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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은 나에게 뗄래야 뗄수 없는 존재이다. 많은 음악을 기억하지는 못해도 음악 듣는걸 좋아해 출근하면 음악부터 켜놓고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일을 시작한다. 나의 일상은 음악듣기 중에서 아마 헤비메탈 음악만 빼놓고 다 좋아할 것이다. 가요, 팝, 클래식등 연주곡을 좋아하고 국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에서는 특히 해금 연주곡을 좋아한다. 그런 내게 우연히 다가온 리처드 용재 오닐의 음악은 비올라까지도 사랑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의 책을 읽기도 했고 이번에 디토 앙상블의 포토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더군다나 초판에 한해 시디까지 준다고 하니 마다할 수가 없었다. 실내악을 알리기 위해 만든 이번 디토 앙상블은 비올라에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린에 스테판 피 재키브, 첼로에 마이클 니콜라스, 피아노 지용이다. 아침에 침대에서의 부시시한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 그 부시시한 모습들까지도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작가 한종철씨가 이들 멤버의 일상을 담기 위해 뉴욕 맨해튼에서 아침에 눈 뜰때부터 저녁까지 하루의 일상을 담았고 그들의 가족이야기와 음악이야기, 삶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책이다. 음악을 듣는 것과는 다르게 간단하게 적힌 그들의 생각과, 동경하는 음악가들의 일상을 비춰주는 사진들과 그들의 열정이 참 좋았다. 디토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만든 것 같다. 시디에 수록된 곡들도 마음이 편해지고 참 좋았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언제나 꿈꿨다. 세계 어디에서든 아침에 깨어나면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이 삶에 항상 감사한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고 있다는 것은 진정 축복받은 일이다. 편안하게 생활할 공간이 있고 먹고 싶은 것도 언제든 먹을 수 있다. 얻기 위해 노력했던 귀한 것들도 모두 가졌다. 시련을 참고 이겨내는 방법을 너무 이른 나이에 배워서 삶의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법을 일찍 깨달았는지도 모르겠다. 고통스러운 일에 감사한다는 말이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삶의 큰 도전들과 함께 다가오는 시련이 없었다면 인생의 기쁨을 진정 알아보지 못하고 살았을 것이다. ~~~~~ 75페이지 리처드 용재 오닐 편 중에서 천부적인 재능으로 비올리스트가 된 것 같지만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던 리처드 용재 오닐의 이야기를 보며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다시금 느꼈다. 마음을 달래줄 연주곡과 함께한 기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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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5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피아니스트 지용
네 남자의 평범한 하루 속에 그들의 가치관 및 생각을 엿 볼 수 있는 책 !
포토 에세이라 짧은 시간에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사진, 글 모두 마음에 드는
p.s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해 꼭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와인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지식은 없어도 괜찮다.
설명은 못 해도 와인의 색, 향기, 입가의 흥취를 전부 느낄 수 있으니까.
우리는 건축가나 화가, 패션디자이너, 시인처럼 전문가는 아니지만
멋진 건출물에 감탄하고 예쁜 옷에 설레고 영화에 눈물을 흘린다.
예술은 지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위해 존재한다.
지식은 준비하고 훈련해야 하지만 아름다움은 그렇지 않다.
예술은 줄지 않는 국 솥 같다. 언제든 누구든 퍼내기만 하면 된다.
예술에 대해 잘 몰라도 예술이 말하는 아름다움을 즐긴다면 충분하다.
