못된 일을 했다면 내가 그 즉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지도할 수 있지만 학교에서 일어난 일까지 그 상황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어떤 지도(?)를 한다는 것은 정말 막막한 일이었다. 그러한 내 고민에 지지를 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도 한다. 어쩌면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주는 하나의 원칙이다. 많은 문제 해결책이 있겠지만 그 밑바닥을 관통해야 하는 원칙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 바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며 자신의 삶에 책임지는 아이로 키우자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