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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한수는 자신의 고민과 의문을 프로이트 박사를 만나 하나씩 해결해간다. 프로이트 박사가 가졌던 문제의식은 사춘기 소년 한수의 마음과 오버랩되었다. 다른 학자들은 완벽한 이성을 찬양하던 시대에 어떻게 비이성적인 행동이 나타나는지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이성 만능주의에 대한 경고를 하며 바로 억눌린 욕망이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차분하게 알려준다. 물론 정신분석학에서는 프로이트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여전히 그는 정신분석학의 거인인 것이다. 이성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모습! 한수와 프로이트는 그 모습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한수는 프로이트를 통해 현실의 어려움에서 서서히 벗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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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스키외, 무법자가 되다를 뒤이어 프로이트 악몽을 꾸다를 읽게 되었다. 동기는 첫번째 책이었던 몽테스키외가 쉽게 설명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었기에 프로이트도 참 다르겠다는 기대를 품고 읽게 되었다. 시대의 유명 철학자 프로이트를 만나는 주인공은 뜻밖에도 한수이다. 말을 더듬고 나에 대한 자존감은 한없이 낮은 이 시대의 평번한 청소년 한수를 만난 것이다. 나도 모르게라는 한수의 말 한마디에 무의식을 도출해내는 프로이트의 대화를 듣다보면 나를 돌아보게 된다. 겉으로는 싫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안주하는 나의 모습... 진정한 나의 길을 찾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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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분석함으로서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의식과 세계를 들여다본 프로이트. 무의식의 개념을 토대로 정신분석학을 체계화 시킨 그 프로이트와의 만남을 다룬 소설이다. 책의 시작은 한수의 꿈이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말을 더듬는 주인공 '나, 김한수' 기말수행평가 결과를 아이들 앞에서 발표하다가 놀림을 당하는 꿈을 꾼 나는 아이들 중 가장 크게 웃는 사람의 얼굴이 자신의 아빠로 보이는 꿈을 꾸게 된다. 해병대 출신, 조기 축구회 회장인 만능스포츠맨인 아빠. 그런 아빠의 눈에 비친 나약한 '나' 동물 보살피기를 좋아하는 나는 떠돌이 고양이 미미를 돌보다 길을 잃고 낯선 문 앞에 서게 된다. 프로이트의 진료소에 들어선 한수! 한수와 프로이트의 만남을 주제로 프로이트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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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시절 교육심리학을 통해 게슈탈트, 에릭슨, 아들러 등과 함께 배워 이름은 친숙한 프로이트. 하지만 막상 프로이트의 이론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청소년이 그의 사상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정신분석학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왜 알아야 하는지 그이유를찾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타임슬립이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인물이 프로이트를 만나 대화하며 그 이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이 신선했으며, 그를 통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핵심을, 영향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해준다.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그의 사상을 소설책 읽듯이 재미있게 읽게 해준다. 프롤로그에서 시작하는 '한수'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같고 또 내 친구의 이야기같다고 공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고, 정신분석학 이론을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 하지만 가볍게 한 번 읽는 것으로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고, 천천히 정독하거나 여러번 읽으며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이 철학 시리즈의 의도대로 어려운 사상이나 이론을 재미있게 읽으며 삶과 연관지을 수 있고, 관심을 갖게 하는 입문서로서 훌륭한 역할을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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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수라는 고등학생이 길고양이 미미를 따라 19세기 빈으로 가서 프로이트 박사를 만나 자신에 대해 알고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책이다. 실존 인물과 가상인물들이 등장하여 프로이트의 연구 내용들을 재미있고 어렵지 않게 소설처럼 만날 수 있다. 단지 아쉬운 부분은 한수가 자신의 문제를 단순화하고 너무 쉽게 해결한 부분이다. 조금 더 고민하고 가족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노력이 있으면 좋겠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어서 읽기 쉽고 처음 프로이트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아니면 심리학에 관심있거나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사춘기 청소년에게 좋을 듯한 책이다. 좀 더 정신분석/심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기대한다면 다른 책을 찾아보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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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한수'라는 주인공을 통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책인 것 같다. 프로이트가 살던 시대와 현재는 상당히 다르다. 하지만 예전에 살던 사람들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살아가면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은 비슷하다. 예전에 비해 다행인 것은 프로이트와 같은 연구자들을 통해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훨씬 넓고 치료나 상담의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주인공 한수와 같이 요즘 친구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또 무엇을 잘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등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나' 자신에 대해 뒤돌아보고 자신의 꿈을 선택하는데 용기를 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을 시작으로 프로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에 대해 지적호기심이 증가하리라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