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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데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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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데빌 (DEFENSE DEVIL) STORY 윤인완 ART 양경일 대원 씨아이 4,500원   아일랜드, 신암행어사로 유명한 윤인완X양경일 작가님들의 악마 변호사 이야기. 디펜스데빌.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조수인 비출러와 함께 '이벤트 호라이즌'에서 사신으로 부터 의심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인간의 변호사를 자청하는 악마 쿠카바라의 이야기다...   '이벤트 호라이즌'은 죄를 짓고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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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데빌 (DEFENSE DEVIL)

STORY 윤인완 ART 양경일

대원 씨아이

4,500원

 

아일랜드, 신암행어사로 유명한 윤인완X양경일 작가님들의 악마 변호사 이야기. 디펜스데빌.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조수인 비출러와 함께 '이벤트 호라이즌'에서 사신으로 부터 의심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인간의 변호사를 자청하는 악마 쿠카바라의 이야기다...

 

'이벤트 호라이즌'은 죄를 짓고 죽은 인간들이 오게 되는 지옥의 입구. 거기에서 쿠카바라와 비출러는 변호사 일을 한다.

죄를 짓고 죽은 인간에게서 피어오르는 '다크매터'. 악마의 힘을 잃어버린 쿠카바라에게 악마의 힘을 줄 수 있는 에너지원인 것이다. 이 '다크매터'를 많이 얻을 수록 악마들도 힘이 강대해지는 듯 하다.

그래서 이벤트 호라이즌에 들어온 인간을 지옥에 떨어뜨리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사신'이다.

이런 '사신'들로부터 죄를 지었지만 죽음이 의심스러운 인간과 계약, 무죄를 증명하는 아이템을 찾아 무죄를 증명하고, 인간의 죄를 씻고 인간에게서 피어오르던 '다크매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쿠카바라가 하는 일이다.

 

1권에서 2권 후반까지는 총 3개의 에피소드로 쿠카바라가 하고 있는 변호사 일과 여러 사신들, 그리고 주 스토리로 연결을 암시하는 몇 몇 장면들이 나온다.

악마답지 않은 쿠카바라의 심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악랄한 사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으로써, 쿠카바라의 캐릭터를 잘 알려준다고 볼 수 있다. 조금은 엉뚱한 면이 있지만,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은 여느 악마랑 확연히 다른 것을 보여준다. 그의 조수 비출러 역시 모질지 못한 악마이고...

 

2권 후반부엔 쿠카바라와 함께 동료로 싸워나갈 듯한 인간 악마퇴치사(엑소시스트), 이다마리아를 등장시킨다. 그녀 역시 디펜스 데빌의 히로인인 만큼 많은 비밀을 가진 듯하다. 인간이고, 악마를 증오하지만 때때로 피어오르는 악마의 힘을 지닌... 아직 초반이라 그렇듯 알 수없는 무언가를 가진 소녀이다.

 

3권에서는 디펜스 데빌의 마지막 모습을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악마변호사 얘기는 2권 후반부로 끝나는 듯하고, 빠르게 쿠카바라의 과거이야기가 나온다. 비출러의 눈으로 바라본 마계에 있을 때의 쿠카바라의 모습, 사건...

왜 힘을 빼앗겼는지, 왜 인간을 위해 싸우는지. 모든 것이 다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인간을 생각하는 쿠카바라의 모습을 3권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주요등장인물도 나오는데 표지그림에 있는 '레가트'이다. 쿠카바라의 병약한 동생. 어리고 약하고 순수한 모습이 전혀 악마처럼 느껴지지 않았지만, 무서운 속내를 드러내며 형인 쿠카바라를 함정에 빠트려 사지로 내몬 장본인이다.

 

이 전개에서 느낀 점은 왠지 모르게 작가님들의 전작 '신암행어사'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다. '신암행어사'에서도 어사의 임무를 행하다 '아지태'란 절대악인 존재를 등장시켜 최종적으로 '문수VS아지태'의 구도로 끌고 나갔다.

'디펜스 데빌'에서도 최종적으론 결국 '쿠카바라VS레가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이 후 내용은 마계의 변화를 눈치 챈 쿠카바라가 마계에 다시 돌아가려고 하고, 이다마리아와는 힘을 합치는 상황이 되었다.

악마 변호사는 일은 이대로 그만 둘지도 의문이다. 3권부터 갑작스럽게 전개가 진행되는 느낌이라 조금은 멍~하다.

 

쿠카바라의 변호활동을 더 보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진행되는 스토리에 큰 불만은 없기도 하다. 흐흠~

4권에서 보여줄 쿠카바라와 이다마리아의 에피소드를 기대해 본다.

 

주요 등장인물

◆ 쿠카바라(풀 네임 : 메피스토 바르토 데르도프 레파토 라르크 쿠카바라)

= 모든 마력을 잃어버리고 마계에서 추방한한 왕자. 악마답지 않은 착한 심성을 가진 탓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마음이 그가 인간을 변호하는 읽을 맡은 것 같다.

 

◆ 비출러

= 모자란(?) 왕자 뒤치다꺼리에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귀여운 악마다. 주인이 어리숙한 탓에 고생만 하지만 그런 주인이 싫지않은 모양이다.

 

◆ 이다마리아

= 전(前) 교황청 내 최고의 성도(聖徒)를 지냈던 수녀. 교황청 내에서 금지된 엑소시즘을 사용해 악마를 퇴치하고 있다.

인간인 수녀지만...때때로 다크매터를 뿜어내는 미스터리한 소녀.

 

◆ 레가트

= 마왕의 넷째왕자. 어리고,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속내는 다른 악마도 치를 떨정도의 악마중의 악마. 쿠카바라가 힘을 뺏기고 이벤트 호라이즌에 머물게한 장본인이자 마계를 뒤바꾸려는 음모도 꾸미는 듯...

j******i 2010.1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