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기대를 하고 읽은 건 아닌데 이 책 의외로 쏠쏠했다. 먼저 트레이딩 스킬을 원한다면 다른 책을 읽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런 책이야 많기도 하고. 이 책은 뭐랄까, 좀 더 큰 관점에서 트레이더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마음가짐이나 태도나 자세나 발상 등을 언급한달까. 현직 트레이더가 쓴 글이라 그런지, 진짜 트레이더들의 세계를 엿보는 기분이다. 트레이더를 미화하지도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하지도 않고 그들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묘사했다. 그들이 어떤 발상으로 투자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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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초보 투자자님들께는 비추입니다. 자칫하다가는 뜬구름 잡을수도 있습니다. 이 책이 배울 점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아무래도 저자의 트레이딩 일지와 생활일지가 혼합된 글들이라, 투자 방법론을 깨우치기에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져 보입니다. 일기 끝에 꼭지로 트레이딩에 있어 심리 통제 방법을 알려주는 센스가 있습니다만, 일기가 좀 딱딱하고 지루함이 좀 배어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초반에 태어날 때부터 트레이더였다는 작가의 일기를 통해 순간 순간 '포지셔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 지에 대한 작가의 깊은 고민과 진지함을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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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망한 어떤 투기꾼이 친구한테 돈을 빌린다. 10만유로(한국돈 1억 5천정도?)나 빌리면서 푼돈이란다. 나중에 100만 유로를 더 빌린다.
그래놓구 주식,외환,원유 등에 투자를 하는데.. 주식, 외환은 그냥 얼마 벌었다 대충.. 그런식이고 원유는 방향이 거꾸로 가는데도 지 고집부려가며 물타기하며 버틴다. ㅋㅋ
그러다 막판에 간신히 흐름이 바뀌어 망할뻔한 거 수익으로 마무리했다며 뿌듯해 하는 내용.
남한테서 돈을 빌려서.. 방향이 거꾸로 가는데 손절은 안하고 물타기에 버티기라니... 이게 무슨 트레이더냐.. 투기꾼이지.
우선 제목부터 바꾸시길.. 투기꾼은 가끔 죽지 않는다. 심심풀이로 읽기엔 소설로써 약간의 긴박감은 살아 있는듯하다.. ㅎㅎ |