그것이 예술이 존재하는 이유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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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보헤미안이라는 포토에세이를 읽고~
우선, 이 책과 같은 포토에세이는 사실 두번째로 접해보는 거랍니다^^ 다른 책들에 비해 눈이 더 즐거우면서도 그사람들의 일상사를 글보다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겠죠?^^ 무엇보다 에세이니만큼 진솔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니~ 보는동안 한번도 지루함없이 쭉쭉 읽어나갔어요~ㅋ 하루~이틀 상간에 다 읽었다며^^
그럼, 간단한 서평을 지금부터 쓰도록 할게요^^ 주인공 4명은 유명한~ 음악연주가 입니다 음악에 전공이 아닌 저로서는 사실 여기서 잠깐씩 언급되는 용어 중 모르는용어들도 간혹 나왔지만 그런건 그냥 대~충 끼워맞춰가며 봤어요.ㅋㅋ
앙상블 디토라는 그룹은 사실 처음 접했답니다. 글에 적힌바로는 중간에 또 다른사람으로 바뀌었다고도 되어있더라구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피아니스트 지용
아마 공통점이 있다면~ 다들 외국에서 지내다 온 사람이면서도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는 거에요^^ 음악을 사랑하게 된 사연이 제각각 있더라구요. 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이렇게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들은 자기만족을 하면서 지낼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면서 읽었어요~ 그러다가......문득 깨달은건
그런건 나이랑 전혀 관계가 없다는 거에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일어서는게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는 거죠~
저 4명의 음악가도 한순간에 떡하니 음악가가 된게 아니듯이요~ 그들도 피나는 노력과 장기간의 혈투끝에 이룬 목표들이니까요~ 물론 그게 최종목표는 아닐거에요 그렇지만, 그 최종목표에 조금 더 아니 더 많이 한층한층 계단올라가듯 올라가고 있다는거에요^^
누구나 최종목표는 행복이 아닐까 싶은데~ 그 행복이 완전한 행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ㅋ
내용은 전혀 철학적이지 않은데 제가 생각하는게...그렇게 들어버렸어요.ㅋㅋㅋㅋ 그저 그들을 부러워하고 막연하게 동경하기보다는 비록 같은 장르는 아닐지라도 그래서 그들의 입장에 동일시되지는 못할지라도 음악가들의 이런 진귀한 노력들을 접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답니다. 부록으로 들어있던 씨디도 들어봤는데
한곡은 제가 아는곡이었어요^^그래서 더 반가웠다며 정말 이게 사람이 연주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정말 진정으로 무언가를 해낸다는건 이런 완벽을 추구하는거구나...라는걸 몸소 느꼈어요^^
다시한번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힘이 들때마다 혹은 용기가 필요할때마다 이 책을 다시끔 꺼내서 보면 용기가 날거같아요^^ 삶의 희망이 생긴달까요?^^
짧지않은 서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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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라는 실내악 그룹에 대한 소개와 리처드 용재 오닐, 스테판 피 재키브, 마이클 니콜라스, 지용에 대한 내용은 각 매체와 다른 리뷰어들이 다양하고도 간결하게 올리고 있어 생략하려 한다.
리뷰를 작성하기에 앞서, 책의 제목. 클래식 보헤미안. 그 전혀 조합이 없을 것만 같은 클래식과 보헤미안에 공통적인 집합이 있는지 생각에 잠겨본다...
우리가 어쩌면 어렵게 느끼고만 있었던 클래식. 절대적인 경직감과 솔직함. 변함이 없는 음률, 틀에 짜맞추어진 느낌. 무언가 알고 들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 어렵고 고루하고 지루한 느낌 끝없는 경계.
쉽게 다루어지고 쉽게 치부되는 보헤미안. 억압 당하지 않는 자유로움. 떠도는 영혼. 격식없는 루스함 뜻모를 그들만의 언어와 패션. 궁박함 속의 여유로움 그 속에 깃든 현명함. 나는 나 라는 당당함
이 두단어가 조합을 어찌도 이렇게 어울릴 수 있는지!
처음에 본 그들의 책은 날개를 달고 있었다. 아름다웠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난 부담스런 사명감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우리와는 다른, 대단한 사람들. 나는 그들을 통해 음악의 "음"이라도 되뇌일 수 있는 약간의 전문가가 된다....
하지만.. 이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고 나를 정말 행복한 상상에 빠지게 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가가 아닌 대중에게 음악을 쉽게 전달하고자 동분서주하는 "통역사"였던 것이다.
또한 일상이라는 도화지에 아름답게 채색하려고 노력하는 그들도 우리같은 평범한 일상의 사람들이고 아름다운 인격체이고 주변의 사람냄새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 느끼고 그들과의 간극을 메워나갔다.
그들은 자유로운 글씨의 흩날림으로 어둡고 경계에 둘러싸였던 나의 편협한 생각들을 차레로 깨뜨려 나갔다.
그들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이 아니었다. 그들은 음악을 가르치려 드는 무서운 선생님이 아니었다. 그들은 우리가 감히 다가설수 없는어려운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멋진 훈남들이었다.
정말 잘하는 일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자유인들인 것이다.
내 리뷰또한 그들 덕에 억만금의 부담금을 덜고... 자.유.로.운.영.혼.이 된다.
날자. 날자. 날아보자꾸나.
