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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넘쳐나는 화수분.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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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된 섹스북이라니...ㅡ.ㅡ^ 그럼 이책이 우리가 잘알고 있는 '빨간마후라'류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란 말인가...흐음...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이책의 저자 김홍탁씨는 광고인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삼성전자,삼성생명 등 대기업등의 광고를 담당하면서 '브랜드관리'에 포커스를 맞추며 각종수상을 한 경력이 있으며, 국민대 언론학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한 광고인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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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된 섹스북이라니...ㅡ.ㅡ^ 그럼 이책이 우리가 잘알고 있는 '빨간마후라'류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란 말인가...흐음...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이책의 저자 김홍탁씨는 광고인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삼성전자,삼성생명 등 대기업등의 광고를 담당하면서 '브랜드관리'에 포커스를 맞추며 각종수상을 한 경력이 있으며, 국민대 언론학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한 광고인이다. 그런 광고인이 난데없이..섹스북이라니?? ㅋㅋㅋ 놀랐냐....이책은 우리에게 낯설지않은 성(sex)에 관한 광고(주로 지면광고)를 모아놓고 그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대담하며 그림이 많다..그래서 지하철에서 보는데 올칼라로 두장을 화려하게 넘나들며 쭉빵한 그녀들의 넓적다리를 훤하게 드러내는 화보에서는 다른승객들의 눈초리와 아랫도리가 뜨거워짐을 느낄수 있었다.그때 오방은 느꼈다. 역시 섹스야...그래서 광고쟁이들이 섹스를 주제로 많은 광고를 제작하는거구나....광고의 목적(?)을 간단히 달성할수 있으니깐...상품은 무엇이라도 섹스와 연결되지않는 것이 없으니깐...흐음...^^; 끼워맞추기.... 요새 대중스타들의 경우도 역시 뜨려면 준비를 꾸준히 해야한다. 여자스타들의 경우 얼굴만 이뻐서는 조금 약하다. 예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었던 가슴이 일단 탐스럽고 거대해야 한다. 그래야 뜬다. 효리는 얼굴만 이뻐서는 성격만 솔직해서는 지금과 같은 인기를 가지고 오기에는 부족했으리라. 효리의 남달랐던 발육(?)이 지금의 그녀를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인정하지않을수없는 사실이다. 남자의 경우 권상우를 대표로 하는 이른바 근육질 '몸짱'의 탄생도 그간 섹스를 금기시해왔지만 마음속으로는 단단히 별러왔음을 증명하는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책에서도 이런 현실을 강하게 꼬집는다. 다들 공감하리라..읽어보자. - 유교적전통에 젖어 성의 도덕관념이 경직되어 있는 우리나라같은 경우 가면은 더욱 두껍다.(중략) 유곽은 물론이요 룸살롱,단란주점,도우미가 나오는 노래방, 티켓다방, 안마시술소, 퇴폐이발관, 호스트바 등등 우리나라처럼 섹스산업이 발달한 나라도 없을것이다. 경직된 사회는 변태를 낳는다. 뒷구멍으로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2002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강간피해를 당한 사람이 6,119명이다.(중략) 강간신고율을 10%라 볼때 실제로는 년6만명의 여성이 강간을 당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1시간마다 10명에 가까운 피해자가 생긴다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너무 부끄러워 하거나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숨기려고 하지는말자. 전통적인 섹스매니아집단 옆나라 니혼진을 대표로 하여 섹스에 대한 탐닉은 전세계적인 본능적가치다. 맛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식탐과 같다고 생각하면 매우 솔직하고 정확하다. 단 식도락은 숨기지않지만...섹(?)도락은 좀...^^; 왜 이처럼 광고에는 섹스와 관련된, 혹은 슬며시 상징하는 내용들이 많을수 밖에 없는가...서두에 오방이 이 책을 지하철에서 펼치면..한방에 주목을 받을수 있다고 했었지...?? 바로 그거다...그게 바로 섹스가 광고에서 많이 등장하였고..