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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할리퀸스럽지 않고 영화같은 소설이네요 고아원에서 힘든 생활을 견디고 성공한 주인공들이라 되게 휴먼영화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남주도 백만장자가 아니였어서 더 현실감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집에대한 안정감과 매너예절에대한 갈망으로 부유한40먹은 여자랑 2년결혼한게 별로염ㅅ지만 이해는 가더라구요 하필 사랑을 좀 느꼈다고 해가지고 겁나 열받았는데 무딘남주이기도 하고 여주와의사랑이랑은 결이다르니까 그냥 이해했습니다 진짜 사랑했다면 그 여자가 죽고서 바로 여주생각하진 않았겠죠 저는 좀 변태취향이라 그런지 이런열받음이 짜증나는데 또 좋아해요 모순이지요 로설에서 불임여주는 보고싶지 않았는데 다행히 애기도 정상적으로 낳아서 다행이었어요 전 꿈같은 로맨스를 보고싶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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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일깨워서 지금도 자주보고 하는데 이번 파리에서의 재회도 처음 사보는 작가님에 줄거리만 보고 샀는데 넘 재밌게 봐서 추천합니다~~ 여주와 남주는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고 10대때 서로 사랑하게됩니다~ 여주는 발레리나를 꿈꾸고 남주는 고아에 격투선수에 둘 미래가 그닥 밝지않아서 남주는 결국 여주를 떠나고 성공해서 여주를 찾아옵니다~ 좀 맘에 안드는게 남주가 계약결혼을 했다는거 그리고 그여자를 여주와는 다르게 좋아했다는거 여주는 오직 남주만 기다렸는데 말에요~ 이것만빼면 만족하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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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많은데... 일단 남주. 피임 좀 해라. 여주가 연인이 있으니 (사실 아니라서 더 문제지만) 당연히 피임할거라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렇다고해서 남자의 피임 책임이 없어지는거 아니거든? 그따위로 생각하지 말고 당연히 피임하라고ㅗ 여주는 발레리나라고. 임신하면 여주 커리어가 완전히 망가질거란 생각 못해???? 그리고 사회에 적응을 하고 싶으면 복지부같은데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라고. 프랑스 외인부대였으니까, 지원해주는거 당연히 있을텐데? 아님 그런거 전문으로 하는 컨설턴트 있으니까 그런걸 찾아보던가. 대체 무슨 뭘 어떻게 생각하면 신문에서 남편을 찾는 여자랑 결혼해서 사람과 어울려 사는 법, 일상 매너를 배우겠다고 하는거지? 그것도 여주를 사랑하고 있으면서? 그렇게 다른 여자랑 결혼생활을 통해서 여주한테 다가갈 자격을 만들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은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뇌에서 나올 수 있는 생각이냐고ㅗㅗㅗㅗㅗㅗ 물론 남주가 고아고, 쌍둥이 형제랑 헤어지고 나선 더더욱 삐뚤어져 격리되는 바람에 사회성이 전혀 없는데다가, 미래의 꿈이라고 생각했던 레슬러로서는 실패하고 있어서 경제적으론 완전히 최악에, 그 상황에서 전문 발레리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지 못해서 실수연발하다(오디션 전날에 잘 차려 먹이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여주는 남주가 전재산 다 털어서 밥사주니 안먹을 수가 없는데 걱정되서 오밤중에 토해내려 애쓰고.. 그걸 본 남주는 다이어트가 너무 심하다고 여주랑 싸우고...하....) 여주 엄마한테 넌 여주 인생의 방해물이니 제발 꺼져달라는 말 듣고 본인이 진짜 그렇다는걸 깨닫고 떠나야 했던 상황 자체는 처참하고 현실적이라 안타깝긴 했다. 그렇게 살던 사람이 역시 외인부대라는 '평범'과 '일상'을 벗어난 일종의 격리된 곳에서 10년을 보냈으니 자존감이 바닥인것도 이해 됐고. 근데 그렇다고 해결방법이 다른 여자랑 결혼은 좀 아니잖아... 심지어 그 여자랑 결혼해서 살면서 어느정도 사랑하기까지 했다네 참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여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냐 너??? 그리고 여주...... 아니 진짜 전문 발레리나 맞..아...? 식탐 제어 못하는 모습이 계속 나오는데..... 아 진짜 프로 맞냐....했다. 물론 심한 절식이 결코 건강에 좋은것도 아니지만.. 일단 공연 할거잖아.. 본인도 살찌면 문제 생긴다는거 알면서 왜 그래... 불새 되고 싶어서 이를 갈았다면서.... 피임문제는 심한 다이어트로 생리가 끊겨서 불임이 됐다고 착각하는 바람에 남주에게도 요구하지 않은것 같긴한데.. 저기요.. 당신은 발레리나고 의사 아니라구요... 다이어트 심하게 하면 생리 불순 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꼭 불임되는거 아니야. 자가진단하는거 아니야... 그렇게 몸에서 적신호가 왔으면 병원을 가서 검사 받아야지. 몸챙기는것도 프로가 할일 아니냐고. 마지막으로... 작가는 발레를 잘 모르나보다. 앞으로 10년은 더 현역생활을 하고 싶다는, 남주 형제 부인은 은퇴를 했기 때문에 아이를 가진거라고 단호히 말하던 여주가 임신을 너무 즐겁게 받아들이는거 아닌가. 임신하면 골반이며 근육이며 다 변하기 때문에 커리어 이어갈 수가 없는데....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