그들과 보헤미안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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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는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다.'는 편견 아닌 편견이 있지요. 하지만 제 또래 사이에는 요사이 클래식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앙상블 '디토'를 알게 되면서인데요.
훈훈한 외모와 가슴을 울리는 연주까지. 그들의 음악을 찾아 듣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 책까지 찾아 보게 되었지요. 마침 최근에 문학동네에서 디토의 포토에세이집을 냈다는 것을 보고 바로 사보았어요.
표지는 클래식한 황토색의 재생지? 같아요. 사진이 많은 책 답게 약간은 묵직한데요. 생각보다 두꺼워서 내용이 기대되었습니다.
네 명의 아티스트 각각의 소개와 사진, 그들의 생각이 담긴 에세이가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들은 역시 멋졌고, 그들의 내면을 더욱 잘 알게 하는 특유의 대화체가 각각의 아티스트가 독자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어요.
책의 내용 중 특히 스태판 피 재키브의 말이 인상깊었어요.
한국에는 아직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것 같다. 클래식 음악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어렵지 않다. 대중음악은 일상 속에서 더 쉽고 자주 접하기 때문에 편하게 생각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클래식 음악도 자꾸 들으면 익숙해지고 친근해질 것이다. ... 한 작품을 이해하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그만큼 기쁨도 커지고 만족감도 더 오래 지속된다.
클래식의 매력은 아마 그런 것인듯 해요. 자꾸자꾸 듣다보면 내가 원래 오래 들어온 음악처럼 친근해지고, 악기 하나 하나의 음색이 들리면서 내게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집중하게 되고, 더 듣고싶게 되는 것 같아요.
책을 본 뒤의 여운은 같이 들어있는 씨디와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ㅎㅎ 일상적인 사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디토의 <클래식 보헤미안> 때문에 요번 콘서트에서는 그들이 이전과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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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가 누구인지 몰랐는데 친구들의 성화에 떠밀려 공연을 보러가게 되었다. 오오 그 유명한 용재오닐과 피천득 작가의 손자이기도한 스테판 재키브, 아이돌이라고 해도 좋을법한 미모(?)의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그들의 앙상블은 나를 한눈에 혹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훈남에다가 7~8살부터 세계적인 음악인들에게 인정받고 상을 받고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던 그들. 천재면서 멋있기까지 하면 너무 불공평한거 아닌가. ㅎ
그래도 그들의 멋진 뮤지비디오를 선명한 스틸컷으로 담은 화보집 하나 갖고 싶은 건 확실히 난 빠순이가 분명하다. 인정하기 싫지만 멋있는걸. ㅋㅋ
그들이 뉴욕, 파리, 한국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음악을 나누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감성적인 일기장까지 볼 수 있다면 이 책의 소장가치는 확실히 있다. 디토의 팬이라면, 그들을 소장할 수 있는 최고의 책. CD도 들어있으니 짱짱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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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디토를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서 책을 구입했는데요. 정말 만족합니다. 특히 가장 좋은 것은 씨디가 같이 들어있어서 종말 좋았습니다. 그들의 음악, 그들의 생활 등을 알아보니까 좀 더 호감이 갔습니다. 이들의 조합도 매우 좋지만 저는 이번에 한번 더 책을 내주셨으면 합니다. 지용이 빠지는 앙상블 디토여서 이 책이 더 의미 있지만 다음번 바뀌는 멤버도 이런 식으로 책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클래식을 좀 더 쉽게 다가가는 방법은 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앙상블 디토 역시 그들은 뭔가 남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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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
그 무엇보다 자기 일을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일에 몰입했을 때! 우수에 찬 눈빛으로 고민을 하다가, 너무나도 해맑게 웃어버릴때!
그런 남자들이 한 명도 아닌, 떼로 함께 있다면... 감히 어찌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으리오!!
20대 후반의 조신한 처자인 나의 눈과 마음을 감히 확~ 끌어당겨버렸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젊은 음악가! 그리고 본인의 일과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티스트. 그런 그들은 전 세계로 공연을 다니고, 자신의 에너지를 관객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클래식 공연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애주고 보다 많은 대중에게 클래식 음악이 매력적이고 공연은 활기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젊은 클래식 전도사. '앙상블 디토'
공연장에서의 그들이 아닌 뉴욕 거리에서의 그들의 일상은 너무나도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젊은이들이었다.