앞으로도 계속 더욱 파격적인 옷으로 갈아입고 등장할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열쇠이다. - 예술이든 외설이든 벗은 몸을 재료로 만든 에로티시즘이라는 특별메뉴를 꾸준히 식탁에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효과가 있기때문이다. 다른 소재들은 몇번 보면 식상할수도 있다. 그러나 벗은 몸만큼은 언제나 변하지 않고 그 효과가 입증된 소재다. 인간의 여러 욕구들 중에서도 언제나 충족되기를 갈구하는, 가장 본원적 욕구인 리비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 에로티시즘영화의 새장을 열었던 <나인하프위크(9 1/2="" weeks)="">에서는 냉장고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받으며 남녀주인공이 얼음이나 젤리를 사용하여 에로틱한 사랑행위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중략) 우유를 벌컥거리며 마시는 장면과 우유가 턱과 목을 타고 흘러내리는 장면을 볼때 그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안테나는 달리 작동한다. 우리나라의 지면광고는 딱 한번 나온다. 동성간의 문제를 다룬 부분에서 우리가 잘알고있는 '리수언니'가 등장한다. 반갑다. 그러나 아쉽다. 더많이 나왔으면 좋으련만...그넘의 남근중심적인 유교문화 때문에 아쉽다. 그렇다고 문화후진국 운운하면서 비난할 일도 아니다. 길거리에서 '섹스 섹스~~' 노래를 해대는 양코백이들에 비해 그래도 예의는 아는 민족이 우리지 않은가..문화적 자존심을 잃은 나라는 생존하기 힘들다...니혼진들이 일제강점기간동안 우리나라의 문화를 파괴하려고 노력하였던 사실을 기억해라...어제는 대보름이었다...오방 맥주한캔 마시고 잠깐 집앞으로 나와서 달맞이 혼자했다. 달이 되게 밝았다. 생각보다는 작았지만. 올한해 내년 대보름달이 뜰때까지 유통기간 1년짜리 소원을 몰래 빌었다. 대보름도 있는 나라...우리나라가 최고다..벌써 금욜..조은주말들 보내자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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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도, 광고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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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논문을 쓰면서 주제를 정할때 내가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상품이 완성되었을때 최종적으로 행하여 지는 광고의 역할과 그 능력에 관하여 였다. (참고로, 나는 패션 프로모션을 전공하였다) 그저 학사 학위 논문이었음에도 패션의 사회학적인 부분과 프로이트에 관련한 저술을 참고하다 보니 한 30여권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아쉬웠던 부분이 이론서들은 많이 있으나 실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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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논문을 쓰면서 주제를 정할때 내가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상품이 완성되었을때 최종적으로 행하여 지는 광고의 역할과 그 능력에 관하여 였다. (참고로, 나는 패션 프로모션을 전공하였다) 그저 학사 학위 논문이었음에도 패션의 사회학적인 부분과 프로이트에 관련한 저술을 참고하다 보니 한 30여권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아쉬웠던 부분이 이론서들은 많이 있으나 실지로 광고가 진행되었던 이미지들을 묶은 책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었다. 이 책은 그러한 면에서 전범위의 에로틱 광고를 스크랩하였으며 자료들도 비교적 최근의 것들이라 그 활용도가 높다하겠다. 전문 광고인의 저서답게 생생한 현장 경험이 녹아 있으며 관련지어지는 이웃 문화(영화, 소설, 미디어 등)의 소개도 대단히 좋은 소스를 제공한다. 아쉬운 점은 이미지를 보기에 책의 판형이 좀더 컸으면 어떠했을까 하며, 광고에 대한 개인의 에세이적 접근이라 자료의 출처가 소흘해 보이는 부분도 있어보인다. (그러나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텍스트와 관련하여 패션 이미지에 대한 보다 이론적인 접근을 시도한책을 추천한다. 이선재, 고영림 지음, 패션 사진 (문화와 욕망을 읽는다), 숙명여자대학교출판부, 2004

[인상깊은구절]
내가 뽑은 이 책에서의 키워드를 소개한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채털리 부인의 사랑 캘빈 클라인 광고 - 옵세션 카마수트라 소녀경 크래쉬 리스본 에로틱 광고제 소돔 120일 블루 벨벳 칸 광고제 크라잉 게임 보드리야르의 시뮬라르크 이론 주디스 버틀러, 제 3의 성 마르첼로 지아니니 프리실라 글로리아 스타이넘
k*****5 200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