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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고 성경을 통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이다.
가공할만한 페이지 수에 뜨악~을 외치지 않아도 괜찮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완독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책의 구조는 성경 66권의 각 부분을 개괄적으로 살피면서 각 책이 가지는 역사적 배경이나, 참고사항, 주변적 지식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들어가기>에서는 전체내용설명, 저자가 누구인지, 저작연대, 강조점등을 살펴보고 있고 <둘러보기>를 통해 더 상세히 각 책의 배경을 다루고 있다. <주목하기>에서는 각 책이 가지는 중심생각을 놓고 우리가 각 성경을 읽을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읽어야 할지를 알게한다. 마지막으로 <산책하기>에서는 중심내용이 있는 단락별로 나누어 간략하게 살피면서 각 본문의 이해를 돕고 있다.
우리는 보통 성경을 읽을때 무조건 성경책을 펴서 읽는다. 이 책이 어떤 시대적,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는 뒷전이고 일단 읽는데 큰 의의를 둘때가 많다. 그래서 창세기 부터 시작한 성경통독은 누구나가 경험하듯이 레위기, 신명기에 이르면 심하게 흔들려서 손을 놓기 쉽상이다. 성경을 보다 의미있게 보고 전체적인 맥락을 염두해 두고 읽는다면 무턱대고 10번 통독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배경지식을 알고 한번 읽는 것이 우리에게 더 풍성한 깨달음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런 의미에서 주석서가 가지는 전문성과 딱딱함들을 넘어 우리에게 쉽고 간략하게 숲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다. 추천하기로는 성경을 통독하거나 큐티를 할때 새로운 본문으로 넘어갈때 이 책을 참고해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이 책을 통해 살피고 들어간다면 더 나은 묵상이 가능하리라 생각되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