전문 작가가 아닌 음악가이기에 그들의 문장은 가끔은 나의 손발을 오글오글하게 만들었지만 ^^ 그들은 음악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존재이기에 충분히 이해가 된다.
책 속 그들의 얼굴을 보면, 얼마나 신명나게 음악을 즐기는지.. 얼마나 본인의 일과 음악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이리도 좋을까, 이리도 신날까..
그들의 얼굴엔 열정이 있고, 젊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자유가 있다.
책과 함께 들어있는 cd의 음악을 들으면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나에게도 전달된다.
황사낀 내 마음에 단비같은 음악과 눈이 청량해지는 책!
바쁜 와중에 잠시 산책나가, 마음을 청결하게 만들고 온 느낌이랄까?
이런 건도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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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디토의 포토에세이 클래식 보헤미안
비올라 리차드 용재 오닐 바이올린 스테판 재키브 첼로 마이클 니콜라스 그리고 피아노 지용
이렇게 4명의 젊은세대들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사실, 나는 용재 오닐을 제외하고는 잘 몰랐고, 특별히 이 앙상블이 연주하는 '음악'에 대해서 주의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이유인즉, 이미 내가 들을 음악들은 너무나 많았고, 이 앙상블의 '특별함'이 과연 있을까라는 의문과 의심에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비슷한 연령이며 음악을 공부했던 사람으로 이들이 어떠한 생각을 품고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멋진 포토들과 더불어서 짤막한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두꺼우나 글은 많지 않다. 오히려, 이 점은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그들의 생각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 또는 '공감'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하나하나의 글귀들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고, 음악에 대한 열정에 때론, 감탄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해서 조금 알고나니 음악이 궁금해졌다. 책에 부록으로 부쳐진 CD음악을 들었고, 또 앙상블 디토의 앨범을 찾아서 감상했다.
이들만의 젊고, 신선한 음악. 시도, 노력이 느껴졌다. 또, 리차드 용재 오닐의 솔로 앨범들까지 감상하게 된 통로가 되었다.
연주자라 함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청중들 앞에서 연주하며, 그 시간만큼은 혼자서 이겨내야하는 고독하면서도 멋진 자신만의 시간이다. 쉽지 않은 삶의 연속이다. 이들은 그런 삶이 나에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러한 삶에 대해서 개개인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꿈을 꾸며, 꿈을 쫓으며,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연주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는 사람들이다.
음악을 공부했던 사람에게는 공감, 도전정신, 시도를
이들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좀 더 이들의 삶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끝으로, 이 책을 선사해주신 문학동네와 파우더룸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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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보헤미안...앙상블 디토의 포토에세이
리처드 용재 오닐 ! 유명한 이름이죠? 저도 몇차례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앙상블 디토라는 이름은 낯설었어요 그들의 포토에세이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네남자의 이야기..그들의 다채롭고 재밌고 영혼이 담겨있고 느낌이 있는 사진들고 함께한 그들의 짤막짤막한 글들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였어요 무엇보다도 책의 뒤에 함께 부록으로 첨부되어있던 3곡의 그들의 연주가 담긴 씨디가 있었기에 그들의 연주곡을 들으면서 책을 읽자 그들의 글들이 사진들이 음악이 조화롭게 어울렸던것 같아요
정말 공감가는 글도 많고 아름다운 사진도 많고 쓸쓸한 가을, 추운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옷차림에서 서늘함과 동시에 인생무상함, 혹은 클래식의 쓸쓸함이 동시에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클래식은 아름다운 동시에 쓸쓸한것 같아요
고풍적인 느낌이 있어서 그럴까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들의 음악을 듣고있습니다 귀에 익은 익숙한 멜로디..하지만 앙상블 디토의 연주로 들으니 사뭇 색다른 느낌입니다
익숙한 피아노의 선율과 첼로 바이올린등의 선율이 귀를 사로잡아요 정말 아름답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래같아요 왠지 그래서 클래식은 가을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앙상블 디토와 그들의 음악 정말 아름다운 네남자의 이야기들 글들 그들의 생각을 훔쳐본 느낌이에요
좋은 글귀들이 많고. 음악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글도 잘 쓰는구나 역시 문학이나 음악을 관장하는 뇌는 비슷하구나 라는 엉뚱한 생각까지 들었어요
앙상블 디토의 포토에세이 클래식 보헤미안..정말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